2016년 10월 31일 월요일

10월의 마지막 주말

아니 왜 일주일만에 날씨가 추워져!!! 한국에서 봄 가을은 없는건가?? 애들 한참 뛰어놀아야 하는데 ㅜㅜ

이번주는 올팤에 있는 딸기가 좋아를 가기로!!

엥? 그런데 이번주도 행사가 있네 ㅋㅋㅋ 과학싹축제인가 하는데 일단 한선이가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ㅋ

질소에 과자를 얼려서 먹으면 용처럼 연기나는 체험 ㅋㅋ 한선이는 그런건 모르겠고 과자다~~! 차가운 과자다 ㅋㅋㅋ

중간에 놀이터도 있고~ 좋네!!

조그마한 집에서 사람 잡고 계단 올라가는 시늉하면서 노는 한선군~ 소꿉놀이를 심히 좋아해 ㅋ

자리 깔았음 ㅋㅋ

딸기가 좋아 가서는 저번주에 만난 딸기 어딨냐고 한참을 찾는다 마지막 나가기전에 미끄럼틀에서 어찌나 신나게 놀던지 ㅋㅋ

그리고 나와서 비행기 접는 부스랑 애벌레 만드는 부스 갔는데 엄청 좋아하네 ㅋㅋ

강선이는 요새 잡고 일어나는 거에 흥미가 생겨서 이러고 잘 논다.. 강선이 얼굴 안나오게 찍었넹 ㅜㅜ

언제나 주말을 스치듯 안녕이네~ 저녁에 한선이 데리고 놀이터갔는데 날씨가 추워져서 너무 아숩당~!

2016년 10월 24일 월요일

10월 22일 23일

21일에 위례 집들이 갔다가 엄청 과음했지... 간만에 재밌게 웃고 놀고 와서 푹 자고 싶었지만 현실은 토요일 아침 기상 ㄷㄷㄷ

짐챙겨서 올림픽 공원 소풍~!

이게 왠걸! 오늘도 행사를 하는구나! 오늘은 양궁대회 결선인데 이리저리 앞 부스가 많음! 덕분에 우리 가족 사진들도 찍고!! 강선이는 새양말 나오면서 또 잃어버림 ㅜㅜ 양말이 장난감인지 알고 계속 잡아댕김

피카소 저리가라~

네 오늘의 작품입니다 제 복잡한 심경을 포함해보았습니다. 알바의 살신성인 정신으로 태어난 작품 ㅋㅋ

놀이터에서 자리잡고 도시락 먹고~ 날씨도 간만에 좋고 단풍도 이쁜 와중~ 딸기가 나타났다!!!

한선이도 신났는지 밤에 딸기 만났다고 계속 얘기하네. 딸기 집에갔다고 ㅋㅋ

아쉽게도 호돌이열차 운행을 안해서 근처 공터에 자리 잡고

강선이도 신났는지 활짝 웃는다!! 이녀석 길 생각은 안하고 요새 자꾸 스려고만

한선이는 더 신났는지 어찌나 뛰어 다니는지 ㅋㅋㅋ 엄청 신났어 자주 데려나와줘야지

날씨가 간만에 너무 좋다!! 오후되어서 부모님과 형네도 도착!! 한가롭게 공원에서 잘 쉬다가 저녁먹으로 집으로~

오늘의 메뉴는 가락시장 회~ 기가 막힌 타이밍으로 형이 여수 고향 주인을 만나(그것도 소호동 사시는!!) 풍성하게 회랑 먹거리 떠왔다.

날씨도 좋고 가족들도 만나고 그러니 사람 사는거 같네

다음날 아쉽게도 강선이가 어제부터 열이나서 아침부터 병원에~ 

병원간김에 두 녀석들 키 몸무게를 쟀지~ 1호기는 90/14, 2호기는 70/8.2 

한선이는 옷무게 때문에 좀 더 많이 나간걸꺼야 

부모님은 신월동 가시고 오늘 오후에 셤 볼게 있어서 외출하는데 한선이가 '잠깐만~ 돈줄께~' 돈 찾아보더니 '돈이 없네~ 그럼 카드 줄께~ 다녀와~' 이러면서 러닝홈 카드를 준다 ㅋㅋㅋ 아이고 웃겨 쓰러진다 이녀석아 ㅋㅋ

아마 할머니 할아버지가 용돈 주셔서 그런걸까? 셤보고 왔더니 '카드 가져왔어?'바로 물어보네 ㅋㅋ

바로 가져다 줬지 ㅋㅋ

다행히 셤 결과도 좋고 힘들지만 유쾌한 주말이군~



2016년 10월 18일 화요일

지난 주말

왜 주말을 왔다가 바로 사라지는가!!

그리고 주말에 가을인데 미세먼지는 왜 많은데~!! 일요일에는 비는 왜 또 오고 ㅜㅜ

지난 주는 집 근처 탐방을 했지.

가락시장이 생각보다 유흥기랄까... 식당과 술집이 엄청 많네

롯데마트에서. 이녀석은 이게 뭔지 어떻게 알고 오면 이걸 두드릴까

주말만 되면 해달라고 하는 이불 자동차놀이~

책읽어주는 엄마를 향해~ 이제 배밀이가 아닌 기는 것을 하고 손 잡고 서는 것을 시작!! 이제 뭐든 잡고 일어나려고 하네 

집 근처 bbq 본사 직영 식당 방문~ 알바생이 첨에는 한선이보고 귀엽다고 하더니 강선이를 보고 난 뒤에는 강선이하고만 놀아주고 귀엽다고 하니까 한선이가 자기도 해달라고 ㅋㅋㅋㅋ

역시 본사 밑 건물은 맛나군!! 맥주도 엄청 신경쓴듯! 아주 깔꼼하고 맛나! 최근에 마신 애일 맥주중에 가자유맛나는 듯!!

한선이도 그라탕 잘 먹고 울 가족이 자주 애용하겠네~ 사람이 너무 많은 건 함정...


2016년 10월 10일 월요일

10월 9일 백제 한성문화제

주말에는 숙제를 열심히 해야지..

일단 토요일 오전에 독감주사 다 맞고

오후에는 회사 출근 ....

토요일 저녁에 올림픽 공원을 가고 싶었으나 바람이 너무 많이 부는 관계로 일요일에

일요일은 날씨도 좋고 하늘도 맑고~ 아 이제 이런 날이 1년에 손에 꼽는듯!!

새로산 쌍둥이 유모차 애들 둘 태우고 다니기엔 좋네

백제문화제라고 사람들 분장하고 연극도 한다 볼만한 듯

애들은 말과 소를 정말 신기하게 쳐다봄 ㅋ

한선이 체험행사하나 시켜주고 싶어서 오리카나 색칠하기!!

공중에 떠있는 집 체험하는건데 아래가 다 보이니까 조심조심 걷는다 ㅋㅋ

감옥 체험도 해보고

오후에 놀이터 근처에 자리잡고 밥먹고 한선리 호돌이기차 태워주는데 어찌나 좋아하던지

다시 타자고 계속 그러네 ㅋㅋ 담에 또 타자~!

그리고 저녁엔 강선이 촬영!!

매우 피곤하지만 하늘도 맑고 축제도 재밌고~ 주말엔 좀 놀아야 사는것 같군

더 추워지기전에 많이 다녀야겠엉~

2016년 10월 4일 화요일

9월 30일 이사

벌써 2년이 흘렀네

그 사이 강선이도 태어나고 춥긴해도 화목하게 잘 지냈지 한국와서 기반도 잡고 말이야

많은 고민끝에 결국 이사를 가기로 하고 30일날은 월차 내서 이사

하루내내 정말 바쁘구나 이삿날은

포장이사라 다 해준다고 해도 계약하고 잔금치루고 일하시는 분들 필요한거 사다드리고 집에 놓고가는건 없는지, 넘어가서 전입신고하고 집 정리하고 정신없다

오후에 한선이 어린이집에서 데리러 갔는데 이녀석은 오늘이 어린이집 마지막 날인지 아는건지 모르는건지 아빠가 왔다는 사실에 기뻐서 그 좋아하는 선생님이랑 친구들이랑 인사도 제대로 안하고 가네

어린이집이 가장 고민이였지. 한선이가 선생님을 너무 좋아하고 선생님도 한선이를 잘 봐줘서.. 아부지가 마음이 무겁다

이틀 도배 냄새빠지라고 남양주에 피신가서 있다가 일, 월요일 개천절에 짐 정리

장판깔고 사진달고 선 정리하고 아무리 이것 저것 다해줘도 할게 많네 살것들도 많고. 10월은 교육도 있어서 바쁜 달인데 선영이에게도 한선이이게도 강선이에게도 미안하구만~

오늘(10월 4일) 새어린이집으로 정식으로 갔는데 울었다는군 다 극복하고 지난 일이 될거지만 지금은 참 안쓰럽구만~

그래도 새로운 곳에서 새로이 잘 살아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