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8일 수요일

2018년 3월 24~26일 현대시티몰 그리고 남양주

수요일에 일찍 퇴근했다
일주일에 하루라도 일찍 들어가야지
외식하려 했던만 선영이가 정성스레 준비한 찜닭을 먹고

강선이는 정말 잘 먹는다
한선이는 왜케 과일을 안 먹지 ㅠㅠ
그래서 오랜지 쪽쪽 빨아먹는 중
그렇게라도 먹으라고 허용해줬음

예전에 밥도 잘먹고 포도도 한송이 다 먹었는데 언젠가부터 너무 안 먹는다
간식의 맛을 알아버려서 그런가
정말 밥을 맛 없게 먹어서 고민이다

뽀로로 안마중인 한선

주말 아침에 요리사님들이 나타났어요~

쁘이~

바나나 자르기~

맛난 아침밥을 먹고 현대시티몰로

애들은 나와서 마냥 신났다
미세먼지가 너무 심해 외부로 나가기가 어렵
그렇다고 실내는 깨끗할까나..

핫 아이템 핑크퐁

신났지 뭐~

선영이가 애들 옷 보는 동안 애들은 놀이기구
요새 좀 태워줬더니 이제 보면 태워달라~

형제여....

강선이 기관사님 출발

이번엔 한선이 기관사님 출발

너무 재밌어하는 친구들

돈 넣으라고 시위하지만 하루에 한사람이 한 번만 타자 즉 최대 두 번

강선이는 여운이 남는지 내리질 않는다 ㅋ
강선이는 더 탄다고 안내리고 뒤집어진다...
서점가자고 꼬셔서 설득

옥토넛... 옥토넛.. 옥토넛..
다이노코어가 서운해하겠어

옥토넛에 푸욱 빠진 형제들
집에서도 옥토넛 놀이하는데 한선이는 콰지 강선이는 페이소 엄마가 대장

나와서 집에 가자고 (핑크퐁 가판대에서 틀어주는 영상 그만보고) 했더니 또 뒤집어 진다 ㅋㅋ
웃기는 건 거울 앞에서 울고 있어 ㅋㅋ
판매 직원들이 얘좀 봐 ㅋㅋㅋㅋ 다 쳐다보고 난리남

공기가 안 좋지만 ㅠㅠ 하도 씽씽이 타고 싶대서 마스크 장착
공기가 안 좋아 조금만 놀고 가자고 하니 아직 덜 놀았다고 ㅠㅠ
애들 집에서 낮잠 쟈우고 한선이가 옥토넛 놀이하고 싶다고 해서 남양주로

효인이 승민이도 한참 우리 기다렸다고 ㅋㅋ
만나자 마자 숨기놀이 괴물놀이 시전
저기 책상 안에 네명 다 숨고 괴물아 찾아봐라~
물론 괴물은 나다 ㅋㅋ

이번주 특가 광연회
녹는다...
가락시장 회가 최고야

애들 간식타임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옥토넛 놀이

아침에 일어나도

아침먹고도~ 옥토넛 놀이

형아가 해줄께 하면서 슈퍼윙스 조립해줌
한선이는 강선이를 너무 아낀다

그리고 지윤이 돌잔치 참석

뭔가 있어보이지?

피자사랑 나라사랑이냐
어떻게든 선물 받아보겠다고 저요저요 했지만 저번처럼 셀렉은 되지 않음

애들이 지겨워질 때즈음 필살기 시전

너도 이게 무슨 신세계냐 하겠다

이윽고 끝나간다

선물 못 받아서 서운해하길래 답례품을 미리 줌

만족함 (장난감을 기대했지만 그래도 만족)

그리고 북서울미술관 추천이 있어 여기로 옴
간만에 여기저기 가보자

미술과는 거리가 아직은 먼가
그림에 크게 흥미릉 못 느끼는 듯??

그리고 2층에도 지하에도 가봤음
지하에 신기한 것들이 많더
어느 정도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들

집안에 궁글러다니는 부품들을 갔다놓은 것 같지만

애들은 엄청 좋아라~

강선이도 신기해라~

귀여븐 넘 
요새 드러눕기 스킬이 많이 늘었다

양손 사용

뭐가 그리 좋니??

여기 실내 놀이터는 만3세 이상 출입이라 강선이는 엄마랑 계속 전시회장에 있고 한선이는 여기로

볼풀안에 숨기

점프해서 들어갔다가 나왔다 무한반복
나중에 애들은 볼싸움하는데 한선이는 나간 볼들 정리하니라 바쁨 ㅋㅋ 그게 재밌나봐
뭔가 치워야하는 강박관념은 아니겠지??

강선이 응아 가는 동안 다시 지하 전시장으로

버스핸들을 돌리고 싶었지만 가야해서 실패
돌리고 싶다고 떼쓰고 우는 소리하면 하고 싶은거 못해줘서 그런지 맘이 불편

예쁜 두 형제여~ 

어쩜 이렇게 미소가 아름답니~
옥토넛에 빠져도 너무 빠졌다

강선이 넘어져서 내 이빨에 이마가 부딪힘
피가나서 밴드했으나 금방 떼어버리네 ㅋㅋ
아오 이번주는 책 못 봤다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