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9일 일요일

20년 7월 31~8월4일 여름 휴가는 여수로~ 1부

꽤나 바쁜 7월이였지

우면으로 다시 복구하는 건도 있고, 과제 종료건도 있고 부서 내 인력변경도 있었고, 출강도 있었고

정신없는 7월이 지나고 8월에는 휴가를 좀 내야지

자세 봐라 스벅에서 받은 의자 아주 잘쓰고 있다
캠핑용으로는 낮은 점수지만 집에서는 애들의 활용도가 높다

아빠 방에서 놀기

시작된 놀자괴물놀이

강선이가 가져온 책 읽어달라고 

화요일인가 셀 내부 식사를 한다
요새 핫한 연어식당

카이센동
저녁에 먹으면 일이천원 더 비싸지는데 배꼽살이 나오지
8월 1부로 우면으로 복구한다
복구하기 전에 피트니스에 있는 짐을 빼고
도대체 언제 열거나

간만에 동주 민구 만났다
리북집에서 족발

남정네들끼리 와인한잔하고

금요일 집에왔더니 못가~ 못가~ 놀이

휴가철이라 차가 꽤 막힌다

밥 먹는 사이 개구쟁이 이한선

계속 이렇게 밝아라

간식으로 먹는 오레오

강선이는 나눠주기도 하고 이뻐라

알파벳 두개 틀리고 잘 쓰더라
확실히 쓰기연습을 하니 손에 힘이 붙는 듯

강선이는 아빠랑 자동차 놀이

그리고 한선이랑 간만에 야구
강선이는 양말괴물 ㅋㅋ

자 출발하기 전에 니들도 윙크좀 봐라

한참을 괴물놀이하고 애들 너무 좋아한다
내가 자는척하고 애들이 때리고? 놀래키고 가는 노리인데 내가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것이 애들이 흥미진진한가 보다


금요일 애들이 일찍 일어나서 데려다 줄까?했는데 강선이는 좋고 한선이는 엄마랑 간데

아빠 손 꼭 잡고 가자꾸나

사진찍는다고 하면 자동으로 나오는 포즈

어린이집에서 배웠을까

저 꼬아놓은 발 하며 포즈봐라

퇴근하고 산책기면서 자전거 타고 싶다는 친구들
밤이지만 아빠랑 가니 같이 가자

룰루랄라 완전 신난다

자전거 탈 곳이 많지 않아 아쉽다

한 두세시간만 제대로 타면 넌 보조바퀴 졸업할 것 같은데

한선이가 쓴 편지

나중에도 엄마아빠한테 써줄꺼지?

실은 금요일 오전에 부서장으로 보직임명 받았다
원래 금요일 일찍 퇴근하려고 하였으나 이제 랩장이고 이삿날이기도 하고 퇴근을 미루고 여수는 늦게 간다
되도 앞길이 컴컴 안되도 어려웠겠지만 다 내려놓고 잘 해보련다

어제 1시 반정도에 도착했다 4시간 반정도 걸린 듯

한선이가 여수에서 제일 맛나다는 요플레

아침에 우리가족 목욕탕을 가본다 
오전이라 사람이 없을거고 청정지역이니 가보자
하지만 여긴 사람도 많고 여수시민 아니면 입뺀

다른 곳에전화해보고 사람없는지 물어보고 찾아가본다

결과는 대성공이였지
오전이라사람도 없고 엄청 넓고
번호키를 찾아라~~~

2시간 정도 있다가 나왔다
야외풀도 있고 너무 좋다
강선이가 야외풀에서 잠시 키가 안 닿는 곳에 빠져서 강선이도 나도 놀랐다
물놀이는 정말 주의주의

번호키를 찾아라
놀란 강선이도 다시 한번 오고 싶다고
나올때보니까 아예 구명조끼 입고 들어오더라 ㅡㅡ
여기 이런 곳이였어? 아주 맘에 들어

점심은 어무이 모시고 장어탕 먹으러가자
생각보다 목욕탕에 오래있었다

애들의 셀카놀이
강선이 발찍는다니까 숨어서 시작되었다

애들 반찬이 없어서 계란을 해주셨다
맛은 그렇게 뛰어나진 않았지만 애들은 너무 잘 먹더라

아쉽지만 저 된장국은 좀 매웠다

애들은 일찍 먹고 (배도 고플만도 했지) 옆 편의점에 간식사러

역시나 고르는데 한 세월
이거 집었다가 저거 집었다가
결국 고른검 과일껌과 콜라껌

어머니 모시고 나른 카페에 가보자

ㅋㅋㅋㅋㅋㅋ
아니 예쁜 표정 좀 지으라니까

정말 너무 맛있는 나른 꼼빠냐

애들은 레모네이드

체리가 듬뿍 든 체리케이크

와 방금 밥먹지 않았냐??

한잔으로는 안되겠니???

집에 와서 좀 쉬다가 저녁은 처가댁이랑
승진? 승격? 어쨋던 랩장턱이다

너무 예쁜 아이들

예전에는 생오리였다고 하던데 조금 바뀌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다
난 재방문의사 있다

2차는 처가댁에서
집에 가는 길에 기름 넣고 식자재마트에 가자

생각보다 살 것들은 없더라
그런데 10만원 ㅋㅋ

맥주가 부족하여 라온유마트에 다녀왔다
처가댁 들어가기 전에 참 예쁘게 잘 지었네

애들은 장난감 가지고 논다

2차 입니다
분명 엄청 많이 먹고 온 것 같았는데 술 배는 따로 있나
살이 찔 수 밖에 없구나
애들도 과자 엄청 만ㅇ히 먹고

애들의 윙크 사랑

노련한 승민군의 손놀림

이렇게 여수에서의 휴가 첫 날이 지나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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