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18일 일요일

19년 8월 14~18일 여름휴가 남원, 여수 2부

16일 금요일이 되었다

오늘은 어무이의 추천인 아이나래 공원을 가보자~

생긴지 얼마 안되었는지 지도에서 잘 검색되지 않는다

애들 일찍 일어나서 9시에 도착 ㅋㅋㅋ
거의 사람 없음

아래 이순신 놀이터가 있고 위에 또 있더라

바다가 보이는 놀이터 참 잘 되어 있다
예전에 경복학원 다닐 때 이 근처에서 내리던 키 작고 머리큰 친구가 있었는데
이제 이름도 잘 기억이 안나는구나...
여튼 거기 싹 밀고 이런걸로 확 바뀌었구나

한선이도 나랑 비슷한지 새로보이는 길을 보면 가고 싶은 욕구가 있나
여기 가보자~ 했는데 이순신 놀이터 가는 길이라 다시 빽

사람 없을 때 타는거다 ㅋㅋ
만 5세 이상 이용이기도 하고 실제로 강선이가 타기에는 약간의 난이도가 있어 한선이만 신나게 탄다~

먼저 온 저 누나 둘이 전부

추울발~ 정말 재밌었다고 한다

자 이제 모래놀이로 가볼까?

강선이는 첨부터 모래놀이에 푹

이건 뭘까요?

ㅋㅋㅋㅋㅋㅋㅋ

타요세트 가져와서 시작된 모래놀이
옆에 물이 나와서 씻기도 편하고 여러모로 좋다

시작되었다

공사한다고 ㅋㅋ

삽으로 물 받아오기
삽 두개를 들고 있어서 물을 잠그지 못해 애처롭게 아부지를 부르더라

처형네도 옴

승민이도 모래놀이에 푸욱 빠졌음
짚라인 한 번 타보더니 한 번 타고 다시 모래놀이로 옴

강선이는 여기 전세

바다 보이고 좋다
웅천에서 소호동까지 다리를 놓고 있구나
여수 참 많이 발전했구나

소녀가 된 효인양
효인이는 확실히 커서 그런지 나중에 물에도 안 들어가고 동생들과 재밌게 안 논다

참으로 예쁘게 큰 우리 조카

ㅋㅋㅋㅋ 대왕까불이 최승민이

사람이 없어서 짚라인 계속 탈 수 있어 좋다 ㅋ
평일이라 그런가

저 끝에가면 철컹 거리면서 위로 올라가는데 꽤 재밌어 보인다
(나도 타면 안되냐 ㅡㅡ;;; 그정도로 재밌어 보인다 ㅋ)

그리고 윤호도 왔다
우리 식구들 대모임이다

마술의 놀이 모래놀이

그러다 10시에 분수가 들어왔는데
한순간에 다 환호를 지르면서 뛰어간다 ㅋ

한참을 논다


ㅋㅋㅋ 역시 물을 사랑하는 아이들
효인이는 다 컸다고 물에 안 들어감

정말 행복하게 잘 논다

있다가 승민이 할아버지까지 오셨는데....
완전 가족잔치 ㅋㅋㅋ임

여수가 좁은 것이 그분하고 여기 관리하시는 분하고도 아시고

분수 못 나오게 발로 꾸욱~

말벌이 주변에 좀 있어서 말벌 한마리 잡았다만 몇 마리 눈에 띄더라

영혼까지 탈탈털리는 듯한 찬물

다시 짚라인으로 ㅋ

오늘 원없이 타라

쉬는 시간이다 
어무이가 떡도 싸주시고 편의점에서 시원한 음료수도 사왔다
편의점 접근성도 좋고 참 좋구만

자몽에이드 하나를 꿀꺽

귀여운 펭귄들

수영복 입고 본격적으로 시작

하늘은 맑고

여기저기 왔다 갔다 하면서

표정보소

뭐가 그리 재밌을까

점심은 주변에 유명한 중국집이 있다고 해서 To go
블로그에서 본 것보다 더 비싼데 

그래도 맛은 괜찮았음
싸구려 중국집 음식 느낌이 아니라 탕슉도 괜찮았고 볶음밥도 양도 많고 괜춘했음
여긴 짬뽕이 시그니처인 듯 했지만

하늘이 정말 너무 예쁘다

애들은 집에 갈 생각을 안함
이한선이는 짚라인 타다가 형이 젖은 옷으로 타지 말라고 해서 쫄쫄이가 되었음

결국 옷 갈아입고 한번 타고 '재미없네(시시하네)'라는 쿨한 멘트를 남기고 다시 수영복으로 환복하고 물놀이

재밌게 놀아라

분명 아부지가 물꺼지면 집에 간다고 했을터인데~

집에 갈 생각이 눈꼽만치도 없는 아이들

아니 물이 안나오는데도 어떻게 그렇게 재밌냐
겨우 설득해서 집으로 왔음

한숨 자고 저녁은 안성식당

할머니께서 건강이 안 좋아지셔서 이제 더이상 안하신다고 ㅠㅠ
건강하세요~
시꾸라운 아이들 바로 할머니 방으로 침투

팽이가지고 놀기도 TV보기도

장어 정말 많이 먹음
여기 장어탕, 떡갈비, 장어구이 뭐하나 빠지는 것이 없이 맛난데 아숩네

그리고 나온 김에 쫑포로 나가보자

추억의 교동이다
고등학교 때 토요일 수업끝나고 자동출근이였는데 많이 변했다
다니던 오락실은 이제 없겠지?

친구들 손 꼭 잡고 다녀라~
효인이는 안왔음

이순신 광장에서 행사하고 있어서 잠깐 들렀다가 애들은 아이스크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행복한 시간 아니냐

그리고 용다리를 건너보자

요 앞 행사보다 버스킹이 훨씬 사람이 많다
행사는 트로트 버스킹은 트레디한 곡 정도랄까

용다리도 우리는 평범하게 건너지 않는다
대왕까불이 최승민은 물레방아를 하면서 return ㅋㅋㅋㅋ

참 별 것들이 다 생겼다
여수 많이 발전했구만

진남사? 계단에서 사진한방 찍고
82번 버스를 타고 집에 왔는데
초고속 신호패스 기사님덕에 택시보다 빠르게 집에 온 듯

다음날 아침은 선어시장에 가보자~

예전에 아부지랑 아무런 생각없이 왔었는데 꽤나 핫한 곳이였어
사람 많은 거봐

츙~~~격
여수에서도 참치가 잡힌다.... 혼마구로

어딜 가도 널렸다
요새 수온이 따셔져서 많이 잡힌다고

삼치 풍연년이다~
저 멀리보이는 큰 삼치들이 횟감으로 만원 ㅡㅡ;;;;;;;
엄청 큰데 만원 ㅡㅡ;;;;
선도도 엄청 좋더라

집에와서 해체!! 하고 회 썰어 먹음 ㅋㅋ
오 언거랑 완전 차원이 다른데? 훠어어얼씬 느끼함ㅋㅋ 맛있게 먹음
뱃살은 손질하기 정말 어렵더라

구이용으로 빼 놓음
만원인데 꽤 컸다
(나중에 구이, 매운탕으로 아주 맛있게 먹었음; 그리고도 남음)

그리고 아부지랑 오전에 연습장 왔음
아 드라이버 도대체 어떻게 치는지 모르겠다

아부지는 어떻게 그렇게 공이 똑바로 날아가는지 놀라울 따름이다
언젠간 나도 방법을 터득하는 날이 오겠지
그래도 그립은 수정했다

점심은 오리백숙
맛나게 먹어라
낮에 낮잠자고 처가댁으로 출발
잠자리가 바뀌어서 피곤하긴 하지만 낮잠을 자주고 오늘 오전은 집에서 쉬어서 애들 컨디션이 그렇게 나쁘진 않는 듯
(지난 연속 3일 물놀이 + 상상나라가 정말 빡셨지)

저녁은 처가댁에서 꽃게를 먹어보자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꽃게

모델은 효인양

호두보겠다고 경쟁?하는 아이들
밀리는 이강선이

상처받은 마음은 효인누나가 달래주지
아까 효인이 누나가 오자마자 강선이에게 달려서 안아주던 생각이 나는군
효인이에게 한선이는 이미 찬밥
한선이도 승민이형아랑 노는게 제일 재밌는 듯 하고
강선이는 효인이누나가 챙겨주니 너무 좋고
효인이도 강선이는 말을 잘 듣고 제일 동생이니 좋아하는 듯 
이런 저런 관계 ㅋㅋㅋ

강선이가 이번에 조금 바뀐 건 예전에는 윤호와의 일방적인 관계?였는데
이번에도 육체적으로는 일방적으로 밀리는데
일전에 남원에서도 '한번만 더 그러면 날려버린다~' ㅋㅋㅋㅋ 그리고 일방적으로 당하지 않고 도망치고 자랑스러워하고 ㅋㅋㅋ

뭐 여튼 체급은 어쩔 수 없다만 spirit은 발전했구만 ㅋㅋ

꽃게가 맛있냐 영덕에서 먹은 대게가 더 맛있느냐 갑론을박이 있었지만
대게는 먹기 편했음은 인정
여튼 이분은 다시 찜통으로 들어갔던 듯 (다 안 익어서)

밥 먹기 전 고요

애들은 스크램블 에그와 진남시장에서 사온 닭강정
꽤 맛있었음
미리 떠져있던 회 조그마한 것도 사왔는데 벌써 전어가 나오더니
광어 + 전어 컴비네이션으로 사옴

애들이 가장 조용할 때

만화를 보고 있을 줄 알았는데 뭔 이상한 방송을 보고 있더라
수박도 먹고 옥수수도 몇 개를 먹고 (엄청 배부름) 그리고 집으로 가자

택시가 안 잡히더라..... 
결국 스마트 호출불러서 시댁으로 간다

삼치 지리국으로 아침먹고 후식으로 어제 받아온 옥수수
옥수수 너무 맛있는 것 아니냐.........
내가 너무 좋아하는 옥수수 하지만 먹으면 배가 너무 불러서 소화가 잘 안되어서 은근히 안 먹게되는 옥수수
어제부터 작긴하다만 다섯 개 이상은 먹은 듯 ㅋ
강선이도 잘 먹음

10시 20분즈음 서울로 출발한다
다 도착할 때 즈음해서 이강선 댄스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여수 참 좋은데....
먼 건 어쩔 수 없구나
그래도 도로가 뚤려서 예전하고 비할 때가 안된다

차 오래탄 다음은 뭐???? 라면이지 ㅋㅋ
애들이 4시경에 배고프다고 해서 아빠표 영양라면
먼저 양파를 볶고 물을 붓고 계란, 물만두, 조개 등을 먼저 익히고 라면으로

라면을 워낙 좋아하니 이렇게라도 영양?을 챙겨줘야지 ㅠㅠ

기다리고 기다리던 휴가가 끝났숨당
다음주에 속초로 또 가지롱~~~~ ㅋㅋㅋ

길게 가는 것도 좋다만 짧게 자주가는 것도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