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30일 일요일

20년 8월 29~30일 혼자 코로나 시기를 보내는 법

아 지난 주 코로나가 심해서 차를 몰고 다녔는데


월, 화요일 차몰고 가려다가 차가 많이 막혀서 대중교통 타고 출근을 했었지

월요일에 온 사진이다 
영서누나가 빵돌이에게 빵 없다고 하고 옥수수 삶아줬다고

한선이도 잘 먹고

강선이는 표정부자라고

ㅋㅋㅋ 정말 넌 애교만점이야

이게 뭐냐면 월,화요일 대중교통을 타고 출근했는데
최근에 너무 사진이 안 올라가서 구글 community에 자세한 절차 등을 올렸다
최근 세 번 정도 글을 올려서 드디어! 드디어!! 해결되었다

친구들은 여수에서 정말 너무 잘 있는 듯
서울 올라와봤자 나가지도 못하고 집에서 뛰지도 못하고 많이 심심했을 거야
코로나가 빨리 잡혀야할 텐데 백신은 나올까?

또 배송된 박스가지고 논다고 ㅋㅋㅋ
니들은 정말 사소한 걸로 행복해하는구나

딱 봐도 뭐하고 노는지 보이는 것 같다
강선이느 로보트 한선이는 이불 ㅋㅋ

태풍이 올라오기 전에 이렇게 놀고 있다고 한다

체스마스터하고 바둑도 둘라고?
아빠 바둑 배웠다? (초등학교 때 ㅋㅋ)

아침부터 산책가는 두 어린이
여수 시민 아니냐???

목요일에 어이 없게 재택근무했다
월, 화 대중교통을 탔는데 출근버스에서 밀접접촉자랑 같은 버스 탔다고 수요일 저녁에 연락이 옴
수요일 퇴근하면서 코로나 조심하시고 혹시 회사에서 연락오면 저에게 연락주세요 하고 퇴근했는데 나한테 연락이 올 줄이야 ㅡㅡ;;;;;;

정신차리는데 1시간 정도 걸렸다 
(우리 랩에서 지원프로랑 나 둘이 지원프로랑 나는 같은 버스를 탄 적이 없는데???)
사태를 파악하고 수요일 퇴근하고 급하게 쿠팡에서 먹을 거 주문하고

근무 중 사진이 왔는데 농촌체험 중인 친구들

누구누구 나뭇잎이 빨리 가나 시합도 했다고

여수시민
실은 여수에서도 이렇게 벼가 있는 곳이 많지 않은데
내가 여수에 있을 때 여수에서 벼를 만져본적이 없는 것 같은데??

잘 놀아라

태풍온다고 걷는 이순간에도 신나게 노는 친구들

참 복받았다

내 저녁은 곰곰볶음밥
생각보다 선영이와 애들이 늦게 올라와서
냉장고 비우기에 한참이다

금요일 잠실에서 퇴근하고 롯데마트에 들러 먹을 걸 사고 집에 들어간다
이번주는 집콕이다

금요일 저녁은 베이비크랩이다
킹크랩도, 던져니스도 아닌데 이건 무엇일꼬?
12800원으로 싸긴한데 맛은 없더라....

장은 풍부해서 찍어먹고 남은 거 라면끓여먹는데 
별로 맛은 없더라 (약간 비린)

강선이가 보내달라는 사진 찍어서 보내준다
정말 이사진은 너무 귀엽다 (내 눈에만)

주말 점심은 삽겹살이다
1kg 할인하길래 쿠팡에서 시켰는데 양이 많구나

토요일 류현진 경기도 보고 쉬면서 밀린 일기를 쓴다
아 구글 사진 잘 올라가서 너무 좋다 ㅋㅋㅋ

어제 참치를 시켰는데 드라이아이스를 못 구해서 못 보냈다고
그래서 오늘회에서 시켜봤다 (당일)

사진이 뒤집혔구나
광어 (가입행사 90% 할인)과 참다랑어 (28000원정도 한 듯)

광어는 뱃살이 아니고 참다랑어는 염수해동을 했을지 의문이다
확실히 요새 주도로가 맛나구나
참치는 역시 가을 겨울에 먹어야하는 것인가? 맛을 못느끼겠다

초밥해서 먹었는데 
술은 남기고 (확실히 난 소주파는 아닌 듯) 광어도 남기고

그리고 일요일
오늘은 TV 좀 많이 본 듯
그러고보니 어제, 그제 잠을 많이 못 잠 
아니 벌서 스트레스가 많은 가?? ㅋㅋㅋ

그냥 아주 약간 비싼 와인한잔 해본다

기가 막힌다
약간은 설익은 양파와 마늘향을 입힌 스테이크
내부온다 55도로 완벽하게 익히고 레스팅까지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다

보이는가 이 익힘 정도

애들은 여수에서 잘 있다고
저 멀리 윤호도 보이는구나

와 이번주에 드디어 한달을 밀린 일기를다 썼다

이번 주 주말 목표인 1. 일기쓰기 2. 홈트레이닝 하기 중 1은 다 했고 2는 건성이긴 했지만 했다 ㅋㅋㅋ

청소도 빨래도 다 하고 설겆이도 분리수거를 위한 사전 준비도 음식물 쓰래기도 거의 다 분리했다

다음 주에는 여수 내려가서 애들 좀 보고 와야겠다

코로나가 너무 심한데 당분간 차 몰고 다녀야지

코로나 하나로 정말 교육, 쇼핑, 생활 모든 것이 다 바뀌어버리는 구나~ 빨리 없어져랏~!

20년 8월 22~23일 혼자 주말을 보내는 법

화요일에 출근하고 여수에서 애들이 어떻게 놀고 있는지 연락이 왔다

ㅋㅋㅋ 진짜 니들 너무 호강하는 것 아니냐? 오전부터 2층에서 물놀이 시작

물놀이 뒤에는 뭐든 다 맛있지?

한선이도 너무 잘 먹는다

그리고 또 오후에 물놀이 했다고 ㅡㅡ;;;;
저 좁은 풀이 그렇게 재밌을까?

그리고 이렇게 뻗었다고 ㅋㅋㅋ 잘 때가 제일 예쁘지
한선이는 안 잔다고 

화요일 급하게 저녁을 사주셔서 봉피양에 갔는데
봉피양에 가서 회를 먹다니 ㅋㅋㅋ 
맛은 있었는데 봉피양 가시면 숯불갈비랑 냉면드세요~ 

목요일에 온 사진인데 
아이스크림 사는데 엄청 시간 오래걸렸다고 ㅋㅋㅋ

금요일에 온 사진인데 우리 이쁜이 

또 물놀이라고 한다

강선이 표정봐라 ㅋㅋ
아니 이 쪼끄마한 곳이 그리 재밌을까?
다들 코로나로 힘들어하고 있는데 여수가 좋구나

금요일 혼자 주말을 보내기 그래서 씹숑 집에 쳐들어 갔다
할말은 아니다만 형이 심심하면 가게 결혼은 좀 생각해보는 것이 어떠냐 ㅋㅋㅋㅋ
새로 이사한 곳

주말에 신세를 좀 질 거라 좀 먹이고 시작한다
상대적으로 이른 시간이고 단독 공간을 받아서 식당에 들어간다

인당 5만원짜리를 먹었는데 와 퀄이....
해동을 하나도 안했고 눈다랑어 가마살도 퀄이 너무 안 좋다
나는 두 번 다시 안갈 듯

하지만 씹숑은 너무 맛있었다고 
그래 니가 잘 먹었으니 되었다
집에 와서 TV보면서 술마시기

이쇼키 츤데레
등갈비도 구워오고 조개국도 구워오고
금요일 저녁이라 그런지 난 어떻게 잠든지도 모르고 잠이 들어버림 (이도 안 닦고)
금요일 저녁은 정말 피곤한 것 같아 
주중에 피로가 쌓여서 그랬을까?

그 다음 아침인데 뭐 잘 나오네 이집?
김치 찜 맛나게 잘 먹었다 아침을 너무 많이 먹음

배를 꺼트리러 호수공원
와 호수공원도 한 바퀴로 돌기다
땀을 흘렸는데도 머리가 아프다
어제 소주 1병, 맥주 3캔 정도 먹은 것 같은데
그 정도로 피로가 많이 쌓였나?

집에와서 씻고
근처 아울렛 오픈 시간에 가서 빨리 옷을 사고 빠진다
여름이 길어져서 여름 옷을 좀 사련다 
코로나 때문에 사람이 없나?
사람 없을 때 빨리 사고 가는데 갈 때 보니까 비가 엄청 오네
이렇게 된 이상 홈플러스에서 장 보고 간다

야 이집 서비스 좋은데? ㅋㅋㅋ
홈플러스에서 사온 초밥에 라면
라면에 이것저것 많이 들어갔다

애들은 내가 보낸 장난감가지고 물놀이 중이다
그렇게 재밌냐!!!

낮잠도 좀 자고 
오 오후되니까 시원한 티도 한 잔 가져다 주네 ㅋㅋ

배는 안 부르지만 슬슬 저녁을 먹어볼까?
홈플에서 사온 부대찌게
역시 부대찌게는 비싼 것이 맛나다

하나사키 게도 사왔는데 (3만원)
앞으로 안 먹는다.... (생물은 모르겠다만)
요새 핸드폰으로 배그도 하고 카트도 하고 참 별일이구나

놀면뭐하니 보면서 대패삼겹살도 먹고
낮에 남은 초밥도 먹어버린다

애들은 너무 잘 있다고 한다 이쉬키들

카트라이더 꼴뜽
이거보다가 난 잠든 것 같은데
확실히 피로가 많이 쌓였구나

코로나가 심해서 실내는 갈 수 없고
사람없는 야외로 가자

도착한 곳은 시화방파제
시작하자마자 채비 두 개 날려먹는 시키.....

와 엄청 덥다
딱 한 시간 낚시한 듯
혹시나 삼치 있나 던져봤는데 우리 뿐 아니라 아무도 입질 거의 없음
50~60m 정도 날아가는 것 같은데 더 멀리날리려면 로드랑 채비도 1oz 짜리로 바꿔야할 듯
내 로드는 3/4 oz까지 버틴다

그냥 던져본 걸로 만족하고 너무 더워서 일찍 철수한다

철수하면서 홈플에 들렸다
파랑 뭐 몇가지 사서 간다 (짜장은 내가 집에 가서 먹을 것)

점심으로 만두국을 먹어보자

오늘의 점심이다

점심까지 먹고 철수한다
나도 빨래도 해야하고 출근할 준비 해야지


집에와서는 빨래하고 청소하고 출근할 준비 한다
아니 그 전에 낮잠 잔 듯 ㅋㅋㅋㅋ
주중에 피곤하면 주말에 참 낮잠 많이 자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