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2월 24일 금요일

강선 돌잔치 2차

강선군 생일리 18일 토요일이고 19일 윤호 돌잔치가 여수에 있어서 16일 밤에 퇵근하고 여수로 출동~!!

내려가는 건 확실히 많이 안걸려서 밤 11시 좀 넘어서 도착한듯?? 네시간 좀 안걸린듯?

17일 금요일은 가족 여수 관광객 모드!

이넘들 새로운데 왔다고 장난감도 많고 신나지?

아침묵고 출발~!

여수 케이블카는 처음 타러 옴~! 평일이고 오전이라 그런지 사람이 많지는 않음~

넌 홍콩에서도 크리스털 캐빈 타봤단당~

셀카봉은 언제 쓰게 될까나~

밑바닥이 보여 어찔~

배도 지나가고 바다도 보이고 좋다~!!

건너편 오동도쪽에서 내림~ 이 앞도 깔끔하게 잘 해놨넹~

오동도 입구 산 위에 있는 커피숍에서 바다 보면서 코피한잔의 여유

가족 사진은 죄다 셀카네

윤호네 집 돌아와서 뽀로로 자동차 전세낸 강선이~ 나올 생각을 안함

저녁은 서울에서 맛보기 힘든 아구찜과 서대회~!

여수 참 많이 발전했구만 ㅋㅋ 관광도시네 이제

다음날 아침 도시락 가게 밥 먹으러왔는데

앉은 자리에서 조기 세마리를 뚝딱!! 누가보면 집에서 생선 안주는지 알겠어

확실히 강선이는 겁이 별로 없는게 미끄럼틀도 너무 신나하면서 탄다. 한선이는 미끄럼틀 무서워해서 시간 꽤 걸렸는데

강선이 돌기념 식사하기전에 외할머니댁에 들렀다 외할머니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세요~ 증손주들 장가가는 것까지도 보셔야지요~!!

저녁은 순천 자연별곡에서

이놈 아슈크림 너무 좋아함 이럴땐 너무 사이가 좋징

이모가 만들어주신 몸빼스타일

집에와서 케익 축하도 하고

노래도 부르고~ 한선이가 골라준 선물임(실은 자기가 가지고 싶었던듯 ㅋㅋ)

다 같이 영상 시청의 시간 ㅎㅎ 

다음날 아침 장모님 댁에 들렀는데 왠걸? 한선이는 호두를 좋아하고 겁이 없을 것 같은 강선이는 호두를 무서워한다 ㅋㅋ

오늘도 조기를 한 세마리 드셨지?

그리고 아부지가 어제 잠시 여수댁에 오셔서 들렀다 

넌 지금 이거 타는게 얼마나 호강인줄 모를 것이다 ㅋ

윤호 돌잔치에 도착~ 이모할머니 옆에 왜 앉아있는거야?? ㅋㅋㅋ

정말 맛나게 먹었음 한정식 묵고 싶었다~ 여수하면 한정식이지~

윤호야 생일 축하한다 건강하게 바르게 자라렴~ 청진기를 집다니 대단한 뇨석

애들은 애니 삼매경~ 이럴때 우리가 편히 먹자~

그렇게 인사드리고 서울로 올라오는데 다행히고 주일이고 비가 오는데도 많이 막히진 않는다!!

애들도 쉴겸 중간 입장 휴게소~! 이런 핫한 아이템이 있다니~!! 단순히 공간이 하나 있을 뿐인데 한강부라더즈 둘 다 잘 논다!

드뎌 집에와서 강선이 선물 뜯어서 줬더니 너무 좋아함~ 여수 좋구만~ 좀 멀어서 그렇지 ㅋㅋ

강선아 건강하게 씩씩하게 바르게 착하게 똑똑하게 자라렴 ㅋㅋㅋ

2017년 2월 16일 목요일

걷기 시작한 강선군

일어서는 것은 빨랐는데 걷기는 좀 늦었는데 요새 갑자기 폭풍 걷기 연습!

그러더니 오늘은 진짜 잘 걷네?

하루만에 걷기 실력이 점프한 느낌? 저번주부터 많이 걷기 시작하더니 말이야~

빨간 자동차 잡고 옆으로 걷는 연습을 많이 해서 그런가 앞으로 걷는게 좀 늦었지만 그래도 결국은 돌 전에 거진 완벽하게 걷는구나!!

참으로 빨리도 큰다~!

강선 돌잔치 1부

엊그제 강선이가 태어난거 같은데 벌써 돌이라니...

참 무색하게도 시간은 빨리간다 애들은 빨리도 크고

실은 돌은 다음주 토요일이지만 우리 부모님과 형 네 가족이 수원에 머무르고 계시고 다음주에는 윤호 돌잔치 때문에 여수도 가야하고 이런저런 이유로 돌잔치를 따로 하기로~!

고로 이번주는 우리 집에서!!

오전에 집 창소하고 돌잔치 준비하라고 애들 데리고 동네 방방장에 들름

어제 밤에 한선이한테 방방장에서 놀고 초콜릿 준다고 했는데 오자마자 다 놀았다고 초콜릿 달라는 센스...

맛나게도 먹는다~ 이 순간을 얼마나 기다렸을꼬~

강선이도 종횡무진~

열자마자 와서 좀 춥긴했지만~

둘이 잘 논다~ 강선이는 아직 내려올때 용감하게 앞으로 내려온다는 것이 함정..

점점 애들이 오기 시작하고 역시 강선이는 어려서 누나들한테 인기가 많음 ㅋㅋ

누나가 잘 봐줌

한 시간이나 지났을까 누가봐도 한선이랑 동갑일거 같은 여자애랑 아빠랑 옴

한선이한테 친구랑 같이 놀아~ 했더니

처음 본 사인데도 너무 잘 논다~ 따라와~ 내려가자~ 하면서 신나게 너무 잘놈

이름이 라아라고 하는데 라아 아부지가 잘 놀아주셨지 ㅋㅋ 난 강선이 졸려해서 안고 있어서 말이야 ㅎㅎ

점점 더 꼬맹이들과 아빠들이 온다..

동병상련이라고 했나 나들 말없이 끄덕끄덕 ㅋㅋ

결국 한 아부지가 나에게 '와이프분 직장 나가셔서 온건가요?' 물어보기까지 ㅋㅋ 자기 애는 이직도 말을 안해서 걱정이라고~ 남자들끼리 육아 얘기 ㄷㄷㄷ

나이또래가 비슷하니 잘 논다

이녀석 땀 뻘뻘 흘리면서도 집에 갈 생각을 안해~!!

자던 강선이까지 투입 ㅋㅋ

결국 2시간 45분 놀다가 겨우 집으로~

애들 재우고 돌 상을 꾸며볼까??

건강 기원으로 수수경단과 케익은 직접 제작~

아이러니하게 또 이때가 가장 이쁘지 ㅋㅋㅋㅋ

다음날 부모님도 오시고 형네 가족도 오고

자 빠아알리 찍어봅시다 ㅋㅋ

가족컷

부모님과 컷

우리가족 플러스 부모님 컷

애들 컷 ㅋ

형네 가족 컷! 이 사진이 제일 잘 나온듯!! 다 같이 찍고 싶었지만 장소가 협소 ㅠㅠ

이 녀석 또 붓잡았음

준비한 영상 시청

준비한 영상 시청 중~ 애들이 한선이가 더 많이 나온느것 같다네... 그건 기분 탓이야 ㅋㅋ

만든 수재 케익으로 노래도 부르고~

이 녀석 계속 반지를 차고 있었네? ㅋㅋ

점심은 다 같이 잠실 에슐리 퀸즈~ 상당히 음식이 깔끔하고 맛나다

점심먹고 헤어지고 한선이 강선이 데리고 병원에~ 이렇게 찍어둬야 기록에 남는군!!

진료 받고 당당히 간호사선생님께 사탕을 요구하는~!!! ㅋㅋㅋ

그리고 다시 집으로~

찍고 장식한 사진들~

오늘 강선이 독사진을 못 찍어서 저녁에 찍었는데 얼굴이 빨개져버렸엉 ㅜㅜ

한선이도 한복 입히고 찍는데 이놈들 다들 다른 것들에 관심 많음 

결국 비누방울 출동~

한선이도 하고 싶다고 ㅋㅋ

저 눈빛을 보라~

옛다~!

내가 사진 찍는걸 보더니 자기도 찍고 싶다고 ㅋㅋ 터치만 해도 찍히니 계속 찍는다~

찡찡대서 후딱 찍고 자유의 몸으로~

밤이 되면 여전히 책을 들고 오는 강선군~! 요새 책에 빠져서 틈만 나면 책 들고 가져와서 읽어달란다

비록 아직 정식 돌까지 일주일정도 남았지만 그래도 미리 생일 축하하고 건강하게 자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