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벌써 월요일 출근 길이다
월요일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어봤다
이 동네 가장 유명한 Cafe인 Toda와 애연가들의 성지 로버트 해리스
그런데 근무하고 있는 갑자기 집에가라...고 한 듯?
강선이는 볼이 붓고 약간의 열이 있어 이번주 어린이집 안 보낸다
집에서도 항상 마스크쓰고 있다
점심시간과 겹쳐서 강선이와 함께 한선이 데리러 간다
집에만 있다가 나와서 너무 신난 이강선
달려가서 숨고 워! 하고 또 달려가서 숨고
비가 오기 시작한다
오른손에 쥔 것은 해마 스펀지인데 해마는 물속에 사니까 비를 맞춰줘야 한다고 ㅡㅡ;;;
너무너무 예쁜 우리 아이들
형이 나오는지 빼꼼히 봅시다
형이 우산을 씌워주면서 나오고 있다
입구왔다고 친구 획 하고 나온다 ㅋㅋ
놀고 싶지만 아빠는 들어가서 일을 해야해서 어쩔 수 없이 바로 태권도 도장 차에 태움
집에서 근무하면서 강선이가 많이 심심한가보다
내방에서 일하고 있는 데 이렇게 가끔씩 쳐들어온다
악기로 춤추고 그러고 나간다 ㅋㅋ
화요일에 퇴근하고 나서
강선이는 내가 출입하는 소리만 들리면 다다다 달려서 숨는다 ㅋㅋㅋ
형은 책에 푹 빠져있구만
그리고 오늘 만든 로보트들 소개해줌
저런 것들이 모여서 변신해서 로보트가 되는 것인데
3단, 5단 합체하고 막 그런다
우리 친구들 신난 친구들~
이 날 난 다음날 보고가 있어서 밤 10시까지 일하고 잔 듯
이럴 때는 재택근무가 더 억울하구만... 재택근무는 8시간만 인정이니 ㅎㅎ
목요일부터 교육이라 수요일에 먹을 식량을 사서 집으로 들어갑니다.
7시 반 좀 안되어서 퇴근하고 머때마트로 갔음
강선씨가 수박먹고 싶대서 큰맘 먹고 산 수박
아직 철이 아니라 비싸다
크기는 작은데 가격은 2만원에 가까움
집에 오니 오늘은 한선이까지 가세해서 대왕 로보트를 만들고 있다
이녀석들 창의력이 정말 대단하다
한선이는 대왕 뱀? 용? 로보트를 만들었던걸로 기억하는데
뱀소리 내면서 가지고 놀더라
수박 댕그러니
목요일 아침은 교육으로 재택입니다
강선이 이를 뽑았다
앞니가 뒤로 나와서 어쩔 수 없이 마취주사 맞고 매뉴얼하게 뽑았다고 한다
대단한걸? 약간 무서워했는데 잘 했다고 한다
쉬는 시간에 잠시 애들 방에 갔음
그냥 미국산 소고기 맛있다는 영상을 보고 뿜 받아서 살치살을 샀는데
너무.... 결이 좋다....
교육은 끝나고 애들이 간식사러 가자고 해서 애들과 같이 간다
학교 조금 앞 쪽 미니스톱인데 여기에서 사고 싶었다고
운동 차 나간다
그리고 집에 가는 길에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리 없지
꼬불꼬불 바이킹을 타는 친구들
강선이는 엄청 빠른 속도로 회전하는데 한선이는 안 그러네 희안하네
무게차인가?
얼마나 올라가는지 찍어달라고 해서 또 찍어줌
전설템 (주물팬) 꺼냈다
맛이 얼마나 다를지?
이번에는 예열하고 기름코팅도 잘 했더니 눌러붙지 않는다 앗싸~!
시즈닝이 된건가?
이녀석 봐라
재택근무의 단점이랄까....
소고기는 와인이지
별로 안 달라붙는 것 같아 계란을 해봤지만 대실패 ㅋㅋㅋ
계란은 맛있더라
애들도 고기를 정말 많이 잘 먹었다
애들은 고기파여 ㅡㅡ;;
그리고 오늘 사온 간식 먹기
한선이는 초컬릿
나눠주라니까 순수히 잘 나눠준다 나눠먹는 거라고
해적놀이
뭘 잡고 싶은거니?
자유자재로 올라가는 이한선이
금요일 재택 교육 마지막 날
한선이 태권도 다녀오고 내 방에 잠시 침공
그리고 다시 나감 ㅋㅋ
쉬는 시간에 잠시 애들 방 침공
샤벨꺼내달라는 이강선
그리고 선영이가 가락시장에서 돼지고기를 사왔는데
캬~~ 정말 마블링이랑 좋구만 1++ 삼겹
요새 통통해진 이강선
혼자서 다이노코어 조립하고 자랑하는 이강선
저녁엔 오늘도 고기다
주물팬 출동 ㅋㅋㅋ
대애박 ㅋㅋㅋ
앞으로 삼겹살은 이 두께로 잘라서 주물팬에 궈 먹어야지
정말... 맛있더라
고기가 조금 물리긴 하였지만 그리고 기름은 어쩔 수 없이 좀 튄다
금요일 마지막 숙제인 화장실 전등 갈기까지 끝!!!
다농까지 가서 사서 옴
토요일은 세차를 하였지
토요일 오후에 비오고 천둥번개 치고 그리고 당장 황사가 심해보였지만
차가 너무 더러웠고 지하에 두면 괜찮지 않을까? ㅋㅋㅋ
한선이의 킨더조이 게임시간
10분이면 두 개 정도 깰 수 있고 스테이지를 깨면 선물을 받을 수 있음
예전에는 색칠도 막 하고 그러더니 지금은 빨리 빨리 깬다고 막 넘어감 ㅋㅋ
그리고 난 도서관에 좀 왔다
일도 공부할 것도 개인적인 일도 많다
집에 있으면 잠만 자겠지...
비가 와서 인지 황사가 싹 씻겨나갔다 정말 좋구나
세 시간 정도 CHFA 공부하고 들어옴
딸기 빨대로 맛나게 먹어라
이제 잘 올라가는 이한선이
저녁은 가성비 120와인과 삼겹살입니다.
삼겹살에 김치는 사기지
그리고 일요일에는 간만에 골프 연습하러
와 하늘이... 사기다
다음주 캠핑가는데 캠핑가서 날씨가 이래야하는데
코로나 터지고 첫 연습 아닌가?
마스크 쓰고 치니까 안경에 김껴서 공이 잘 안보여
아이언 이미지 트레이닝한걸로 교정하고
드라이버도 좀 다르게 쳐봤더니 오 공이 한 번 떴음
음 감을 그렇게라도 아는 것이 중요하지
문제는 내가 항상 채 끝에 공이 맞는데... 도대체 이건 어떻게 교정하는거야? ㅋㅋㅋ
하다보면 되겠지 뭐
그 동안 뽑기를 한 이한선
비비탄 총이 나왔고 이강선이는 반짝이
애들 뽑기 맛을 알아버렸.....
그리고 오늘도 도서관
비가 와서 인지 날씨는 정말 좋다
긴 시간은 아니지만 3시간 반정도 칼럼작성하고 들어갑니다
들어가기 전에 잠깐 산책합니다
아까 애들이 뽑기를 했던데 여기서 했구만
저녁은 반올림피자?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강선이가 뽑은 것
엄청 자랑한다
저녁에 사이좋게 윙크와 공부하기
요새 매주 이렇게 나도 공부하는구나
다만 도서관을 가면 능동감시자가 되어서 그건 불편
그래서 집에서는 공부가 잘 되질 않으니 당분간은 다닐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