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 삼촌이 안 방을 내준 덕에 친구들과 편히 잘 수 있었다
송현이는 아침에 잠이 더 필요한 것 같아서
애들 데리고 호수 공원으로 나왔다
자전거 싣고 온 것이 억울하기도 하고
오늘은 4 주차장에 주차 한 듯
비가 어제까지만 오고 그쳤다
가보자
아이들은 이 다리를 기억하더라
여기 다리를 지나면 잉어들이 있는 다리가 나오지
짜잔~!
우애 좋은 형제
여기 잉어들 정말 크다
무얼 먹고 살이 쪘노
아이들은 눈을 떼지 못 하네
밥을 주는 친구가 나타남
우리 애들은 여기서 밥 주면 안 된다고 계속 말해줌
계속 되는 물고기 구경
다채로운 색들이 예쁘다
다시 출동~!
다음 주 꽃 박람회 한다고 부스도 많고
분수대 있는 곳도 안 에서 행사한다고 울타리를 쳐놨음
고뤠?
술래잡기? 사방치기? 8자놀이라고 하는 듯
간 만에 신나게 해본다
갈까 말까 표현도 해보고
회전 회오리~~~ 점프도 해보고 ㅋㅋㅋ
날이 덥구나
놀다가 편의점에 아이스크림 먹고 음료수 마시러
강선이는 탱크보이
가 던 도중 무엇을 발견했을까?
아니 신발끈 묶는 것인가?
꽃 축제 한다고 꽃을 많이 심어놨네
향긋하고 좋구나
아이들과 한 컷
난 좀 초최하다 ㅋㅋ
그러다가 점심 먹으러 낚시터를 가보자
송현이랑 얼추 시간 맞춰서 도착
호두 강아지와의 만남
소금쟁이와의 만남
와우 입장료 만원!!! 낚시대 오천원!!
인터넷에서 본 것보다 저렴하네
낚시 하기 전에 던지는 연습부터 한다
포즈 나오네
떡밥도 개고 낚시 시작
강선이 도와주던 중 내가 가장 첫 수!
입질 시원하더라
내가 제일 먼저 잡았지롱 ㅋㅋ
그 다음 한선이가 잡음
삼촌이 도와줌
나는 두 마리 째
찌가 확 들어가네
못잡은 강선이는 초초
저만 이러다 못 잡는거 아니에요? ㅋㅋ
미늘이 없는 바늘이라 후킹을 하지 않으면 안 잡힌다
이윽고 중국음식이 와서 밥 먹는데
송현이는 삼겹살 조금 구워왔는데 그거랑 다 같이 잘 먹었다
애들은 먹다가 낚시하러 간다고 ㅋㅋ
아이고 웃겨~~!!!!
안 도와줘도 스스로 하네!
스스로 미끼도 달고
떡밥이라 잘 떨어진다
강선이 히트!
형이 도와준다
둘이 도와가면서 하는 거 보면 정말 웃긴다
오후 되니까 스스로 떡밥 달고 던지고 잡고 하더라
강선이 큰 거 잡았네
손맛 제대로 봤을 듯
이제 놔주자
한선이도 한 마리
자리도 바꿔가며
한선이는 잘 안 잡히자 얍삽이 시전 ㅋㅋㅋ
바로 세 마리 잡고
저 휨새를 보라
손 맛 정말 좋았을 듯
와 쉼새 대박 ㅋㅋ
게다가 크다
잉어 그리고 잉붕어들이 있다고 한다
뜰채로 뜨기
니가 물에 들어 가겠다
아이들은 집에 가자고 해도 안 간데 ㅡㅡ;;;
아오 언제 집에 갔다가 언제 쉬지? ㅋㅋㅋ
아이들의 성화에 못 이겨 4시 반? 40분? 그정도 나온 듯
마지막으로 한 마리 씩 손 맛 보고
자세 보소 ㅋㅋ
송현이가 찍어준 사진
이 날의 점심
역시 짜장면은 잘 먹더라
처음 쓴 떡밥
어렵더라 ㅋㅋㅋ
아이들은 또 재밌는 경험을 했네
일산이 멀긴 하지만 서울과는 또 다른 도시지 ㅋㅋ
송현 삼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