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번 주는 정말 스드스 시스템 상으로도 마지막
감회가 새로울 줄 알았는데, 몇 번을 마지막이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별 감흥은 없네
인사의 요청으로 퇴사를 미룬 것이므로 월~수요일까지는 재택근무를 하기로
지난 주말에 게임을 못 해서 월~화에 게임하는 친구들
여수에서 가져온 꾸죽, 즉 뿔소라를 넣은 짜장
재료비가 훠얼씬 비싼 짜장면 ㅋ
아침부터 여수에서 가져온 에어하키를 하고 있는 친구들
집에 장난감이 너무 많은 것 같지 않냐?
이것저것 마무리할 일들이 많네
이번 주 목요일에 강선이 어린이 집에서 생일 파티를 한다고 해서 케익을 미리 결제하러 옴
정말.. 요새 너무 확진자가 많이 나와서 못 하나 싶었는데
그래도 한다고 해서
저녁은 도란도란 비용으로 오향가
여기 산지 6년짼가? 그 유명하다는 오향가를 드디어 회사 덕에 ㅋㅋㅋ
볶음밥 양 보소
야채도 정말 많고 재료도 많고 맛있다
배달이 안되는 집
정말 부드러운 족발
뻑뻑살도 부드럽다
월요일인데도 가게에는 사람이 많더라
친구들도 역시나 너무 잘 먹는다
간만에 먹는 부드러운 족발
코로나 풀리면 우리 집에 누구 초대할 때 여기 족발이랑 탕수육 포장해서 가져오련다
그리고 시작하는 유령 놀이
재택 근무를 하니 친구들이 많이 놀아달라고 함
유우령이다아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힘들다
쿵쿵거릴 수 있어서 시간이 늦어지면 그만 하기
화요일 마지막 출근
오늘 출력할 것 다하고 인사도 마지막 드리려고 나왔음
마지막은 내가 좋아하는 참치 김밥으로 마무리 ㅠㅠ
사진도 찍어 두고
그래도 점심 시간 때 소장님, 마스터님, 상무님께 다 인사드렸음
그리고 랩원들에게도 다 인사하고
그렇게 잠실로 갑니다
우선 장비 반납부터 우선 다 하고
그리고 황프로님을 뵙기로
마지막이라고 차 사주심
앞으로 남은 과제 그리고 우리 과제원들 잘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집으로 왔음
놀아주세요 ㅋㅋ
한선이랑 하고 있으니 강선이도 하자고 하고
둘이서 이긴 자가 아빠랑 붙을 수 있다!
간식인가? 핏자 남은 것
엉엉 랩원들이 고생했다고 고맙다고 해주면서
가서 선한 영향을 펼치라고 향수를 선물 해줌 걈동
난 이제 짐을 정리하기로 한다
8년 간의 회사 생활을 정리해보자
의외로 짐은 없네
짐들을 다 정리하다 보니 예전에 한선이 친구 현오가 준 편지도 나오네
와 드디어 정리
버릴 것 다 버리고 축약해서 이렇게 남깁니다
그리고 저녁 식사를 하러 잠실로 다시 나간다
그래도 회사 나간다니 같이 만나자고 밥 먹자고 하시는 분들이 많네
다들 아쉬워하시면서 격려를 많이 해주신다
그 전에 기영이를 만나자
기영이는 작년에 그룹장이 되었다고 한다
다만, 회사가 회사 사정인지라 많이 힘들어하는구나
나랑 사정이 비슷한 듯
새로 가는 회사에 마림바 홍보해달라고 챙겨준 굿즈들 ㅋㅋ
힘내라!!
그리고 저녁 약속 장소로
내가 좋아하는 춘복이네
역시 첫 판은 퀄이 좋네
가마도로인 듯
두 번째 판인가?
점점 참다랑어 비율이 낮아진다 ㅋ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는데 가격은 그대로니 어쩔 수 없겠지
와 홍지원프로님이 챙겨주신 선물
불면증에 도움이 되는 인형이라고
대신해서 욕이나 불안 등을 다 가져가는 인형이라고 한다 ㅋㅋㅋ
고맙습니다
김그룹장님께서 참치도 사주시고 쥬르르륵
제가 잘 나가서 언제 대접할 날이 왔으면 하네요
집에 오니 이불 속에 숨는 이강선
컸다가 안 숨는 이한선 ㅋㅋㅋ
수요일 아침
아침부터 내 옆에서 책 읽는 친구들
형 따라 책 읽는 이강선
난 일하고 있는 데 자기들도 타자치고 싶다는 친구들
니들 컴퓨터 (내 예전 컴퓨터) 가져와서 해라~~
독수리들 나오셨다!
뭐 내용은 아빠 놀아줘 ㅋㅋㅋ 이런 내용
오늘 최종으로 다 정리했다
짐이 생각보다 많았는데 정리는 컴팩트하게
윤프로가 일본 여행 다녀오고 준 선물인데
잘 쓰질 않아서 애들에게 줌
아주 웃겨 죽겠다 ㅋㅋㅋ
무슨 특공대?라고 했는데 ㅋㅋㅋ
가방 하나 둘이서 매고 아주 웃긴다
안대를 마스크로 쓰다니 ㅋㅋ
받은 선물도 풀어봤다
회사 다니면서 뿌리면서 다녀야지 ㅋ
생일선물을 보고 싶다는 이강선
맘 껏 봐라 ㅋㅋㅋ
선영이는 병원에 갔고 난 일하고 있는데
한선이는 설날에 받은 돈으로 강선이 선물을 사고 싶다고
혼자 나가서 파리바게트, GS25, 아이스크림 가게 무려 세 군대를 만원짜리 한장 들고
나가서 강선이 생각하면서 사온 선물들
강선이는 안 보여주려고 방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고
강선이는 궁금해서 빼꼼히 얼굴만 내밀고 살짝 보고 ㅋㅋ
둘이 성격이 다른 것이 한선이는 나오지 말라면 안 나옴
강선이는 그런 거 없고 나옴 ㅋㅋ
시작된 종이접기
저녁은 취킨
노랑통닭이 상당히 맛있지
한선이가 치킨에는 축구지!! 라고 해서 자리를 바꾼다
대한민국 하이라이트 보면서 취킨
월드컵 예선 재밌네
강선이는 재미가 없는지 자기가 만든 거 설명하고 있다
그리고 또 시작된 에어하키
강선이도 같이 하자
그리고 유령놀이도 하자
애들이 방학이니까 참 심심해하구만
유우령이다아아아~~
몇 초만에 2x2x3 큐브 맞히는지 재달라는 이한선
큐브를 잘 안보고 손을 돌리는 것이 외웠구만...
책 안 떨어트리는 것도 재달라는 친구들 ㅋㅋ
목요일 드디어 첫 출근
코로나로 인해서 입사가이드가 온라인으로 바뀌어서 오전에 듣고
점심으로 어제 못 먹은 알리오 올리오 먹습니다
강선이는 생일파티 신나게 하고 있겠지?
드디어 이직 후 첫 출근
역삼역에서 내려서 걸어가자
조금 일찍 가서 뭐뭐 있나 좀 보자구
테헤란로에서 일하게 될 줄이야
드디어 도착했따
센터 필드
조선 팰리스 호텔이 있는 곳
뭐 이런 것들이 있데
난 코엑스 정도의 규모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이름만 듣고)
그 정도는 아니고 그냥 두 개의 큰 건물과 그 사이 식당들
멀캠이 여기도 있구나
이제 들어가 볼까?
여기저기 출입구가 많구만
지하 식당가
그래도 꽤 유명한 식당들이 있는 듯 한데
East Tower는 오피스 동으로 알고 있는데, 그 많은 사람들은 도대체 어디서 밥을 먹지?
슬슬 올라가볼까?
구경이 너무 빨리 끝남 ㅋㅋ
첫 출근입니다
사람들이 반갑게 반겨준다
시스템 등록하고 사람들 인사하고 그러니 하루가 벌써 다 갔네
문제는... 저녁을 안 주네 ㅋㅋㅋ
그리고 퇴근이 늦네
이거 시차를 제대로 돌려놔야겠는데?
퇴근 길 테헤란 로
퇴근 루트가 조금 애매하지만 오늘은 버스를 타고 가보자
역시 버스는 조금 걸리구만
밥을 못 먹어서 8시 넘어서 밥을 먹는다
아.. 밥을 어떻게 하지?
확실시 삼송이 밥이나 복지는 좋구나 ㅋㅋ
애들은 책 읽고 있다
새로운 책을 빌려온 듯
그 다음 날 아침
아침 밥을 먹고 가는 걸로 패턴을 바꾼다
달그락 거리는 소리에 애들은 다 깨버리네 ㅠㅠ
아침 9시 경에 도착했는데 역시나 거의 없다
게임 업계 특성처럼 다들 늦게 출근하고 늦게 퇴근하는 패턴
회사 창문에서 보는 창밖 배경
선영이와 처형이 선물해주신 선물을 세팅
당분간 짐 몇 번은 옮겨야할 듯
첫 점심
자꾸 비교해서 그렇지만 삼송은 못 따라오네 ㅋㅋ
그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오늘 퇴근은 금요일이기도 하니 6시 50분 경에
집까지는 40~50분 정도 걸리는 듯
강선이 어린이 집에서 받아온 것
먹물 위에 색칠하기
강선이가 자랑스럽게 설명해준다
그리고 어린이집에서 받아 온 편지
아이들의 손 편지가 가득히
마지막은 사진과 함께
그리고 드디어 생일축하 파티@@
애들이 직접 불도 붙이고
이제 선물 증정식이 있겠습니다!!
엄마의 선물과 편지 (포켓몬 장난감 2개)
고맙습니다~~
편지를 다 읽는 강선
익는 속도가 느리지 답답한 이한선
그리고 아빠의 선물과 편지
아빠의 편지는 짧다 ㅋㅋ
그리고 드디어 형의 선물 증정식
형이 발품 팔아서 사온 선물들
무엇보다 뽀로로 치즈케이크를 좋아하더라
계속 계속 나오는 형의 선물
아직도 안 끝남
난 이제서야 밥을 먹읍시다
왠일로 매콤한 것이 땡겨서 낙곱새를 배달시켜봤다
28,000원
재료들이 나쁘진 않았음
기름이 어마어마하게 뜨더라
아니 대중교통타고 다니면 살 빠질 줄 알았는데, 늦게 먹어서 더 찌네?
친구들은 포켓몬 놀이 중 ㅋㅋㅋ
강선이 생일 축하한다~
토요일 일어나자마자 일어나는 순서대로 아빠 방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벼르고 있는 친구들
아침에 이불덮기 놀이
이불로 덮고 못나오게 하기 ㅋㅋ
강선이가 선물 받은 친구들
오늘 오전은 다들 쉬기도 하면서 놉시다
오전은 우선 마음 껏 배게싸움
먼지는 난 모르겠고
맘 껏 던지고 놀자
선영이가 알면 먼지난다고 기겁하지 않을까 ㅋ
강선이 집을 만듬
나름 신경써서 만듬
비밀 기지가 만들고 싶다고 하는 친구들을 위해
예전에 세홍이 삼촌 집에서 같이 놀았던 추억을 새기며 만들어봤다 ㅋㅋ
안에서 전구도 키고
할로윈 때 산 전구가 여기에 있을 줄이야
포켓몬 카드 놀이도 하고 나갑니다
강선이는 계속 지니까 속상하다고 운다
정은 프로님이 선물로 주신 돈마호크 출동
밥 먹고 나서는 숨바꼭질
일기쓰다보니 정말 알차게 놀았구만
패턴은 이렇다
저기에 일단 숨고
내가 방에 들어가면 후다닥 다른 곳으로 도망친다
여기에도 숨고
여기에도 숨고
ㅋㅋㅋ 여기에
끝날 줄 모르는 놀이
여기는 바로 들켜버림
밖에도 숨고
옷장에도
이불 장 안에도 ㅋㅋ
온 집을 다 숨고 나서야 그만 한다고
요새 나간 적이 없어서 밖에 한 번 나가자
연 날리고 싶다는 친구들
자전거 타고 108동으로 출똥!
연을 날려보려는데 잘 안된다
그래서 집에서 자고 있는 연을 가져와 보자
아까 거보다는 잘 날려지지만
그래도 구겨지고 그래서 잘 안된다
하지만 날렸다
애들 손에도 쥐어주고
날은 춥지만 애들은 즐겁다
바람도 많이 분다
잘 컨트롤이 안되어서 땅에 가까워지기도 하지만
계속 날려보자
강선이도 날려보고
강선이는 좀 하다가 그네 밀어주세요
한선이는 아직도 혼자 연 날리기 도전 중
그리고 시소 타기
자세 봐라 ㅋㅋ
난 소화도 시킬 겸 마트가서
굴, 술, 홍합 이렇게 사옴
석화를 사려고 했지만
안 팔아서 봉지굴로 사왔는데 봉지굴을 찌는 것은 좋은 선택은 아닌 듯
다크 써클이 내려왔다니까 그게 뭐냐니 이강선
니 눈 밑에 있는거 ㅋㅋㅋ
그렇게 일찍 잠이 듭니다
일요일 아침부터 날아온 결투장 ㅋㅋㅋ
싸인까지 해야 함 ㅋㅋ
아침에 친구들과 결투를 하다가
회사에서 알려준 청기백기 놀이
생각보다 어렵지?
손잡이까지 만들어온 강선
색이 완전한 흰색과 청색이 아니라 헤깔려서 글씨로 적고 온다 ㅋㅋ
어렵지? ㅋㅋㅋ
게임에서 계속 진다고 삐지는 이강선
오늘은 간만에 이마트 트레이더스를 가보자
내가 이제 집에서 밥을 먹어야 하니 먹을 것을 사러 가자
식비가 꽤 나오는구나
아침 10시에 왔는데 부지런한 한국 사람들 꽤나 사람들이 많더라
애들은 쇼핑이 지겨운지 장난감 보러 가자고
롯데마트보다 볼 것이 없다고 실망하는 친구들
롯데마트가 훨씬 큰 것 같다고 하는 친구들
먹고 싶은 것 사라고 해도 선뜻 못 고르는 친구들
강선이가 소시지 빵 골랐을 때 사줬어야 했나
먹고 싶은 것 고르고 갑니다
상당히 많이 샀음 ㅋㅋ
점심은 피자를 먹어보자
완전 아메리카 스타일 피자 짜다
2층에 가보고 싶다는 친구들 먼저 별마당 도서관에 가있다
바른 자세 이한선
불량자세 이강선
종이접기에 관심 많은 친구
한선이는 보고 싶던 책들이 많아서 좋은 반면 (흔한남매 책도, 카카오 책도 많다)
강선이는 조금 지겨운 듯
마트는 사람이 많은데 스타플드는 사람이 적다
닫은 가게들도 꽤 있더라
앞 영풍문고도 갔다가
집으로 갑니다
출근 전에 검사하라고 해서 검사 합니다
그리고 난 바로 호텔로 출발 ㅋㅋㅋ
구디 포포인츠 처음 가봅니다
업글 해줬다는데 큰건지 작은건지 ㅋㅋ
짐 풀고 좀 쉽시다
욕조에 몸을 좀 담구자
그러고보니 벌써 저녁 먹을 시간
저녁은 취킨이지 ㅋㅋ
한 마리는 많으니 오면서 본 이 메뉴로
60계에서 시켜봅시다
지킨무와 양념 소스도 있음!!
TV 틀어놓고 맥주마시면서 일기쓰기
간만에 조용하고 좋구나 ㅋㅋ
새로운 한 주 다시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