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자기전에 한선이가 처음으로 영어 이야기를 해달라고 해서 영어 숫자 얘기를 간단히 해주는데
왠걸 1부터 10까지 영어로 거의 다 아네 ㅋㅋ
7이 영어로 뭐야? 물어보니 '잠깐만 원투쓰리포~~식스, 세븐!!!!'
8도 그런식으로 세더니 맞춘다!!!!
11, 12, 13도 알려주고 14부터는 예를 들어 4 다음에 teen을 붙이면 14야라고 알려주니 바로 fourteen!!이라고 맞춘다!!
나머지 숫자도 마찬가지~! 너무 신기해 ㅋㅋ
본인도 너무 재밌다고 내일 또 해주래 ㅋㅋ
자 아들 자랑 팔불출은 여기까지 하고~
지난 화요일에 선영이 복강경 수술이 있어 휴가내고 장모님이 많이 도와주시다가 목요일에 우리 어무이랑 바통터치~
19일 휴가내고 애들 등원시키고 선영이 병원가고 다시 집으로와서
우연히 만난 보민이 서로 알아보고 엄청 신나함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이렇게 타기도 하고
집에선 기차놀이
강선이가 잘 때 엄마를 많이 찾아 장모님이 고생 많이 하심
결국 한시간 울고 잠듬
목요일에 장모님 내려가시고 어무이가 올라오심
아침에 한성문화축제하는 올림픽공원으로~
오잉? 율리랑 지안이 만남
이쁘게도 차려입었네
지안이가 한선이 좋아하는데 한선이보고 난리났음 소리지르고 ㅋㅋ
지들끼리 뛰어놀다가
우물에서 영차영차도 하고
씨름장에서 한참 뛰어놀다가 인사하고 헤어짐 ㅋ
기념으로 환전하고 하나 남김
거지아저씨에게 훌륭한 사람되어라~ 덕담도 들음 ㅋ
사진도 찍어주고
놀이터로~ 위에서 무서워는 하지만 잡아주니 왔다갔다 잘함
강선이는 여기에 자리 깔음
야직 양보라는걸 잘 몰라서 먼저하고 있는 형에게서 탈취
잘도 올라간다 대단해
빛나는 형제애
요새 도둑잡기 놀이에 빠짐
강선이가 시소에서 내리질 않아...
저기 앉어 계신 아주머니가 고생 좀 했지 ㅋ
계속 시소타는 동안 애들은 계속 바뀌고~
이놈은 그네도 시소도 맘에들면 안내려 ㅠㅠ
점심은 길거리 음식~!
강선이 입술이 참새입술 같이 긔엽 ㅋ
줄서서 풍선강아지도 받고
아슈크림도 먹고~!
호강한다 이놈들아
집에가기전에 안전과 관련된 인형극을 보는데
너무 졸림 ㅋㅋ 강선이는 잠듬
차 빼고 남양주서 갈치가져가라고 연락이 와서 어무이는 피곤하시니 집으로 가시고 애들 데라고 남양주로~
차에서라도 좀 자라고 긴 운전을 선택
요새 주말엔 노니라 안자 ㅠㅠ
강선이는 아까부터잤고 한선이는 좀 지나서야 겨우 잠듬
도착해서도 재우고 올라감
남양주 야시장~ 구경
뭐 이런것도 있나
효인이 오기전까지 일단 놀이터에서 대기
집이 생겼네
아주 그냥 신나게 뛰어논다
여기 징검다리 처음 자력으로 건넜는데 그것때문이려나 엄청 신나하면서 뛰어다님 ㅋㅋ
강선이가 배고파하는 것 같아 일단 강선이만 데리고 올라가서 밥 먹이고 내려왔는데
ㅋㅋㅋㅋㅋㅋ
바이킹을 타고 있을 줄이야 ㅋㅋ
어어어어엄청 신나하면서 탄다
내리자마자 하는 말이 또 태워줘~
안 무섭냐???
승민이랑 방방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아서 완전 땀이 흠뻑~!
요새 이둘 캐미가 정말 잘 맞음
간식으로 회오리 감자
현금만 받고 정말 장사들 잘 된다
맛나게 먹어라~
강선이도 먹어라~
튀긴거 안 주고 싶다만 같이 묵어라~
허니버터맛 소스
둘이 너무너무너무 잘 논다
강선이 나도 껴줭~
슬러시도 나눠먹는...
형이 안준다고 울기도 했지만 ㅋㅋ
강선이는 동네 형아가 빌려준 별을 가지고
신났다
강선이도 뭐가 그리 신나는지 한참을 뛰어다닌다
애들이 땀에 흠뻑 젖어 목욕..
한선이는 끝까지 안나온다고 ㅋㅋㅋ
뭐가 그리 재밌냐
승민이 형아집에서 백밤 자고 가자고 집에 안간다고 ㅋㅋ
집에 가는데 한선이가 잠이 안 들줄이야!!
강선이는 바로 눞히고 나도 바로 실신...
다음날 수원에 가기로 했는데 가기전에 놀이터~!
이놈들 그네 사랑은 그냥 알아줘야해
애들 놀리고 차를 태우면 잔다 ㅋㅋ
수원 도착
준선이가 정말 잘 놀아줌
공룡시대~!
애들 데리고 놀이터 옴
정말 최고의 형아닷
강선이도 놀이터에서 신나게
따그닥 따그닥
처음으로 자전거도 탔음
난 안해주는데 준선이는 해줌 ㅋㅋ
정말 고생이다 준선아 ㅋㅋ
물놀이터로 옴
준선이도 한선이도 잘 왔다갔다 한다
도둑잡기 놀이로 한참 뛰어놀다
자전거 타고 귀가 ㅋㅋ
엉덩이 너무 튀어 나온거 아니냐?
간식은 아이스크림
강선이는 또 신세계 영접~ ㅋㅋ
좀 쉬다가 저녁은 이바돔
지금까지 가본 감자탕 집들중 놀이시설이 가장 큰듯! 역시 수원!!
게임 삼매경에 빠진 준선 ㅋㅋ
많이 놀아줬으니까 너도 많이 놀아라
명선이가 의무감을 가지고 놀아줌 ㅋㅋ
함박과 돈까스는 흡입
다시 놀이방으로
떠나질 못하는 강선이 ㅋㅋ
그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아부지 모시고 올라왔음
어무이는 지난 목요일에 오셨는데 아부지가 애들보고 싶다고 오늘 수원으로 오심
애들 둘다 차에서 잠들어서 집에서 늦게 잠들었는데 난 아랑곳하지 않고 먼저 기절 ㅋㅋ
아 이번주 정말 빡셨다 ㅋㅋ 선영 수술도 있고 특허 회의도 있고 교육 발표도 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