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요새 코로나 확진자가 40만명에서 60만명 까지 나오는구나
결국은 다 걸리던지 아님 면역이 생기던지 둘 중에 하나는 되어야 끝날 듯
월요일 화이트 데이라고 회사에서 점심 시간에 사탕을 챙겨주는 구만
퇴근하고 집 입구에서 반겨주는 아이들
한선이 경시대회가 4월 초인데 오늘은 푼 거 봐주기
생각보다 어렵다?
규칙을 찾고 실수를 하면 안됨
장려상 받으려면 두 번씩은 풀어봐야한다고 함
문제 풀이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한 듯
월요일은 올탁구나 하는 날
화요일은 한선이가 데려다 달라고 해서 데려다주고 갑니다
잘 다녀와~
그리고 퇴근하자마자 반겨주는 강선이
자기가 만든 것 자랑 중
더 잘 들어줘야 겠다
ㅠㅠ
그리고 자기 전 잠깐 로봇놀이 해주기
피닉스가 고래를 잡았구만
못 말린다 정말
아빠 로보트는 부활못 하게 꼭꼭 막혀있음
엄청 좋다고 웃는 친구들
수요일 아침 역시 한선이 등교
날씨가 추워서 인지 안경에 김이 많이 서린다
안경 쓰면 정말 불편한 것들이 많음
잘 다녀와~
점심 산책 중 신기한 커피숍?이 있어서 들어가봄
커피가 무려 7천원
더치가 향과 맛은 풍부하긴 했음
다만, 난 커피는 잘 즐겨먹지 않으니
저녁은 간만에 오프로와 저녁
코로나 피하다 보면 정말 갈 곳이 많지 않음
목요일 워크샵을 가기로 해서 오전에는 재택근무 중이다
강선이가 뜨거물에 얼음을 담궜을 때 얼마나 빨리 녹는지 실험을 한 일지
친절하게 그림까지 그렸음
아 그런데 강선이 열이 나서 급하게 오전에 가족 모두 검사를 받으러 감
한선이는 학교에 가서 못 하고
강선이 양성 ㅠㅠ
어제 어린이집에서 양성 나왔다고 하던데 어린이집에서 걸린 듯
머리 속은 하얗게 되고 어떻게 해야하나
지금은 멀쩡한데
그래서 이김에 다 같이 걸려야 하나? 생각까지 했지만
강선이가 '나 코로나 걸렸어?' 물어보던데
오후가 될 수록 상태가 안 좋아진다
너무 힘들어하고 너무 너무 아파한다
원래 걸릴까 했는데 한선이 걸리면 안 되겠다
내 방을 격리 장소로 결정하고
선영이가 강선이를 보는 걸로 ㅠㅠ
아파서 계속 울면서 아프다고 하는데 참 가슴아프더라
열이 39도가 넘어서 내리지가 않음
밤 사이 계속 토를 하고 괴로워 하더라 ㅠㅠ
토를 다섯 번은 한 듯
당분 간 재택근무를 해야겠다
일어나자 마자 한선이와 젬블로
강선이 깨지 않도록 조용 조용
나의 승리
장난꾸러기
아빠에게 품세 알려준다고 따라하라고 한다
강선이는 방에서 소리 듣고 나도 하고 싶다고
강선이도 방에만 있으니 답답해하고
한선이 소리에 잠을 못 자기도 하고
혹시나 한선이도 걸리면 안되니 격리를 위해
한선이 데리고 호텔에 다녀오기로 결정
서둘러 짐을 싼다
다행히도 나도 한선이도 선영이도 증상은 없다
다행히도 나도 한선이도 선영이도 증상은 없다
강선이 그래도 많이 나았네
어제도 밤에는 열이 많이 났다고 한다
방 저편에서 아빠 잘 다녀오세요 ㅠㅠ
우선 사람 없는 탁구장으로
한선이는 이날만 기다림
지난 번에 비해 발전된 실력을 보여주는 한선
잠깐 쉬고
아무도 없는 탁구장 ㅋㅋㅋ
2시간 치고 26000원 입금하고 나옴
12시 경이 되니 배가 고프구나
호텔에 얼리 체크인 신청을 해뒀고 2시부터 수업이라
오늘 호텔은 코트야드 남대문
1시에 도착해서 사람이 없다...
방 업그레이드는 없지만
플레티넘이라 1시 체크인 시켜줌
특이 한 구조의 건물
중간이 뻥~~~ 뚤려있음
고층으로 배정해줬지만
뷰가 이러면 무슨 의미가 있냐 ㅋㅋㅋ
얼리 체크인과 룸 업그레이드 중 하나를 선택하라고 했는데 당연히 얼리지 (수업 때문에)
방은 크진 않지만 둘이 지내기는 부족하지 않지
욕조가 보인다
차에서 삼각김밥을 먹었지만 양이 부족하니 컵라면 하나를 나눠먹자
웰컴 기프트는 좀 그렇구만 ㅋㅋ
웰컴 기프트로는 그냥 500포인트 준다고 하던데
판교랑 좀 차이가 나는군
2시 수업 세팅
2시간 수업 그래도 잘 받네?
탁구 두 시간 치고와서 피곤하지도 않나
그래도 많이 잘 맞추더라구
수업 끝나고 물놀이 ㅋㅋ
동생이 없어서 인가 금방 나오네?
볼론이 리메이크 되었따!! 엄청난 고퀄!
아래에서 접시랑 와인 오프너 가지고 세팅하고
라운지에 식량 구하러 다녀옵니다
라운지는 남산타워 뷰
얼추 분위기는 이럼
먹을 것들은 판교보다 나은 것 같음
취킨, 삼겹살, 볶음밥 등 있음
치즈까지 담아서 갑시다
와인 반병까지 담아서 갑니다
디저트 가득, 밥 가득
우리의 저녁 식사
맛있게 배부르게 잘 먹었습니다
이어지는 젬블로
한판은 내가 이기고 한판은 내가 지고
재밌게 잘 했습니다
배도 부르니 산책을 갑시다
남대문을 지나
요새 지하도로에 숙자 형들이 정말 많구나
남대문 야경
코트야드 남대문 뷰가 훨씬 좋은 듯 하다
포즈쟁이
여기는 뭐하는 곳이고?
걷다 보니 이런 저런 조각상들이
서울로를 가보자
아빠도 처음 가본다~
포즈쟁이
앞에 보이는 서울역 그리고 역사관
오른쪽에 우크라이나 국기도 보이고
서울은 야경이 참 멋지지
남산 타워 올라가서 보면 볼만 하겠는데
서울로 이것저것 잘 해놨네
건물 위의 무법자 언니
사진찍는 것도 있고
한참을 구경 중인 친구
참 볼 것도 많네
촌티팍팍
서울역으로 내려도 가봤는데
숙자형님들이 많이 계시구만
남대문 뷰
서울은 서울이네
자 돌아가자
서울로 맞은 편에 예쁘게 꾸며 놓은 건물들이 많다
사람들은 여기서 만나서 서로의 이야기들을 하고 있겠지
편의점 들러서 물이랑 맥주 한 캔 사고 들어갑니다
마실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셨는데
저녁을 많이 먹었으니 먹지 말았어야 했....
한선이는 치토스 간식
EBS 바닷가 사람들 틀었는데
통영 붕장어 편 하고 있는데 너무 재밌께 보던데?
너무너무 재밌데...
오늘 재밌었던 일과 중에 바닷가 사람들이 포함되었음
취향이 우리 아부지 취향인데?
9시 경에 불을 껐는데 한선이는 기절
나는 밤새 깨고 뒤척이다가 일어남
한선이가 먼저 일어남
아침을 먹으러 갑시다
포즈쟁이
엘리베이터 앞 포즈쟁이
건물 중앙이 비어있는 특이한 구조
8시 즈음인데 10분정도 기다리라고 한다
8~9시 사이가 사람이 제일 많더라
먹고 싶은 것 많이 먹어라
해쉬 브라운 2개 먹어도 되냐고...
맘 껏 먹어라
볶음밥, 계란 (즉석요리), 쌀국수
여긴 계란 코너
over hard로 했더니 완전 빡빡
아침에 가져온 것들
어제 밤에 뭘 먹고 잤더니 그런데 둘 다 배가 불러....
해쉬브라운 냠냠
연어는 퀄리티가 낮더라
쌀국수 면발이 왜 이렇게 얇냐고
왜 안 물어보고 이거 시켰냐는 이한선 ㅡㅡ;;
후식은 먹어야지
후식은 요플레
빵들도 있고
확실히 4성과 5성은 차이가 있긴 함
10시 화폐 박물관을 가기로 했는데 그전에 잠깐 EBS
강선이가 좋아하는 것이 나오니 영통하자고
TV 볼 거면 차라리 EBS를
자 화폐 박물관 까지 걸어갑시다
한 5분 걸으면 됨
아침에 비가 왔어서 하늘이 정말 예쁘다
부지런한 한국 사람들
10시 오픈을 기다리고 있음
도장 찍고 시작하기
저번에 왔을 때와 다른 점은
넘길 것은 확실히 넘기고 관심 있는 것은 시간 많이 쏟고 본다
돈의 역사, 의미 나아가서는 환율, 물가 등에 대해서 알 수 있는 곳
마침 남대문 시장을 가려고 만원짜리를 가져가서
이것저것 비교해봄 (위조지폐 방지를 위해 적용한 것들)
한마디 하시지요?
그리고 가보고 싶었던 게임 장
사람이 없어서 여유롭게 이것 저것 하고 있음
자리는 앉었지만 금방 일어나더라
사람이 없으니 게임의 의미도 파악해가면서 하니 좋더라
최근에는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는데 신기하긴 하더라
웨스틴 조선은 조선철도호텔이였더라
신세계 백화점은 일본 이름의 백화점이였음
금고도 다시 들어가보고
저 돈들이 다 있다면?
50원짜리로 백만원 만들기
정말 무겁더라
스탬프는 잊지 말고 찍어야지
여러 나라 돈의 문양들이 왜 생겼는지 알 수 있음
작은 돈을 터치하면 커짐
퍼즐도 해야겠고
오늘 가져간 만원은 진짜 돈으로 판별 되었습니다
여기 올거면 만원짜리 하나씩은 꼭 가져와야 함
그리고 한선지폐 발행
이번에는 백원짜리로 발행하고 싶다고
퍼즐은 한 5초 하고 패스
이것도 한 10초하고 패스
못 찍은 도장 마저 찍고
게임도 하고
저번에 왔을 때와 다른 점은 우크라이나 관이 생김
전생은 빨리 멈추기를
정말 잘 만든 곳
이제 남대문 시장을 가자
가는 길에 정말 예쁜 하늘
가슴이 확 뚤리는 느낌
목이 마르다는 한선
편의점에 왔는데 편의점 2층에 이런 공간이?
역시나 아무도 없다
전세 내고 편히 있겠습니다
한선이가 고른 것은 바닐라 우유
그리고 탄산수도 냠냠
11시가 넘었는데 아직 열지 않은 시장
여기가 그 유명한 갈치골목
역시 대부분 가게는 닫음
장난감 구경하고 싶다는 이한선
조금 둘러보더니
안까지 보더니
1순위 2순위 3순위를 정했데 ㅡㅡ;;
조금 더 둘러보고 오기로
장난감 거리를 가봤지만 아직 문을 안 열었더라
결국 아까 가게 들러서 파빗을 하나 삼
동생이랑 가지고 놀라고 사줬다
아빠 이것은 뭐야~
그리고 점심은 떡볶이를 먹기로 했으니
남대문 표를 하나 사서 갑시다
가격은 3천원
기다리는 한선
이 앞에 가게를 보고 정말 유명한 가게인 것 같다고
사진들이 있는데 손님이 끊임없이 있다고
이제 노점들이 열기 시작
장난감 가게를 그냥 지나 칠리가 없지
정말 신기한 장난감들이 많음
조종도 해봐야겠고
그래도 예전과 다른 것이 아저씨에게 조종해봐도 되냐고 직접 물어본다
(예전에 한 번 물어보는 것을 보여줘서 그런가?)
신기한 장난감들이 많음
호떡 가게인가? 이 시간에 줄 서 있더라 ㅡㅡ;;;
이강선씨가 좀 괜찮아 졌는지 어제부터 형과 아빠의 근황을 자주 묻는다
나도 자기 가고 싶다고
자기만 나중에는 데려가라고
그래도 많이 나아서 정말 다행이다
아까 사온 것
테트리스 할 수 있어서 강선이도 좋아할 것 같아서 샀음
점심은 아까 사온 떡볶이 그리고 어제 산 라면
그리고 참치 김밥 이렇게 먹자
배가 너무 부르다...
떡볶이는 맵고 엄청 달더라
남겼음
오후에는 한선이 숙제 하기
아빠 너무 하기 싫어요 ㅋㅋㅋㅋ
하기 싫은 것은 언젠가 해야하니까 집중 해서 빨리 하는 것이 방법이라고 해도
들릴리가
목욕하는 동안 하기로 해서 나왔는데
나중에 집에 와서 선영이가 보니까 글씨가 하늘나라 가고 있다고 ㅡㅡ;;;
앉아서 하라고 하니까 요새를 만들어서 하네
숙제도 다 했으니 장난감 가지고 놀기
물놀이하라니까 안 한다고
이걸 가지고 놀고 싶었나봐
생각보다 재밌는데?
나랑 같이 게임 하기
게임 설명이 잘 안되어 있어서 보강해서 하는데 재밌더라
그리고 캐릭터 만들기
이건 뭐~~께?
왕관을 쓴 왕자님임
아까 뽑아온 백원권
저녁은 가성비 좋은 화이트 와인
집에와서도 가지고 노는 파빗
그리고 어제 보다 만 바닷가 사람들;;;
이런 프로를 좋아할 줄이야 ㅋㅋㅋ
아프지 말아라~~~
이렇게 또 한 주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