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31일 월요일

22년 1월 29~30일 주말 오미크론의 역습

와 신규확진자가 만 명을 넘어서 조만간 2만 명을 넘을 듯..


벌써 1월 말이고 곧 설날이다.


그 전에 평일 기록을 생각해봅시다.


월요일 간 만에? 술 자리
한 달 만에 전설의 그 분들과 다시 조우
정식으로 시켰는데, 장어나 고기는 숯에 구워야
하지만 밥 볶아 먹는 것은 반칙

화요일 청천 벽력같은 소식이
한선이 태권도 장에서 확진자가 나와서 한선이가 밀접접촉으로 분류되고
우리 가족 모두 검진받으러 갑시다
하필 오늘 출근 시 차키를 안 가져가서 
집에 왔다가 다시 회사 가서 차 가지고 옴 ㅡㅡ;

점심 먹고 가락시장 앞 임시선별 진료소에 가서 검사를 받읍시다

까불고 있는 친구들

나도 처음으로 검사를 받았는데 생각보다는 괴롭지는 않음
강선이는 놀랬는지 울고불고 ㅋㅋㅋㅋㅋㅋ
내가 달래려고 집에 가는 길에 간식 사 가자고 했는데, 
검사 받으면 곧장 집으로 가야 한다는 군

아빠에게 주는 선물주는 친구들
이제 한선이는 자가격리 시작
과연 자가 격리가 될 것인가?

그리고 나는 오늘 재택근무
그리고 수요일도 재택근무
다행히 우리 가족 모두가 음성이 나왔지만
계속 관련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후덜덜덜

강선이 아침에 일어나서 심심함

점심 즈음이였나? 일하다가 나오니 놀고 있더라

와 잘만들었습니다!

엄마에게 자랑하는 이한선

저녁은 굴 짬뽕
난 굴을 참 좋아하는 듯

목요일 점심에 휘슬러 밥 솥 고치러 왔다
예전에 수상이가 우리 집 왔을 때 내가 손잡이를 깨먹었지 ㅠㅠ
45,000원에 갈고 왔음

신상무님께서 보내주신 설날 선물
여수 내려가지도 못 하는데, 설날에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설날 특집으로 홍게를 시켰는데
2kg 5-7 마리 정도 인데 7마리가 왔다

지금까지 시킨 홍게 중에서 가장 실망스러웠다
크기도 신선도도 장도

홍게는 일산가서 맘껏 먹어야겠다
확실히 생물이랑 맛 차이가 많이 나네

그래도 강선이는 몇 개 먹는다

그리고 까는 것이 재밌는지 까서 나에게 계속 주더라

기특한 녀석

계속 까서 아부지 줍니다

다양한 표정의 이강선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답답해하는 강선이만 데리고 간식사러 갑니다
소화도 시킬 겸
한선이는 얼마나 답답할고
온라인 수업으로 다 전환되었는데, 선생님께서 밖에 나가지 말고 있으라고 해서
아쉬워 하지만 그래도 수긍하고 집에 있음

회사 자산을 반납해야 하기에 노트북을 샀는데
오늘 배송이 왔구나
설날에 백업도 하고 정비해야지
특가로 110만원 주고 default 모델사고, 추가로 1T SSD 주문
내일 퇴근해서 작업해야지

금요일 설날 연휴기도 해서 일찍 퇴근 함

난 컴퓨터 작업하는데 추가 장착한 SSD가 인식이 안 돼 ㅠㅠ
메인보드랑 장치관리자에서는 보이는데 정작 저장소에서는 안 보여
이것 저것 해보다가 메인보드 배터리를 분리하라는 글을 봐서 
분리했더니 그 뒤부터 엄청 열이 난다 ㅠㅠ

더 이상 작업 불가
내일 AS 센터 다녀오는 걸로

아침은 프렌치 토스트

새 언니가 장난감을 보내주셔서 그래도 버티고 있다
강선이는 마리오 카트를 만들었음
저 뒤에 단 것은 행글라이더 같은 것 ㅋㅋㅋ
아주 디테일 하구만

수동으로 움직이기도 함

추울발~

난 일찍 아침부터 AS를 하러 가자
슬픈 소식은 메인보드에 쇼트가 난 것 같아 새 부품이 필요하지만 지금 없다
설날 이후에 될 것 같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비용은 무료로 해줄 듯 함

역시 에르지, 삼송이 AS가 정말 편하고 친절한데
처음부터 AS를 받을 일이 없었다면 상관없지 않나? 이런 생각도 들고 ㅋㅋㅋ

그리고 간 김에 병원도 다녀 옴
9시 30분에 맞춰서 갔는데, 아침에 사람이 엄청 많구만

요새 불면증이 좀 심하고 속이 쓰려서 약을 받아옴
설날 때 다 좀 나아야 하는데 말이야

점심은 진아가 힘내라고 가져다 준 순대국을 먹고
심심해 하는 강선이를 데리고 롯데마트를 다녀온다

자전거 정비해 놨는데 씽씽이 타고 간다고
나가고 싶다는 이한선 ㅠㅠ

추울발~!

길 건너서 연습 겸 가보자
조금씩 나아진다
확실히 연습만큼 좋은 것은 없음

아직은 발을 벌리고 출발하고 있음 ㅎㅎ

점점 나아지는 친구들

강선이의 마트행 목적
장난감 구경하기

생일 때 하고 싶다는 뽑기
그 때까지 제발 남아 있어라~~ ㅋㅋㅋ
없어지면 어떻게 하냐고 묻는 강선 
없어지면 아빠가 다른 걸로 두 번 시켜줄께 ㅋㅋ

요새 이 마트에서 핫 한 포켓몬 가오레

밖에 있는 장난감도 구경하고
오늘 장난감 구경은 좀 짧다

오는 길은 짐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음
이제 균형 잡아서 아주 약간은 간다
다만 그만큼 또 자주 넘어져서 이제 힘들데

난 어제부터 굴이 먹고 싶었는데 
마트에서 2kg에 8800원에 팔길래 사옴

잠시 낮잠을 잤는데 정말 기절한 듯
요새 수면의 퀄리티가 너무 낮음
속이 좀 쓰려서 일찍 먹읍시다

생각보다 애들이 잘 먹네?
특히 강선이 잘 먹더라

6시에 TV를 보는데 자기는 심심하다고 안 본다는 이강선

격리 중인 이한선
식사 시간을 빼고는 항상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얼굴에 뭔가 올라온다
밥도 언제나 혼자 먹고 고생이 많다

저녁 먹고는 유령놀이
생각보다 잘 안 잡힌다 ㅋㅋㅋ

한 10분만 해도 땀이 범벅

어디서 누굴 찾니? ㅋㅋ

그리고 오늘 밤은 강선이와 잔다
한선이는 엄마랑 자고 

오늘은 푹 잘 수 있기를

왜 주말에 애들은 일찍 일어나는가...

아침은 마리오 카트

강선이 혼자서 맘 껏 해보고 싶다고
형이랑 항상 비교되어서 그랬나..

난 간단하게 링피트 하고
코시국에 링 피트가 없었다면 더 살이 쪘을까?
링 피트 했다고 맘 놓고 먹어서 더 살이 쪘을까?

그리고 오전에 강선이 데리고 도서관 다녀오기
오늘은 자전거를 탈 줄 알았는데 오늘도 씽씽이

추울발~!
역시나 한선이는 자기도 나가고 싶다고 하지만 어쩔 수 없잖냐 ㅠㅠ

오 어제보다 확실히 늘었다
이제 균형 집는 시간이 2~3초까지 가기도 함

엄청 무거운 책들을 다 반납하고
알고 봤더니 수요일에는 10권씩 빌릴 수 있어서 엄청 빌렸구만;

강선이 책을 빌리고
한선이가 좋아할 것 같은 책도 고르고 (설민석 등)

강선이가 돌아서 가자고 해서 돌아 갑니다.
날이 꽤 쌀쌀한데?
가락시장 쪽에 있는 것인데 언제 생겼지?

가봅시다~

내리막길에 균형잡기
이번에는 실패했다고~

점심은 상무님께서 보내주신 경복궁 갈비

후식으로 어제 사온 애플망고
그냥 망고보다 조금 더 담백한 느낌

로보트 책을 엄청 좋아하는 강선

애들 오늘 책들을 거의 다 읽어서 오후에 도서관 가서 공부하는 김에 
책을 다시 빌려오기로 했는데, 이 책들 빌려 달라는 이강선
하지만 없더라 ㅠㅠ

설날 지나고 바쁠 것 같아서 미리 이발도 해놓고
예약이 되는 곳으로 가려고 가락시장 근처로 갑니다

그리고 가락몰 도서관 가서 밀렸던 공부를 잠시
할 때 확 해야지 안 그럼 다 까먹는다
이제 5장 다 봤는데 언제 다 보나?

생일 때 가고 싶은 참치 집이 있는 데 거기서 먹으려고 미리 술을 사둔다
코키지 프리라서 ㅋㅋ

금박주로 유명한 우공코우시를 우주식품에서 사서 갑니다 

오늘 포켓몬 책이 없어져서 한 참 찾았는데 강선이가 찾음!!
어떻게 찾았는지 설명해주는 이강선

오늘 선영이가 부스터 샷 맞아서 상태가 안 좋아서 저녁으로 피자를 시켰음
파파존스 파티사이즈.... 슈퍼파파스에 골드링 추가
신한카드 40% 쿠폰 적용해서 시켰는데
역시 고구마와 치즈는 반칙이 아닌가
애들은 너무너무 맛 있다고 하면서 먹는다

너무 맛있어요~

춤추면서 온 몸으로 맛 표현하는 이강선

오늘 밤에도 유~~우령 놀이
엄청 인기 좋다

설날 연휴가 곧 시작되는데 부모님과 처가 댁을 못 들려서 아쉽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