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24일 토요일

23년 6월 17~18일 신안 벼룩시장 그리고 2주 연속 일산 방문

친구들이 요새 선영이랑 같이 독서하고 독후감 읽기를 한다


집에서 하는 이야기 마을에서 시를 썼는데, 와 둘 다 너무 잘 썼네


화요일 아침 한선이의 시
강선이의 시도 멋지다

강선이가 다 끝내놨다고 자랑하길래
나도 편지에 댓글을 달아두었지~

수요일 저녁 내일 오픈이 있어서 야근하면서 야식 시켰음

목요일 아침
강선이가 만든 피자를 먹고 출근한다

애들과 같이 나갑니다
요새 한선이 저 긴 양말 자주 신네

10년 전 티셔츠가 빛을 바라네
IRG 그룹은 아직 있을까

강선이는 조금 있다가 오고 아빠랑 같이 먼저 놀기

그러다가 강선이도 왔음

둘이 같이 그네 타기

왔다 갔다 잘 탄다

오전 오픈 하고 고생한 팀원들 데리고 식사
그리고 건물 뒷편으로 가서 커피를 한 잔 하자

꽤 유명한 커피집

커스터드 라떼
달달~~~ 하다

부드럽고 달달 함
요새 노안이 와서 안경 도수를 조금 낮추러 퇴근 후 집근 처 안경 점으로
슬프구나

집에 찾아온 무당벌레
강선이는 참 좋아 함

친구들은 이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참 이거 많이 가지고 노네

저녁으로 오징어와 맥주
배가 고프다

친구들은 방패랑 갑옷 만들기

멋진 모자

치즈의 노래를 들으면서

금요일 아침 
아침 일찍 일어나서 공부하고 있는 친구들 
오오오오~~~

어제 만든 갑옷 입어보기

잘 부서지지만 애들이 직접 만든 갑옷
저 옆은 검, 레이저, 미사일 등 다 무기다

대단하다~

멋진 포즈 잡아보기~

오늘도 잘 다녀와라~

장시님이 커피숍을 개업하셨다
옆 자리 있으면 커피 가는 소리, 향이 나서 좋다
14층 가면 이제 옆 자리 아님 ㅠㅠ

금요일 퇴근 길 항상 송파역 앞에 오는 트럭에서
고기를 사서 가본다

처음 사보는데

강선이는 친구랑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 오면서 순대 사옴
순대는 7천, 고기는 1만 4천
고기 엄청 부드럽고 맛있음
금요일 저녁에 먹을 것 없음 요거 사서 가도 될 듯

강선이가 만든 방패

어깨 보호구

영웅의 삶은 힘들지 ㅋㅋㅋㅋㅋ

합체!

아빠 잘테니까 이제 친구 좀 밖에 내다 줘

토요일 아침 
친구들이 그린 그림

요새 미술 시간이 좋다고 한다
그림 잘 그렸네

오늘은 진접 신안에서 벼룩시장이 열려서 참가하러 간다
어제 친구들 팔 장난감들 챙겨서 왔음
승민이형 보자마자 포켓몬 카드 구경
한선이는 포켓몬 카드 흥미가 좀 없어진 듯 하다
강선이는 그대로

다 같이 쁘이~

선 크림 제대로 좀 바르고 가자~

10시 즈음
계단 아래로 자리 잡았음

차에 있는 테이블과 의자 가져와서 세팅

캠핑 용품 참 잘 쓴다

정성스럽게 배치하고 물건 가격도 적고

두 집이 판매 중인 물건
강선이는 종이 모자 쓴다고 가져 옴 (파는 거 아님)

신안 벼룩시장입니다

애들 뽑기도 한 번씩 할 수 있음

다 같이 사이 좋게 꼴등! ㅋㅋ

손님이 안 와서 심심한 친구들

돈 버는 것이 쉽지 않다니까?
특히 강선이가 심심해 함

승민이 형 친구들은 좀 왔다갔다

그러던 도중 첫 개시!!
공룡 세트 장난감 천 원에 판매!
저 큰 공룡은 진접 벼룩 시장에서 받았고 
공룡 통은 형에게 받은 듯

하지만 유동 인구가 너무 적다
상인들만 많음 ㅋㅋ

연아와 현진이가 옴

연우도 보고

조카들에게 강매 중인 양호형님 ㅋㅋ

꼬북이가 맘에 드는 친구

그러다 효인이가 왔는데
효인이는 아이돌 사진이나 앨범을 판다
여자 애들에게 인기 만점
전교 회장의 파워는 다르군
보는 친구들은 다 회장이다~ 한 마디씩 외치고 가더라

친구들에게 자본주의를 알려주기로
포켓몬 2500원에 팔면 500원 수수료 주기로 ㅋㅋㅋ
이게 자본주의지

효인이가 애들 인형 하나 사고
인형 하나 500원에 팔아 줌
커미션으로 100원 줬다고 한다 ㅋㅋ

눈이 부신 한선이를 위한 아이템

친구들 너무 심심해 하여서 2천원 씩 손에 쥐어주고 원하는 거 사라고
강선이는 바로 튀어나가서 바로 사서 옴 ㅋㅋ

점심은 야외에서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떡복기 컬러들
강선이도 정말 너무 잘 먹는다

그리고 강선이가 사온 메모리 게임 한다
아니 이 게임 지금 집에서는 한 판도 안 한 듯?

막판에 카카오 프렌즈 수건 하나 팜
2천원
오늘의 총 수익 4천원에서 커미션 백원 제외
지출은 한 5~6천원? ㅋㅋㅋㅋㅋ

난 이 번에 오픈한 사이트 이슈가 좀 있다고 해서 들어 옴
친구들 잘 있어라~
아빠는 일산 다녀올께
외할머니랑 형 누나랑 잘 놀고 있어

일산에 홍게 먹으러 왔는데

색은 아주 예쁜데

과연

헐퀴.....
살이 다 녹아서 없음
자숙 후 급랭 한 것 같고 
처음 잡고 찔 때 너무 많이 쪄서 살이 다 녹은 듯

역대 최악의 홍게라고 할 수 있었음
생물은 오면서 장 터지고, 자숙은 이모냥이니 참 먹기 어렵구나
그냥 시장에서 시켜서 배달시켜 먹자
홍대장이 너무 그립구나

배도 꺼트릴 겸 간단히 당구 이겨주고

벨라시타?에서 야시장 한다고 해서 왔음

오우 사람 봐라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구나
운 좋게 구석에 자리하나 잡았음

라온 맥주라는데 

우리 라온이 아빠 남프로 생각나네

생 맥주 한잔 하고 병 맥주 한잔 한다
맥주는 4천원씩

닭 강정은 만 얼마라고 한다
조금 비싼 정도 바가지는 아닌 듯

충북 맥주란다
요새 양조장들이 많아 진 듯

사람들 보소
대부분 가족 단위
아마 이 근처 사시는 분들이 많이 오신 듯

자 집으로 갑시다

남은 홍게들을 어떻게 처리를 해야 하니

게살 스프를 먹자
배는 이미 너무 불러서 좀 남긴 듯 한데
쉐프가 존심 상해 하는군 ㅋㅋㅋ
밤에 저번에 만난 형님들과 정말 간 만에 온라인 스타
노트북으로 해도 실력은 줄지 않는다 ㅋㅋ 

아침은 오징어 제육
일산 요리사가 참 준비를 많이 해뒀구만
밥 먹고 그냥 푸욱 잔 듯
요새 날이 더워져서 기력이 없다

일어나서 점심은 홍게 라면
나갔다 올까 하다가 너무 시간이 애매해서 먹고 나간다

홍게 맛 1도 안 남 ㅋㅋㅋ
아니 유튜브에서 봤던 홍게에 넣어먹는 라면보다 별로
정말 최악의 홍게였음
너무 한거 아니야?
내가 시킨 거였음 바로 항의했을 텐데, 일산 요리사는 안 했을 듯

이 날씨에 산에 가면 죽을 것 같고
주말에 집에 있자니 답답하고

파주 커피 숍에 가본다

한 20분 거리

최근에 생긴 듯

커피는 좋아하진 않지만, (향만 좋아함)
오면 시그니처 마셔야지

여기 애프터눈 티 세트 먹는 사람들 좀 있더라

잔도 다 앤티크

많은 것들이 다 앤티크

실내 장식들 장난 아님

샹들리에도 있고

DP 향수들도 있고

꽤 신경 쓰신 인테리어

야외도 정원 가꾸기 쉽지 않을텐데

그래서 인기 많은 듯
다만 밖이 너무 더워서 여름에는 수익 좀 안 날 듯
실내는 좀 작다

배가 너무 너무 불러서 산책하러 갑시다

집 근처 산 등산
아니 동산 등반
너무 낮아서 산에서 뛰었음
그러니 땀 좀 나더라

결국 이 곳을 또 오는군 
한 바퀴 돌고만 갑니다
오늘도 사람 많더라

저녁은 카레 ㅋㅋㅋ
일산 요리사가 왜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도 주말이 없지? 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오니 애들은 벼룩 시장에서 뭐 좀 더 샀더라
그래 뭐 사는 재미지

난 일기를 쓴다

장시님이 주신 청축 타격감 장난 아님
다만 소리는 좀 시끄러움 ㅎㅎ
애들 공부하니 방안에서 ㅎㅎ

벌써 여름이다 
야외 활동이 물놀이를 제외하고 쉽지 않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