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7일 수요일

18년 6월 23~24일 남양주

휴가다녀와서 월요일 출근해서 머어어어엉~
다행히 이멜들 많이 안왔네
휴가가서 간간히 체크는 했지만 다행히도 날 크게 안찾아 다행
역시 회사는 어떻게든 돌아가는가??? ㅋ

월요일 밀린 이메일 폴로우하고 회의참석하니 오후가 다 가고 저녁부터 이제 내 일 시작

한주가 어케 지나가는지 모르겠다 정말 정신없이 지나간다

금요일 과제 중간심의 끝나고 퇴근해서 간만에 서울에서 중학교 동창들을 만났다
1차는 해물찜

2차는 탕탕이
민구, 동주, 모형 만났는데 역시나 나이들어선지 대부분 애 이야기, 집 이야기, 여행 이야기 등이군
지친 몸에 너무 많이 마셨다

토요일 아침 온라인 강의를 다 끝내고
양호형님이 땅콩형 돌잔치 같이 가자고 해서 애들이랑 나옴

뭐 애들은 신났지

다같이 손위로 박수치며 축하의 노래를

니들도 수고한다 ㅋㅋ

애들이 자리를 이탈하려하니 아이스크림으로 막자
난 다시 집에서 내리고 애들은 남양주로
난 집에서 좀 자다가 저녁즈음에 구리시장에서 연어사서 남양주로

배고파~ 밥줘~를 참 잘하는 강선
정말 물이는 형이는 이라고 하는 거 빼고 정말 말 잘한다
간만에 본 효인이는 말 왜케 잘하냐고 신기

누나 연습하는데 훼방놓기

참치를 받고 바깥에 너무 오래 두었더니 녹아버렸다 ㅠㅠ
그래도 아름다운 가마살의 자태

이번 참치는 녹이버려서 아숩
여름은 드라이아이스 추가를 시켜야하는구나

밥 먹고 애들 놀이터
승민이하는거 보고 용기내어 올라가 점프

피날레는 아이스크림 아니겠나
애들 아이스크림 좋아하는거보면 그만큼 정말 순진하구나 싶기도 하고 그렇다

다음 날 아침부터 놀이터 출동

승민이형과 자이킹을 타보자

너 사진 잘 나온 듯?

강선이 밀어준다는 이쁜 승민군

승민이 형따라 나도 올라가보자
혼자서는 못 올라가지만 (올라가는 승민이가 대단) 용기내어 올라가봅니다

이것도 승민이 따라서 겁도 없네

잘도 간다

강선이도 아빠 나 봐봐 하며 자랑스럽게 올라감

while (1)
날이 덥다~ 브레이크 걸어주고 옆 모레 놀이터로

옹기종기 잘 논다
동해바다 갈 필요없구나

신발 벗어던지고 논다

신나게~ 즐겁게~ 공룡메카드??

동네 형아가 빌려준 자동차

땅파고 난리
멀리 동해갈 필요가 없나
그래도 아빠는 가고 싶다
다 잊고 여행가고 싶다

모래놀이를 한 덕에 엉망진창
가릴건 다 가렸겠지? ㅋㅋㅋ

물총놀이를 시작하니 너나나나 다 해보고 싶어~
난리도 아니다

망원경보고 아빠 잘 보여하고 망원경이 아닌 자기눈으로 보고 잘 보인데 ㅋㅋ

놀이터 갔다가 간식 사주고 점심먹고 먹으랬더니 너무 맛있게 먹는거 아니냐
지난번에 효인이누나가 먹는거보고 자기도 먹고 싶다고 고름
애들이 나눠주라고 하는데 내가 한선이 입이 다쳐서 이건 나눠먹기 힘들겠다 하니까 은근히 좋아하는 한선군
대신 밑에 설탕은 나눠먹어도 된다니까 자기 입이 다쳐서 안된데 ㅋㅋ

블루베리 한 사발
한선이한테 그렇게 코피도 안나고 응아도 이쁘게 나고고 그런데도 안 먹네 ㅡㅡ

그러고 나만 집에 옴
애들은 한선이 영유아검진 끝나고 오는걸로
난 홀로 집에서 발표자료 준비를~

2018년 6월 26일 화요일

2018년 6월 13~18일 초여름 휴가 4부

여행의 끝이 오고 있구나

애들이 있으면 특히 물놀이한다고 챙기고 그래서 짐이 많다
그래서 어디 숙소가면 거기에만 있는 여행 스탈
애들 크고 그러면 관광지에 따라 이동할 듯하긴 하네

짐싼다고 애들 데리고 놀이방
놀이방 있어서 정말 좋구나

오늘도 로보트 만들기인가

ㅋㅋㅋㅋㅋ 같이 크게 만들어보자 

다리 장식은 한선이가 해줌

파괴왕 한선군이 부시고 애들은 다른 놀이

넌 거기에 껴서 뭐해? ㅋㅋ

아빠 봐봐 하면서 앞으로 내려오기

개구쟁이들
짐챙겨서 10시즘 체카웃

오늘도 지원이네 만나자
오늘 온 곳은 보롬왓
무슨 이상한 곳으로 들어가네 했는데 뭔 차들이 이리 많은지

사랑받을 줄 아는 그대여 이강선

예쁜 라벤더 밭

지원이네가 연을 가져왔다
한선이 원을 푸는구나!!

강선이는 꼬꼬닭에 관심

단체 구경

연을 날려보자~

몬난이 표정하지마라

바람이 많이 불어 연날리기 쉽다
보롬이 바람이라던가

사이좋은 친구들
연도 따라온다고 헤벌쭉

강선이는 동물 관심
나중에 엄마한테 잘해라~ 아빠한테도!!

사이좋게 연이 날아갑니다

또 몬난이가 나타났다

강선이는 연날리고 싶다더니 좀 해보다가 쿨하게 던지고 간다 쿨내 풀풀

친구들의 라벤더 밭 탐방

의외로 강선이가 벌있다고 못 들거감 

둘은 벌 있던 말든 종횡무진

포토존도 있는데

사진 브래이커 등장

메밀꽃 밭이던가?

아빠랑 사진찍자니까 대구도 안코 친구달려가니 따라감 쳇....

강선이도 열심히 뛴다

종횡무진

바람의 언덕?

다시 메인스퀘어로 왔다

형제의 꽃 구경

친구와의 꽃 구경
꽃에 벌도 있고 무당벌레도 있고해서 한참을 보네

뭐가 그리 즐거운가 제군들

자리를 떠나질 않네

둥글게둥글게 던가?

다시 옹기종기 모여서 폴리역할놀이 및 잘 들 논다

강선이는 아직도 무당벌레와 벌이 신기한 듯

누나가 머리끈 나눠줌

무슨 표정?

도시락먹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계속 사람들이 들어온다

우리도 점심은 돛자리 깔고
산 빵은 정말 맛은 있는데 엄청 비쌈

실내 정원에 왔다 향이 좋다

다시 애들 있는 곳으로 엄청 타는 느낌이다

두 손 꼭잡고 수국이 핀 길을 가보자

사리 좋은 친구여

간만에 가족사진인데 완전 초최 ㅋㅋ
애들이 하도 움직여 가족사진찍기 어렵 ㅋ

실내정원도 보고

사진찍는 데 강선이 폴리~ 로이~ 변신흉내내면서 소리치니따 다 웃으면서 쳐다보고

멋지다~?

그리고 두 번째는 아침미소목장
우리 애들은 역시나 차에서 기절
조금 자다가 나왔다

젖소들이 많지만 규모가 썩 크진 않다

역시 울 애들은 바람개비에 관심

우유주기 체험은 두 시 반부터라 아슈크림이랑 요플레하나 먹어줘야지

흰수염 강선

우유주로 출동~ 

의외로 강선이 혼자 먹이못주고 나랑 같이 하자고
요새 커서 아는 것들이 생겼나 조심성이 많아짐
이눔시키들 잘도 받아먹는다

우유도 기다렸다는 듯이

돌아가면서 한명씩

숙달된 조교의 시범

강선이도 다같이
내가 왜 내돈들여 얘네들 밥을 먹여야하는지 약간은 의문이지만 애들이 좋아하니...
(시골한번 들어가야하나...)

지원이가 몸이 많이 안 좋아서 들어가고 우리는 조금 놀다가자

따그닥 따그닥?

공차기도 공차기지만 달리기를 엄텅 좋아한다
(잡기 아님 달리기임)

뻥~~ 남다른 운동신경

그표정은 뭐냐
그리고 개스충천하고 탑동 숙소로~
3만원을 충전했는데 4일동안 쓰고도 넘친다
(어딜 잘 안돌아다녔긴한데, 팁이랄까 사용킬로수x100원정도 충전하면 되는 듯?

마린 리젠트 블루 호텔에 입장 무려 오션뷰 ㅋㅋ

애들 너무 땀도 많이 흘리고 그래서 씻김

그리고 젤리타임 엄마아빠는 조금만 쉬자
옥토넛 틀어주고 좀 쉬었다

그리고 난 렌트카 반납하러 출발

렌트카 반납하고 버스타고 돌아오는데 오 동문시장

저녁에 갈까도 했는데 힘들다 ㅈㅈ 

역시 시장안엔 신기하고 재밌는 것들이 많아
일단 회가 정말 싸구나 ㅋㅋ
오메기떡 하나 사고 가자

숙소로~

숙소 도착하자마자 애들이 뒤에 놀이동산가자고 ㅡㅡ

빅쓰리 끊었다 ㅋ
실은 강선이는 타기는 위험할거 같는데 그냥 태움

엄청 신나라

조종도하고 시설이 노후되어서 그런지 정말 오래태워주네~!!

완전 신난형제
강선이는 잘 앉아있으라니까 잘 있네

그리고는 자동차타기!!

강선이는 불끄러간다고 완전 신남
고개 내밀고 난리도 아니다 ㅡㅡ

참 조그마한 시설에 재미없을 거 같은제 잘 놀아 ㅋㅋ

문제는 한선이가 계속 자기도 소방차 타고 싶다
밥먹으러 가는데 힘들가 징징

결국 둥글게 둥글게 시전
둥글게둥글게 하면서 따라오고 있다

도착한 오션 스위츠 부페

찬 수는 적지만 퀄이 좋다 가격도 저렴이

애들은 성게미역국 전복죽 주는데 잘 안 먹네??

게도 있어!! 물론 냉동이라 조금 퍽퍽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 시간

나름 뷰도 괜찮고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다 숙소에서 걸어갈 수 있고
애들은 책보기

고등어 초밥도 맛났고

회도 맛났다

밥 먹고 신나게 논다
한선이는 소방차 태워달라고 하지만 이내 계속 달리기 놀이를 하고 있다

호갱님 어여어이소 거리
호객행위 장난아님

다시 탑동광장에서 달리기
안찡찡 대고 잘 놀아서 마지막 남은 빅3힌장을 사용하러

비행기를 타려고 했지만 키가안되어서 못타고
소방차는 내년에 와서 탄다고 해서 바이킹 탐

강선이는 역시나 소방차
집에와서 자기 전까지 소방차 타고 싶어~~

물린데가 많아 반창고

둘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침대가 있어서 그런지 참 잘 논다

아침 이제 현실로 돌아갈 시간 ㅠㅠ

어제 농장에서 받은 책을 그렇게 아끼더니 몇 번을 읽어달라고 한다

우유도 마셔주고

착륙전엔 젤리도 먹고

이렇게 휴가가 끝나는구나
애들이 항공기박물관, 식당 앞 놀이터, 배 모형, 공주 숙소 등응 좋아하는거보면 애들은 아직 소소한거 좋아하는구나 싶기도 하고
강선이도 숙소 떠날 때 안간다고 더 논다고 엄청 울었으니까
의외로 우도 바다물 깨끗한건 관심없고 우리만 좋아하고 ㅋㅋ

정말 짧게 느껴져서 그렇지 잘 다녀왔다
아~~~ 일상 복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