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를 진작에 내고 싶었는데 계속 밀린다
간만에 부산을 다녀왔다
학회때문에 다녀왔으니 한 7, 8년만일까?
주중 사진을 올려보자
월요일인가? 역시 형제는 잘 논다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왔다고 자랑하는 강선
얼굴보여달라니까 꼭 숨는 강선
요새 정말 너무 좋아하는 메모리 게임
정말 안봐주고 해도 질때가 많다
강선이는 마음은 급하고
나도 어여 잘하고 싶다
간만에 교수님 뵐일이 있어서 시청에서 아주 비싼 음식점을
시청이나 종로를 나갈 일이 없구만... 예전엔 학원간다고 매일 출근했는데
분위기도 여타 음식점과 매우 다르던데 회의 하면서 밥 먹는 곳인 듯
여튼 엄청 비싸다! 1인당 거진 7만원이였던 듯
배가 엄청 부르다고 생각되진 않는다
한선이가 담아온 깍두기 정말 시원하고 맛있더라
이 사진을 보니 정말 어느새 어린이가 되어있는건지
아빠랑 그리면서 뭐 그렸는지 맞추기
드디어 몸을 2차원으로 그리는구나
그리고 주말이였을꺼야
강선이 병원을 내가 가려고 했는데 바뀌어서 나랑 한선이가 집에 있는 걸로
이름이 뭐냐고 물어보니 동물호텔이라고
아마 내가 집에서 처음으로 내손으로 타먹는 커피가 아니려나?
그만큼 커피를 안 마셨는데 습관이 되니 찾게 되는구나
사이좋은 형제 같이 문제 풀기
사과랑 옷을 좀 받아야해서 남양주를 가기로 했는데
가기전에 소리소를 들려보자
생각보다 사람이 없다????
사진에서 보던 기울어진 집도 있고
모자를 쓰고 계속 나 귀엽지??를 연발하는 이강선
인공폭포도 있는데 쫄쫄이 이강선이는 못 들어간다
(나중엔 들어가더라 형이랑)
날씨가 좋다
먼 산을 보니 가을이 느껴진다
이번주가 캠핑 정말 마지막 기회인데 어제도 야근하고 피곤하고 내일 부산 출장이라
그냥 소리소로 대체한다
애들이 좋아하는 요거트 스무디랑 커피한잔 시키고 가을을 만끽한다
애들은 그 큰 스무디를 꿀꺽 더 달라는....
여기 탐앤탐스는 20% 정도 더 비싼 듯
마실걸 마셨으니 소리소 탐방
소리소는 가게 3개정도가 있고 중간 공원이 있는 곳
소원 엮는 곳
우리 가족 건강하게 해주세요~!
강선이는 photo spot을 어떻게 알았는지
사진 찍어주세요
소리소 내부에 놀이터도 있고
무지개도 보았다
생각보다는 애들이 무지개를 안 좋아하네?
엄마한테 무지개 소개시켜주는 친구들
다시 놀이터로
그리고 아빠랑 숨바꼭질 저기에 숨어있다 ㅋㅋ
ㅋㅋㅋㅋㅋ
이러면 안 보이냐???
밤에나 불을 지필지 알았는데
3시 반정도였는데 불을 지피기 시작한다
엄마랑도 숨바꼭질
그리고 놀이터로
둘이서 아주 잘 논다
엄마랑 아빠랑은 조금 쉬고 있다
캠핑의 아쉬움을 여기서 달랜다
배가 고프다고 해서 레인보우 케익까지 가시겠다
아궁이가 꽤 많던데
세 개정도 불을 붙이시더라
뜻하지 않게 불멍을 하게 되는구나
고구마도 판다고
아빠랑 같이 불멍하자
4시 조금 넘어서 나왔다
더 있고 싶지만 춥기도 하고 너무 늦으면 안되니 출발한다
사진을 너무 늦게 찍었다
간만에 이렇게 고기 구워먹어 본다
역시 고기는 이렇게 먹어야 제 맛
고기보다 더 비싼 금징어
애들은 애들끼리 잘 놀다가
악어게임해달라는 강선
결혼기념일 축하합니다~!
시간이 참 빨리 흐른다 인생이여
서로운 최승민이
간식으로는 (맥주안주로는) 에어프라이기용 감튀
우리 애들이 아마 제일 많이 먹었을꺼야
이미 기름에 많이 절여져 있더라
바삭하게 구우면 정말 맛있을 듯
상어의 힘이 얼마나 셀지
이번주 거의 술을 안 마셨는데
오늘은 봉인해제인가
앞으로도 술을 줄여야겠다
딱봐도 다음날 아침
아침부터 애들은 놀기 정신없다
남양주를 왔으니 자전거를 타야지
그렇게 보면 송파가 살기 좋은 것 같아도 바로 집 앞에 자전거 탈 곳이 없네
저번에는 잘 가더니 쫄쫄이 형제가 되어서 무서워서 위로 못 가겠데
아빠는 짐 정리한다고 위로 올라갔다
자전거에 사과한박스에 테트리스를 아주 잘해야 짐이 실릴 듯
그리고 다시 선영이랑 교대
아니 사방치기를 하는 아이들
와 난 30년 되었나????
어릴 때 정말 많이 했는데; 이제 니들 몫이구나
자전거 타고 이동 이제 집으로 가자
아빠가 오늘 출장가야 해서 일찍 움직여야 해
강선이랑 같이 집에 가는데 민들레 뽑고 싶다고
그리고 바로 수서역으로 와서 부산으로 간다
와 2시간 20분정도 걸렸나?
일하고 책도 읽으면서 내려간다
조프로를 기다리면서 부산역 구경을 한다
아주 저 멀리 바다와 다리가 보인다
아마 광안대교가 아닐까
조프로 만나서 이제 숙소로 간다
여기 아셈뭐시기 열리고 있어서 사람 많은 듯
숙소다
정말 작았지만 그래도 욕조는 있더라...
도쿄 숙소는 욕조도 없었지 ㅡㅡ;;
물에 몸을 좀 담그고 데모할 거 확인하고 나간다
오 여기가 그 말로만 듣던 서면인가?
간단하게 저녁을 먹는다
점심을 허술하게 먹었더니 배가 너무 고프다
조프로는 먹지도 않았다고
25000원짜리 오마카세 스시라는데
음.... 그 정도까지는 아닌 듯? ㅋㅋ
그리고 호텔로 와서 다시 체크하고
서울에서 다른 팀와서 같이 저녁먹으러 간다
돼지 국밥을 먹을 줄이야
난 배가 불러 국밥은 안 먹고 수육만
국밥 국물은 먹었는데 깊은 맛이라기 보단 깔끔한 맛
그리고 다음날 아침이다
안나오는 것보다는 낫지만 뭐....
그리고 출장 건은 생략한다 업무니까
올라오는 길에 애들 선물을 뭐 살 것이 있나 봤는데
부산 특명물 위니비니 ㅋㅋㅋㅋ
그리고 도착했는데 이쇼키들
아빠보단 이거 선물이지? 보여줘보여줘
까불이들 요새 수서역 자주 오네?
저녁은 바로 버거킹 가자
좀 많이 시키긴 했는데 거의 다 먹은 듯
감튀는 앞으로 한 개만 시켜야겠다
애들이 너무 많이 묵..
치즈스틱 21cm짜리 강선이가 15cm는 먹은 듯
사진찍자니까 얼굴을 굳이 가려주시는
아이스크림도 먹고 장도 보고
집에와서 선물 개봉식
뭐가 되든 애들은 신나하지
저 기뻐하는 표정을 보라 ㅋㅋ
강선이는 보트젤리 선물
한선이는 컴, 초컬릿 뽑기
엄마는 사은품으로 준 초컬릿 ㅋㅋㅋ
아니 사은품으로 받은 사은품만 만원은 될 거 같아
쉬고 싶었는데 강제 출근을 하는구나
일요일에 출장을 가는 건 괴롭지만 간만에 부산을 가니 감회가 새롭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