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기를 올리기전에 평일을 돌이켜보자
이번주 수요일은 무려 광복절!!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광란의 질주
요새 자전거 타고 싶다는데 너에게는 조금 작은 것 같구나
아니 이 비싼 아파트동네에 자전거 탈 곳 하나없다니 하아아아~~
그네도 타고~
X꼬 방구 응아 발사~ 뭐 이런식으로 태워주면 엄청 좋아한다
시은이네가 오늘 육아독박이라고 같이 놀거냐해서 선영이가 이 둘을 데리고 나갔음!!! 레알!!
일단 내 점심 저녁 걱정말고 맛난거 마음껏 사먹고 오라고 늦게와도 된다며 보냈다 ㅋㅋ
점심음 간단히 때우고... 잤다..
아 기가막히게 피곤하다 요새 ㅋㅋ
잠실 우면 왔다갔다 하는 것도 힘들고
3시간은 잔 듯????
그리고 영화한편보고 와.... 이러니 여섯시 반 ㅋㅋ
이런 날도 다 있구나
저녁은 마트가서 장봐왔다
또 연어!!! 집에서 썰어묵는 맛이 참 좋다
목요일인가? 녹색괴물놀이!!
그리고 금요일엔 조금 일찍 나와서 남원으로~
멀다멀어
백종원 3대천왕 짜장면집왔음
내 음료수는 소중하니까
우와 2만5천짜리 양장피 푸짐!
탕슉킬러~! 이집은 탕슉이 유명
쟁반짜장도 맛났고
특히 짬뽕이 예술이였지
덕분에 첫날부터 난 과식
한선이도 탕수육 엄청 많이 먹고
(담날에도 탕수육 먹자고 ;;;)
예쁜 중국집 꼬마
한선이와 동갑
그리고 숙소로~
오우야~ 애들 좋아하는 것들만 모아둠
토끼구경
마침 조명이 들어온다
놀이터에도 가고
모레놀이장도 있어~! 핫하다 하태~!
엉금엉금 기어서 가자~!
켄싱턴 내부
조금 적응된 듯
다시 기차로~!
기관사님 어디가세요?
어쩜 저렇게 행복한 미소를 지을까
그리고 음악분수
노래는 트로트 ㅋㅋ
애들은 물 튀긴거 맞는다고 신났은
다 젖었다
날개컷도 찍어주고
밤거리를 노니는 한량들 ㅋㅋㅋ
지치지도 않냐!!!
겨우 다 취침!!
아침이 밝았다
광한루를 가볼까도 했지만 날이 더워 ㅈㅈ치고 일단 근처에서 놀자
여기는 아이들 천국인가요
효인이는 이리왔다 저리갔다
웃긴다 증말
ㅋㅋㅋㅋㅋㅋ 표정들 봐라
어이구 저 몬난이
머리까지 저리 깍아놨네
확실히 효인이는 이제 많이 컸구나
아 이제 곧 사춘기올거고
우리 아들도 머지 않았다는 사실이 너무 슬프다
개구쟁이 저 위에서 점프하고 넌 정말 대단하다
넌 운동해야겠다 ㅋㅋ
기관사님 어디가나요?2
난리부르스
기관사님 어디가나요?3
효인이 강선이는 엄마 외할머니 따라서 산책갔는데 둘은 여기서 한참을 노는구나
그리고 물놀이 시작이다
아침이라 물이 너무 차다
오후에 왜 사람들이 많은지 알겠다
강선이도 겁없이 들어갔만
귀여운 것 추워한다
둘다 발이 안닿아서 대롱대롱
결국 햇볕으로
간식먹고 힘을 내자~!
낮은 물은 (상대적으로) 안 춥다고 하니
춥다고 언제 따뜻해지냐고 툴툴
그래도 제법 잘 논다
승민이 추워서 바들바들
오후가 되니 좀 나아짐
물풍선을 받고나서 더 신나게 잘 논다
물풍선 던지기 놀이
던지고 줍고
쁘이
처형네가 먼저 추어탕을 먹고 교대
추어탕 먹으러 가자~!
날은 더워도 가보자~! 자유다~!
고생하시고 계신 두분
할매추어탕 왔다
여긴 튀김도 준다
한바퀴 돌아오는 길에 킥복싱 대회도 잠깐보고
장인어른 여기 자리 트심 ㅋㅋ
아직도 놀고 있는 아이들
간식으로 꼬셔서 데리고 나옴
숙소와서 간식먹고 다들 꿈나라로 직진 ㅋ
그리고 다시 놀러 나간다
토끼의자도 앉아보고
그 사이 윤호가 왔다
어제 새가 밤이라 하얀색으로 보였었나 한선이는 새가 노란색으로 바꼈다고
애들의 핫 아이템 기차
저녁은 리조트에서
리조트치고 꽤 싸다
1키로에 69000원이고 반찬이랑 다 세팅해줌
명이나물도 많이주고
와 애들 둘이 여기서 엄마아빠 안찾고 노니 정말 편타 ㅋㅋ
밥 다 먹은 애들은 여기롯~!
저녁은 잠시 킥복싱 경기장으로
노래만 나오면 춤 시전
그리고 우리는 연극보러 가자
뭐가 그리 신나냐
다같이 정면 보는 사진 포기 ㅋ
웃음꽃이 떠나질 않는구나
신난다~ 올라가자~
올라가는 길에 악기도 두들겨보고
춘향테마파크 생각보다 괜찮은데??
강선이 화장실 가고 싶다고 해서 한참을 찾아 겨우 도착!!
이윽고 시작된 춘향만리
처음에는 좀 잘 보나 싶었다
꽤 퀄이 높다
연주도 직접 다하시고 출연인원도 엄청 많고
스토리도 재밌고~! 가격도 싸~!
오오 대만족을 하고 있는 도중 뻥튀기를 다 먹은 한선
언제 간식 먹냐고 ㅡㅡ
어쩔수 없이 승민 한선 강선데리고 나만 철수
내려가는 길에도 신나신나
멋지구나
여전히 킥복싱 대회에 자리잡으신 장인어른 ㅋ
노래만 나오면 춤 자동반사
결코 쉽게 숙소에 들어가지 않겠다!
애들은 기차가 정말 좋아보다
토끼보러 가잣~!
ㅋㅋㅋㅋㅋㅋㅋㅋ
효인이 누나가 공연끝나고 오고
그때 같이 간식먹기
과자터주니 역시나 흡입
이렇게 토요일이 지나가는구나~
창극을 끝까지 못 봐서 아쉽지만 나중에 아들들이 보여주겠지?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