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26일 토요일

20년 12월 19~20일 이사한 남양주에서

연말인데도 왜 이렇게 바쁜지


회사에서는 사장님이 바뀌셔서 기존 업무 설명한다고 다들 바쁘시고 우리 랩도 준비한다고 바쁘다

월요일 퇴근했더니 멋진 비행선을 만든 친구가 설명해준다

효인이도 반겨주고

친구들끼리 아주 잘 놀고 있다

효인이 한선이 방안에서 논다고 하는데
강선이는 밖에서 조금 더 놀겠다고

혼자 동물친구들 탈 수 있는 비행기 만들어주면서 정말 잘 논다

한선이 2만원에 쿠폰 준다고
1~10개짜리인데 단 4개짜리는 없다고 한다
2만원이면 좀 비싸지 않아?

강매의 현장 ㅋㅋ
우리 가게에 꼭 오세요~

까다롭게 주문했더니 한선이가 못 되었다고 ㅋㅋ

이사님은 효인이, 사장님은 한선이, 과장님은 강선이
과장님은 밖에서 놀고 있던데???

자자 주문 받아보세요~
생각보다 정말 싸군
싸다고 놀리니까 한선이가 쑥덕쑥덕 더 받아야한다고 너무 싸다고 ㅋㅋ

과장님이 오셨다

과장님도 서빙을 하기시작한다

도넛도 챙겨주고 참 좋구만

그 다음은 말 안해도 알만한..... 꼬물이 괴물놀이 ㅋㅋㅋ

화요일에 퇴근했다 
또 시작한 꼬물이 놀이 질리지도 않냐...

코로나가 심해져서 학교가 온라인 수업으로 바뀌어서 효인이는 목요일에 가는걸로

내가 무기로 가져온 링
친구들은 너무너무 즐겁다 
내가 오자마자 소리지르고 난리다
링피트도 하고 자기들끼리 놀아도 재밌지만 또 새로운 재미가 있겠지...

수요일 아침에 출근하기 전에
트라이앵글 구도로 자고 있구만

수요일 퇴근하고 역시나.... 또 아빠방에서 놀기

갑자기 파티가 열렸다

효인이가 노래틀어주고 애들은 춤춘다
나보고도 춤 추라고하고 오징어 댄스 보여주니까 못 춘데 ㅡㅡ;;; ㅋㅋ
춤 못 춘다니까 노래부르래 ㅡㅡ;

목요일 퇴근하자마자 다리에 매달리는 친구들

꼬물이 놀이는 자동이지 뭐....

잘도 숨는다
목요일에 효인이 가려고 하였으나 효인이가 안가고 울고 불고해서 안 가서
주말에 우리가 데려다 주는 걸로

금요일 퇴근이다 
할일은 있지만 근무시간도 있고 오늘은 쉬고 주말에 하련다
이발하려고 했는데 문 닫았네 ㅡㅡ;;
코로나의 여파인가...
그래서 바로 조개 2kg 사서 왔는데
저 큰 가리비보다는 작은 홍가리비들이 훨 달고 맛나더라

부모님께서 갈치를 보내주셨다
생물이라 맛은 보자

ㅋㅋㅋ 예쁘진 않네 ㅋㅋ

확실히 가락시장 가리비가 깨끗하고 맛있다
이강주를 사봤는데 맛이 없더라 ㅠㅠ

와....효인이 갈치 정말 잘 먹네
가리비는 애들에게는 인기 없다
내가 다 먹지 뭐 ㅋ

애들은 오늘 하루내내 먹었다고

가리비 라면이다
기가막히게 맛있지

꽁냥꽁냥 잘도 논다

윙크 삼매경

ㅋㅋㅋㅋㅋㅋ 둘이 뭐하냐 ㅋㅋㅋ

토요일 아침이다
새벽에 깨서 잠 못 들다가 8시 경에 일어났다
아침부터 반찬이 걸구나!!!
제대로 구운 갈치
기가 막히게 맛있구나

애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얘기하다가 
난 뭐받고 싶냐고 하길래 요트 받고 싶다고 해서
애들 선물살 돈을 모아서 사자라고 했다가
결국 3만원 곱하기 3만명 하다가
(왜냐만 요트는 10억이니까!)

300만원 곱하기 30개 계산법을 알려주고 있다
백만원은 그대로 두고 계산하고 만원 붙이라니까 ㅋ

오전에 링피트를 시작합시다

점심은 소시지가 들어간 삼양라면!!
양파랑 파를 먼저볶아서 풍미를 진하게 하였지

역시 강선이는 라면자르고 밥 섞어서 먹는다
물로 씻어서 최대한 안 짜고 안 맵게

한순이 등장
오전에는 하나만 묶더니 오후에는 두 개 해달래

간만에 소나다이버 자랑
이 친구 이름이 뭐야? 물어보니 소나다이버
윤호가 앞에 깨트렸다고 ㅋㅋ

아빠랑 허벅지 싸움

아빠 진짜로 한거야? 물어본다

형제의 협공

그리고는 방에서 다빈치 코드하기
남양주를 넘어가긴 해야하는데 김치가 오기로 해서 정리하고 가야해서 출발이 늦다

다같이 다빈치 코드

강선이도 처음으로 같이 했는데
역시 이친구는 뭐 머리쓰거나 노력하는 걸 싫어함 ㅠㅠ

그리고 오후 간식을 고구마
진짜...꿀맛이다
버터 발라먹으니 정말 맛있다
고구마 한 팩이 순삭
김치가 5시 반정도와서 급히 정리하고 남양주로 간다

회사에서 받은 고기를 가져왔다
맛있을 때 먹어야지~

이건 채끝등심
와 이건 정말 제대로더라

화력을 쎄개했더니 겉바속안익음

살짝 덜익어야 안 익은 부위는 큐브스테이크로 해먹음
언제나 느끼는 건데.... 큐브스테이크는 육즙 손실도 많은데 왜 더 맛날까?

우리집 연예인

뭐 먹으로 왔는가?

고고기가 900g이지만 조금 부족해서 돼지고기를 구웠다
특히 이강선이가 고기를 정말 많이 먹었다
요새 정말너무너무 잘 먹어 우리 고기파

와서 항정살 한점씩 하고 가거라

냠냠냠

우리 승민이도 한점

여수에서 올라온 생김치를 가져왔는데 고기랑 정말 너무 잘 어울린다
김치가 약간 싱거운데 야채라고 생각하고 먹으니 정말 맛있다
순식간에 순삭

밥도 다 먹었고 애들은 레고놀이를 시작 중

마인크래프트인데 애들은 레고로 이것저것 정말 잘 만든다

후식은 만듀~
난 피는 안 먹고 소만 먹는데
이한선이 이넘은 와서 내가 남긴 피만 먹고 간다;;

갈치도 가져왔다 
시험삼아 하나 구워본다
역시나 맛있다

애들은 안방 침투
그리고보니 이사후 처음왔는데 잘 사세요

후식 구워먹기
귤은 좀 별로더라

아빠에게 레고설명해주기 바쁜 이강선

옛다~
한 사람당 하나씩은 호빵?
따뜻한 호빵은 반칙이지
캠핑장에서 고기 구워먹고 잔열로 굽는 그 맛이 별미인데
아... 코로나.. 올해 하반기를 완전 봉쇄시키는구나

짜자잔~ 자랑하는 이한선
엔진인데 미사일 발사도 되고 다 되는 엔진

그리고 친구들은 또 방으로 집결

갑자기 봉이 세워졌다

생긴 봉에 원숭이들이 나타났다

한선이 처음에는 전혀 못하더니 나중에는 잘 하더라
역시나 친구들은 금방배워
강선이도 뭔가 시도하고 그런 노력하는 걸 빨리 배워야하는데
형이 다 해주니까? 아님 둘째라서 뭐 별로 하고 싶은 생각이 없다

최고 원숭이 ㅋㅋㅋ
넌 정말 대단하다 정말로 
그리고 다같이 잠이 들었는데 조금 춥더라
1층이라 외풍이 좀 있고 춥다

역시나 새벽에 깼다가 다시 잠들었다 조금 추웠다
아침은 갈치다

오 그럴싸한데?
8마리 구웠는데 순삭
크기도 크고 정말 맛있게 먹었다
역시 음식은 따뜻할 때 먹어야

레벨업해서 어떻게 하는지 파악한 듯
역시 해보면 되지?

애들도 잘 먹더라

아침에 다같이 차를 마셨는데 정말정말정말 잘 노는 친구들
뭐가 그렇게 재밌을까? 레고놀이하는 듯

엄청나게 크고 긴 잠수정 같은걸 소개해주는 이한선

엄마들은 다이소를 갔고 나는 회사 일을 좀 하고 애들은 잘 논다
애들은 바로바로바로바로

마인크래프트를 하더라
와 마인크래프트는 몇 년째 인기냐 도대체
명선이 준선이도 좋아했던 것 같은데...

난 오전에 일하고 있는데 
츄러스가 행사한다고 사왔다
1인당 하나씩
요새는 애들이 커서 뭘해도 하나씩은 사야함...
정말... 식비가 식비가... 장난이 아님

배가 너무 불러서 일단 배를 꺼트리자
쓰래기 버리러 나온 김에 동네 놀이터를 돌아본다

왠 한문이 많은데... 여긴 한자 놀이터인 듯
강선이 줄타기도 잘하네?
잘한다고 하니까 어린이집에 있다고 한다

올 잘하네??

쌀쌀한 날씨에 간만에 나와서 신난 친구들
한선이는 요새 밖으로 안나오려고 한다고 한다
다만 막상 나오면 안 들어가려고 하지 ㅡㅡ;;;

애들의 그네 사랑
효인이는 혼자 탈줄알고 나머지는 밀어줘야 함 ㅡㅡ;;

한선이 이제 컸다고 혼자 이런곳에 올라오고 내려간다
강선이는 나중에 올려줬더니 무서워하더라

떠나기 전에 강선이 마지막으로 태워주고 
한선이는 꽈배기

그리고 숫자마을 놀이터에 도착

단지에 놀이터가 많다

초고속 미끄럼틀을 타고 
애들은 간만에 나와서 너무 신난 듯 
들어갈 생각이 없음
2시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그럴 생각 없음

강선이도 이 쪽으로 가십니다

애타게 강선이를 부르는 친구들

집에가자니까 영어마을 놀이터를 가시겠데

와 이건 생전 처음본다 by 이한선

아 애들은 놀이터에서 뛰어놀아야하는데 코로나로 위축되는 구나

강선이는 이거 하다가 발이 빠져서 신발이 벗겨졋다 ㅋㅋ

와 넌 정말 대단하다.....
어떻게 여길 이렇게 통과할 생각을 하냐...  bb;
한선이는 영어 놀이터에서 BTS 글자를 발견하고 영어놀이터에 미션이 있다고

와 더 높게높게 올라가는구나
점심은 꽃게찜!!!
맛있게 먹었다

아니.... 다들 금방 점심먹었는데.. 빵 한조각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르르르르르르~~~
나도 주세요~!~!~!~!
늦은 점심에 후식까지 먹고 애들은 그렇게 기다리고 기다리던 간식사러
그리고 5시경에 집으로 출발
확실히 코로나가 심해지고 나서 도로에 차가 줄었따

간식으로 한선이는 요요를 골라는데
요요를 가르켜달라는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시범을 보인다

그리고 저녁에는 링피트

아빠는 일기를 쓴다
친구들은 나중에 크면 볼까?
야식은 소시지 하나씩

너무너무 맛있는 소시지
한선이왈 아빠 요새 소시지 너무 많이 먹는데 조금만 먹어 ㅋㅋ

그리고 자기전에는 꼬물이 놀이
코로나라 애들도 집에서 놀다보니 나랑 노는 것을 더 좋아하게 되는 듯
아 강원도가서 눈보고 싶다
코로나가 너무 심각해졌어 답이 안나오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