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25일 일요일

20년 10월 17~18일 한선이 처음 두발 자전거 스스로 탄날

이번주 한선이가 처음으로 두 발자전거 스타트부터 도착까지 스스로 해낸 날

처음으로 두발 자전거를 스스로 탄 날이지

연습만 하면 금방 탔을텐데 집 근처에 맘 놓고 연습할 곳도, 코로나도 있어서 예전 같이 않구나

그래도 드디어 탔구나! 본인도 뿌뜻해하고 축하한다!


일단 주중 사진을 올려보자~

화요일에 기흥에 회의가 있어서 
요새 하늘이 맑구나

집에 왔더니 애들은 윙크 공부 중

수요일 집에 왔더니 한껏 무장한 친구들

강선이 활도 뒤에 장착하고 총도 넣고 노란색방패도 ㅋㅋ

완전 무장 ㅋㅋ

그리고 엄청 뿌듯해함 ㅋㅋㅋㅋㅋ

잘록 튀어나온 배가 매력포인트

그리고 요새 애들이 푹 빠져있는 링피트

그리고 목요일
오늘도 아빠퇴근 후 링피트
하다보면 점점 가까워진다..

계정 하나로만 하자

복근가드 ㅋㅋ
강선이가 도와줘~

하면 형이 이렇게 오지 ㅋㅋ
형제의 복근 가드

그리고 금요일이다
퇴근을 바로 선릉으로 해서 양호형님 차타고 남양주로 넘어간다
지난 주 간만에 애들 만나서 너무 잘 놀아서 한 번 더 만나기로
가기 전에 저녁거리 사서 간다 (호평인가?)

애들은 만나자마자 신나게 잘 노는구나

효인이와 강선이 짝궁

저녁에 사온 것 + 추가로 받은 것
맛은 이는데 비싸다 ㅠㅠ

집 보러 오셔서 애들 데리고 잠깐 나간다
승민이 효인이가 천원씩 받아서 각 5백원이 넘지 않는 과자를 사기로 

뭐하고 노는거지?

애들은 나이차이가 얼마 안나서 정말 잘 노는 듯

한선이는 WHY 책이 재밌는 듯

다음날 토요일이다
한선이 수술병원을 송파에서는 안 받아줘서 남양주에서 상태도 볼겸 가보련다
강선이는 집에 있고 한선이 선영이 병원에 내려주고 난 아침일찍 세차장으로
강선이는 참 엄마아빠 떨어져서 잘 있네
원활한 세차를 위해 차에서 짐을 따 빼고 나도 병원으로

사진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이한선 친구
사진을 봤던 그래도 좀 붙었더라
안 쪽 뼈가 약간 덜 붙어서 3주 정도 뒤에 수술하자고 한다
이제 반기브스 슬슬 풀라고 하네

진료마치고 세차장으로 걸어옴
안에 오리가 있어서 지켜보는 이한선 군
여기 세차가 깨끗하고 26000원이라는 착한 가격

남양주 집에 와서 봉선사 출발하기 위해 애들 내려주고 1층에서 기다린다
흙파고 노는 최승민
애들은 그래야지

그리고 봉선사 출발 도착!
오랜만이다 하늘은 맑고 가을의 정취가 난다 

단풍도 많이 들었구나
하늘이 맑아 좋다

애들 간식을 사러 갔으나 여긴 아직 열지 않음
마카롱이 유명한 가게라고

봉선사 내부로 가보자

거북이들이 반겨주네
수많은 거북이들이 선텐하러 나옴

어마어마하게 크고 많은 물고기들 구경

물고기 낚시?

너도 낚시?

아까 편의점에 사온 BTS 커피
아미가 두 분이나 계셔서 특별히 사왔는데 두 번다시 BTS 체품은 안 살 듯
커피에 물을 너무 많이 탄 맛이랄까

신나게 놀고 간식먹는 시간

편의점에서 사온 빵 먹어라~

효인이와 빵돌이

맛난 간식 시간
그늘은 조금 쌀쌀하다

빵돌빵돌

신나게 놀아라

분수에는 희미하게 무지개가 보인다
사진에도 찍혔음

물고기 밥주기
빵 부스러기를 주는데 엄청나게 달려드는 친구들

너무너무 좋아하는 친구들

서로서로 빵 나누어주면서 물고기 밥주기

옛다 먹어라~

하늘은 푸르고 (갤럭시 색 보정 있음)

넷이서 사진찍어보자

예쁘게 찍어보자

봉선사 들어가기 위해 열측정하고 사탕도 먹어보자

이모네 가족사진찍는데 같이 찍는다는 친구들

그리고 우리 가족 사진도 찍어봐요

많이 초최하지만 이렇게라도 기록에 남겨야겠어

봉선사 종

호기심 많은 친구들

봉선사의 역사

유명한 절은 아니지만 근처에 있고 단풍도 보이고 좋다

애들은 소소한 것도 좋아요
탑 쌓기

소원을 빌어봐~

애들은 놀고 난 봉선사로 올라가봅시다

애들도 올라왔습니다
엄마랑 같이 삼배드리는 친구들
사진은 엄마의 요청에 따라 삭제 합니다

효인이 승민이 ㅋㅋㅋ

그리고 나와서 다시 가을의 정취를

거북이 만지기?

한 명씩 거북이 살짝만 터치

다시 우리 자리로 갑시다
사람이 많기도 하지만 북적거리지 않는 봉선사

뚱벌자매 나가십니다

양파링 간식을 먹읍시다
공평하게 두 개씩만 가져갑시다

자 이제 철수!
코로나고 한선이 수술한다고 정신없지만 가을의 정취를 느끼고 갑니다

차로 돌아갑시다!

연꽃 숲을 지나지나~

연꽃을 꺽어보려고 한다

다들 돌아갑니다
가을하늘아래 좋네요

점심은 아니 매우 늦은 점심은 딩딩으로 왔습니다

딩딩은 참 맛있다
그걸 동네에서도 아는지 요새 정말 인기 많다고 
특히 배달이 정말 인기라고 한다 
그럴만도 해
정말 맛있거든 싸구려 중국집 맛 정말 싫은데 여긴 정말 고급진 맛

오늘 단체손님이 있어서 기다리고 있다

차돌짬뽕이랑 짜장면이랑 굴짬뽕
여기는 가지랑 볶음밥이 제일 맛있다 (개인의견)
그리고 짜장면과 탕수육이 맛있지

집에와서는 링피트 시간 ㅋㅋㅋㅋ

다들 열심히 하네 ㅋㅋ

강선이는 제자리 뛰기가 참 특이하다 방향이 반대야
발을 앞으로 쭉쭉 내미는 느낌

애들은 링피트가 너무 재밌다

돌아가면서 한판씩 하기

아이콘을 보아하니 스쿼트 인데

효인이도 열심히!

다시 한선이 차례
강선이는 잘 안하려고 한다
재미있어 하긴하는데 뭘 잘 안하려고 함

저녁은 마트에서 사온 바지락
마늘이 많아 정말 맛있긴 했지만 수산물은 가락시장에서 사는 걸로

그리고 일요일 아침
애들은 참 일찍 일어난다 
특히 남양주를 오거나 잠자리가 바뀌면 일찍 일어난다
그리고 먼저 일어나는 친구들부터 심심하니까 다른 친구들은 언제일어나나 기다림
오늘도 강선이가 가장 먼저 일어난 듯
이놈은 참 잠이 없음
반면에 한선이는 언제나 피곤해하는 경향이 조금 있음
나랑 강선이가 노는 소리를 듣고 한선이가 일어나고 애들도 일어남
강선이는 큭큭큭큭 웃는다 ㅋㅋ

아침부터 세계의 여행 노는 친구들

오늘 아침은 도미찜
나의 오늘 역할은 파채 썰기
난 맛있게 먹었는데 처음 받았을 때 보다 맛이 덜하다는 증언

아침먹고 게임하는 누나와 형 옆에 어슬렁어슬렁

애교쟁이 이강선
요새 니 얼굴에서 준선이가 많이 보인다

소풍을 위해 김밥싸는 친구들
효인이가 참 많이 컸다

김밥 한 10줄? 11줄 정도 쌌다고 한다
이모부는 참치김밥 좋아하지롱

그리고 해밀공원으로

씽씽이를 중력과 관성의 힘으로 움직여보자
한참을 여기서 씽씽이 보내고 놀다가

뽕 뽑아라
울 집근처에서는 맘 놓고 탈 곳이 별로 없어 
올림픽 공원이 있다만 차타고 가야하고 집 근처는 맘 놓고 탈 곳은 없고

아직도 물리 실험 중인 친구들

이것저것 많이 해봐
벌써 산지 꽤 되었구나

강선이도 자전거 사고 이렇게 많이 탄 것은 처음 아닌가?
달리는 한선이
시간 재기
강선이 최고기록은 1 track에 45초정도

한선이는 약 35초 정도 였던 듯

자전거 많이 타라

씽씽이로 회귀

날씨도 좋고 구름도 예쁘고

그러다가 애들의 시선을 뺏은 것은 물고기
여기 조그마한 연못에 누군가가 물고기를 풀었다

엄청나게 많은 개체수
구피랑 관상용 물고기들이 있다
저 친구들은 잡아서 한 마리에 500원씩 판다고

배는 부르지만 점심시간입니다
정성스럽게 싼 김밥

이모부는 너무 많이 먹었따
김밥에 컵라면은 반칙아니냐

이날 강선이는 두 줄 정도 먹은 듯

김밥 싼다고 고생했다

많이들 먹어라

정말 니가 제일 많이 먹은 듯
그렇게 맛있어? 많이 먹어라

김밥은 얼마 안먹고 라면만 많이 먹는 한 친구
라면사랑

배도 부르겠다 낚시를 해보자
기다란 풀 때기에 빵매달아서 낚시 중
바늘은? ㅋㅋ

그리고 물고기 잡기에 빠진 형제여

소시지를 먹어보자 최승민

신발은 이미 물건너 갔습니다

소중한 요구르트 병을 가지고 물고기를 잡아보자

아빠랑 같이 누가누가 빨리 가나 놀이

져주고 싶지만 아빠가 계속이기네 ㅋㅋㅋ

안 뛰어도 돼~ 
드디어 이긴 이한선

잠자리 채로 애들이 물고기 씨를 말리는 데
이에 장인정신을 발휘해 만든 그물로 드디어 새끼 물고기 한마리 get!

그리고 또 자전거 연습
강선이도 많이 늘었다

빨리빨리 달려라

간식시간입니다
니들이 제일 행복한 시간 아니더냐

놀이터에서도 놀아야겠고

그리고 한선이에게 자전거 한번 연습해보라고 제안
오른손으로 자전거 잡아주면서 3~5바퀴 정도 연습시켜주고 
출발하는 법, 멈추는 법 설명해주고
동네 아주머니들이 아빠가 고생한다고 쑥떡쑥떡

드디어!!!

드디어!!1

혼자 탔다!!!
그냥 달리는 것을 혼자 타는 것은 성공했지만 출발, 정지까지 혼자 수행

와 드디어 오늘 성공이다!

멈추고 엄청 좋아하는 한선
"드디어 탔다!!!!!!!!!!!!"라고 소리지르며 좋아하는 이한선!
축하한다! 오늘이 니 인생에서 처음으로 혼자힘으로 두 발 자전거 탄 날이야

엄마가 와서 보여준다고 했지만 잘 되진 않음 ㅋㅋ
그렇게 발전하는 거야

그리고 집에왔다가 바로 서울로 출발

미뤄뒀던 링피트도 해야지

우리 귀여운 강선이
링피트가 조금은 어려울 수도
연습하면 다 돼

그리고 드디어 왔다 버즈라이브
요새 버즈라이브, 옷, 닌텐도 스위치 제대로 Flex!

한선이는 달리고 강선이는 조작하고

형제의 복근가드

링피트 5단계 열심히 해라

정성이 가득근 복근 가드

저녁은 피자

가족 다같이 짠
한선이 오늘 두발 자전거 혼자힘으로 탄거 축하해라고 하니까
아빠가 잘 가르켜줘서 고맙다고 ㅋㅋㅋ
짜식 알구만 ㅋㅋㅋ

그리고 강선이 한글읽기 윙크 이벤트 참여

마지막은 체스!!
오늘은 아빠가 이길뻔 했지만 한선이가 역전해서 졌음 
한선이도 많이 늘었구만

이번 주는 참 의미가 있는 주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