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8일 화요일

17년 11월 25~26일 송파어린이회관, 상상나라

지난 주 12주 교육이 끝남과 동시에 주말의 많은 약속들도 많이 마무리가 되었지

언제나 신기한건 바쁠땐 항상 약속이나 일이나 많이 몰리는 듯

그 전에 주중 사진 투척

강선이가 귤을 정말 잘먹는다
문제는 거의 안 씹고 삼킨다는 것.. 밥도...
엄청 많이 먹는다

금요일 난생 첨으로 킹크랩을 질렀다
지지난주에 가격이 싸서 먹고 이때 아님 언제 먹어했는데 계속 약속이 있어서 미뤄졌음
많이 싸게 샀다고 생각했지만 역시 장사꾼 손바닥!!
싼 대신에 퀄리티가 그리 높지 않넹

그래도 맛나게 묵었당
강선이는 약간 반응이 오는 것 같아서 많이 못 줬지만 한선이는 역시나 폭풍흡입
게다리 잡고 뜯는 걸 좋아한다
홍게나 시켜서 원없이 먹여야겠다 ㅋㅋ

킹크랩은 맛도 살도 있지만 가격의 압박으로 초특가 세일할때나 묵어야겠다

강선 왕자님
왕관가져와서 씌워달라고 한다

거미 목걸이도 씌워줬더니 신나라~ 귀여운 것

한선이는 뭐 만들고 싶대서 책 줬더니 열심히 만든다
여담이지만 주말에 레고 만들었는데 성취감이 있는지 좋아라 하네
많이 컸다 레고도 하고 싶어하고

간만에 약속없는 주말이다
동네 어린이회관을 가보자
개장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 책보며 기다리기

일단 2층부터 방문

약간 괴기스러워 보이지만 ㅋㅋ

강선이는 먹이주는게 재밌는지 한참을 한다

연주하는 곳으로도 가고

북도 두드리고 잘 논다

점프 연습 중
한선이 어릴때보다 대근육 발달은 빠른 듯

우와 한선이 이제 이런 곳도 들어간다
중간에 길을 잠시 잃기도 하였지만 용감해졌네!!

강선이는 형이하는것 무조건 따라 ㅋㅋ
2층은 키의 압박으로 못 가고 1층에서만 기둘기둘

바다 미끄럼틀도 타고

한선이도 타고

하늘 미끄럼틀은 꽤 빠른데 강선인 즐긴다
안무서운가보다

재밌었는지 다시 한번 도전
두번째는 뒤로 내려오다가 조금 다쳤는지 조금 울먹이다가 다른 곳으로~

콩콩 점프

강선이도 따라 하지만 아직은 조금 어린 듯
그래서 들고 놀이기구 처럼 태워줬더니 대만족

형제 출동

점프해서 누르는 것인데 강선인 아빠 치트키로 저 위까지 한참을 누른다
품에서 내려갈 생각을 안해~

한선이도 하늘미끄럼틀 도전~
그리고 집에와서 다들 기절 ㅋㅋ
저녁은 맛난 미소된장국과 오리 요리
간만에 국자랑 칼 좀 잡았다 ㅋㅋ

이모 여기 한상 추가요~
다음날 아침은 팬케이크~

아침을 먹고 상상나라에 도착~ 평소보다 조금 늦게갔는데 사람이 적다!!
안개가 많이 끼고 날씨가 안 좋아서 그런지 아직 다들 안나왔나봥

오 상상나라 1층 끝부분 리모델링 했넹?

올라가보고 보는거다

예쁘고 아름다운 소리들이 나긴했지만 아직 우리애들이 놀기는 난해하다 ㅋ

종소리도 내보고

다시 밖으로 나와서~

이것저것 버튼 누르고 있는 한강브로

동면하고 있는 뱀을 깨워보자

날개욕심

엄마 아빠 그리라고 하니까 아직은 연습이 많이 필요한듯 엄마아빠 닮아서 미술소질은 없는건가 ㅋ

신기한 색깔 그림자

강선군 출현
이날 초반엔 힌선이는 나랑 강선이는 엄마랑 다니다가 채인지~

굴속 동물들을 보아요

잘 붙여보자~
1층서 놀다가 3층으로 왔음

애들에게 핫한 물놀이

낚시대는 언제나 인기가 많아

한참을 놀았던 공놀이

청소시간이라 밖으로 나왔는데
이것도 정말 좋아한다

언제 천들이 떨어질까 쳐다보고 웃고 마냥 사랑스럽구나

클리닝 타임

뚝딱뚝딱

간만에 나도 한컷...

다시 물놀이 투입
강선이는 물놀이가 정말 좋나보다
한선이는 엄마랑 2층 공사장 놀이에 있고

뭐가 그리 좋으냐

발현된 센터본능

점심시간
상상나라는 안에서 먹을 수 있게해놔서 좋다
근처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서 왔음

동물 보러가기 전에 예쁜 전시물이 있어서
이걸보고 한선 왈 '나도 놀이동산 가고 싶다'

추워서 그런지 코끼리랑 원숭이는 출근을 안했네
아기 동물들 구경
강선이도 엄청 신기하나 보다

날씨 좋으면 서울대공원에가서 강선이 좋아하는 기린보여주고 싶었다만 벌써 겨울
애들은 코질질

참새가 방아간을 그냥 지나갈리가 없지~
동물 적게 봤으니 놀이터 가자고
(호랑이도 봤잖아!!)

한선이 저 높은 곳에 올라가서 어떻게 내려올 수 있나 이리저리 왔다 갔다 하더니 결국 help 요청 ㅋㅋ

동생과 같이 흔들흔들
한선이는 쌔게 해달라고

익스트림 스탈도 그네도 타고

오늘은 이것도 타봄
예전에 태웠을 땐 겁나서 못 타더니 많이 컸다
강선이 나이 정도 였으려나
강선인 뭐 형이 타는데 따라타지

언제나 줄이 긴 핫한 아이템인데 오늘 추워서 그런지 사람이 적다
두 번이나 타고 퇴장
놀이기구 타듯 매우 좋아한다
한선인 담에 또 타자고

역시 주말에 만만한 건 상상나란가~ 연간회원권도 있고 멀지도 않고 애들도 좋아하고
한선인 집에 와서도 또 소풍가자고 ㅋㅋ 대단하다~

간만에 약속없는 주말이라 나도 애들도 좀 쉴까도 했는데 비슷한걸? ㅋㅋ
그래도 애들과 같이 하는 이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몰겄넹~ 벌써 이리 크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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