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14일 목요일

17년 12월 9~10일 눈오는 남양주

요새 갑자기 강선이가 아파서 먹지도 않고 찡찡거리고 많이 힘들어하네

선영이는 11월 중순부터 교육을 받기시작했는데 어쩔 수없이 저번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수요일까지는 교육 불참

지난주 금,토,일,월 계속 병원을 갔는데도 강선이 먹으면 기침하다가 토하고 걱정이다

그 전에 잠깐 주중 사진들

지난 5일 화요일저녁 퇴근하고 나서

한순이 강순이~
강선이는 하나를 좋아한다 애착인형이다

엄마가 삔을 꼽으니 형이 해달라고 하고 그걸 본 동생도 해달라고 ㅋㅋ
그래도 강선이가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한선이도 기침하다가 한번은 토했는데 기침감기가 돌았나보다

이윽고 전설의 목요일
선영이는 교육을 더이상 빠질수 없어 내가 하루 휴가내고 애들 보기로 했는데

엄마가 먼저나가자 헬게이트 오픈 ㅋㅋ

강선이는 자기 두고 간게 서러웠는지 문 앞에서 힌참 울고 드러눕고 먼저 한선이 준비시키고 엄마보러 가자고 말하고 나서야 옷입히는 것에 순응

나가는 동안에도 계속 엄마 찾더니
정말 엄마를 보러가야하나 고민하던차에 어린이 집 문이 열려 선생님을 만나게 해줬더니 뚝~!
다행히 어린이집에서는 잘 있었던 듯

한선이 데려다주고 나도 병원 들렀다가 점심에 강선이 데리러 갔다

집에서 낮잠재우는 것이 조금 걱정이였는데 엄마 찾기 시작하는 순간 바로 안아서 재웠다 하~~
밥도 대충 애들이 아침에 남긴거 먹고 쉬다가 한선이 데리러~

둘 다 잘 논다
추워서 우리애들만 체육실 놀러온 듯

'뭐 사러 오셨어요?' 
한선이네 장난감 가게

강선이가 좋아하는 징검다리 놀이

이거 같이 설치했더니 기어댕기고 자아아알 논다
바닥이 더러운 건 함정...

강선이는 다 걸치고 통과 ㅋㅋㅋ
귀여운 형제들이여

한선이 이제 색칠도 잘하네
로보카 폴리 친구들 색별로 색칠

이윽고 엄마가 돌아오고 저녁을 어떻게 할까
나가기는 귀찮은데 둘다 배는 엄청 고프다

결국 왔다 하비오에 있는 쿠우쿠우

저녁 다먹고 간식시간~!
여기가 좋은 것은 놀이방이 있다는 것!!!

넌 꼭 이렇게 넘어가야겠어? ㅋㅋ

처음본 친구 형 누나들과 잘 논다
같이 그네타고 있음

아직 어릴때는 이렇게 편견없이 잘 노는데 크면 왜 그렇게 될까 ㅎㅎ

저 높은 곳에서 점프하는 한선
첨에는 점프해도 돼? 물어봐서 할 수 있음 해봐~ 했더니 개구리 점프 시전
강선이는 맨 아래칸에서 점프~

여긴 놀이방이 있어서 합격
앞으로 부페도 놀이방 있는 곳으로 다녀야겠다
간만에 부페왔다 한 두시간 있다 간다

드디어 주말 스토리로...
금요일 일하고 있는데 제주도에서 방어가 올라온다고 남양주로 오라고 전화 ㅋㅋㅋ

어떻게 오나했더니 중방어 두마리 포 떠서 오는군


간만에 썰었다 칼도 갈아야겠군
확실히 몇 주전에 먹은 대방어가 더 기름지긴 하군

애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잘 논다
밤에 1차만 하고 난 뻗뻗

다음날 아침부터 한선이 승민이는 잘 논다
둘이는 정말 단짝인듯

롤케익 자르는데 집중
감귤케익이라 많이 먹지는 않네

그리고 우리 애들은 병원으로~
나만 나와서 데려가려 했는데 강선이가 요새 엄마 못보고 아프고 그랬더니 엄마 집착

정말 잘 논다
애들 모하나 영화도 보고

2층 침대에서도 잘 놀고 아래내려와서도 잘 놀고

뭐가 그리 즐거우냐~
오늘 집에 갈까했는데 방어도 많이 남고 술한잔도 더 하고 싶어서 하루 더 숙박

하드코어로 병원놀이를 즐기는 아이들

웃기다 증말

뭔 검사를 하고 있는거냐!! ㅋㅋㅋ

다음날은 눈이 많이 왔어요~

강선이는 작년에 눈봤던거 기억나??

썰매도 타고

애들은 신났다

눈 싸움도 하고 눈도 만지고

강선이는 장갑이 큰 듯

엄마는 조금 있다가 내려옴

썰매엔 눈이 한가득

눈사람을 만들어보자~ 떼굴떼굴~

팔이랑 다리 해준다고 나무가지 가져오는 친구들
그와중에도 한선이는 똥꼬 해줘야 한다고 ㅋㅋ

흔들흔들 눈이옵니다

이윽고 완성된 눈사람

승민이의 파괘본능
추워서 강선이는 먼저 들어가고
우리도 애들 데리고 집으로

받아온 폴리~

새로운 장남감이면 뭐 뭐든 좋다 이거지~

터널 놀이~ 둘이 너무 좋아라 한다
강선이는 드디어 칙칙폭폭도 한다 
말이 조금 늦긴하지만 크게 걱정은 안한다
잘 알아듣고 사물들도 잘 구분하니까

원래 주말 스토리는 여기서 끝이지만 11일 12일 선영이가 1박 교육이라 월요일 애들 출근시키고 퇵근

그리고 강선이 데리러 일찍 퇴근
오늘도 체육관에서 

한선이는 로이가 좋은 듯
강선이는 폴리

징검다리 놀이도 하고
잡기 놀이도 하고 하다가 너무 추워서 5시 10분경 퇴각

집에와서도 폴리사랑

오 저녁 다 잘 먹었다!!

(나의) 유일한 쉬는 시간 ㅋㅋㅋ

간식으로는 시리얼~!
강선이에게도 초코를 조금 타줌
너무 잘 먹길래 찍었더니

자기도 찍어달라는 요 개구쟁이

또 다시 시작된 폴리기차놀이
애들 태워주고 차고지가서 쉬다가 오고 출동하고 무한반복

쿼트란으로 터널도 만들어줌 ㅋㅋ

12일 화요일에 한선이 등원시키고 육아 턴을 마친다
한선이 요새는 어린이집 아주 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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