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15일 일요일

20년 3월 7~8일 재택근무 그리고 역시나 집에서

코로나가 심상치 않다

월요일 출근 후 퇴근하고

애들도 엄청 답답했는지 같이 쓰레기 버리러
강선이는 집에서 엄마랑 같이

쓰레기를 버리고 얌전히 집으로 들어갈리가 없지

요새 그네 혼자 타는 법을 알려주는 중인데 
조금 시간이 걸릴 듯

달밤의 체조

한선이는 이길로 가고 누가먼저 집앞에 갈 것인가?
한선이 먼저 도착

집에 왔더니 한선이는 놀고왔다고 자랑하고
강선이도 자기도 아빠랑 단 둘이만 가고 싶다고 엉엉엉엉

그리고 변신놀이

각자 비행선이나 만들고 싶은 거 만들고 악당 물리치는 놀이

참 여러가지 만든다

그리고 화요일 퇴근하고 나서
요새 일이 많아서 9시 전후에 집에 도착많이 하는 듯

애들도 어딜 나가질 않으니 심심해서인지 아빠오면 정말 너무너무 좋아한다

그리고 수요일부터 재택근무인데 집에서도는 도저히 일하기 어려울 것 같다
선정릉 양호형 사무실로 출근하기로 하였다

잘부탁드립니다

와서 자리세팅

9시에 출첵회의 접속하고
아니 회사보다 더 바쁜것 같다
하루내내 메신저로만 일하니 타자만 치고
그래서 차마시면서 일하는 건 정말 좋구나

그래도 칼퇴다
저녁도 애매하고 재택근무는 칼퇴지!
집에와서 친구들과 빨래놀이
택배가 왔는데 거기에 친구들 빨래 널기

빨래 널어달라고 저러고 있다
요새 피트니스를 못 가고 있는데 운동은 이렇게냐

ㅋㅋㅋㅋㅋ
간식 먹은 티 너무 많이 내는 거 아니냐

강선이 너무 맛나게 먹는 거 아니냐

목요일이다 
9호선 덕에 출근이 빠르다
헤어샵이 참 많은 이동네

사무실 정말 크다
차마시면서 일하는 것이 정말 좋았다
역시 오설록은 좋았고 정수기 근처라 바로바로 먹고

6500원짜리 백반
고추장찌게인데 먹을만 했음

역시나 칼퇴하고 지친몸을 이끌고 동네 순대국을 사서 간다

아니 못 먹고 살았냐!!?
정말 너무너무 잘 먹더라
고기파 친구들

금요일은 외식하는 걸로
금요일 퇴근하고 오향가?에서 탕수육 사서가려고 햇는데 피자먹고 싶다는 이한선

동네 씨뇨르방에 왔음

배고프다고 계속 피자 언제나오냐고

주방까지 다들린다 이눔시키들아

엄마아빠 것이 먼저나옴

피자는 언제 나오나 시무룩

시무룩 II

드디어 나왔다!!
여기 피자 가격도 싸고 참 맛있어~
대박은 런치인데 저녁은 약간 비쌈

애들도 피자 정말 잘먹음

피자귀신들

강선이도 정말 많이 먹더라

끊임없이 먹는다

강선이랑 먼저 나왔다 
집에 가는길에 삼양라면이랑 맥주안주사서 강선이랑 놀다 들어간다
집에와서 느끼해서 라면하나 끓여먹고 ㅡㅡ;;;

집에와서 또 신나게 노는 친구들

토요일 아침 ㅋㅋㅋ

요새 배송을 정말 많이 시키는 데
SSG 딸기는 정말 좋구나

딸기킬러 이강선
반이상은 강선이가 먹음

그리고 체스하자는 이한선이

자세봐라

이건 또 뭔지... 파자마 3총사라는... 강선이가 좋아하는 TV

난 요새 습관인가 정말 피곤해서 그런가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주말에 잠을 정말 많이 잔다
오전에도 자고 오후에도 자고 저녁에도 일찍 자고 ㅡㅡ;;;;;
저녁은 무생채
나도 아부지 아들인가 무생채가 엄청땡기더라
롯데마트 장보러 갔는데 사람만 많더라

칼로 다 써는데 30분 이상은 걸리더라

숨죽으니까 양이 엄청 주네 ㅠㅠ
나의 노동력 ㅠㅠ

요새 베란다에서 노는 시간이 많다
밖에 잘 나가지 못한 탓일까?

저녁은 함박스테이크와 김치전
마트에서 오징어도 사왔지롱

요새 이러고들 많이 논다

오 깔끔하고 맛난 무생채

치즈 올린 버섯

함박스테이크 잘 먹네?

김치전에는 막걸리다~!
이거 먹고 엄청 머리아팠다 ㅡㅡ;;

그리고 이어지는 레고시간

강선이는 사랑 흰둥이
찾아지보니 2017? 그정도에 남양주 벼룩시장에서 산거 같은데

날이 밝았다
아침에 밥먹고 바로 간식깐다

요새 식비가 정말 장난이 아니다....

최근에 강선이가 계속 요청하던 흰둥이 집만들기

맘에 드냐!

놀이터까지 만들어줬음

비행기 슈웅~!

그리고 주말은 체스지 ㅡㅡ;;;

헬로카봇 놀이에 요새 푸욱빠진 강선

그리고 어제 사온 스테이크를 점심으로 먹어보자
왼쪽부터 뻑뻑살, 밑은 살치살 일부, 중간 위는 그래도 부드럽더라
프라임 등급인데 척아이롤은 잘 고르면 윗등심을 고를 수 있어서 고르는 재미가 쏠쏠

버터 녹이고 익혀보자

야채도 구워보자 
마이야르 반응이 나오기 시작한다

생일선물로 받은 온도계로 안이 익었는지도 확실히 체크

제대로 익었구나!
간만에 정말 맛있게 먹었다
확실히 왼쪽 살은 왕 뻑뻑하나 그외는 정말 부드럽다
확실히 프라임등급은 맛 나구나

오후에는 꾸러기 물고기 놀이

그리고 다시시작된 카봇놀이

카봇이 요 근래 갑자기 많이 생김

아빠는 아이언~트!
내가 항상 대부분 악당이 되어주지

마하피스~!

애들도 답답해하니 밖으로 나가보자

탐험놀이를 해보자~!
미세먼지가 약간 있었던 듯?

돌다돌다 옆 동네 놀이터를 오게되었음

여기서 친구들을 만났는데 7살 5살 남자애들 ㅡㅡ;;
한선이는 내년에 신가초등학교에서 만날 수도 있는 친구임
배드민턴도 처음 쳐보고

강선이는 친구랑 잘 안 놀고 계속 집에가자고

찍찍이 놀이도 하고

다 같이 달리기 시합도 하고

요이 땅~!
한선이 스타트가 좀 느리다 ㅋㅋ

신나게 잘 놀지만 강선이가 계속 집에 가자고 하고
밖에 너무 많이 나와있기도 그러니 집에 가자구나
친구는 내년에 학교에서 볼 수 있음 봐

오늘의 저녁은 오리고기
양배추를 넣어서 먹으니 더 맛있구나

강선이는 밥먹다가 자주 저럼
밖을 많이 봐라 친구들아

엄마아빠가 영화를 보기 위해 애들을 꼬시고 있음
내가 좋아하는 홍돈 음악을 들려줌
여전히 좋구나

난 일기를 쓰련다

오늘의 영화는 Big Hero6인데 한선이는 무섭다고ㅡㅡ;
빨간색 가방이 나오자마자 잽싸게 튀어간다
끝나기 30분부터만 잘 보더라

흰둥이 집

이번주도 이렇게 가는구나

다만 어딜 못가니 정말 답답하고 쉰것 같지가 않다
캠핑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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