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29일 일요일

19년 9월 21~22일 주말엔 참치가 제맛~ 가락동과 남양주

월요일 휴가를 냈다
와 신난다 ㅋㅋ

휴가일 첫번째 일과 애들데리고 병원가기
한선이 스릴있게 타네

자 9시되었으니 언능가자

병원에 사람 많았지만 시다리면서
책도 보고

한선이는 혼자 읽고 강선이는 내가 읽어주고

그리고 시작된 모기놀이

움직이는 사람 쏜다~!

ㅋㅋㅋㅋㅋㅋ 모기랑 벌에 안 물리려고 자는 척 ㅋ
아빠벌이 가만 있을리가 없다

서로 타겠다고 실랑이
사람이 많아 거진 1시간 걸렸지만 애들과 재밌게 놀다보니 시단가는 줄 몰

강선이 데려다 주는데 세이프

도착하자마자 친구 손잡고 놀이터 간다
그리고 난 마곡으로 땡땡이
10시 넘으니 안막히는 올림픽을 타고 노래들으면서 가니 참 좋네
대학교 때 수업땡땡이치는 기분이랄까

아 날씨 좋다
마곡 엄청 발전했구나

조금 일찍 도착해서 코피한잔
맛나게 밥 먹고

이얄 실리콘 밸리에 온 것 같아
멋지다

그리고 다시 집에왔다
짧았지만 휴가때 다른 직장 쳐들어가서 밥 얻어 먹는 것도 재밌군 ㅋ

휴가를 그냥 보낼 수 없지!!!
집 앞 커피숍에 가서 책을 읽는다!!!했지만 시끄러워서 ㅈㅈ

빵은 조금 많이 비싼 듯 
자몽에이드는 정말 맛있었음
이발을 하려고 했지만 사람이 많아 실패!! 장보고 왔음

그리고 애들 데리러 가자

대롱대롱~~

누구의 엉덩이인가?

신나게 얼음땡 놀이

미끄럼 탈테니가 밑에 있어줘~

열심히 뛰어다니는 친구들

휴가 기분내려고 꼬치구이를 해먹자

ㅋㅋㅋㅋㅋㅋ
구이바다 산 티를 낸다

새우도 사고 소고기도 샀지만 결과적으로는 대실패 ㅠㅠ

소고기도 구워봤지만 질기다
확실히 강한 불로 확 굽고 은은하게 익혀야하는데 처음부터 너무 천천히 익혔다
어떤 재료들은 너무 타고 어떤재료들은 안 익어서 천천히 수분날아가서 퍽퍽 ㅠㅠ

아빠랑 한글 놀이
같이 이강선 글씨쓰기

강선이랑 같이 만든 단어

애들 청담영어 게임 시켜줌

그리고 주말이 되었다
주말의 시작은 칼을 갈면서 시작하는 거지 ㅋㅋㅋ

집에 거북이가 사나요? 집에 개구리가 사나요? 요새는 이놀이 함

쿠팡에서 온 잠자리채를 들고 채집을 나아가보자

허이짜~

채집은 왠 말이냐~ 놀이터에서 좀 놀다가자

동네에는 뭐가 없다~
흔한 나비 한마리 없군

그렇게 쭈욱 한바퀴 돌고 집으로 간다~

그리고 바통터치~ 엄마랑 애들은 레고를 갔고 난 잠시 휴식
그리고 끝날 때 즈음 한선이는 도서관 간다고 해서 가고 난 강선이 데리고 간다

이눔시키 자러 들어간다고 아빠 나왔는데 잘 생각없음

간만에 아빠랑 신나게 놀아보자~

빙글빙글 그네타기

대롱대롱~ 키 많이 컸네~
혼자서 여기 이제 잡을 수 있음 (물론 약간의 점프)

숨바꼭질도 해야겠고

달리기 놀이 술래잡기도 해야한다

동생을 만났다
비눗방울하고 신나게 놀아본다

집에 와서 자려고 했는데 강선이는 안 자고 그 사이에 참치가 왔다
정말 간만에 집에서 시켜본다

영롱한 빗깔의 배꼽살과 주도로 (오도로 아니어서 좀 아쉬움)

3분 해동 후에 복막손질
배꼽 크기를 보아하니 어체가 꽤 큰 듯

아 오도로가 아닌 주도로 조금은 아쉽지만

황새치 뱃살
배꼽살이 끼어있다

꽤 괜찮은 크기의 눈다랑어 뱃살
아주 선이 예쁘다

선 손질을 끝내고 그대로 가지고 남양주로 왔다
썰어 본다

크아아아아아~~~~~~

플레이팅이 조금 아쉽다
눈다랑어는 왜 눈홍 빛깔이 나지 않을까
참다랑어는 참 색이 예쁘다

정말 분홍 빛깔의 참다랑어

아주 맛나게 먹고 2차는 서대회 구이

니들은 뭐 볼때만 조용하지

오전에 골프연습갔다가 손 다까지고
애들은 아침부터 잘 논다

남양주에 왔으니 이발을 해야지

오늘의 진상손님 1호기

강선이의 거부로 한선이부터 이발시작하고
강선이 가렵다고 계속 안한다는거 핑크퐁 틀어줘서 설득


절때로 집에 그냥 안들어가겠다

나이 먹으면 다 하는구나
예전에는 무섭다고 쩔쩔쩔이였는데 
혼자서 옆 미끄럼틀까지 올라가는구나

강선이는 여기 올려달래

그리고 미끄럼타기

형이 시범을 보여주지

그리고 집에와서 놀기
둘이서 보드게임 잘 하고 논다

이모부가 원숭이 게임 해주기

점심은 꽤 큰 참돔지리
참돔 손질해서 넣었는데 소금간이 되어있어서인지 조금 짜군

형이랑 놀기

책을 너무 좋아하는 한선군

어찌저찌 저녁까지 먹고 가는데
저녁은 족발이다

벌써부터 뼈 뜯어먹는 맛에 눈을 뜬 강선군

집에와서도 책을 보는 이한선이

정말 책을 좋아하는구나
이렇게 또 한주가 간다~
요새 요리에 취미가 점점 더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