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6일 일요일

20년 4월 14~19일 여수 2부 (16~17일)

음... 이번 여행기는 3부까지 가려나...

16일 아침이다 
이강선이 아침에 일어나서 아빠에게 애교 중이다

그러다가 다시 잠들었다

이한선이는 아침부터 책이다
선영이 말로는 칭찬받으려고 열심히 한다고 ㅡㅡ

어제 밤의 흔적을 지워보자
잘 안 지워지더라

정말 책을 좋아하는 이한선이
반대로 이강선이는 관심 밖

강선이 책에 흥미가지라고 핑크퐁 숫자스티커 핑크퐁 한글놀이 사줬는데
강선이는 관심이 없음...
한선이가 하고 싶어함
한선이는 쎈 연산을 사줌

아침부터 일광욕이냐

열심히 청소를

한가로운 이강선이

그리고 도시락 가게를 가보자
선영이는 아침에 출근하였다

애들은 입구 사무실에서 TV를 보여주고

강선이가 엄마 가져다주라고 한 꽃

도라에몽에 푹 빠진 친구들

차를 바꾸자~
선영이가 우리 차를 가지고 나산으로 인터뷰하러 가고 
난 기준성님 차로 변경

애들 데리고 롯데마트로 간다~
오늘 밤에 할 불놀이를 위해서지~

카트에 애들을 태우고

애들 음료수 하나씩 고르라고 하고
소고기도 사고 맥주도 사고

점심으로 살 햄버거를 사자~
버거킹에서 사려고 했으나 여기 멋데리아가 있어서 여기서 사서 웅천으로 간다

햄버거 먹는 친구들
강선이는 새우버거 한선이는 치킨버거

정말 너무 햄버거 좋아하는거 아니냐......
햄버거가 사라지는 마술!

어무이거는 AZ버거
롯데리아는 AZ버거가 제일 맛있는데 가성비는 좋지 않다
어무이도 맛있게 드시더라

애들 둘이만 나갔다 오라고 함

저기 새 조형에서 아빠에게 인사하고 들어오는 걸로 함
한선이가 출입문 비밀번호를 알았거든

할머니도 맛있게 드시더라

그리고 다시 나온 놀이터

옥토넛 놀이터에서 신나게 
백상아리들을 피해서

너는 뭐하니~

비비탄 보물 찾기

비비탄 찾으러 가자

여긴 무슨 비비탄 나무가 있나 비비탄이 정말 많다

여기저기 계속 비비탄 찾기

집에 들어가기 직전 민들레 찾아서 불기

이강선이 꼭 저 민들레 뽑아야겠다고 해서 뒤로 들어옴

민들레 파괴왕

한 20개는 분 듯

드디어 맘에 드는 민들레 겟

드디어 집에 가자

정말 장난 꾸러기들

그 뒤에 일정은 부모님께서 세 준 상가가서 한선이 옷 사기

패셔니 스타

편하긴 하다 
알아서 옷 갈아입혀주시고 봐주시고

강선이랑 커플룩 맞춤

우리집 병아리들 두명이 되었어요
한선이가 이 노란옷이 정말 맘에 든다고

이제 점퍼를 하나 사자

이옷 저옷 다 입혀보자

봄이라 이 옷이 가장 잘 어울린다
한선이 입이 삐죽삐죽
한선이도 옷 사는 거 엄청 좋아하구만

그리고 기절한 친구들
어무이 모셔다 드리고 바다에 가볼까?

모사금을 갔다가 신덕을 가보자

여긴 바위들이 많구만

애들은 뭐 해수욕장 너무 좋아하지

애들은 너무 신났다

난 저 멀리 바다로 던져본다
입질은 없다 바람은 정말 많이 분다

애들은 뭐... 신났지
이미 신발 다 젖어버리고

강선이가 윙크하고 있네
강선이 신발 이미 바다가에 빠짐
한 30분만 있다가 철수한다

그리고 집으로 왔다
와 드디어 필렛연료가 왔다

어제가 선거날이라 배송이 안되어서 오늘 올까 했는데 드디어 왔다!!
시범으로 불을 붙여본다
정말 바람이 너무 빨리 
'한선이는 저 불이 안 예쁘다고 했다' by 한선
지금 일기 쓰고 있는데 내 뒤에서 그대로 말해주는구만
한선이보고 할머니 타이핑해보라니까 독수리지만 하는구만

애들은 기다리고

이 것의 단점은 받침이 없다는 것
일단 집에 있는 걸로 넣어둠

불이 많이 죽었고 밑으로 빠져나온 필렛에 불이 붙었따

윤호가 왔다

오늘은 불놀이만 하자

그리고 빼빼로 마시멜로우를 구워보자
오늘 마트에서 사온 것들이 빼빼로, 애들 팽이장난감, 마시멜로우 등등

빼빼로 마시멜로우는 정말 맛있긴 하지만 그냥 마시멜로우가 맛있다

이제 마시멜로우 타임

애들은 신났음

너무너무 맛있는 마시멜로우

오늘 지구를 몇 바퀴를 돌아야 하는건가

뭐니뭐니 해도 불장난이 재밌지
장작이 아니라 필렛이라 타닥거리는 ASMR은 없다

계속되는 마시멜로우 구이

오늘 끝장을 보는구나

소시지도 등장

뭐든 구워먹어야 맛나지

오손도손 소시지 구워먹지

맛있냐

불이 참 예쁘다

이 화로대의 장점은 연기가 안난다는 것
단점은 아래 받침대가 없다는 것

불이 죽진 않았지만 들어왔다

친구들은 씻고

TV를 보고 있으니 평화롭지

그리고 다음날 아침

한선이는 누나랑 유투브를 봤는지 아빠랑 같이 영상찍자고
안녕하세요~ 뽀리에요~ 전 뽀기에요~

아침부터 누들인가

아이스크림도 먹고 애들은 호강했구나

어제 배송온 필렛

여수도 왔겠다 이번에는 커피숍도 가보자~
여수 커피숍 하니까 첫번째로 나오는 곳

모이핀이냐 모아이 핀이냐

와우 장난이 아닌데

2층에 자리잡았다
비오는 금요일 오후인데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지..

비싸긴해도 케익도 맛나더라

1층은 노키즈 존이라 한선이는 왜 자기는 못 가냐고 삐졌음

1층도 대박일세

위에 놀러가보자
저기 멀리 보이는 무슬목
저기에서 21년 전에 딸기네 집에서 애들 다모여서 하루 자고 캠프파이어하고 소방식하고 
그랬지

날이 조금 흐려서 아쉽지만 정말... 멋지게 잘도 꾸며놨네

저 멀리 보이는 섬 두개
한선이 강선이 섬이다라고 하니까 엄마아빠 섬이래

한참을 노래에 맞춰서 춤추다가

뭐 그냥 지나치는 곳이 없어

정말 경치가 끝내준다

애들 두고 난 1층 구경을 다녀오겠다

노키즈존

와우

와우 II

멋진 포즈다

가격은 대체로 조금 있는 편
뭐 커피빈이라고 생각하면 

나가기 직전까지도 나는 놀겠수다
참 잘 만들어놓은 곳 
여수오면 한 번쯤은 가볼만 하겠더라

부모님 댁에와서 한참을 논다
정말 애들 자지러진다
내가 장풍하면 쓰러지고 나 몰래? 내 뒤에 오려고 할대 쳐다만 봐도 자지러지지...

미니언즈 1부 끝나고 애들 재운다

그리고 서대회와 막걸리를 사러가보자

오늘은 비가 많이 왔는데 애들은 역시나 집에 그냥 가는 법이 없다

여기와서 놀자꾸나

서대회 3인분이 순삭
서대회는 참 별미구만

애들은 난리가 난리가

시끄러워서 쫒겨나기전에 먼저 간다

오늘 밤도 처가댁에서

지렁이를 냉장고에 둬야할거 같아서 차에서 빼왔는데 만지고 싶다고 ㅋㅋㅋ
이강성니느 만지고 역시나 소리지르고 내뺀다

오늘도 시작해보자~!

제대로 된 장난감이구만

2차 연소 시작

오늘도 소시지 구이~!

벌써부터 불멍의 맛을 알아버린건가
아니 소시지와 마시멜로우 맛을 안거지

여수와서 소시지 참 많이 먹는다

타닥타닥 소리를 만들려면 미니 장작을 사야하나

마트에서 산 소시지가 너무 매워서 캐챱소시지

들어와서 한선이는 또 책

아이구야......
이제 3부 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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