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22일 화요일

17년 8월 19~20일 충븍보은 알프스

친형이 한선이 엄마 선물로 준 알프스 휴양림 숙박권!

여름을 끝자락을 잡으며 이번 주말은 알프스 휴양림으로~ 가기전에 주중 사진 투척 ㅋ

한선이가 호비장난감으로 만든 기차

금요일밤 산책나가면서 애들 손에 손전등 쥐어주니 좋아하네

새로산 에어프라이기로 한 감튀인데 그닥 맛있진 않군 ㅋㅋ

이윽고 토요일~ 아침 너무 일찍 가면 그럴거 같아서 10시 반경 출발하기로
차에서 애들 재워야하기에 아침 일찍 놀이터에서 신나게~

형제가 같이 시소도 타고

잡기 놀이, 철봉, 미끄럼타다가 10시 반에 출발~

경부가 차가 막히나 네비가 중부길을 안내하더니 점심먹으로 미원이라는 곳에 들렀다

올갱이국과 올갱이 부침개 맛나다~

이 지역은 올갱이가 많나벼

밥먹고 동네 구경도 하고~

휴양림 수영장에 도착~!

이번주도 날씨가 비가 예보되어있고 그래서 좀 쌀쌀

너무 귀여운거 아니냣

한선이도 신나게 놀다가

강선이도 하얀보트 타보고

한선인 하차

다같이 

물이 조금 차서 그런지 강선이는 안 들어가려고 한다
한선이고 조금 놀다가 입술이 파래지고 벌벌떨길래 철수~ 
그래도 이놈은 안간데 ㅋㅋ

숙소에서 조금 쉬거랑~

이곳 참 시설도 좋음 바베큐 시설도 있음
물론 숯과 그릴은 준비
미국에서 해본 이후로 정말 간만에 브리켓 점화~!

소괴기랑 목살 투척

빨리 고기를 달라는 짹짹이들
역시 바베큐로 해먹는 것은 다 맛나
특히 도톰한 목살이 제일 맛났음
소시지도 구워먹고

남은 화력으로는 감자와 쥐포를 굽자~

감자를 올려놓은 채로 야간 산책~!

빙글빙글
한선이그 우리 셋 태우고 돌리기도 한다

산책다녀오니 약간 탄 감자와 고구마~

방에 들어와서도 신난 한강브로~
신나게 놀다가 잠이 듬

밤새 비가 많이 오더니 아침에도 비가 조금 오네
아침먹고 비옷입고 산책~

간만에 비눗방울 놀이~

놀이터가 있어서 참 좋쿠나

비가 젖어있는 미끄럼틀은 속도가 아주 빠르지 ㅋㅋ
강선이 광속의 속도로 내려오고 그뒤부터 안탐 ㅋ

역시나 오늘의 핫플레이스는 빙글빙글

어디로 갈까요? 다왔습니다 내리세요~
퇴실시간 거의 다 되고 출발~
저번주가 휴가기간이였고 이번주 비가 온다고해서 차 가 별로 안 막힌닷~!

역시나 애들은 자고 집에 무사히 잘 도착

애들은 자고일어났겠다 기력회복~!

나도 이발한지 오래되었고 애들 이발도 시켜야해서 집앞 미용실로~
확실히 남양주 아주머니가 정말 빠르고 잘 자르셨다는 걸 느낀다 ㅎㅎ

강선이는 미용실에서 이발안하겠다고 계속 그래서 집에서 자르기로 ㅋㅋ
핑크퐁 틀어주고 훅훅

아 너무 잘 어울린다 ㅋㅋ
자세히 보면 쥐파먹은 것처럼 이상한 곳들도 있지만 처음 치곤 만족~!
강선이 두상이 예쁘니 이리 잘라도 이쁘네~
담에 한선이도? ㅋㅋ

뭔 일이 있었던겨~?

인물난다~
너무 예쁜 우리 아들들

그리고 저녁에 한선이가 도서관가고 싶다고해서 집 앞 도서관으로
새로운 책들에 즐거워라 한다

이모님이 아까 왔다가시면서 미역국이랑 먹을 것들 챙겨서 주심
애들이 미역국 너무 잘 먹음
역시 음식은 정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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