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8월 1일 수요일

2018년 7월 27~31일 여름휴가 1부

8월에 휴가 예정이였으나 7월말에 다같이 내려가자~
금요일 화성갔다가 거기서 바로 여수로 출동

정말 날씨 너무너무너무 덥다 500미터 정도 걷는데 땀이 줄줄줄줄줄~ 나같이 열많은 사람은 어디 못 나갈 듯?

그 전에 수요일에 한 참치회식~
아름다워서 한번 남긴다 ㅋㅋ
정말 첫 번째 접시는 예술이였지

금요일 화성에서 출발했는데도 차가 많다
어찌저찌 오수 휴게소 도착해서 저녁
메뉴 세개에 공기밥 하나를 추가했는데도 다 먹고 부족한 느낌?
앞으로 식비 좀 들겠다 ㅡㅡ

옥수수랑 감자 전해줄 것이 있어 먼저 처가댁에 들름
장시간 운전과 평일 일과 피로로 쓰러진 아버지 배위에 웅크리고 숨었다 하고 있는 강선 ㅋㅋ

애들 한 30분 놀고 다시 시댁으로
에어컨 키고 자서 괜찮았는데 끄자마자 정말 덥다
올해 여름은 저어엉말 덥다
어디 놀러가도 실내에만 있어야할 각

아침부터 청소중이시다

할아버지에게 1대1 교습도 받고

가져온 장난감 잘 가지고 논다

점심은 집밥
손자들 먹으라고 갈치구이에 콩국수에~

운동가시는 할아버지 양말거꾸러 신었다고 이리신어라 저리 신어라 알려주는 아이들 ㅋㅋ

애들 낮잠 재우고 처가댁으로 넘어옴

물놀이 시작
너무 더워서 땡볕에서는 못하겠고 여기 너무 좋다!!

애들은 신났지 당연히

난 발담그고 맥주한캔하면서 일
어제 밤부터 틈틈히 노트북으로 일하고 있다
다 던져버리고 쉬기만하기에는 요새 일이 너무 많아 ㅠㅠ

오 승민이 잘 나왔네

로보트 변신 포즈냐

사이 좋은 네명

발싸~!

물놀이를 뒤로하고 이제 저녁시간
바로 파티오에서 애들 꺼내?와서 씻기면 되서 편타

컨센트 올라갔다 내려갔다가 하고픈 강선

이미 다 먹고 찍어버렸네
여름휴가 별거없다
요새 같은 더위면 시원한데서 쉬는게 피서지

사악한 표정의 한선

서로 파란 물총 가지겠다는

대망의 3층 올라가기
여기오면 애들이 꼭 하고픈 것들 중 하나
어제부터 노래를 부르던 아이템 중에 하나
그리고 시댁으로 와서 잤는데
에어컨 안 틀고 잤더니 저어어얼말 덥다 ㅋㅋㅋ
아 진짜 올해 너무 더운 거 아니냐~!!
잠을 잔 것 같지가 않다

그다음날 아침에 언능 놀이터 다녀오자니까
놀이터 앞에서 그늘이 있을 때 놀아야하고 나중엔 해가 움직여 그늘이 없어진다고 하니
한선이는 뭐사 없어진다는 말이 무서웠나보다
놀지도 않고 집에간데

그림자 방향이 바뀌는거라고 하니까 이제서야 조금 논다
옥토넛 놀이도 하고

시소도 타고 조금 놀고 들어옴

그리고 점심먹고 낮잠재우고 회떠오고 처가댁가서 물놀이
애들은 물놀이가 정말 재밌나보다

참돔 1.7, 농어 1.8해서 10만원어치 떴는데 농어가 조금 작은 듯??
그래도 참돔은 기름지고 맛나다
회도 두툼하게 썰었고
(역시 가랑시장이 최곤가 ㅋㅋ)

아직 물놀이 삼매경

윤호도 왔다

조금은 비좁아 보이지만 어쨋든 잘 논다

장모님 장인어른은 이미 집 안에서 의자 가져다 놓고 애들 노는거 구경하시고

물놀이 조금하고 들어왔다
저녁 맛나게 먹고 외삼촌이 장난감 사준다는 말에 애들은 말끝마다 사러 언제가냐 

신났지 천국에 온 느낌이랄까
강선이는 2800원짜리 저거 보여주니 다른건 다 되었단다 공룡케카드도 되었고 저게 좋데

한선이는 경찰차 세트 집었다가 저거 보여주니 저걸로 하겠데
저게 할인하고 있오서 원래 집었던 것보다 쌈

어서와 이렇게 큰 선물은 처음이지?
너무 신난듯 ㅋㅋ

자기 북극탐험선 안줘도 된데 ㅋㅋ
막상 저안에는 토미카가 없어 밤에는 못 가지고 놈

에어컨 틀고 자니 아 살것 같다
정말 실외를 잠깐 나갈 때 마다 너무 덥다
나같은 더위취약계층에겐 너무 힘든 여름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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