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11일 일요일

20년 9월 26일~10월 4일 추석 휴가 3부

10월 1일 추석 당일인데

아침부터 달려보자 ㅋㅋㅋ 당머리?에 와서 가비를 잡아봅시다

처음와본 포인트
벌써 몇 분 와 계시네

던져보지만 감감무소식 ㅠㅠ

자리 옮겨서 옆에 찌낚시 던져놨더니 배도라치가 잡혀있군
가비는 구경도 못 했고 (옆 사람들도)
동네 할아버지가 직벽에 붙은 뽈락은 쓸어가시더라
역시 동네 낚시꾼들 후덜덜

놔주고 싶었지만 애들 보여주려고 가져옴

어제 잡은 고기랑 같이 구워먹자!

배도라치는 뱀처럼 조금 많이 징그럽게 생겼지 ㅋㅋ
옥토넛에서 봤지?

공부하는 이강선이

원카드 정리하는 이한선이


점심으로 족발을 먹었는데
냉동되어있던 걸 잠깐 돌렸는데 애들은 너무 잘 먹네

특히 이강선이 뼈 붙은 걸 몇개를 꿀걱했는지
부모님들도 신기하게 쳐다보시네

간식은 요플레징~
요플레 하면 강선이는 에이스가져오고 한선이는 새우깡을 가져오지

우리 가족그림 목걸이 차고

한선이가 그렸다고 하는 듯

예쁜 목걸이 차고 우유사러 가자 
요플레 만들어야지

장난감에서 눈을 뗄 수 없는 친구들

집에 안 갈라고? ㅋㅋ

강선이 마음에 너무 들었는지 
계속 이 친구누구냐? 산타할아버지에게 알려달라~ 크리스마스 때 받고 싶다
사진 보여달라 여수에 있는 동안 내내 

다시 집에 들어갔다가 이번에는 장도 탐험을 가보자

출발전 따꼼이 물로 목을 축이고

따꼼거리지만 괜찮아

해수욕장도 통과하고
이미 많은 분들이 해수욕장에 계시더군

손에 이미 모래 범벅 ㅋ

가자가자~

드디어 도착했다 장도

열도 재고 마스크도 끼고 출발합시다

추울발!

가는 길에 물고기들도 보고 
물이 차면 다리가 잠기는 것도 알려주고

길을 건너서 잠깐 쉬었다 갑시다

간만에 셀카!

걷다가 다리가 가는 방향으로 갑시다!

식물들을 보면서 가봅시다

잠깐 쉬었다 갑시다

여길 보더니 할머니랑 와본 곳 같다고 바로 그러더군

여기가 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공터에서 뛰어 놀아라

신나게 뛰어가는 친구들

황소에 올라타서?

실은 황소안에서

사이 좋은 형제들

여기저기 조형물, 예술품도 많다

이 친구는 뭘까?

친구들이 좋아하는 맛있는 아이스크림

여기서 장도 지도를 찾았는데

숫자찾기도 하고 지도도 보고

길을 찾아보자
일단 우선 우물을 찾는거야

찾았다 우물!

한선이는 지도보고 찾아가는 것이 너무 재밌나봐

장도 정말 잘 만들어놨네

우린 지금 어디에 있게???
강선이 응아마렵대서 화장실 갔다가 다시 돌아서 원래 가려면 1휴식터? 같은데 가보자

저기 앞에 보이는 곳이 원래 가려고 했던 곳인데 뭐 여기도 쉼터니까

잠깐 눕고 싶데 ㅋㅋㅋ
나중에 물어보니 누워서 너무 좋았다고 ㅡㅡ;

자 이제 집으로 가보자
집 나온지 2시간이 되어간다
아 선영이는 친구만나러 잠시 나가서 없음

계단도 찾고

다시 길을 건너갑시다
오늘 못 간 제 1산책로? 여튼 하나 못 갔는데 다음에는 꼭 거기로 가보고 싶다고

다리위에서 쁘이~!

사람들이 꽤 있더라

목이 많이 말라서 (물 안가져옴)

파워에이드!
슈퍼에서 어무이 잠깐 만나고 집에 가려는데

뭐? 또 기린 놀이터 가자고???

지치도 않는 듯 ㅋㅋ

너무 무리하면 안되니 들어가자구나

그리고 다시 처가댁으로 옴
오늘 밤에는 캠프파이어를 해보자!

미리 세팅해봅시다

애들에게 정화상회가서 쌈장사러 갔다오라고 시킴

그 와중에 삐약이집 가져가는 이강선
준선이랑 비슷하게 삐약이집 좋아함

오늘 저녁은? 아니 저녁도 소고기 입니다!

오늘은 구워주는 서비스

기준성이 출동하셨네
맛나게 잘 먹고 (역시 남이 구워주는 고기가 젤 맛남 ㅋㅋ)

캠프파이어에 쓸 재료들도 가져간다

시이이이작~!

불 그리고 맥주

타다닥 소리는 없지만 2차 연소가 일어나는 화롯대

캠프파이어하면서 마시멜리우도 먹고 (아빠는 맥주도 마시고)
한가위 달을 보면서 소원을 빌자

예쁜 불꽃

한선이 포즈보소?

가족 사진입니다

강선이는 기자놀이 시작

한선기자도 출발

구름속에서 나왔다가 사라졌다가 하는 보름달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게 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한선기자입니다!

아빠가 다 동영상으로 기록해뒀다

갑한선튀

1시간정도 지나면 불이 꺼지기 시작하는데 고구마 투~하~

열이 골고루 닫지 않아서 밑은 조금 타고 위는 약간 설익었는데

기가 막히게 맛있는 고구마였음

정말 너무 맛나더라
이렇게 추석 당일은 가고

그 다음날은 치원이랑 영재랑 낚시출조 약속

아침일찍 백야도에 가보자

봉오랑 영재는 이미 낚시하고 있었고

물색 예쁘고 참 예쁘다

나도 던져보자
전갱이만 간간히 올라오는구나

단점이 사람이 너무 많아 ㅡㅡ;;
계속 사람이 와 
낚시대를 던질 곳이 없다 ;;;
도대체 누가 유투브라도 찍은 건가? 왜케 사람이 많지?
난 루어좀 해보는데 입질은 받았는데 낚진 못함
갑오징어 채비를 해보는데 걸려서 날려묵고 ㅠㅠ
언제 두족류를 잡아볼 수 있을까?

포인트를 옮기기로 한다

여기도 이미 인산인해
이넘들은 어케 이런 포인트를 아는건가

자리잡고 던져본다
전갱이가 심심치 않게나오긴 하던데 좀 더 커야겠더라

치원조사

역시 낚시의 신 영재가 하나 뽑았다

전 전갱이만 계속 ㅋㅋ
2시정도에 철수
먹을 것도 마실 것도 너무 안 챙겼다 ㅋ
다음엔 배를 타자 근해는 사람이 너무 많아! 갯바위를 가던 배낚시를 하던 ㅋ

점심은 나진국밥을 먹을까 했는데 무슨 2시에도 대기를 ....
그래서 소호동에 터진만두옴

올 맛있는데?

이것도 먹을만 했음

후식은 영재네 가게에서 코피한잔

가게도 있고 잘 하고 있구나

특이하게 원장이 한명이니 머리를 자르는 곳도 한 두군데 밖에 없음

감생이버린다고 내가 가져왔음
고등어들도 덤으로

감생이는 살이 탄탄하구나
뼈와살을 분리해서 회를 쳐보자

고등어도 빨리 손질하고

5시 넘어서 애들이 왔다

애교쟁이 이강선

ㅋㅋㅋㅋㅋ

아빠랑 계속 놀자괴물 놀이를 하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계속 자는 척하고 그동안 내 물건을 훔쳐?가고 일어나서 
어디갔지? 이놈들!! 하는 놀이인데 내가 언제 깰 줄모르니 애들은 나름대로 스릴있는 듯?

감생이 회입니다
잡은지 조금 되어서 그랬을까? 조금은 무른 느낌
예전에 돌돔은 정말 딱딱할정도로 쫄깃했는데
자연선 감성돔회를 먹는데 의의를 두자

저녁은 스파게티

빠질 수 없는 요플레

밥 먹고 신나게 놀기
할아버지 할무니 정신없으실 듯

달력으로 대왕 종이비행기 접기

저기에 할일들도 했던일들도 적어놨음
오늘은 여기서 자기로 함

드디어 올라가는 날 
헤어질 시간

용돈 받는 시간
한선이 병원에 왔는데 개천절이라고 진료를 안해 ㅠㅠ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만성리 NCNP를 와봄

방 가격이 아주사악하나  의외로 한선이가 쉽게 지출하네
그렇게 용돈 안쓰려고 하는 친구인데 그렇게 먹고 싶었나봐

커피 값도 꽤 비쌈

돈 지불

먹고싶다 먹고싶다
저 빵하나에 4500원 정도였던 듯

옥상에 먹읍시다

애들은 너무 맛있게 먹는반면
커피는 좀 별로다 ㅋ
낭만카페의 아메리카노와 나른의 꼼빠냐와 너무 달랐지

반면 접시까지 먹을 기세인 친구들

여긴 그래도 상대적으로 초기에 생긴 카페인데
요새 커피숍들에 비해 조금 오래된 느낌이랄까 뷰도 그렇고

천국의 계단?

역시나 낚시하고 계신 분들도 계시고
아빠 어릴 때 해양소년단일 때 만성리와서 카누랑 고무보트 많이 탔다

너무 아쉬운 친구들

찍지마세요~

아쉬움이 좀 많이 남는 맛이였어

장난기 발동
더 시끄러워지기 전에 퇴각한다

가기 전에 사진하나 찍어야지

어여어여~

저런 포즈들은 어디서 배웠을까?

여수에 한달정도 있었나? 조금 넘었지?

나갈 때까지 나간 것이 아님

사진하나 찍고

우리 가족사진도 한장
한선이 어디있나봐라 ㅋ

처가댁에 잠시 들렀다가 
장인어른 모시고 점심먹으러 갈까 했지만

한선이가 그렇게 가고 싶다던 초밥집이 닫아서 다음에 꼭 가기로 약속하고

점심은 짜장면

깨뿌려졌다고 그랬을까?
생각보다 많이 안 먹네

만두

칠리새우 맛났었음 아니 깐풍새우지
한선이 요플레먹고 싶다고 해서 다시 시댁으로
하고 싶은 거 말하면 이루어지니 앞으로 표현을 자주 해주라~

다시 왔습니다

요플레 먹고 둘이서 원카드한판 하고

다시 처가댁으로 옴
짐이제 정리하고 싸자 올라갈 준비하자

친구들의 작품이다

저녁 맛있게 먹고

여수에서 즐거웠을까?
양가에서는 많히 아쉬워하시는 듯

밥 먹고 쉬다가 올라가자

8시 조금 넘어서 출발햇는데 4시간 조금 안 걸려서 도착했다
물론 쉬는 시간없이 많이 피곤했지만 그래도 잘 도착했다!
도착하자마자 짐 푼다
일단 식료품부터

친구들은 어린이집에서 온 선물 확인하니라 정신없네
간만에 집에 오니 좋은 듯
도착해서 애들도 잠깨서 이 새벽 1시에 이러고 있다

빨리 마무리하고 다 잠잘 시간!

다음날 아침 쿠팡도 정리하고 애들과 종이접기도 하고

엄마아빠한테 주는 선물인 꽃다발

집 대청소를 해야하니 애들데리고 병원에 다녀옵시다

그 간에 우리 아파트는 페인트 칠을 하고 있었지

주말에 연 곳이 있어서 왔는데

거의 첫 손님이라 사람이 없다

TV 동물농장 재밌네?

강선이 크리스마스 양말신는다고 엄청 좋아했음 ㅋ

자 이제 형 진료다녀올테니까 TV보고 있거라

여기서 사진도 찍고 그랬는데
주일에는 알바선생님이 오시는구나 ㅠㅠ
화요일 즈음에 와서 다시 상의하라고 ㅡㅡ;
(다음주 화요일 상담결과 여수가서 시술하라고 ㅡㅡ;;;)
10월말에 여수가서 철심빼야겠다
아 수술을 또 어떻게 시키나 벌써 막막하다

그리고 약속한 장난감 가게 가기

여기저기 볼 것들이 많지?

그리고 오늘 오후 간식으로 아이스크림도 사고

점심으로 샌드위치도 사고

점심은 컵라면에 샌드위치에 삼각김밥이다

양이 적을 것 같아 편의점 깁밥까지 깔끔하게 끝

아까 사온 윷놀이도 하고
아빠는 한숨자야겠다 4시간 스트레이트 운전은 정말 힘들어 지겹고 ㅠㅠ

서울왔으니 놀이터도 가야지

만든 비행기 미끄럼틀 태워줘야한다고

출발

대롱대롱
우리 둘째 여기 점프안하고 이제 잡을 수 있구나 많이 컸다

한선이는 빨리 팔 낫고 하자

101동 놀이터로 와서 신나게 놀자

빙글빙글 정말 너무 재밌게하네

둘 다 너무 신나게 놀았지만 날이 쌀쌀하다

저녁은 여수에서 가져온 LA갈비
LA 갈비 부드럽게 굽는 비법없나?

맛난 시트러스 에일을 마시며 일과를 정리한다

같이 일기쓰기

내일부터 출근이라니 ㅠㅠ

아빠 방에서 책도 읽고 재밌게 놀다가 연휴를 마무리합니다
친구들도 내일부터 어린이집 다니기로 함

길고 길었던 여수 life를 마치고 서울로 올라온 친구들
다들 건강하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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