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14일 일요일

21년 11월 6-7 쭈꾸미 낚시, 일산, 북한산 등산

벌써 11월


11월의 첫 시작인 1일은 월요일 


옆 동네 전자가 52주년이라고 점심 때 준 케이크
잘 먹겠습니다. 축하합니다.

퇴근해서 공부 도와달라는 이강선 
스티커 떼어서 같이 공부 함

그러다 보면 이한선이도 내 방으로 오지

다 같이 윗몸 일으키기 ㅋㅋ
달밤의 체조

화요일 김그룹장님과 홍프로님을 간 만에 보기로 했다
드디어 와보는 구나 춘복이네
신논현 춘복이는 망한 것 같더라 (강남점이랑 합쳐졌다고는 하던데)

영롱한 배꼽살의 자태
크기도 크고 참치 자체도 큰 듯

초밥은.. 뭐...
각 그룹 간의 얘기하면서

춘복이는 간장 꽃게장이지~
살까지 다 발라주 심
두 번째 접시
예전에 신논현에서 먹었던 퀄리는 아니지만

마지막 접시 
그래도 춘복이는 가성비가 가장 좋음
코로나 시대에 정말 오랜만에 평일에 저녁 식사 약속 잡은 듯

수요일 퇴근하고
엉덩이 춤추는 이한선

강선이는 장난감 가지고 놀고 있고

목요일은 재택근무
이번 주말에 쭈꾸미 낚시를 갈 건데 용품을 조금 (많이) 사봤다
에기는 어차피 많이 쓰니까 상관없는데 에자는 쭈꾸미 용인데 너무 많이 샀나?
정말 이번에 원 없이 잡아보고 싶구나

금요일 가구를 바꿨는데, 한선이 오자마자 바로 예쁘다고 ㅋㅋ
강선이도 예쁘다고 ㅎㅎ
다만, 이제 저 가구는 스티커 금지!!

둘이 잘 놀 때는 잘 노는데 싸울 때는 정말 많이 싸움
강선이랑 한선이랑 또 싸우고 있음

저녁은 스테크

지글지글

색 잘 나왔네

굽기도 완벽함

콩까지 구워서 먹으면 스테이크는 정말 맛있지

애들도 고기는 잘 먹음
강선이 김치 하나 잘라서 줌

셔 하면서도 잘 먹더라!!
강선이는 김치도 다른 음식도 잘 먹는데, 한선이는 냄새나는 음식, 과일을 안 좋아함
그래도 예전보다는 먹는 양이나 시도가 늘었음 (아직도 적지만)

금요일 근무 중에 앞 타워에서 확진자 나왔다고 재택 근무하라고 해서 왔음
점심은 먹어야 하니 집 근처 추어탕 집에 왔는데

튀김은.. 조금 덜 익었더라... 

추어탕은 괜찮았음
솥밥이 나온다는 것도 특이했고

그리고 일산으로 왔지
이번 주 일산에서 주말 보내고 담주 월요일 출근까지 할 거라 식량을 보내놨음
우리 집에는 장모님께서 입원때문에 오시고, 윤호도 월요일 검진 때문에 와서 
자리도 좁고 하니 겸사겸사

그리고 가리비도 시켰지~

홍게는 자숙으로 시켜서

간단히 5분 정도만 찝니다 

살은 쏘쏘 였음

약 70~80% 정도의 수율

다만, 장이 너무 맛있더라
홍게가 원래 장이 적지 않나?

갑각류는 장 맛인데, 훌륭하더라
5만원에 4마리 정도인데, 꽤 괜춘
할인 할 때 더 시켜 먹어야 하나?

직장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날이 금요일 저녁 아닐까?

가리비도 맛 있게 쪄졌고...
어떤 넘이 다 먹어서 내가 먹을 것이 없더라

편의점에서 신기하게 생긴 맥주들을 마시고
내일 오전 4시 반에 일어나야 해서 일찍? 잡니다

토요일 4시 반에 일어나서 밥 먹고 그러고 나가니 5시 20~30분에 결국 출발하더라..
도착한 이곳
올해 자주 오네?

오늘은 열혈강호를 배정 받았다

오늘 일찍 온 이유는 자리를 맡기 위해서인데
벌써 뒷 자리는 다 맡았더라 
그래서 앞 자리로 

오천원 삼촌

에자를 처음 써본다
아 그런데 오늘 물 흐름이 Max 더라 ㅠㅠ
어쩐지 주말인데 너무 쉽게 예약이 되더라
물이 너무 빨라서 선장님도 낚시 안된다~~ 그러시고 

그러다 겨~~~우 첫 수
에자는 조류를 너무 잘 타서 어렵던데?

이 녀석도 친구 한마리
아 정말 미친 듯이 많이 잡고 싶었는데 ㅠㅠ
이렇게 낚시할 일이 많이 않은데 ㅠㅠ
평일에 휴가를 하루 내고 종일 배를 타야하나 ㅋㅋ
주변에서 간간히 나오긴 하던데, 뭐 전체적으로 안나오더라

바로 들어가기 그래서 고래마켓을 가봤음

생각보다 사람이 없는데?
빈 공간도 많고

패류도 팔고 있고

옆 동에서는 선어들도 팔더라

어마어마한 사이즈의 킹그랩들

수산시장이랑 가격은 비슷한 것 같음
생각보다 볼 것이 없고, 밥은 먹어야겠고 그래서 차이나 타운으로 간다

한 20분정도 갔나? 운 좋게 주차하고 들어갑니다

간단하게 짜장 먹고 갑시다
여기 사람 적어서 들어가서 먹었는데

주방장님께서 요리 대천에서 나오신 분인 듯

신자장면과 명품짬뽕은 없더서 그냥 짬뽕

완전 특이함
맛도 있더라

짬뽕 그릇도 특이하고 나쁘지 않았음

가장 훌륭한 것들은 이 딤섬이였음
한 접시에 5천원인데 먹을만 하더라

저 아래 동네 가니 사람 엄청 많더라
예전에 선영이랑 와서 짜장면 먹은 곳이 공화춘 아니였나?
대부분 다 가게 앞에 줄이 엄청 남
코로나 풀려서 사람들 엄청 많더라
커플들도 가족들도

시식도 있지만 먹지 않음

공갈 빵을 많이 팔더군
대만 과자나 빵이 많음

그냥 가기 아쉬워서 커피 한잔
난 밀크티

추억의 뽑기도 한 판하고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선이 강선이 가져다 줘야지 ㅋㅋ

저녁 거리를 사서 들어갑시다
오늘 저녁은 전과 막걸리 인데 육전 부위가 없다

그래서 결국 식자재 마트로
집에 들어와서 한숨 자고

저녁 시간에 맞춰 도착한 굴
굴 깨끗이 씻고 남은 가리비도 씻고 어서 밥

육전, 골뱅이 탕, 가리비 찜, 하프쉘 굴 그리고 막걸리
골뱅이 탕에 가장 손이 안 가더라

고객 요청으로 만들어온 김치 전
오늘 오징어 세 마리를 사서 왔지

남은 굴은 찜으로

밀린 스우파를 보면서
어떤 팀이 우승했는지 확인 함

재밌구만

다음 날 아침
죽이 된 밥이랑 돼지 등뼈 국을 아침으로 든든히 먹고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가 지금도 안됨)

북한산으로 출발
어떻게 운 좋게 길 주변에 주차를 했음
아니 왜 여기에 고릴라 캠핑 점이..

처음 와봅니다

너무 길이 많아서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음

메모리 낭비

정말 추리하게 왔음 ㅋㅋㅋ
다들 등산 올 때 쫙 빼 입고 오던데 그런 거 없다
있는 옷 대충 입고 온다

저기 왼쪽에서 두 번째가 백운대인데...
여기를 갈 생각은 없었으나..... 다녀왔음 ㅋㅋ

어디로 가야하는지 갈피가 잡히지 않는다
너무 넓어...
그냥 우선 간다

올라가다 보니 이런 곳도 있고
예전에는 사람들이 사람들이 사는 곳 이였다고 함
그러다가 이전을 했다고 함

대략적인 위치를 알기 위해

아니 어디로 가야하냐고 ㅋㅋㅋㅋ
오른 쪽이 쉽고 왼쪽이 어려울 것 같은데, 왼쪽으로 가봅니다

북한산은 넓어서 인지 절들이 많음

너무 쉬운데?

라고 하자마자 빡셔지더라...
무엇보다 바위가 너무 미끄러워
서울에 있는 산이라서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많음
그리고 젊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

올라가기 생각보다 힘들다 ㅋㅋㅋ
쉬면서 보는데 북한산은 참 엄청 나게 큰 바위들로 이루어졌음

날이 흐려서 아쉽다
단풍이 꽤 많이 들었다

바위 절벽들이 많다

드디어 힘들지만 교차로?에 왔음

하지만 더 백운대까지 올라가보기로 함
백운대암문
와 옛날에 어떻게 여기에 문을 지었을까?

드디어 나왔음.. 백운대

와 여기 정말 빡시더라
길도 좁고 경사가 장난이 아님
줄 잡고 팔 힘으로 올라가야하는 곳들이 많음

여긴 스릴이 좀 넘치더라
게다가 미끄러운 바위들이 많아서 

높이 올라왔다 

백운대 정상 올라가려면 2시간은 걸리겠더라..
그래서 정상 아래에 자리를 잡음

정상 올라가는 사람들
자리가 좁으니 내려와야 올라가는 구조라 줄이 안 빠지는 듯

와 절벽이라 정말 아찔아찔

내려가는 길에
길이 좁아서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는 데 시간이 오래 걸림

메모리 낭비

백운대 길이 하도 난이도가 높아서 뭐 내려가는 건 수월하더라
어디로 갈지 고민하다가
그냥 왔던 길로 다시 내려간다

내려 갑시다~~

그리고 아래에서는 다른 루트로 내려가 보자

저기 보이는 곳이 백운대...
약 800m라서 저까지 올라갈 생각은 없었는데 또 언제 가겠냐 싶어서 가다보니 올라가지더라
어린 친구들도 있고 외국인들도 많았음

아 여기가 북한산성 문이다
길이 두 갈래였는데 여기로 가니 나오네

대서문

올라가도 봄

그렇게 내려와서 편의점에서 음료수 한 잔 하고 차로 간다
산을 보니 단풍이 많이 들었더라

저녁은 어제 산 오징어가 남아서 식자재 마트가서 고기사서 오삼불고기 먹읍시다
집에 가는 길에 에어 건으로 깨끗이 하고

주말에 축구하시는 분들
취미 생활도 하시고 멋지게 사시네요

그렇게 백송마을 10단지 와서 씻고 저녁 준비하면서 일기를 작성 한다
봄, 가을이 외부 활동하기 확실히 좋구나

식자재 마트에서 사온 삼겹살
기름기가 많은 부위로 가져왔음

오징어가 많이 남아서 오징어 김치 전 하나

정말 맛있고 푸짐한 양의 오징어 삼겹살 볶음
맛 나더라

야채까지 정말 잘 먹는다

오늘 저녁은 ASL을 봐야지
12 번째 시즌인데, 가장 좋아하는 프테 전!!

김치 전도 맛있더라!

가을의 전설!!!

스타 민속놀이는 참 오래도 간다 ㅋㅋㅋ
스타가 나온지는 20년은 넘었고, 대학교 때 도서관에서 자주 봤었는데 
이렇게 나이가 먹고 봐도 새롭네 
내일은 5시 10분에 일어나서 출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