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25일 일요일

22년 9월 9~12일 한가위 2부











일요일 아침은 일찍 배를 타러 가보자
친구들이 낚시 및 배를 타보고 싶다고 해서 경도로 결정

양호 형은 아침 일찍 경도 빠지에 들어갔지만 
우리는 아침 먹고 나오고 시간이 없으니 배 타고 들어가서
방파제에서 낚시하는 걸로

배도 타고 좋지?
우리 가족 왕복에 4500원

아침부터 들어가는 차들이 많다

궁금한 것이 많은 친구들

지렁이도 신기하고
여기 오기 전에 신신낚시 가서 샀지~ 청개비 3천원

한선이 채비해주자 마자 당기면서 잡힌 전갱이 두 마리
당연히 한선이는 너무 신남
낚시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바로 잡았다고 너무 즐거워 함

강선이 것도 채비해주고

포즈보소~
한선이는 원투, 강선이는 카드채비

여름 날씨라 햇볕을 피해라~
카드 채비하면 전갱이가 바로 물지 알았는데...

복어특공대

새우깡을 주면 먹을까?
친구들의 자연관찰 놀이

옆으로 자리 옮기면서 주운? 보리멸이랑
강선이가 잡은 보리멸까지
한선이는 가져가서 먹고 싶다고 하지만 너무 작아서 놓아주기로 한다

다만 놓아주는 과정에서 잠깐 놓쳤는데 고양이가 쏜살같이 채가더라
애들은 고양이 너무 못 되었다고 ㅋㅋ

그래도 니들 잡아서 다행이다
아빠는 낚시는 포기 니들 주문 들어준다고 정신 없...

다시 육지로 갑시다

자 이제 내려 갑시다
선영이는 장모님과 처형 만나러 가고

난 애들 데리고 집으로
애들은 진라면 + 오징어 끓여줬는데 역시나 흡입

난 어무이가 해주신 김치전
역시 어무이의 김치 전은 진리라

난 한숨 잠깐 잠이 들고
애들은 별의 커비
나서기 전에 할머니 표 요플레 먹기
강선이는 안 먹는데

정말 이 녀석 할머니 표 요플레 좋아 함

짬나는 시간에 하는 운동

그리고 기름 넣고 도착한 처가댁
빠지 다녀온 친구들이 있구만

난 저녁 세팅을 해본다
어제 이마트 들러서 상품권 교환하면서 사온 장작

정말 크던데
성능은 어떨 것인가!

이모부와 노는 중

어제 들어왔다는 전복
정말 크고 좋더라
다만 어제 들어와서...신선도는 조금 떨어짐

저녁은 역시나 고기 ㅋㅋ

친구들은 경쟁이 붙었나 정말 잘 먹더라

정말 마블링 좋구나

손질하기 힘들었다 전복
회로 먹을 상태는 아니라서 다 굽는다

애들은 너무 잘 먹
웬일로 윤호가 먼저 일어나네?

알고봤더니 강선이 띠부띠실로 리모콘 장식하고 있었음
속항한 이강선
세상 다 잃은 표정으로 우는 중 ㅋㅋ

애들은 식 후 운동

축구도 하고 캐치볼도 하고 
번갈아 가면서 하기

윤호가 기다리던 캠프파이어 시간

윤호가 먼저 와서 시켜줌

한 명씩 다 시켜줌

애들과 초성 퀴즈 등 상품 걸고 하니 재밌군
상품은 별 거 없고 장작 넣기, 불꽃 놀이 등

우선 마시멜로우 먹기
인기 없더라

별로 안 팔린 마시멜로우

인기 많았던 불꽃놀이와 퀴즈

상품은 매직 파이어~~!!
오늘 다 쓰고 간다 ㅋㅋㅋ

정말 인기 좋았음

포즈들 보소
의자를 여수에 두고 가서 좋구나

윤호가 좋아하는 불꽃놀이

다들 닥터 스트레인저가 되어 볼까?

열려라~

상품은 폭죽 두 개
맞춘 사람 하나, 주고 싶은 사람 하나
그래도 애들이 골고루 하더라
역시 챈스에 강한 최승민이

정말 신기할 소 ㅋ

강선이도 불쇼

밤은 깊어 갑니다

슬슬 아이스크림 먹을 타이밍인데

크로스!!!도 하고

아이스크림 먹는 다니까 후다닥 들어간 친구들

어여 불을 붙이게 이박사

생일 축하합니다

가족들의 축하를 받는 양호 형님
애들의 관심은 도통 아이스크림에

와~~ 먹자~~~!!

순삭이라는 표현은 여기에 잘 어울림

바닥까지 핥아 먹는 친구들
그렇게 하루가 또 갑니다
내일은 일찍 일어나서 출발해야지

세 시 반에 일어나서 네 시에 출발해서 3시간 50분 만에 도착 뙇!!!
우선 도착해서 좀 자고 일어났더니 놀아 달라는 친구들

원카드는 한선이 승리
징고는 언제나 강선이 승리
운 좋은 게임은 다 내가 승리라는 강선이 표정 봐라

점심 거리도 살겸
애들 이 번에 못 산 포켓몬 카드 대신 장난감도 살 겸 롯데마트 자전거 타고 출발

한선이는 잘 탄다
이 옷을 입더니 구멍이 많이 났다고 ㅋㅋ

강선이는 울퉁 불퉁한 길이 싫다고 
아빠랑 같이 연습

혼자서 잘 탄다

추울발~

여기서 기다리며 노는 한선
아빠 걷는 속도랑 같이 가겠다고

강선이도 많이 타라

도착해서 세일 하는 순살 치킨 하나 사고 
애들은 롯데리아 옆 뽑기 구경

다 봤으니 올라가요~

우선 다이소를 보고
한선이는 씨몽키를 찜 해놓은 듯

그리고 장난감 코너를 갑시다
와.... 포켓몬 게임기 앞에 7팀은 있더라... 대박..

3000원으로는 택도 없어서 다른 곳을 찾아본다
둘이 돈 합쳐서 15000원까지 된다고 했는데
강선이는 보드 게임에 관심 없

그러다가 옛날 장난감 파는 곳 발견

애들은 좋아하더라
그런데 정말 비싸더라
여기서 파는 것은 다 사준다고 약속 했는데
한선이가 권투 장난감을 골랐는데 예산을 넘어갔지만 약속은 했으니..
대신, 가격 차이가 많이 나서 인터넷에서 사준다니까 다른 거 고르더라
강선이도 만지작 만지작 몇 개를 바꿨는지 몰라

애들 먹고 싶은 간식도 하나씩 사서 갑시다
한선이는 스트링 치즈
강선이는 얼초

부모님이 주신 햄버거 쿠폰으로 주문하면서 애들은 구경 중

이 녀석도 구경 중

그리고 집에 와서 오늘 산 거 가지고 놀기
요새 공 주고 받기에 빠진 한선
생각보다 공이 너무 잘 튐

점심은 치킨이랑 햄버거, 샐러드 먹고
간식으로 얼초 만들기

와 이 쿠키도 랜덤으로 들었구나..
요샌 다 가차야..

오후에 난 조금 쉬었고
일어나니 애들은 버릴 짐 정리하고 있더라
정리에 시간이 필요한 한선과 빨리 정리하라는 강선

다 빠이빠이

차 보험을 들어야 해서 차도 좀 보는데
다음에 정비 할 것들이 많네
엔진오일, 부동액, 파워스티어링 휠, 와이퍼까지

쓰래기 버리로 서너 번은 왔다 갔다 한 듯

친구들도 많이 도와 줌

바이바이
새로 이사가는 곳은 욕조가 있으니까

빨래 대도 버리고

요새 정말 매주 이사 짐 정리

집에 그냥 들어갈 순 없지
강선이가 오늘 산 아이스크림 뻔치!!!
정말 잘 가지고 놀더라
요새 나랑 펀치 놀이를 많이 하는데 그 영향일까?

한선이랑은 공 받기

공이 너무 잘 튀어서 생각보다 어려움

강선이의 자비 없는 아이스크림 펀치!

저녁은 볶음밥

나는 김치찌개에 (마트에서 사온) 라면 사리 넣었는데 역시나 친구들은 조금 주세요
대신 김치를 먹으라고 했더니 한선이는 한 번, 강선이는 두 번
한선이는 코 막고 먹었다고..
그렇게 싫니 ㅠㅠ

윤호가 고모부 선물로 준 쉐킷 먹태

코에 약 뿌리는 이강선
추석 잘 보내고 잘 다녀왔습니다.

내일부터 다시 힘차게 일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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