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7일 일요일

23년 12월 30~31일 23년 마지막

23년 마지막 주다


강남 사무실 출근도 이번 주가 마지막이지


수요일 사무실에만 앉아 있다가 잠시 산책하러 가본다
예전에 명선이 심사하러 간 국기원 근처

강남에 있는 국기원
사무실에서 조금 떨어진 곳인데, 분위기가 다르군

갑자기 율리네에서 연말 모임이 잡혔다
술을 좀 사갔는데, 이렇게 많을 줄이야

친구들은 이미 밥 먹고 후식 먹는 중이라고 한다

어른들은 회
용기수산에서 시켰는데, 요새 회 값이 미친 듯이 올랐다
수산물 쿠폰 나오고 나서 더 오른 것 같기도 하고

양이 부족해서 해물찜을 하나 더 시켰다

친구들은 아주 신났음
군대 가면 많이 쏜다

자세 봐라
누가 가르켜줬나

의외로 동생들을 좋아하는 한선

오는 길에 강선이가 넘어졌는데 생각보다 더 다쳤다
괜찮다고 해도 많이 다쳤다고 우는 강선
짠하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목요일 새로운 사무실에 자산 푸는데 일손이 부족하다고 연락이 와서
장시님과 함께 도우러 왔다

이곳이 새 사무실
20명 자리 정도 세팅하는데 생각보다 정말 빡시더라

크리스마스 파티 때 모형 삼촌이 시킨 선물이 늦게 와서 한선이가 못 받았었는데
직접 전해주러 왔다

강선이랑 서로 사이버트럭 아는 기능 서로 교환했다고
모형이는 참 애들을 좋아하는 듯
혹은 애들과 노는 것을 좋아하는 걸지도

쓰레기도 너무 많이 나오고

다들 생각보다 너무 큰 노동 중

덕분에 약속을 늦었다...

간 만에 스드스 모임
화용, 정은, 준태 프로 만났음
간 만에 신 나게 웃고 재밌었음
후배들이 화장실 간 사이에 계산해서 정말 민망하구만
담에는 내가 맛난 거 사는걸로

금요일 두 달 동안 잘 있었습니다
강남 사무실 바이바이

친구들은 성남시중원어린이도서관 우주체험관을 갔다고 한다

어제 밤 예약 했는데 관측 어렵다고 취소되어서 오늘로 다시 잡음

가파른 언덕길이었지만 애들은 좋았다고

사진 보니까 좋아보이더라

태양 흑점도 봤다고

예전에 영덕 연수원에서 밤에 별 본 것 기억나는 군

서로 관측

29일 올해 마지막 출근일
상원님과 저녁 식사
이 건물 사람들을 위해 있는 식당 느낌

내려가보자


그 유명한 국정 한우리
난 여기 처음 와봄
필요하면 용산, 강변 갔었지 국전은 처음 옴

당분간 여기가 출퇴근 루트

어제 준태프로가 준 선물
일본 디즈니 랜드에서 사온 과자와 스페인 마요르카 자석
고마웡~!

주말 아침은 라면

그리고 후식으로 준태 삼촌 주신 과자 먹기

눈이 많이 오네

우선 게임을 해볼까?
요새 친구들은 마리오 파티를 많이 한다

오늘 처형 네 가려고 했는데
눈이 많이 와서, 얼마나 오는지 보러 나옴
세상 눈 천지

이사 와서 가장 눈 많이 오는 듯
결국 들어가서 무장하고 다시 오기로

아파트 놀이터로 간다

눈 정말 많이 왔음
눈이 많이 와서 그런지 애들과 부모님들도 나오기 시작 ㅋㅋ

눈이 오는 날은 신나지

어릴 적 스키장갑 없이 장갑 띵띵 얼때까지 놀았던 기억이

친구들과 눈사람 만들기

굴려굴려
눈이 많이 와서 한 번 굴릴 때 마다 장난 아님
중간에 톡톡 쳐서 다듬지 않으면 나중에 깨짐

조금만 굴려도 엄청 커진다

이윽고 두 개가 만들어지고 있다

계속되는 굴리기

ㅋㅋㅋㅋㅋㅋ
엄청 커짐 ㅋㅋㅋ

ㅋㅋㅋㅋㅋ

이거 어떻게 올리지?

강선이도 크게

와 엄청 큼

볼 수록 커진다

눈 같이 굴리는 사이 좋은 형제

2등신 눈사람 ㅋㅋㅋ
얼굴 올리는데 힘들더라 ㅋㅋ

떨어지지 않게 목 보강도 하고
부족한 부분 채워 넣기도 하고

2단 완성!
2등신 눈사람!

이렇게 된 것 3단도 만들어보자

굴려라 굴려~

눈이 오면 이렇게 누워야 제맛

신나게 뛰어 놀아라

이윽고 3단 완성
2단 머리는 좀 깍았고, 제일 아래는 붙여서 사이즈를 조정

포즈

짜잔!

눈 만드는 도구로 눈, 코, 입 만들어주기

옆 눈사람도 꽤 컸는데 역전

이렇게 된 것 4단까지 만들어보자 ㅋㅋㅋㅋ

내 키보다 훨씬 큰 눈사람 완성이요

선영이 내려와서 사진 찍어달라고 ㅋㅋㅋ

눈으로 눈 코입도 만들어줬음

행복한 겨울이구나

2차전은 미끄럼틀 썰매

생각보다 재밌음 ㅋㅋㅋ

낑낑 거리며 내려오기

미끄럼틀 밑에 눈 봐라
눈 폭파 하면서 내려오기

재밌다고 계속 웃는 친구들

강선이 차례

이강선 선수 출발!

형이 밀어주기

베를린 장벽 격파

언제 들어가려고? ㅋㅋㅋ

2시간 정도 나와서 논 듯

선영이가 까르보 먹고 싶다고 해서 난 마트로 가고 
물론 이거 사진 않음 ㅋㅋ

직접 사서 만들어먹기로
애들은 올라가서 미떼 마시고

간 만에 유튜브를 찍었다

유뷰트 찍은 것 감상 중인 친구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눈이 그쳐서 처형 네 가기로 했다
가기 전 붙이고 가자고

간 만에 진접읍

성준님이 퇴사 기념으로 주신 와인을 마셔보자

이렇다고 한다

우리 조카 초상권 보호
향이 진하고 풍미가 정말 깊더라

저녁은 까르보나라와 함께

면은 우리 애들이 잘 먹지

이 셋은 뭐가 그리 재밌을까
처형 네 이사 가서 이 집도 이제 마지막
선영이 지인이 선영이 복권 당첨되는 꿈을 꿔서 복권 사왔음
긁는 것, 로또 다 뭐 그렇지 뭐 ㅋㅋㅋ
신기한 것은 소소하지만 우리 집만 당첨
꿈의 위력인가?

다음 날 최승민이 포즈봐라
이 셋은 마냥 신난다

친구들은 나가서 놀고 오겠습니다

뭘 그렇게 만드는 친구들

1층이라고 공 놀이 하는 친구들 ㅡㅡ

4시에 집으로 왔다
오전에 비가 많이 와서 눈사람 많이 망가졌을거라 생각했는데 역시나 ㅋㅋ

한 해를 마무리하는 해가 진다
다사다난 했던 23년도

처형에게 받아온 그림 그리기 스케치북
한선은 시작

책도 많이 받아 옴

생각난 김에 우리 다같이 정리하자
보내 줄 책은 보내주고

여기 저기 나오는 애들의 흔적

어린이집 다니던 시절이 있었지...

안녕

애들도 척척
잘 도와준다

번호 맞춰서 정리하는 것이 재밌나보다

덕분에 금방 정리 함

줄 책, 버릴 책 다 정리 함

연말은 연말 대상이나 가요제 봐야지

애드로가 게임 방송도 같이 보고

선영이가 좋아하는 BTS도 같이 보고

오늘 아이들은 12시 종치는 것이 보고 싶다고
잠 들지 않기 위해 보드 게임
선영이는 자고 있음

드디어 시작입니다

보신각 종소리에 소원 비는 강선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다들 멋진 한 해 보냅시다

우리 친구들도 벌써 11살 9살이네

자 이제 다들 꿈나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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