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12일 월요일

12월 3, 4일 서천 군산 무창포

지난 12월 초는 간만에 가족 여행~! 강선이 태어나고 여수빼고 먼 곳은 잘 안갔는데 이제 슬슬 다닐 시기지!!

서울에서 빨리 빠져나가기 위해 아침에 일찍 출발한다고 해도 이것저것 1시간 준비에 7시 출발 ㅋㅋㅋ

두시간 반 정도 걸린듯 서천 국립생태원 도착!! 유모차가 커서 전기차는 안타고 걸어다닌 걸로 ㅋㅋ 입구부터 사슴들이 반겨주네~

에코리움을 들어갔는데 힌선이가 무서워해서 많이 못봄 ㅜㅜ 요새 뭔가들을 막 알아가는 시기라 소리에도 민감하고 어듑고 뭐 그러면 좀 무서워한다 ㅠㅠ

개미보러 가자고도 안아줘서 겨우 들어감 ㅠㅠ 그래도 잎사귀들을 나르는 신기한 개미들은 계속 잘 쳐다보네~ 

나와서 개미친구들 나와있는 카드라고 줬더니 ㅋㅋㅋ 동생꺼는 뭐 다른지 빼~~꼼히~~~

2층이 실은 잘되어있는데 2층도 많이 못 보고 나가자고 ㅠㅠ 그래도 사막여우랑 프레리독은 좀 귀여워하고 좋아하더라 

아침을 부살하게 먹었기에 조금 이른 아점을 ㅋㅋ 서산은 잘 나오는데?? 불고기 덮밥에 불고기도 많고 설렁탕도 엄청 많이 줌

그리고 놀이터에 옴 놀이터도 정말 잘되어 있음. 좀 더 따뜻할때 오면 더 좋을 듯 ㅎㅎ 한선이는 이것만 탄다.... 그리고 너구리 보러가자고 하네 ㅎㅎ

무창포 비체 팰리스 입실이 2시라 시간이 좀 남아서 군산에 가보기로!! 지도보니까 20분이면 가겠어!!

기차마을 갔지롱~

벽화들도 이쁘고 예전에 먹던 불량식품과 했던 뽑기들도 있고 마을 자체도 신기하게 생겼고~ 찻길 옆에 맥주나 한잔하고 싶다만 다음 기회에 

가족 사진찍는다고 쁘이해라고 해도 한선이 시선은 사탕 ㅋㅋㅋ 젤리나 사탕은 정말 보물단지 모시듯 ㅋㅋ

철길마을 좁긴해도 특색있넹 ㅋ

올라가봐야하니 성심당 사람들 줄 서있는거보고 일본식 가옥을 스쳐 다시 무창포로~  

도착~ 무창포는 네번째던가 많이도 와본다


애들도 다 풀어놓고 ㅋㅋ 먹을것도 다 풀어놓고 티비도 자유~

뭐 한선이는 계탔지 뭐 초콜릿도 과자도 사탕도 무제한이니 태어나서 처음 아니더냐??

맥주 두잔하고 잠시 쉬고 저녁먹으러

저녁먹으러 가는길에 바닷물이 찼구나!! 

와서도 과자 ㅋㅋ 저 둘은 과자만 ㅠㅠ

어른들 술먹는데도 또 앞에 가서 과자 이날 칸초도 원없이 먹었댔지 ㅋㅋㅋ 다른 애들도 어찌나 다들 잘 먹던지 배가 뽈록 나온 모습들이 생각나는구나 ㅋㅋ

다음날 아침!! 다들 어제 피곤해서 금방 쓰러졌지 ㅋ

한선군 갯벌체험 처음 아닌가??

넌 아직 못 걸으니 엄마 품속에 있거라~

갯벌 한바퀴 돌고 점심으로 고기먹으러 갔다가 못 먹고 생선구이 먹고 헤어짐~ 한선이는 생선 고기는 좋아하는데 문제는 야채를 안 먹어 ㅠㅠ

고기가 너무 먹고 싶어 올라오는 길에 고기사서 남양주로 ㅋㅋ

셋이서 어찌나 잘 놀던지 한선이는 촉!촉!촉! 하면서 저기서 뛰어내리는데 어디서 배운거야? ㅋㅋ

마지막 세명이서 물놀이까지!! 나중에 강선이 크면 네명이서는 무리겠지???


여기저기 많이 다니고 운전도 많이 해 피곤은 하지만 강선이 크고 멀리가는 여행은 정말 오랜만인듯

여행은 참 좋구나~ 더 많이 자주 다니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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