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에 갑자기 상이 생겨서 대구에 다녀왔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구는 초등학교 때 자매결연?으로 가보고 그 뒤 첨 아닌가 싶다
수요일이다 양재천에 벚꽃이 만개했다고 해서 나가 보았다
산책을 너무 길게 했다 빡시다
저녁엔 또 춘복 참치 ㅋㅋ
아 진짜 너무 맛난거 아니냐
네명이서 7접시 먹은 듯...
여긴 눈치 안줘서 좋다
서빙하시는 분께 팀 조금 드렸더니 너무 잘 해주신다
서로 윈윈인가??
금요일 저녁 요새 한강브로가 푸욱 빠져있는 옥토넛 종이접이 책을 꺼냈다
강선이는 페이소 선택 한선이는 응? 튜닙선택
콰지 선택할줄 알았는데
튜닙 만드는 중 물론 내가 많이 도와줌
아침부터 잉클링과 바나클 만들자는 형제여
그리고 옥토넛 장난감 사달라는데 없어서 이 원이 옥토포드다 했더니 한참을 논다
그리고 점심 먹기 위해 간 곳은?
벗어날 수가 없다 쿠우쿠우 ㅋㅋ
애들 놀이방있는데가 짱이다
애들은 가서 놀라고 말도 안했는데 놀이방 자동입장
잠깐 놀다 배를채운다
이녀석은 새우 10마리는 먹은 듯
새우새우 하면서 새우를 마시는 듯?
앗싸 맛난 피자다
얼어있는 망고까지 섭렵
강선이는 정말 잘 먹는다 새로운 것들도
요플레에서 초코첵스만 빼먹는 얌생이 시전
또 뭐먹고 있냐 끝이없다
망고던가?
음료수도 겟! 와플도 겟!!
이제 좀 먹은거 같냐? 초코과자도 먹고 아이스크림도 먹고 배부른지 이제야 놀이방
빙글빙글 돌려라
놀다가 또 나와서 간식먹고 또 들어가고...
우리도 편하긴 하다
거진 세시간 있다가 나왔다 ㅋㅋ
사람많으면 이용시간 제한 있는데 만석은 아니라 다행
저기 다녀오고 집에서 낮잠자니 하루가 다 가네
우리도 너무 배불러 저녁은 스킵
다음날 아침 옥토넛을 받고 싶다는 소망을 쓴 편지를 보내보자
물론 수신자는 나다 ㅋ
꼭 받고 싶습니다
헤맑게 웃는 아이들
다시 시작된 개구리 잡기
두 번째와서 그런지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군
그래도 잘 논다
한선이는 너무 먹고 싶단다 ㅋㅋ
언제 한 번 사줘야겠다
강선이 지정석...
말보다 마차를 좋아하는 강선
말 타봐라 그래도 안탄데
이게 그리도 재밌냐
예전에 누가 이런거 이용하나 했더니 우리 아들들일줄이야 ㅡㅡ
물이 떨어지는 신기한 조형물도 있고
인공 벚꽃길도 있다
사진찍자니까 쌩~
엄마랑 강선이만
강선이 왠일로 반짝이 신발 안신음
한선이는 올라와서 쁘이~
옛날 티비다 나도 아련히 광고내용들이랑 기억난다
찜닭집에 왔음
무를 먹는 강선
너의 도전 정신에 박수를 보낸다
못난이 표정 ㅋㅋ
그리고 지하철로
여기서 중앙일보 임기자님 만났음 ㅋㅋ
서점을 들어가려다 뭐하는지 나도 하고 싶다~
교보문고에서 석촌호수에 벚꽃이 활짝 피었다
날씨가 안 좋은게 흠
한선이 편지 덕인지 중고장터에서 탐험선X가 나왔다
걸어갈 수 있는 거리라 나 혼자 다녀오기로
갔다 오는 길에 석촌호수 구경
올해도 어김없이 피는구나
애들은 서점에서 책보고 있었음
찾기 책인데 포기않고 잘도 찾네
석촌 호수에서 행사하길래 풍선만 하나씩 받고
날도 춥고 사람도 많아서 집으로
가는 도중 한선이 탐험선X 발견
이거 뭐냐고 ㅋㅋ
이번 주 일기주제는 탐험선X다
스티커도 붙여주자
간식은 빵 요넘 맛나게도 먹는다
얼마나 맛날까
옥토넛 본다고 눈을 떼지를 못 하네
탐험선 자랑
머리말릴때 누워서 말려서 머리가 뜬건 안 자랑
정말 좋아한다
얼마나 갈까 ㅋㅋ 당분간은 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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