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0일 일요일

20년 4월 30일~5월 5일 어린이날 연휴 1부 (4월 29~30일)

와 기다리고 기다리던 연휴다

회사일은 어떻게 바쁘면 더 바빴지 정신이 없구나
휴가만이 살길이구나

이번 황금 연휴에 어디를 갈까하다가 국내여행지는 벌써 숙박 남은 곳이 없다고
우리는 어디를 갈까 하다가 그냥 코로나로 안전한 여수를 가자~

29일 수요일에 최대한 빨리 퇴근하려고 했으나 그게 맘대로 되진 않는구나
조금 늦었지만 언능 정리해서 내려가자
이번에는 중간 공주에서 캠핑장에서 1박 하고 여수내려가기로 하였음
그래서 공주 일월관광농원으로~~~
1주일 전 만해도 자리가 많았는데 도착했더니 풀방이라고 한다
여까지 오는 데 2시간 반이 걸렸다 ㅡㅡ;;;

언능 피칭을 하고 저녁을 먹자
최근에 텐트를 살까 말까 고민했지만 일단 조금 더 써보고 결정하자

헐 그런데 숯을 안 사왔고 여기에 숯도 안 파네 ㅠㅠ
그래서 언능 참나무를 숯으로 만들자

우리텐트에 전실을 만들었다
이너는 크고 전실은 작다

차를 바로 댈 수 있으니 편하긴 하다
생각보다 숲은 아니네 (숲을 좋아하는 캠린이)

애들은 이미 신났지
우리가 준비하는 동안 니들은 좀 놀아라

신나게 뛰어가는 저 모습
방방이 하나 있음 끝인 듯 
거기가 애들의 사교장인 듯

달이 정말 밝다

숯이 만들어졌다 언능 고기를 굽자

고기 굽는 모습을 못 구웠네
마지막 고기 덩이

그리고 후식 호빵이다
후후후

애들은 신났지

애들은 캠핑장 오면 어찌 이리 좋아하는지
강선이는 소화가 잘 안되고 장이 너무 약해서 걱정이다
화장실을 너무 자주가고 설사를 너무 자주해 ㅠㅠ
당분간 약도 많이 먹고 먹을 것도 많이 조심해줘야 겠다

고구마가 약간 덜 익었다
그래도 참 맛있다

캠핑의 꽃은 불멍이 아니겠는가?
여기 장작은 희안하게? 잘게 쪼개져있네

밥도 먹고 정리도 하고 밑에 가본다
애들은 방방장 근처에서 엄청 신나게 논다
한선이는 애들이 꼬맹이라고 놀렸다고 맘이 많이 상했다

마시멜로우 구워먹는 시간이다

마시멜로를 정말 좋아하는 이한선

난 하나 이상 못 먹겠다 느끼하다 ㅋㅋ

애들은 너무 좋아하지

활활 타올라라~

벌써 다 태우고 이제 숯만 남았다

이제 들어가서 자야할 시간
확실히 이 텐트는 이너가 커서 애들과 생활하기는 좋다

약먹고 언능 건강해져라

배게도 불고 간만에 애들과 캠핑이구나

아침이 되었다
캠핑장은 새소리가 나서 좋다
애들 아침에 자는 모습

강선이가 가져온 미니특공대 총
강선이는 이번 여수 여행 내내 들고 다녔지

아침은 조금 쌀쌀하다
우리만의 전실에서 아침밥을 먹자
캠장의 아침은 라면 아니겠는가? ㅋㅋ

그네도 있고

신난 형제여

아침부터 방방장 점령

사과먹는 포즈를 봐라

사과말고 다른 걸 먹고 싶어요

여기서 만난 누나
한선이는 참 누나를 좋아한다
같이 사진 찍어달라고
강선이는 여기서 놀다가 그네에서 떨어짐 ㅠㅠ
강선이는 어릴 때 여기저기서 많이 떨어지네 ㅠㅠ
마음이 아프네
그래도 크게 다치진 않은 듯

날씨가 너무 좋다

애들은 벌써 초대받아서 누나네 집에 놀러간다

벌써 자리 잡았다 ㅡㅡ;;
참 애들은 잘 논다

저 멀리서 보이는 친구들
이 집은 오늘 들어왔음

또 다시 출동이다~
이제는 우리도 정리하고 가자
공주에 왔으니 시내구경도 좀 하고 그러고 내겨가자고

공산성 주차장에 주차하고 간다
이 것은 고장나서 놀 수가 없다

올 걸어가보자

지난 백제의 역사
오면서 차에서 한선이 강선이 백제에 대해 설명해줬다
신라, 고구려, 백제, 고려, 조선의 관계랄까

저 멀리 보이는 문을 통해서 들어왔음

공산성으로 올라가기 전에

차를 마시기 전에

밥을 먹으러 가자
한옥들이 많으니 미니 전주같다
게스트 하우스도 많이 보인다

애들이 좋아할만한 놀이터를 찾고 좀 놀리게 한다

거미줄 파괴놀이를 하면서 엄청 좋아한다

권법 소년들 ㅋㅋㅋ
엄청 좋아하네

갈비탕을 먹을까 했지만 여기서 먹어보자

메뉴판이다

장난꾸러기 친구들

충청도의 음식을 먹어볼까?
한우물회다 

청국장
청국장은 고기가 들어야 맛잇는데 한식대첩에서 수상한 분의 가게

역시 누룽지를 엄청 좋아하는 이한선
솥밥 누룽지 다 먹었음

이 장난꾸러기 친구들

커피도 마셔보자

커피는 싼데 빵 값이 사악하다

맛은 있더라

이눔시키들.... 먹니라 정신없다
엄마 아빠입도 입이다

강선이는 속이 안 좋아서 패스트리는 못 주겠다
둘 다 엄청 흡입한다

밤 라떼인데 커피는 안 든 것 같다

달달하니 맛있지?

자 이제 후식도 먹었으니 공산성으로 올라가보자

대학원때 영미한테 공주 얘기는 많이 들었는데 첨 와본다

공산성 설명

꽤 높이 올라왔다

저멀리 경치는 좋구나

더 올라가볼까?
선영이는 밑에서 기다리고 우리는 올라가본다

조금은 아찔하다

강선이의 민들레 꽃 사랑

나는 이꽃을 꺽겠소이다

너무 예쁜 개구쟁이 친구들

까불이까불이 까불이들

반대쪽으로 올라가다 토끼를 만났다

이친구는 인간의 손에 많이 길들여진 듯
애들이 오든 말든 잔다

먹을 걸 주고 싶고 싶은 친구들
하지만 난 졸리다

와 저 해맑은 모습

니 손에 든 것은 무엇이냐? 민들레 꽃이냐?

름름한데? ㅋㅋㅋ

옛날 저 강을 어떻게 건넜을까? 역사다
저기 멀리 보이는 섬을 두더지똥똥섬? 잘 기억이 안나네

정자로 가보자

저 멀리 두더지 똥섬?

경치가 참 좋구나

꽤죄죄 우리 가족

아니 이런 개구쟁이

개구쟁이 I, II

이제 가자~
자 이제 여수로 내려가자~
차가 오늘 정말 많이 막히는 것 같다
명절을 포함해서 이렇게 많이 막히는 것 처음 본다
공주서 여수까지 세 시간은 넘게 걸린 듯 ㅡㅡ;;;;

쉬고 싶고 해서 저녁에 간단하게 저녁으로 해물찜 먹으려고 했지만
추천받은 곳으로 간다

배가 고픈 친구들

삼겹살, 전복, 문어, 관자 등등등

맛은 있다만은 어제도 캠핑할 때 고기를 먹어서

역시 한국인은 탄수화물

꼬꼬마들이 장난치는 것보니 이제 집에 가야할 때다

장모님이 애들 데려갔다 얏호~
근처에 있는 나른 커피숍을 가보자~

2주만에 다시 들렀다

여기 꼼빠냐는 정말.. 맛있다 또 먹고 싶더라
배는 부른데 케익까지 먹어보자
요새 살이 찌는 이유지

마트에서 장을 보고 처가댁으로
어제 오늘 날씨가 너무 더워서 애들 얇은 옷이랑
한선이가 크록스를 안 신고 와서 슬리퍼랑
소고기랑 조금 샀다 언젠가 여기서 고기 구워먹을거니까 ㅋㅋ

애들은 이미 TV를 보고 있구나아아아아~~~
차가 정말 많이 막혔지만 여수 도착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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