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0월 3일 일요일

21년 9월 25~26일 강화도 마니산 등산, 인천 쭈꾸미 낚시

 이번 주는 목요일, 금요일만 출근하면 주말!! 개꿀!!


다만, 간 만에 출근했더니 할 일은 정말 많구나


목요일 출근 하려는데 6시부터 한선이가 일어나서 로봇 분해하고 있다

뭐 하냐고 물어보니, 로봇 해체해서 가야 한다고

출근하고 
또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지 모른 채로 하루가 지나간다
퇴근했더니 애교 부리는 이강선

한선이는 숙제를 하고 있음

강선이가 아빠에게 보여줄 것이 있다는데

시를 써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적의 형제 파워 아니였음?

팽이 돌려보라는 강선

속상하다고 춤추는 이강선
어쩜 이리 애교가 많을까

피카츄 게임을 하자는 이강선
희안하게... 나만 계속 걸리네

금요일은 재택근무
강선이는 엄마랑 종이접기

뭘 그렇게 계속 접나 했더니 
우오~

얼굴까지 그려 옴
강선이 참 잘 하네

점심은 비 대면 도란도란
아웃백을 시켜본다

돗자리는 덤
여기서 드셔야겠다는 이강선

배달은 양이 참 많구나
간 만에 맛 있게 먹었음

강선이가.. 너무 잘 먹더라...
저 소스가 맛 있었을까?

한선이가 학교 끝나고 왔는데
요새 만화 책에 완전 푹 빠졌음

친구들 레모네이드를 타줬음
잘 안 녹아서 가루를 먹는 것이 너무 맛있다고

두 잔이나 마심


일 다하고 강선이와 놀아주기

저 친구들 이름이 뭐였지?
요새 킨더조이 놀이를 너무 좋아 함

저녁은 계란말이와 누룽지
아침 밥으로 계란, 소시지, 만두를 먹었는데 만두가 너무 짜서 속이 불안하더라..

정말 잘 먹는 친구들

저녁 먹고 일산으로 넘어가 본다
7시에 출발했는데, 차가 거의 안 막히네? 운 좋았음

이 날 존 바는 사라졌지...
난 두 잔 마신 것 같은데...

배 부른데 계속 해서 나오는 음식들 ㅋㅋㅋ

정성이다

이것도 거의 손 안 댐 ㅋㅋ

이 것도 ㅋㅋㅋ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 교육 많이 받은 듯

다음 날 아침
죽과 김치찌개가 준비되어 있다
훌륭한걸?

아침엔 내가 운전해서 마니산으로
오늘은 등산을 해서 운동을 해보자!
땀도 흘리고 건강을 챙겨야지
아침에 도착했는데도 주차할 곳이 많진 않음

뭐 이렇데
생각보다는 빡시겠는 걸?

초입에 이런 저런 조형물도 있고 
애들 놀이터도 있어서 애들은 좋아하겠더라
다만, 입장료가 있음
간간히 애들도 많이 보였음

우선 길이 있긴 한데

경치도 괜찮은 편

여기서 부터 이제 계단 시작 ㅋㅋ

정말 징그럽게 계단 많더라

생각보다 정상이 잘 안나오네?
나 용문산 어떻게 등반 한 겨?

고양이가 많은 산

또 나왔음 계단
정말 계단 너무 너무 많음

마니 산

올라가다 보면 경치가 보이기 시작 함

오 길 사이로 보이는 멋진 경치
가을이라 그런지 사람도 슬슬 많아지는 듯

그 유명한 참성단
국민학교 때 단군을 모시기 위해 세웠다는 등 들었던 것 같은데

드디어 정상!
생각보다 힘든 산행이였음
한 시간 반 정도 걸린 듯

저 멀리 보이는 서해 바다
간조구나

다른 쪽 풍경도

정상에서 쪼꼬바는 국룰

다른 코스로 내려가는데 경치가 좋은 곳들이 꽤 많다
다만 아찔한 절벽들도 많음

여기도 계단이 ㅎㅎ
그래도 앞선 길보다는 많지 않고 푹신푹신

이렇게 잘 해 놓는 곳이 꽤 있음
9시에 등반해서 12시 정도에 하산 완료했나?

점심을 먹어야겠는데,,, 산 앞은 사람이 많아서 싫고
지도보고 후포항으로 와봄

이런저런 그런대로 잘 되어 있네
먹자 골목? 그런 것도 있고
전어 철이라서 전어 코스 5만원!

리조트도 있구만
요까지 오려면 꽤 힘들 것 같은데

썰물이고 항구 냄새가 많이 난다

강화도 밴댕이가 유명한 듯 하니 점심은 밴댕이 당첨

다만, 외포항으로 가서 먹자

수산 시장이긴 한데 주로 젓갈 류를 많이 판다
 
우선 밥을 먹자
회 센터 같은 곳을 들어 가려다가 눈 앞에 보인 가게
대부분 5만원 코스

밴댕이 회랑 이것 저것 골고루 시켜먹어보자

아주 아주 새콤했던 밴댕이 회 무침

튀김은 뜨거울 때 먹으면 반칙
강화도 인삼 막걸리까지
갈 때는 내가 운전 안 하니까 ㅋㅋ

7000원짜리 칼국수까지

저녁으로 먹을 조개를 사보자
강화도에 왔으니 강화도에서 잡힌 백합을 사 갑니다
낮에 바지락을 먹었으니 1kg 만
시골이라 그런지 그래도 많이 주시네

잘 있거라~

저녁은 백합 술 찜과 등갈비

그리고 김치 전까지
오늘은 안 태우고 잘 했구만

노래 좀 듣다가 또 스우파... ㅋㅋ

내일은 쭈꾸미 낚시를 새벽에 나가야 하니 일찍 자야지

5시에 일어나서 아침 간단히 먹고 5시 반 출발
6시 20분 경 도착

요새 자주 온다??
인천 마도로스 낚시

이미 한 타임 낚시 설명해주시는 직원 분
어제 유튜브로 쭈꾸미 낚시하는 법 배웠으니 채비 법만 배우고 갑니다

강백호를 타고 갑니다
저 번에도 강백호 아니였나?

배타고 통통통

얼굴 다 가렸으니 찍어봅니다

역광이라서 올려봅니다
내 조끼를 입고 갔는데, 아저씨가 낚시 좀 하시냐고 하시면서 좋은 자리 줬음
맨 앞 자리를 주셨는데, 넓게 편하게 잘 함

참 이렇게 무거운 배는 어떻게 떠 있는 걸까?
정말 신기하구만

중간 중간 낚시하는 모습은 스킵 ㅋㅋㅋ
외계인들이 계속 탈출해서 내 두레박 투입

약 30마리 정도 잡았더라

쪼꼬미들은 나중에 다 놔줌

꽤 큰 것들도 있음
와서 손질하는데 힘들더라 ㅋㅋㅋ
그러나 이제 꾸꾸미 손질 마스터 ㅋ

쭈삼 먹어줘야지

그리고 쭈꾸미 라면도 먹어줘야지

꽤 맛있었음
쭈꾸미는 확실히 탱글탱글하더라

라면에 넣은 쭈꾸미는 작은 친구들로

꽤 맛있게 점심 먹고 다시 집으로 가야지
피곤은 하지만 잠들면 저녁에 가게 되므로 밥 먹고 바로 출발

우리 친구들 논다고 난 아직 씻지도 못하고 일기 쓰고 있음
한선이 수 십번을 시도 끝에 겨우 성공했다는 장치!!

친구들은 어제 선영이랑 올림픽 공원 다녀왔다고 함

친구들은 레고로 많은 것들을 만들었네

저녁은 쭈꾸미 목삼 볶음
양념은 저번 캠핑페어에서 받은 제육 양념
편하긴 하구만
쭈꾸미가 상당히 실하고 맛 있음
애들도 잘 먹음

파키케 공룡인 듯

저녁에 책도 좀 보고

친구들은 요새 둘이서 만 잘 잔다
언제 이렇게 컸을꼬~
내가 가서 얘기만 해주고 나오고 친구들 둘이서 자는 것

선영이는 마루에서 자고 

이렇게 우리가 편해질 수록 애들은 커가고 
점차 우리보다는 친구들이 더 좋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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