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8일 일요일

22년 12월 31일~23년 1월 1일 새해가 밝았습니다

럴수 럴수 럴수가

내년부터 점식 시대가 나오지 않는다 ㅠㅠ

확실히 요새 회사들이 채용도 줄이고 긴축 재정인 듯


마지막 주 안 가 본 곳들을 가보자
생각보다 맛이 괜찮더라

저녁에 갑자기 벙개
간 만에 연태 고량주
참 향이 좋다

간 만에 양꼬치
양꼬치는 또 그 특유의 맛이 있음
양 갈비보다 양 꼬치가 맛있을 때가 있지

어향가지가 마라스타일이네
팥이 들어간 춘권이랑 만두랑 계란 탕은 서비스

나쁘지 않았음

다음 날 아침 운동하고 점심 회식

회사 근처의 오마카세
1인 5만원 코스

부드럽던 콘 차우더

굴이랑 해산물
옆에 젤리 같은 소스가 독특했음

광어 뱃살과 안키모
안키모 간을 했더라
부드럽고 약간 달달

완도 산 전복과 전복 내장 소스
전복은 엄청 부드럽고 내장도 특유의 소스를 넣었더라

예전 오마카세에서도 나왔던 가리비와 우니
그리고 바삭거리던 김

한치 초밥
안에는 매실이 들었음
샤리가 현미 색인 것은 단촛물 때문이라고 한다
조금 밥이 시긴했음

참돔 뱃살 초밥

혼 마구로 오도로 
샤리에서 신 맛이 많이 나서 네타 맛이 잘 느껴지지 않았음
그래도 맛있다

그래서 네타가 컸던 새우가 맛있었음

고등어 시메사마 초밥

연어야 뭐

참다랑어 등살
전체적으로 다 부드럽고, 샤리에서 신 맛이 진함

장어 초밥까지

이건 초밥은 아닌데 직접 담그신 무 (단무지) 썰어주심

후토마끼

계란과 새우?로 만든 카스테라

조금 특이한 식감의 면

아주 강렬하게 뜨거웠던 고로케
명란 마요에는 뭘 찍어도 맛나지

정말 라스트 말차 아이스크림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네타가 조금 컸으면 좋겠지만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3달치 회식비 모으면 저녁에도 올 수 있을 듯

책을 잔 뜩 빌려왔네
이강선 양말과 엉덩이

오늘 빌려온 책들을 자랑하는 친구들

강선이 상을 받아왔네?

받은지는 좀 되었네?
어떤 발명으로 받은 거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아온 양말 자랑

받아온 양말 자랑

방에서 전투 놀이
형은 요새 책이나 자기 노는 것이 더 좋다

수요일 점심은 병천순대
이곳도 처음 가는 곳
왠 술인가 했는데 술이 아닌 물병

회사 밑 발베니 광고

그렇게 맛있다며

오후엔 본부 월간회의

신기한 감자빵과 쿠키

퇴근하고 집에 왔더니 펜맨이 있다

펜맨은 무료 6개나 펜이 있지

뒤에도 있음 (어디가에)

너무 자랑스러운 펜맨

또 다시 시작된 전투놀이

조금이라도 제대로 안 하면 지적이 날아온다
왜 앉어서 하느냐 등...

목요일은 KFC
앞으로 식권대장 없으면 잘 안 오겠지?

오늘 집에 한선이 친구들이 와서 마라 샹궈가 남았었음
나에겐 너무 매운 음식

와 강선이.... 정말 순삭하더라

밥 먹고 케익도 먹어야지~
강선이 요새 정말 너무너무 잘 먹는다
의외로 한선이가 잘 안 먹음

언 요구르트까지 냠냠

으이구 이녀석아

형까지 합류한 전투놀이
하루라도 안 하면 안 되는 것인가...

드디어 마지막 날
상봉님 쿠키라고 사업팀에서 상봉쿠키를 구워왔네
여성분들이 많은 팀은 다른건가..

오늘은 반반차 내고 점심 시간에 퇴근

마지막 날은 낮술

마지막 날은 낮술 II

여기 노가리가 맛있지

22년 마지막 퇴근길

집에가면서 앗차 안과를 들렀다 가야지

엉엉 노안이 왔데
뭐... 루테인 그런 거 소용없다고
정 불편하면 안경 도수를 한 단계 낮추라고 ㅠㅠ
나이에 비해서 빨리 왔다고 ㅠㅠ

집에 와서 선물 받은 케이크 냠냠

아이스크림 괴물들

민초가 맛있다며...

저녁으로 피자

음 이건 맛이 그렇게 있진 않군

강선이와 포켓몬 배틀

안 보고 카드 뽑기

토요일 아침은 뚝섬 썰매장 가기

아 왜... 이 번에도 다둥이 카드가 없다 ㅠㅠ

파란 색 튜브들을 선택한 친구들

바로 올라가자

으이그 모자 봐라

몇 년 만에 온건가?
한선이는 여기 오니까 그 때 왔던 것 기억난다고

출발 준비

추울발!

강선이 안 무서워하고 잘 타네?
난 살짝 첨엔 생각보다 빠르다 싶었다 싶었음

또 출발

낮은 곳에서도 타고

다시 위에 가서도 타고

타다가 눈에 들어온 썰매

누가누가 멀리가나 시합

이제 컸구나 혼자도 잘 가녀오고
여름엔 여기가 수영장인 듯

또 다시 출발

많이 탔겠다
이제 다른 것들이 눈에 슬슬 들어온다
이거 탔던 기억도 나는 듯

빙어 낚시가 하고픈 둘째

첫째는 이걸 하고 싶다

한 참을 구경하더니

결국 한 번씩 시켜주기로
와 한선이가 처음 세 개
강선이가 나머지 마무리 해서 두 번 만에 성공!!
인형이 선물인 데 못 골라서 아저씨가 칼을 한 자루 씩 주는걸로 합의

한선이 이 칼 받았던 거 기억하더라
예전 서해 놀러갔을 때면 굉장히 오래 전인데
이미 칼을 받아서 이제 칼 싸움이 하고 싶은 형제들

이제 썰매는 눈에 들어오지 않앗...
그래서 밖으로 나감

점심은 어묵국
추운 날 뒤에는 어묵이 진리

한선이는 남은 버섯과 피망을 못 먹어서 저러고 있다
결국 한 시간 반정도 걸려서 먹음
그래도 잘 했다

연말은 다 같이 영화보기
아빠가 매우 좋아했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어떻게든 버섯은 겨우 먹었는데 피망은 못 먹겠는 한선

결국 다 먹고 다 같이 봅니다
간 만에 봐도 음악 좋고 재밌다
대학생 때 아니 병특 할 때 였나? 음악이 좋아 난 두 번 봤음

마지막 날이 저물고 있습니다
친구들은 블록놀이 중

저녁은 쭈꾸미 샤브샤브

역시 쭈꾸미는 살짝 익혀야

화해의 한잔

친구들은 우동 끓여주고

희안한 쿠키가 다 있네

연말은 가요 대전이지
윤하가 노래 부르는데 강선이가 이 아줌마는 누구야? ㅠㅠ

확실히 요새는 아이브나 뉴진스 등 여돌이 대세
종 치는 것을 볼 까도 했지만 언젠가부터 새해는 하루의 연속 같다
나이가 든 걸까

10살 8살 된 친구들
올해 6월부터 다시 한 살 어려진다는 소문이
강선이는 학교 가네

새해 첫 식사는 떡국

새해 아침엔 집 정리를 살짝
이사짐 센터에서 실종시켰던 에어컨 받침대를 가져다 주었다 정리해보자
그런데 안 쪽이 습해서 짐을 좀 꺼내놔야겠다 말려야지

친구들은 일어나자 마자 커비를 하고 싶다고 
실은 어제도 올해 마지막 날이라서 아쉽다고 해서 밤에 좀 했지

아빠랑 같이 하는 커피 헌터즈 2 같이 하는 재미가 쏠쏠하지

벌써 배가 고픈 친구들 

피자가 먹고 싶다는 친구들

점심 먹고 공부하는 친구들 강선이는 공부하기 너무 싫어요~

공부 끝나고 놀기

아빠 축구하러 가요~

새해부터 자전거 타고 송이공원 가보자~

강선이 학교 들어가는 기념 줄넘기 연습 너무 일찍 뛴다 타이밍 실패

그래도 어찌저찌 7개는 하더라

꼬마야꼬마야도 하고

패널티 킥 시합

골 넣고 표효

축구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옆에서 하고 있음

이젠 내가 골키퍼

날이 추워져서 이제 들어가자 숨어있는 친구들

개구쟁이들 추우니까 이제 들어가자

저녁은 막내 작은 할아버지가 주신 덩어리 삼겹살

민초단 이강선

베트남 예약 확인도 마치고
애들 보험도 신청하고 한 주를 마무리 한다

벌써 1년이 지나가더니 인생에 있어서 큰 선택을 한 22년이었음
새로운 한 해도 잘 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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