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4일 화요일

23년 1월 20~24일 설날 연휴 1부

올해는 설이 1월이구나


한 해가 시작하자 마자 얼마 안 있다가 설날이 된 느낌


화요일 퇴근 하니 친구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는데...

글쎄... 똥 그림..
서로 엉망진창 그림 그리고 엄청 웃고 있다
강선이는 뭐가 그렇게 우스운지 숨 넘어가게 웃더라

주말에 남은 공부풀이
정말 이것이 3학년 문제가 맞는 것인가?

그만 좀 뛰어라
앞으로 뛰면 벌금 오만원!! ㅋㅋ

수요일 새로운 식당을 가보았다
요새 회사 앞 한식 부페들이 많이 생기고 있음

저녁에 아산 병원에 동주 와이프 부친상이 있어서 다녀옴
요새 정말 장례식이 많네
요새 코로나로 돌아가신 분은 없지만 코로나로 인해 돌아가시는 분들이 많은 듯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목요일 새로운 스타일의 순대국

뭐랄까... 기존과 많이 다르다
여긴 돈까스 맛집으로

배가 고파서 저녁 먹고 들어갑니다

팀원들과 간 만에 롯데리아
롯데리아는 새우버거지

금요일 휴가를 내고 여수 내려 갑니다

차 막히는 것이 싫어서 6시경 출발했는데
정말 신의 한수였음
이날 정말 많이 막혔더라

오수 휴게소에서 쉬었다가 갑니다

친구들은 뽑기나 장난감 같아 보이는 것에 관심이 많습니다

임실 근처라서 그런지 치즈 관련된 것들이 많음

한 참을 밖에서 구경하다가 들어온 친구들

가격은 좀 있지만 품질은 괜찮더라

화장실 들렀다가 갑시다

우선 도시락 가게로 도착
쉬는 시간 포함해서 4시간 정도 걸린 듯
도착해서 보니까 도로는 빨간 색
정말 잘 내려왔음

반갑게 맞아주는 장모님

엇? 처형네도 거의 같은 시간에 도착

그러다 보니 점심을 장모님 모시고 돌산의 한 가게로

직접 볶아 먹는 오삼

솥밥 정식

인삼 향이 진해서 애들은 그렇게 좋아하진 않더라
여기서 나뉘었는데

남자 애들은 수산박물관?
효인이는 외삼촌 따라
내가 여성분들 모시고 모이핀으로

무인 주문대가 생겼다
가격이 이렇게 비쌌었나?

경치는 참 좋다
무슬목 고등학교 때 왔던 것 생각나는 군

예쁘게는 나오네

참 거대하게 예쁘게 만들어 둠
밖에 보니까 위에 또 만드는 것 같은데
정말 크게 만드는구나

바다를 보니 참 좋구나

저기 무슬목 쪽에 친구들 해양박물관에 있음

난 잠시 산책 중

날씨는 좀 쌀쌀하지만

처음 와본 곳들

항상 보기만 하다가 처음 와봄

Rooftop도 와보고

저기가 공사 중인 곳
얼마나 크게 지으려구

Rooftop

오후가 되니까 사람들이 많아진다

건강히 오래 오래 사세요

약간은 부끄러운...

장모님이 행복하시니 되었다 ㅋㅋ
장모님 또 일하러 들어가셔야 된다고 해서
도시락 공장 모셔다 드리고 집으로

처가 댁에서 강선이 포켓몬 카드 찾아야 한다고 해서 
난 2층에서 열어주고 강선이가 차에 다녀옴

시댁가기 전에 찍은 사진인 듯

저녁은 아구찜

아부지가 쿠폰 주셔서 케익 사러 옴

와 여기도 이렇게 큰 카페가...

아구찜 괜찮은데?
자극적이지 않다

한선이도 잘 먹더라

콩나물과 살
아구찜 맛을 알아버렸으...
떡볶이랑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듯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직접 만든 창작 동화를 들려주는 강선
뱀을 물리치는 동물 친구들 이야기

그리고 나와 공 찾기 놀이

내가 공 다섯 개를 숨겨놓으면 들어가서 찾는 놀이

어디에 있을까??? ㅋㅋㅋㅋㅋ
찾아봐라~~ ㅋㅋ

어디에 있을까??? ㅋㅋㅋㅋ
장시간 운전은 참 힘들지만 가족들 봐서 좋구나
여수 바다는 참 좋구만

일요일 아침
어무이 생신이다

아침부터 포켓몬 카드
준선이는 아직도 관심이 많다

할아버지와 손자들의 식탁

옛전의 법도? 규칙? 설명 듣고
김치랑 나물도 먹어야 한다 ㅋㅋㅋㅋㅋ
나중에 물어봤더니 나물은 괜찮았는데 백 김치는 맛 없었다고

예전에 아부지 사진찍자고 하면 왜 찍냐고 하셨는데
요새는 먼저 사진 찍자고 많이 하신다

계속되는 할아버지 훈화 말씀

나물 먹는 시간 ㅋㅋㅋ

어무이 생신 축하드립니다

간만에 가족사진 ㅋㅋ
이렇게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아요

이어지는 어무이 생신 선물 증정식

어제 친구들이 곱게 접은 색종이 박스와 종이접기들

이번 설날은 설겆이는 남자들이

아침 먹고 목욕탕을 갑시다
성인 7천, 초등학생 6천, 미취학 5천 엄청 싸네
친구들은 미온수탕에서 신나게 놀고 나와 형, 그리고 조카들은 목욕

오늘 가족끼리 먹을 새조개를 사가자
다만, 다 팔렸네 ㅡㅡ;

어떻게 찾은 새조개 판매장

이렇게 작업하고 계심

그리고 점심은 솔솥으로 갑시다
강선이는 열매를 따고 싶다

아니 이렇게 오래 기다려야 하는건가? 맛집인가? 아님, 설날 전날이라 그런건가

드디어 입장

애들이 좋아하는 전복 솥밥

정말 맛있었떤 도미 솥밥

스테이크는 소소
다들 집으러 가시면서 빵 사고, 놀이터에도 들르고

난 삼겹살을 사러 마트로 감
여수를 그렇게 오래살았는데 여기 문수동은 처음 와본 듯...

오후는 형들의 알바타임 동생들 수업봐주기

강선이는 공부가 너무너무 재밌었다고 한다

준선이 선생님이 너무 잘 가르치는 듯

동생에게 지기 싫은 이명선

간식도 있고, 배는 꺼질 시간이 없다

드디어 게임 시간, 조카들에게 커비는 시시한가

아까 마트에서 산 키조개, 오늘 공급이 가장 딸리던 물품

비계 가득한 삼겹살, 먹으니까 맛있더라...

대망의 새조개, 1.5kg 15만원
난 정말 맛있게 먹었음

한선이가 촬영한 할아버지

이 밤에 요가

설 전날은 가락시장에서 산 오징어와 맥주 (다음날 아부지에게 술 줄이라고 한 소리 들음)

외식도 하고 내가 설거지도 하고 예전과는 조금 달랐던 설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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