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4일 일요일

21년 1월 23~24일 주말 겨울 가평여행 (22~23일) 1부

이번주는 월요일 화요일에는 신규부서장 교육이 있어서 재택근무


교육 중에도 간간히 일이 들어오지만 오피스에 없으니 확실히 적게 들어오네

재택은 출퇴근이 편하기도 하지만 하루 세끼 다 챙겨먹는 것이 상당히 귀찮다

회사는 왜 그런 느낌이 덜 들까? ㅋㅋ


화요일 엉덩이 춤추면서 애교부리는 이강선이

밖에서 와서 사탕 자랑하는 이강선
화요일 교육 쉬는 시간에 잠간 찍었다

저녁에는 윙크공부하는 이강선


이 친구들 학습량이 꽤 있구만

아빠랑 같이 연필잡기 연습
연필 잡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음
힘이 들어가지 않는 듯

동영상도 보여주고 그랬지만 익숙하지 않아 다시 제자리로 ㅋㅋ

수요일 퇴근하니 파자마 삼총사를 보고 있는 친구들
강선이는 엉덩이 댄스

갑자기 모자를 씌워달라는 이한선

요리사님 옷을 입혀달라는 이강선
이강선이 포즈나갑니다

어디서 이런포즈를 배웠을까

ㅋㅋㅋㅋ 한눈은 윙크에 한 다리는 들어야겠고

짜잔~

귀요미

뒤에서 옷 갈아입는 이한선

이제 한선이 차례

한선이도 포즈시작

우리 친구들은 모자가 잘 어울리는 듯

한선이 스페셜

우리 요리사님들이 도구를 잘 사용하는 군

언듯 보면 쌍절곤

슬슬 발동거는 이강선

형제의 패션쇼

강선이 다리봐라 ㅋㅋㅋㅋ

패션쇼와 함께 수요일이 지나간다
오늘 한선이는 어린이집에서 졸업사진 찍고 왔는데 선생님들이 찍어주셔서
강선이도 찍고 왔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한선이 입학기념으로 가족사진을 찍고 싶구나

목요일 퇴근했더니 강선이가 어린이집에서 만들어온 표정이 변하는 장난감을 한참 설명해준다

이렇게하면 웃고 저렇게 하면 화내고 신기한 장난감
아빠에게 친절히 설명해주며 행복해하는 친구

저녁에 이친구들이 뭘 먹고 있길래 찍었을가?

아마 홍삼이였던 것 같은데
니들 맛 없을걸? 했는ㄷ 먹는다고 해서 줬는데 맛 있데 ㅡㅡ;;

남은 공부를 합시다
내일 휴가를 냈는데 놀러가야하는데!! 애들 공부할 것이 많아서 늦게 자는구만
작년에 휴가를 미뤘던 걸 그냥 다녀오련다
숙소도 수요일인가? 번개불에 콩 궈먹듯이 정하고 갑시다!

내일 오전에 갈 곳(남이섬)만 정하고 잠을 든다


10시 전 출발 목표였는데친구들이 일찍 일어나서 9시 반 조금 넘어서 출발한다
짐이 생각보다 많다

1시간 10분정도 걸려서 도착한 남이섬 선착장
옛날 사진을 보니 2017년 4월에 지안, 율리네랑 왔었는데 4년만에 또 온다

날은 생각보다 매우 쌀쌀
애들은 다행히 두껍게 입었지만 내가 얇게 입음 ㅡㅡ;;;
서울은 안 추웠는데 ㅡㅡ;;

도착하자마자 배가 출발하려고 해서 바로 탑니다

바로 승 to the 선

와 날이 얼마나 추운지 얼음들이... 꼭 북극 빙하선 같음

배 2층에 올라와 봄

얼을을 헤치고 출발합니다

우리 친구들 포즈가 빠질 수 없지

사랑스러운 형제여
내가 한선이에게 설명해준 내용을 강선이에게 한선이가 설명해주고
둘이 알아서 찾아오라고 함

엉덩이 따순 엉따 의자

우리 가족 사진도 한 번찍어봅시다

그리고 다시 한선이는 밖으로 나옴
안개가 많이 낀 날이다

와.... 저기가 우리가 묵을 리조트인데
17년도에 지나가면서 도대체 이런데는 누가 사용하는거야? 갑부들이나 사용하는 건가?
싶었는데 우리가 오늘 사용하게 될줄이야....
참 멋지게 지어놨다

얼음동상? 한선이가 저거 뭐라고 했지? 빙하?
도착해간다

남이섬이긴 한데 알고봤더니 남이나라라고 요새 미는 듯

눈사람이 따뜻하게 맞아준다
아 캠핑가거 불멍하고 싶다
파이어 플레이스 지르고 싶구나

지도를 획득하러 갑시다

남이섬 지도를 획득하였습니다 +1 +1

한선이는 여수갔을 때 장도에서 지도보고 가는 거 좋아하더니
여기서도 지도를 펼쳐본다

지도를 보더니 유령의 숲을 가고 싶데

원래 메타세콰이어 길을 지나는 것이 정석이지만

그래 가보자~

다시 돌아서 가본다

가다보니 만난 깡타의 집 (깡패타조)
너희 이사했구나?

밥 먹고 있는 친구들

계속 입을 움직이면서 먹을 걸 내놔라 시위하고 있다

앞에가면 바로 물릴 듯 ㅋㅋㅋ
일전에 갔을 때도 내 등을 누가 계속 치킬래 봤더니 이눔시키들이 부리로 쪼더라

한선이는 한참을 봤다

저기가서 밥 먹으라고 하니까 한 두마리는 가더라

그런데 갑자기 친구들이 왔음

누구냐 내 친구를 괴롭힌 넘이~ ㅋㅋㅋ

그리고 평화의 방패로 갑시다

탱크가 방패였다고 신난 친구들

강선이 쁘이~

그리고 유격장 같은 곳을 지나서
겨울이라 안하는 곳들이 많다

아직 땅이 얼어있는 곳들이 많아서 조심조심
드디어 도착한 유령의 숲

여기도 전시물들을 꾸준히 관리하는 것 같다

드라큘라 관 안에 보고 아무것도 없다~! 용감한 친구들

개미장병도 보고 호랑이 그림도 보고 
구서구석 잘해놨다 
날씨 좋으면 정말 볼 것도 많고 할 것도 많을 듯

자 이제 메인스트리트로 가볼까?

그러기엔 재밌고 신기한 것등리 너무 많아요

숲 속 놀이터인 듯

나무로 만든 놀이터
저 줄은 손 봐야겠다

그래서 다른 코스로 올라갑니다

유격 잘하겠는데?

흔들다리를 지나

오 무섭지만 통과

강선이는 여기로 내려옵니다
잘 내려오네

그리고 오두막으로 올라갑니다

한선이도 이곳으로 내려옵니다

여기 올라가다 내려옴

그러다가 그네를 발견

이것도 나무로만 만든 그네다

그리고 다시 올라가보자
날이 풀린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춥다

와 중국 영화에 나올 것같은 정원에 도착했다

꿩들이 반겨줬다

이 친구들은 무서워하지 않는다
여기 연못은 BYW 정말 예쁘더라

저기 공작이 있어서 친구들은 공작 따라 갑니다

우리도 출발

공작은 계속 도망갑니다

화장실 가려는 공작님

자 밥을 먹읍시다
아부지는 배가 고파요

여기는 이전에 왔을 때 지안이네가 막거리를 마셨던 곳 ㅋㅋㅋ
그 때는 사람이 바글거렸지

닭갈비를 먹으려고 했는데 닫았다
겨울이라 문연 식당이 많지 않다

남문 한식을 먹으러 왔습니다

불고기, 비빔밥

그리고 파전

막거리를 시켰습니다 ㅋㅋㅋ
막거리는 남기고 
친구들은 몸 녹이라고 주신 둥글레차가 냄새가 난다오 안 마심
음식 맛은 관광지라고 맛 없진 않았음 
고기나 재료들도 많이 들었고 특히 파전이 빠삭하고 맛있더라

막거리는 확실히 배가 부르다
그러나 찐빵은 찐빵이지

아부지 후식은 찐빵 조금 양은 적다

모닥불에서 몸을 녹이면서 소떡을 시켜본다

아저씨가 어딜 다녀오시는 바람에 주문이 많이 밀렸음

생각보다 맛이 없데

그 동안 난 예술작품 감상다녀옵니다
무료 감상하는 곳들이 몇 군데 있음

한선이 간식 먹는 동안 강선이랑 편의점을 들렸음
'이거 사면 안돼~'라고 장난감을 사고 싶지만 장난감은 안된다는 걸 알기에 그렇게 말하는 강선

남이섬 특산품 깡타비어다
5천원하더라

그리고 소주까지 술은 19.5도로 너무 독하더라
선영이랑 한선이는 책 박물관? 뭐 그런데 갔다고 연락옴

오오 이런데도 있구만
날도 추운데 좋네

여기임

책보는 곳인데 미끄럼틀도 있음

나오니 책을 많이 보시는구만
책돌이가 어디 안가지

강선이의 책 읽어주세요

책돌이가 돌아왔다~~~

미끄럼틀 타기를 좋아하는 이강선

2층을 가보자

2층에도 뭐가 있다 오~

누군가 쌓아놓은 블록성

다 부셔버리겠어~

2층에서 바라본 도서관
나중에 다녀와서 생각해보니 사람이 없어서 여유로워서 그게 너무 좋았던 듯

우리 입실해야하니까 이제 가자꾸나

가기전에 해먹을 타본다

작아서 머리는 좀 다칠 수 있다
민구삼촌이 그리워진다

강선이가 토끼를 찾았다!
강선이 여기서 토끼는 어딨어라고 계속 찾았는데 애기토끼가 반겨주네

귀여워서 눈을 떼지를 못하는 친구들

자 이제 배를 타러 갑시다
길이 많이 얼어있어서 조심조심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칠 수 있나
남이섬 이런 것 저런 것 많이 해놨구만

텐트도 있도

이글루도 있다

이글루 입장해보자

어서와 이글루는 처음이지?

옆에 동굴이 있던데 거기도 들어가보자

사진 너무 성의없게 찍었네 ㅋㅋㅋ
멀리 자욱한 안개랑 나름 운치가 있다

동굴탐험

그렇게 선착장에 도착했는데 눈 앞에서 배를 놓쳤다
그럼 뭐 쉬면서 간식도 먹고 그러는 거지

장난감에 눈이 당연히 가장 많이 가지만
킨더조이를 사기로 한다 
1600원씩 싸진 않다

장난감이 뭐가 나올까?
다행히도 여행동안 즐겁게 놀수 있는 친구들이 나왔다
간식도 먹고

우리도 커피한잔 한다
라떼는 5500원이지만 따뜻하게 몸을 녹여주고 좋네

장난감 조립시간

그러다보니 배가 옵니다

배를 기다리는 사람들
사람 많아지기 전에 갑시다
남이섬 호텔에 드어가는 사람들도 내리더라

자 이제 저곳으로 갑시다

도착함 301호를 배정받고 짐을 풉시다
시간은 정확히 3시 정도 된 듯

내리내리갑시다

풀장이 있어서 1층밖에 안된다고 하는데
뷰가 너무 좋다

저기 남이섬이 보인다

여기는 선착장

그리고 옆 동네들
가까이서 보니까 문연지 조금 지났구나?

우리 동

그리고 방
방 자체는 조금 작다

방의 반이 수영장과 월풀, 화장실이다 ㅋㅋ

바로바로 시작~
추운 몸을 녹여봅시다
그런데로 따뜻했다

강선이는 조심조심
애들은 뭐.... 말 할 것도 없이 너무너무 좋아하지

맘 껏 놀아라~
아빠도 들어옴

공튀기기 놀이도 하고 
튜브도 타고 뭐니뭐니해도 다이빙이지
저기 검은색에 미끄럽지 말라고 마세하게 사포?같은 면이 있음

강선이는 아직 잠수를 몰라서 다이빙하면서 계속 물을 먹는다

저 보행기 튜브 이제 연아한테 주자~

물총도 쏘고

물안경도 쓰고

튜브교체~
이제부터 보행기 튜브는 안타더라

물만난 고기들

아니 누구신가요? 누가 보행기 튜브를? ㅋㅋㅋ

집에서도 물놀이 용품을 꽤 가져갔음

드디어 시작되었다
튜브를 가지고 다이빙하면 물을 안 먹는다는 걸 알았지

난 뒤에 스파로 피신

애들 정말 50번식은 다이빙 한 듯

지치지도 않는가???

2번 올빼미 입수!

영원히 무한반복이다....

어른들은 풀에서 쉬고? 애들은 놀고 좋네
물론 애들이 놀아달라고 할 땐 다시 입수 ㅋㅋ

그리고 잠깐 몸을 녹인다

그러고 여기 들어가면 추울텐데 아랑곳하지 않는다

다시 점프!
두 시간정도 논 것 같다
안 말리면 영원히 놀 것 같다
너무 무리시키지 않기 위해서 여기서 컷트
애들 씻기고 저녁을 준비해보자

나도 씻고 나왔더니 신발로 뱀놀이를 하고 있는 친구들

잠깐 쉬고 있어라

저녁의 풍경을 보러 나왔다

블로그에서 많이 보던 계단도 보고

사진찍을 때 장난 많이 치는 이한선

몬난이 몬난이

강선이도 나왔다

계속 몬난이 표정중

다양한 강선이 표정와 포즈

저녁은 고기를 볶아먹자
고기나 생선구이는 금지다
화력도 약하고 평평한 후라이펜을 의도적으로 둔 듯 하다
우리는 냄새안나는 돼지불백 

밥솥도 있지만 밥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고 싶지 않아서 집에서 밥을 가져옴

식탁이 너무 높아서 애들 간이식탁은 의자고 애들 의자는 스벅체어로
간단하지만 푸짐하게? 맛있게 저녁을 먹었다

너무너무 졸려서 잠시 편의점 드릴 겸 숙소구경

멋지게 잘되어있구나

숙소에서 사온 오징어랑 포카칩
와인은 현진이에게 받은 와인인데 맛이 너무 가볍다 생산년도가 2016인듯 ㅠㅠ
그래서 맥주마시고

애들은 22일 쥬라기월드 2기가 나와서 시청중

어른들은 엔더슨게임? 여튼 무료영화를 시청한다
SF라서 그럭저럭 봤다
자는 동안 너무 더워서 온도를 확 낮췄더니 추워서 확 올렸더니 너무 더워서 다 깸 ㅋㅋ

분량이  너무 길어서 2부로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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