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1일 일요일

21년 7월 24~25일 동리엇 호캉스

요새 불면증이 있나 새벽 4시면 잠이 깬다

그리고 잠을 못 드니 정신이 멍하고 힘드네


요새 정말 스트레스가 많음; 극한직업 찍고 있는 듯 하다

문제는 앞으로 더더욱 심해지겠지?


월요일 출근해서 하늘이 너무 예뻐서 찍어봤따
손프로, 오프로와 같이 아침 토다
여기 커피숍이 참 예쁘지

'
8시 경에 집에 왔을 때 반겨주는 친구들
재활용 본부를 만들어서 소개해주고 있다
저기 물에 떠 다니는 보트가 하일라잇트!

회사에서 BTS 커피가 있어서 가족 중에 아미가 계셔서 가져와 봄
취향저격 제대로 한 듯

그리고 자기 전에 루미큐브 타임

월요일


한선이가 표창장을 받았다

시간표 쓰기 공부가 너무 일찍????? (한선이가 독수리 타법으로 작성한 것 임)
방학이라고 하루 일과표를 작성하는 이한선
이건 수 십 년이 지나도 같구만 ㅋㅋ


그리고 강선이는 체스
요새 코로나가 심해서 애들 학교, 어린이집을 안 가니 아빠가 오기만을 기다리고 있음

저녁 8시 정도에 오면 9시까지 애들과 같이 놀기

그리고 다시 루미큐브
흔한남매는 인기가 없음 ㅋ

선영이 왈 내가 우리 집 아이돌이라고 ㅋ
내가 집에 오자마자 애들 난리가 나니 뭐 틀린 말은 아닌 듯? ㅋ

수요일 중복이라서 사진을 찍은 듯
닭 한마리를 통째로 주시다니

퇴근해서 오늘은 카봇 놀이

내 방에서 뭔가를 설명해주는 이한선

슈퍼 개구리? 였나? 여튼 튕기면 점프하는 것인데 소개시켜준다
앞으로도 쭈우우욱 소개시켜주라

목요일 퇴근했더니 이가 빠졌다고 보여주는 이한선
흔들흔들 거리더니 그냥 쑥 빠졌따고

울 강선이가 쓴 편지
스스로 따라 그렸다고 한다 ㅋㅋㅋ 이쁜 것

편지를 보여주는 이강선
내가 퇴근하고 오면 가장 반겨주는 친구들

금요일 출근해서 드디어 처형의 부탁을 get
(나중에 효인이도 부탁하더라 ㅡㅡ;;)
난 이름이 누군지는 모름 

퇴근을 금요일에 조금 일찍 했다
월~목요일 야근을 했더니 피곤하구나
나 혼자 마트가서 와인 좀 사서 가려고 했더니
애들 데려가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코로나라고 어디 가기도 어렵지~
여름이라 덥지~ 집 안에만 있으니 다들 답답할 듯

자세 좋다~
앞에는 강선이 탔음

라면도 사고

간 김에 선영이 선물을 산다
이번에도 음력으로 생일을 새기로 함

각자 용돈 만원을 가져갔고 이건 강선이가 고른 것
강선이는 참 인형을 좋아함

난 디아블로 와인 3종 세트를 구매하고

한선이가 산 선물
이제 선물 포장 선물 시간

아무리 봐도 자기들이 가지고 싶은 것 사는 것 같은데??

엄마에게 편지도 썼음
직접 편지 봉투도 접고

이제 선물과 편지 붙여서 숨겨둡시다!

애들은 저녁 먹고 난 저녁으로 와인과 고메 탕슉
요새 웃을 일이 없어서 송민호 파일럿 보는데 정말 재밌구나

그리고 또 루미큐브
정말 루미큐브 많이 한다 ㅋㅋ

쉬워서 하기가 정말 편하고 재밌음

주말의 아침
왜 애들은 주말마다 일찍 일어나는 가?
내가 안방 문 닫고 조심히/조용히 라면을 먹고 들어가는데, 너무 더워서 깼다고 한다 ㅡㅡ;

아침에 형제의 사진을 찍고 싶었다

하지만 이 녀석들 가만히 있어주지 않는다

가만히 좀 있으라고!!!!!

까불이들아!~!!!@!@!@

친구들이 너무 일찍 일어나서 아침 7시부터 놀이터를 왔음
한선이 매일 줄넘기 30분이 숙제라고 한다

한선이 줄넘기 이제 잘 하는군

X자도 하고 뒤로 뛰기도 잘하고
까불이 뛰기도 잘 하고
발 바꿔 뛰기도 잘 한다 (지금 적고 있는 데 옆에서 이것도 할 수 있다고 적으란다 ㅡㅡ;;;) 

역시나~ 그네를 밀어주세요~
니들 운동하러 나온 것 아니였냐??

그네는 언제나 재밌어~ 즐거워~ 새로워~

하지만 그냥 타는 것보다 이렇게 타는 것이 제맛이지

출발~~~!

평소 같으면 한강 수영장도 가고 그랬을 건데, 정말 코로나가 이렇게 길어질 줄이야
뭐 여름인데도 상관없구나

아침 운동?겸 놀다가 이제 들어갑시다

성심병원을 갈 일이 있어서 갔다가 연아에게 복숭아를 전달해 주러 갔음
연아 많이 컸구나~
현진이는 병원에 갔고 재승이만 연아 데리고 있음

집에 오니 강선이가 아이스크림 기계의 원리를 알려주겠다고

그리고 한선이와 같이 일기 쓰기
한 5년 정도 된 것 같은데 이렇게 꾸준히 일기를 쓴 것이
기록에 남고 니들도 나중에 많이 보거라~

현진이 네가 준 옥수수
정말 단 맛 하나도 안 나더라 ㅋㅋ 맛있게 먹었음

글 작성 중이신 이한선
아빠는 어떻게 그렇게 빨리 치냐고 물어보면서 독수리 타법
아까 위에 글 하나 한선이가 쓴 것임

그리고 드디어 동리엇에 도착
한 달 전에 취소 불가로 예약해둬서 취소도 안 되고 그래서 왔음

애들도 답답한지 호캉스를 엄청 기대하구만
정말 요새 어디 갈 곳이 없음

플레티넘이 좋긴 하구나~
2시 체크인 다음 날 4시 체크아웃

Early Check-in이라서 주는 방 그대로 들어옴
오늘은 청계천 Veiw

애들은 뭐.. 오자마자 신났지

방학이면 정말 신나게 뛰어 놀아야 하는데 니들도 답답하겠다
다다음주에 여수를 가려고 했는데, 여수도 코로나가 너무 심해서 내려가는 것 취소

오자마자 알쿵 놀이해주세요~
나쁜 말하기 놀이해주세요~
나쁜 말하기 놀이는 간단히는 나쁜 말하고 도망하는 거고 내가 잡는 건데
이제 정말 나쁜 말 나와서 ㅋㅋㅋ 담부터는 안 하기로 
애들은 정말 좋아하는 구만

조금 덥긴 하지만 장난감 거리 출동

애들 손에 5천원씩 쥐어주고 사고 싶은 것 사라고 함

정말 사고 싶은 것들이 너무 많은 데

대부분 5천원이 넘어 감 ㅋㅋ

이렇게 밖에서 파는 것들은 싸다

여기도 가보고

여긴 아빠도 재밌는 것 많이 보이더라

이것도 사고 싶고 이것도 궁금하고

여기에 짜잘하게 재밌는 것들 많이 팔더라

그리고 메카에 왔지

돌아돌아 결국 한 군데 정착 했는데
여기서 드디어 강선이가 가고 싶은 탱탱볼 찾았음!!!
한선이는 쭉쭐 늘어나는 플라스틱 사고 
각자 얼마냐고 물어보고 현금으로 다 삼

결국 정확하게 만원을 아주 정확하게 다 씀 ㅋㅋ

마지막 남은 3300원을 소비

그리고 다시 호텔로 갑시다
여기 정말 물가가 저렴한 듯
콩나물 국밥 3500원, 통닭은 4천원

난 약국 들렀다가 들어왔는데

호텔로 들어왔더니 웰컴 과일도 가져다 주시고

애들은 이미 아이스크림 냠냠하시고 사온 장난감을 가지고 논다

한선이가 고른 쭉쭉 늘어나는 플라스틱

강선이는 800원짜리 탱탱볼과 3500원짜리 인형
이 녀석 정말 인형 좋아함

저 문어 인형은 즐거운 표정에서 뒤집으면 화난 표정으로 변함

타다~!

그리고 땀도 흘렸겠다
물 놀이 시작
오늘 사온 장난감을 바로 써보자

잠수 호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신이 난 친구들
나올 생각이 없으시다

그리고 우리는 저녁을 먹으로 라운지에

해가 져서 그래도 괜찮음

저번에 못 마신 술을 마신다!!!
다만 생각보다... 와인이... 너무 별로였음 ㅠㅠ
너무 가벼워 ㅋ

그때 만큼은 맛있진 않구나 
역시 인간은 간사해

저번에 눈독만 들였던 양주
나머지는 다 보드카 종류가 시바스 12년산 만 양주

독하구만~

하늘도 이쁘고

역시 맥주가 최곤가? ㅋ

아쉬움을 뒤로 하고 내려갑니다

참 플래티넘 등급 좋구만
8월까지 얼마 안남았다으~!

저녁의 웰컴 기프트 
와인 반병과 치즈 및 안주
와인 싸구려 아님 보르도 산?

인형을 좋아하는 울 친구

다들 잘 자거라~

어제 800원 주고 산 탱탱볼

오늘도 애들은 6시 20분에 일어남
뭔 호텔만 오면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가
그래서 조식도 일찍 먹으러 갑니다

여기야 뭐 말 할 것도 없지

너무 깔끔하고 정성스러운 음식들

쌀국수를 먹고 싶대서

한선이가 고른 떡볶이
애들은 뭐 뷔페고 뭐고 모른다 그냥 먹고 싶은 것만 먹는거지

애들 것 먼저 차려주고 어른 것들도 차려보자

맛있게 먹거라~

전복죽도 괜찮고 미역국도 괜찮고
모닝 삼겹살은 진리니라~

후식까지 깔끔하게

코로나라 걱정은 되는데 애들이 너무 너무 가고 싶어한다
그래서 조건이 사람이 많으면 바로 나오겠다

다행히 사람은 거의 없다

따뜻한 물에 있다가 입수!

물만난 생선

난 아직 마스크를 하고 있다 (아직은 잠수 할 일이 없으니)
한선이는 계속 잠수해서 마스크를 벗겼지

강선이도 들어옴

강선이는 물에 가라 앉을까봐 무서운지 꽉 달라붙는다 ㅋㅋ
아 캐리비안 베이도 안 간 지 꽤 되어 가는구나 ㅠㅠ

강선이 잡고 끌어주기~

이 녀석이 계쏙 불안해 하길래 손을 놓지 않음
아침 8시에 수영장 와서 전세 냈음

다시 따신 물에 들어가기도 하고

강선이 잠수하는 법도 배우고 엄청난 발전

그리고 다시 수영장으로
왔다 갔다 하는 친구들

강선이 드디어 혼자 뜨는 법 마스터
단 뒤로만 할 수 있음 ㅋㅋ

앞으로도 이제 가능한 듯

한선이는 거북이 등 껍질 매고 완주 가능 

너 곰두리 다녔던 기억을 떠올려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나 물을 너무 좋아하는 친구들

그래 좀 쉬워라~
마스크 하기 전

이 녀석도 마스크 하기 전에 잠깐 찍음
진짜 신선놀음 하는구나

자 이제 마무리 하고 올라갑시다!
사람들이 슬슬 오는 것 같기도 하고

2차전은 욕조에서 ㅋㅋ
한 20분 놀고 금방 나오더라

호텔에서 올림픽 보는 재미가 쏠쏠하구나

여기서도 빠지지 않는 루미큐브 ㅡㅡ;;;
정말 잘 만든 게임은 다름
강선이도 같이 할 수 있고 (많이 져서 좀 속상해하긴 함)

점심을 사러 갑시다
원래 객실 내부에서 음식 먹는 것이 안되는데, 코로나로 인해서 허용하고 있음
다만 배달은 안됨

동대문도 보고

점심 먹고 식후 땡 루미큐브 ㅡㅡ;;
진짜 애들 루미큐브 사랑이 대단 함

난 방 안에서 일기 쓰고 있었는데
라운지에 다녀오라는 선영이의 말을 바로 물고
라운지에서 공부 합니다

CFHA 자격증 완료되었고 이제 쿠버 공부를 해봅시다

내가 좋아하는 캐모마일 (자스민이 제일 좋지만) 한 잔 하면서 
공부하니까 너무 좋은데?????????????
2장까지 공부하고 내려간다

내려와서 애들과 놀아주기
오늘은 레이트 체크아웃을 요청해서 천천히 나간다

이번에 애들이 정말 좋아했던 유령 놀이

불 다 끄고 으으으~~~ 하면서 유령이 남은 사람들 쫓는 놀이인데
분위기가 어두워서 나름 스릴있음 ㅋㅋ
침대에서 한 두 번 뒹굴면서 잡으면 잡히는 사람은 스릴 만점 

그리고 집에 옴
링 피트에 빠진 이강선씨

난 잠깐 한숨 자고 일어나서 리얼깽TV에서 물 회 먹는 걸 봤더니 물 회가 땡기더라

2만원인데 꽤 괜찮더라

애들은 흔한남매 게임
미안하지만..... 흔한남매 게임은.. 좀... 재밌는지는 모르겠더라
루미큐브랑은 많이 다름 ㅋㅋ

그래도 뭐 애들이 재밌어하면 되었자

애들은 호캉스가 너무 좋았나 보다
그도 그럴 것이 캐리비안 베이를 몇 년 째 못 가고 있으니까

일기도 쓰고
빨리 코로나가 끝나야 할텐데, 과연 코로나 종말이 올 것인가?
코로나 종말이 오더라도 마스크를 벗을 것인가?
질병 하나로 이렇게 삶이 달라지다니... 영화에서나 나오는지 알았네

코로나 심해져서 여수도 못 가고, 올해 여름의 휴가 테마는 호캉스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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