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9일 월요일

21년 7월 31일 ~ 8월 1일 선영이 생일, 그리고 공부를 다시 시작해봅시다

정말 올해 여름은 너무나 무덥다...


정말 밖에 5분만 서있으면 나 같은 사람은 땀이 좔좔좔


월요일 퇴근했더니 애들은 TV를 보고 있더라
요새 터닝메카드를 자주 보는데, 이건 명선이 어릴 때 보던 거 아니냐?

유투브가 추천을 해주니 
그리고 애들은 뭐 옛날 거나 지금거나 뭐든 재밌찌

이모님이 닭죽 쒀 주셨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퇴근 길에 받아서 왔음
정말 너무 부드럽고 맛나더라

스포츠는 팝콘이랑 봐야하는데, 전자레인지로는 안 되어서
냄비로 해봄

되긴 하는데, 전자레인지가 짱인 듯

월요일 저녁에도 루미큐브
정말 언제까지 루미큐브 열풍이 갈 것인가?
보드 게임도 클라스가 있는 것은 확실히 다르다

화요일 퇴근해서 한선이 받은 상 얘기를 하고 있는데 
강선이도 자기도 받았다고 가져온다

울 강선이는 재미있는 이야기 상을 받았구나!!
장 하다!!! 잘 했다!!

수요일 손승원 차를 타고 점심을 먹으러 간다
우리 나라에 확실히 몇 대 없을 것 같은 후륜 매뉴얼

요우라는 곳을 갔는데

애피로 나온 타다키

난 뭐... 나쁘진 않았음 가격 대비

그리고 코피 한잔 사서 들어갑니다

집에 왔더니 윙크에서 선물이 왔더라
1년 연장 해서 연장 선물로 저 큰 인형

애들은 뭐 뭔가 오면 엄청 좋아하지

저녁은 푸라닭

난.... 노랑통닭이 더 맛나긴 하다 ㅎㅎㅎ

축구와 치킨은... 국룰이지

강선이가 먹기에는 조~~~금 맵더라

그리고 간식 타임
예나 지금이나 이 꼬깔콘 놀이는 본능인가봐

그리고 시작된 펜싱경기

이번 올림픽 펜싱 경기는 참 재밌구만

그리고 친구들 끼리 시작된 흔한남매 게임

참 코로나 시대에 형제가 있어서 다행이여~
서로 잘 노닌까

목요일 퇴근하고 왔더니
같이 수수께끼 책을 같이 하자는 이한선

그리고 다시 루미큐브 ㅡㅡ;;;

금요일은 재택근무다
한선이 방학이라서 하루에 30분씩 줄넘기가 숙제인데
애들이 같이 나가자고 해서 나가는 대신에 데려다 주고 다시 들어오기로 함

잠시 쉬는 시간에 나와보니 애들은 책 읽고 있더라

자기가 그린 그림 자랑하러 온 이강선
수영하는 그림이라고 한다

그리고 오늘 점심시간은 1시
집에서 먹기 그래서 밖에서 먹고 오기로 한다

가는 길에 매미 찾기에 정신없는 친구들

오늘은 선영이 생일이기도 해서 점심은 외식

애들은 언제 나오냐고 투덜투덜

먼저 고로케가 나왔는데 역시나 애들은 잘 묵

오늘 초밥은 괜찮네
예전에 왔을 때는 조금 팍팍했었는데

애들은... 너무 잘 먹음..
초밥 맛을 너무 일찍 안 것 아니냐!!!
광어 초밥 질기다고 하더니 꿀꺽
계란 초밥, 연어 초밥은 뭐... 말 할 것도 없지

그리고 뭐가 신 나는지 신이 난 친구들

그리고 저녁은 요리하다 탕수육
선영이 생일이긴 하지만, 요새 건강이 좀 안 좋아서 미역국은 스킵하고
저녁은 최대한 설겆이 안 나오는 걸로

탕수육은 고메 탕수육이 최고인 듯

애들도 정말 많이 먹더라

둘이 극명하게 다른 것이
강선이는 김밥 위주, 한선이는 탕수육 위주 ㅋㅋ

이번 올림픽 펜싱은 정말 재밌음 ㅋ
10점 정도 뒤지고 있었는데 역전해서 동메들

그리고 시작된 생일 파뤼
인형 친구들 다 초대 했구만

신난 친구들
생일 축하 노래도 부르고

자 그리고 생일선물 증정식

지난 주에 샀는데 참니라 고생 많이 했따

한선이 생일 선물 ㅋㅋㅋㅋ
이건 포장 못 함 너무 커서 ㅎㅎ

그리고 또 있찡~~~

직접 쓴 편지

그리고 강선이 편지까지

강선이가 부탁해서 내가 쓴 글임 ㅋㅋㅋ

사탕 모양의 선물도 드디어 전달

강선이의 인형 선물

친구들 선물 준비를 아주 잘 했구만
그리고 나의 선물도 줬지~
결혼하고 원래 명품 사준다고? 했는데, 결혼 시에는 양 가에 명품 선물해드리고
이번에 현금으로 준닷

신이 난 친구들

신은 흔한 남매로 ㅋㅋㅋ

토요일 아침
아빠랑 같이 놀이터를 나가보자
나가는 길에 매미를 잡아봅시다

매미가 움직이지 않기에 쉽게 잡을 수 있음

한 번 잡아보니 쉽지?

강선이도 같이 잡아보자고 꼬셨는데
최근에 매미라 우리 집을 습격해서 그런지 무섭데 ㅋㅋ

빼질 못 하고 있음 ㅋㅋ

오늘 매미가 많구만

밀린 줄넘기를 하고
강선이도 이제 하나는 제대로 하는 구만

줄넘기 하면서 놀이터 한 바퀴 돌기

이모님께서 육개장이랑 음식 준비해주신다고 해서 다녀옴 
코로나가 어여 빨리 없어지도록

용돈도 주셔서 애들은 바로 아이스크림 가계로 직진

빨리 빨리 들어갑시다

먹고 싶은 것이 많겠지만..... 하나만 고릅시다

오자마자 바로 냠냠
강선이는 바고 한선이는 저 통 같은 것인데, 처음엔 나눠 먹기

아무래도 한선이 것이 양이 많다보니 강선이는 계속 달라고
한선이는 싫다고 하고

그리고...... 또 루미큐브 ㅋㅋㅋ

아빠 오후에 도서관 갈꺼니까 많이 놀자

점심은 라면 밥

요런 모양으로 나오는 맛난 라면 밥

밥을 꽤 많이 준 것 같은데
다 먹더라..... 역시 라면은 위대해

오늘 낼로 어제 엄마 선물 하늘나라 가실 듯 ㅋㅋㅋ

올림픽 시즌임

그리고 오후는 도서관을 다녀옴
4시간 정도지만 주말에 공부를 하면 뭔가 헛되이 보낸 느낌이 아니라 남는 느낌

애들은 이발을 하러 갔음
내가 강선이 데리고 먼저 집에 감

오늘 저녁은 찹 스테이크
확실히 두꺼운 고기는 리버스 시어링 아니면 잘 안 익어서
요샌 그냥 겉 면 굽고 찹 스테이크 만들어서 익힌다

친구들이 만든 작품
그리고 올림픽을 봅시다
오늘 축구를 봤는데 축구도 지고, 야구도 지고
배구는 정말 재밌었다고 하더라 ㅋㅋ

일요일 아침
애들 안 깨고 밥 먹으려고 토요일부터 상 차려서 방에서 먹고 있는데
애들은 일어나자 마자 바로 내 방으로~ 

강선이는 아빠가 너무 좋데
요새 껌딱지 놀이도 많이 하고 있음

강선이가 어제 만든 요새
킨더조이 장난감이 들어 갈 수 있음

나도 가물가물한 음식물 쓰레기를 잘도 버리더라
비번은 잊어버리지도 않고 잘 기억하네

역시 책을 좋아하는 우리 이한선이

저녁으로는 간 만에 햄버거와 맥주 한 잔을 한 듯
무더운 여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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