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22일 수요일

21년 9월 17년 22일 추석 2부 - 가족과 낚시, 불멍

어제 임실치즈 마을에도 들르고 막히지 않고 잘 내려왔다

여수는 태풍권이라서 비가 많이 오지 않을까 우려였지만 바람 만 조금 불고 비는 거의 안 왔음


어제 친구들은 할아버지랑 같이 잤는데, 강선이는 일어나서

할아버지가 주시는 100원씩 모아서 부자가 되겠다는........ 할아버지께서 예전에 같이 자면 돈 준다고 했다는 걸 기억하고 같이 잔 듯 ㅋㅋㅋ


한선이는 엄마, 아빠 안 찾고 잘 잤네, 대견하구나


일어나서 한선이는 일어나자 마자 책

강선이는 로봇 놀이
저기 공이 악당이고 나랑은 같은 편임

아침 먹고 바로 꺼꿀이

이제 스스로 할 수 있구나

오늘 국동항을 가려고 했으나 가족이 같이 낚시를 가보자고 하셔서
백야도로 와봅니다
다만, 이미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잡고 있네요
한 두명은 자리를 잡겠지만 우리는 6명이라서..

아부지는 여기서 예전 직장 동료를 만났고
친구들은 양갱 간식을 받았다
새벽 4시에 오셔서 감성돔 2마리 낚으셨더라

그래서 백야도 서쪽에 있는 방파제로 와봤다
역시나.. 사람이 많다 ㅋㅋ

조금 지저분 하지만 사람이 아무도 없는 방파제로 왔다
물고기도 없을 것 같아 ㅋㅋㅋ
그냥 던지고 애들과 안전하게 있다는 데 의의를 두는데 아부지가 복어 한 수

강선이는 킨더조이에서 뽑은 고래가 소중 함

한선이가 스스로 잡은 새끼 물고기
두둑 거리는 입질을 이제 안다

자세도 나오고 ㅋㅋ

강선이도 자세 나오네 ㅋㅋㅋ
자리는 지저분하고 고기는 안 나오지만 우리만 있을 수 있음

재미붙인 이강선

자세도 그럴싸

할아버지 토시를 ㅋㅋㅋㅋㅋ

멋진 포즈 발사!

아빠 어떻게 하는거야? 왜 안 잡혀? ㅋㅋ
난 갑오징어 채비를 했는데 잘 안 잡히더라...

낚시는 기다림

의자를 가져와서 다행이다

강태공들

아부지 낚시대에 입질이 와서 걷어봤더니

그래도 씨알이 준수한 보리멸 두 마리가

할아부지가 낚시바늘도 꺼내주시고

친구들은 엄마가 속이 타는지 모르는지 재밌다고 생선을 만지작 만지작

가족 식사를 준비해주시는 아부지

참 신세 좋네 친구들

저 멀리 갑오징어를 잡으시는 것 같은데
그 외에는 잡으시는 분 없으시더라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

가족사진 ㅋㅋㅋ

다시 시작된 꼬마 낚시꾼
낚시대 던져봤고 아기 물고기도 잡았고 밥도 먹었으니 철수!!

그대로 들어가기 아쉬우니 근처 커피숍을 가보자

마에 커피숍인데... 그냥 들러봤다

알고보니 뷰 맛집이더라
커피 맛집은 아니더라 ㅋㅋ

잘은 지어 놨는데

뷰도 좋고

다만 사악한 커피가격 (라떼가 8천원)
중요한 건 맛도 없...

여기저기서 인스타 사진찍으시는 분들 많으시더라
난 낚시를 오는 곳이라.. 감흥이..

1층은 정말 특이하게 해 둠

참고 차 가격은 찍어놨음

특이한 바틀
초코우유도 8천원!

패션후르츠도 8500원!!
백향과? 여튼 다다음 날에 저 아이스크림도 먹었지

뭐 애들은 맛있찌

한선이는 게임하는 형들을 보고
자기는 다음에 여기 꼭 다시 와서 게임하고 싶다고...
그래서 주말이라 여기서 게임 시켜줌
그 동안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음

자세 봐라

형제 사진 좀 찍으려는데 포즈를 안 취해주는 친구들

ㅋㅋㅋㅋ

사진 좀 찍자

한 놈은 화난 척, 한 놈은 새침한 척

인스타 맛집에 패션 테러하고 다니고 있습니다

이 사진을 찍으려고 했던 거임

돌아가는 길에 한번 누원줘야겠다는 이한선

배낚시 많이 하더라
쭈꾸미 낚시하는 것인가?

집에 와서 씻고 다시 시작한 루미큐브
루미큐브는 참 효자여

같이 킨더조이 장난감 놀이하자는 이강선

5개라서 2:3으로 가져간 후 배틀

저녁은 부일식당 표 전어회
참 가성비가 좋은 곳

할아버지와 원카드를 하고 싶다는 이한선
그리고 저녁에는 외할머니가 가장 좋다고 ㅡㅡ;;;;;

식전 꺼꿀

이 친구도 꺼꿀꺼꿀

저녁은 먹고 싶었떤 김치전과 전어회
정말 막걸리랑 잘 어울리더라

형 네 가족은 내일 오는데 이 식당은 내일부터 닫아서 다시 사러 옴

저녁 간식은 도넛과 요플레

남은 머루와인을 다 마신다
정말 달다

한선이 도넛을 두 개 먹었다는 소문이...

저녁에는 할머니 할아버지 방에서 TV보기
이날은 명탐정 코난을 본 듯 ㅋㅋㅋ

다음 날 아침 디포레 앞에 감생이 나온다고 해서 와봤음

낚시 금지 구역이더라..
그래도 아침에 바다를 보니 좋네

집에 오니 루미큐브 중이신 분들

친구들과 같이 낚시를 갈까 했는데 너무 피곤해 하여서 안되겠음
나혼자 낚시를 왔음 ㅋㅋㅋ
친구들은 아쉽지만 집에서 쉬는 걸로
기름 넣고 온 곳은 넘너리

간만에 온 넘너리
하늘도 맑고

국동항 바다

숭어를 노리기 위해 원투는 앞에 그냥 두고 
갑 오징어 낚시를 해보자
저번에 신신낚시에서 눈탱이 맞고 산 낚시대 비거리가 장난 아니다
21g짜리 루어 달로 던져봤는데, 70m는 날아가는 듯...
짧은데도 정말 많이 날아감

원투로 미끼 없이 넣었다가 뺐는데 걸려나온 친구...
정체가 뭐냐..

그리고 갑오징어를 잡기 위해 애기 두 마리를 연결해본다 ㅋㅋ

원투는 미친 듯이 복어들이 괴롭히고 
가비 채비는 반응이 없다 
밑 걸림만 있다!!!
그 와중에 원투 대에 나온 볼락! 바로 방생

접고 구경이나 해보자
옆에 아저씨들도 뭐 잘잘한 고기들만 잡으시더라

그리고 점심은 칼국수

친구들과 잡기? 놀이 변형

여기에 숨어 있는 친구들
내가 친구들 돌아다니면 친구들이 나 몰래 피해서 내 팔토시를 숨기거나 친구들이 숨는 뭐 그런 놀이인데
끝나고 나니 긴장했는지 땀이 흥건하더라

그리고는 처가댁으로 왔음
제 2 돌산대교를 돌아서 왔는데 차가 많이 막히더라

새로운 곳이다~~ 새로운 장난감도 있고 신이 난 친구들

나는 저녁에 캠파이어를 하기 위해 자리를 세팅한다
20kg 장작은 많긴 하구나
위 부터 세단부터 쌓았는데도 엄청 높다

맥주를 사러 가는 길에 간만에 여도를 본다

그리운 곳
언제나 지나치고 근처에 있지만 안에 들어 가보고 싶은데

통근 버스 놓치면 버스타러 여기를 왔는데 어릴 때는 왜 이렇게 멀었을까

그리고 다시 옴

외삼촌이 오셔서 선물을 주고 가셨음

완전 신난 이강선

한선이는 현금으로 받았음
한선이 이 번 추석 때 돈 많이 벌었다고 ㅡㅡ;;
한선이는 직접 고르라고 했는데
한선이는 마인크래프트 레고를 받고 싶으시단다
올라와서 사련다

개봉을 시작하는 친구들

반대로 찍었는데 오늘 저녁은 이 고기 아니면

이 고기
위 고기가 최근에 들어온 거라 위 고기로 결정

불을 붙여본다

오늘은 숯불 구이는 하지 않을 예정이지만 먼저 불을 붙여봅니다

활활활

위 고기들은 좀 안 좋아보였는데, 아래 고기들은 좋네?

고기는 부드럽고 먹을만 했음

무화과도 먹어보고

달도 떴네요
소원 미리 빌어봅시다

시범으로 먼저 46cm짜리 불꽃을 붙여본다
대나무는 재가 떨어져서 위험하더라

뽜이아~~~

애들이 좋아하는 마시멜로우
다행히 편의점에서 팔더라

소시지도 먹어야하고

다 같이 나와서 불멍

자세나오는 이강선
강선이도 왠일로 마시멜로우 몇 개 먹음

손자와 할머니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한 마시멜로우

장작은 타 들어갑니다
방염포까지 했음

너무 맛있쪙

어른들도 맥주와 간단한 안주

그리고 시작된 불꽃놀이

길고 좋다

재도 잘 안 떨어지고
대나무는 재가 떨어져서 내 의자가 이미 두 개가 빵꾸 남..

형제 파워

같이 X자 하기

같이 X자 하기 II

애들도 들어가고 밤이 저물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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