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14일 월요일

22년 2월 4일 생일 그리고 이직 관련

설날이 끝나고 목, 금요일 출근한 주


이번 주는 우선 랩 사람들에게 이직 하는 것을 알린다

간략히는 지난 해 회사에서 스트레스가 좀 많은 차 (사람들 퇴사, 인력보강없음 등)

연말에 창업 관련 권유, 그리고 더 늦기 전에 인생에 있어 도전을 해보고 싶어 짧은 기간에 결심을 하게 되었음.


평소에 지금 직장에서 잘 해보고자 이직은 별 생각이 없어 구직 활동 등은 하지 않았는데,

그 간에 고민, 연말에 계기, 그리고 SDS 내부 조직 개편이 되기 전에 결정을 빨리 내려줘야 여기도 운용하기 편할테니 결정을 했는데, 의외로 많은 것들이 잘 맞춰지고 

인사와 소장님과의 면담도 금요일 부로 끝났음


인사에서 조직장이 공석일 수 없으니 2/16일까지는 있으면 좋겠다고 해서 2/16일 퇴사, 2/17일 입사로 결정


목요일은 손승원프로 환송회? 겸 랩원들과 식사

양재 갈비사랑이란 곳을 보기만 하다가 와보게 되는 구나
가격은 좀 있지만 이 시국에 방 있는 곳으로만 갑니다

손프로 그 동안 고생했고, 역삼에서 자주 봅시다?

41도짜리 화요
고량주 맛이 나던데... 기분 탓인가? ㅋㅋ

우대갈비 
눈에 보이는 것이 20만원 어치

고기는 역시 숯이지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퇴근 길에 오프로에게도 알리고 금요일까지는 랩에 다 알리련다

집에 오니 자동으로 뛰쳐 나오는 친구들
아직 잠이 들지 않았구나
요새 9시에는 가게가 문을 닫으니 항상 자동 귀가

강선이도 나와서 나에게 안기고
친구들도 잘 자라~

2월 4일 금요일은 생일입니당
소장님과 면담도 끝내고 남은 사람들에게도 다 알렸음

다음 주부터 2교대 재택근무라 센터장님도 앞으로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빨리 가지고자
다 같이 논의 함
앞으로 네트워크 분야 중점적으로 하고 사람도 뽑겠다고 하지만
차기 조직장은 정해지지 않았고, 사람들은 당장의 충원이 없어 실망하는 눈치

면담하면서 남은 사람들 북적북적하게 일하게 해달라고 요청을 그렇게 했지만
그 점은 좀 많이 아쉽구만

퇴근하면서 설날 전에 맡겼던 노트북을 찾았다!!
와 이제 SSD 인식도 제대로 되는 구나!

생일이니 일찍 퇴근을 합니다~
랩 비에 지원되는 비용으로 케익을 사러 투썸에 왔찌만
첫 번째 try 실패

2트 실패

그래도 꽤 케익들이 남아 있지만 한 번 더 긁어보자

삼트
여기도 케익이 없어서 2트한 곳으로 가려고 하는 찰나에
원하는 케익 있냐고, 치즈케익은 냉장고에서 꺼내주겠다고 ㅎㅎ
그래서 get해서 집으로 갑니다

역시나 집에 도착하니 엄청난 환호와 함께 반겨주는 친구들
아빠 생일이라고 엄청 꾸몄다

사진에는 없는데 신문지로 만든 모자부터

친구들도 다 축하해주고 싶데요~

Happy Birthday 가랜드도 달았음
문을 열면 올라가고, 닫으면 내려가는 가랜드

한 살 깍아주는 센스

여기에도 장식!

인형 친구들도 하나씩 뭘 다 들고 있거나 입고 있거나 그렇다

정말 엄청나게 준비하고 신경썼구나
고마워!!!

윙크 생일축하도 해주고

아이들과 생일 파티 시작

신나게 노래부르고 춤추고 
아빠 생신 축하드립니다!!
으이구 이쁜 것들

두둥!! 생일 선물 증정식입니다!

커튼 뒤에 숨겨 놓는 꼼꼼 함

개봉박두!

우선 와이프 편지!

그리고 한선이 편지

ㅋㅋㅋㅋ
내가 피곤할 때 아빠 놀이터를 거부할 수 있는 쿠폰!!
1일 1회만 쓸 수 있고 1시간만 쓸 수 있음 ㅋㅋㅋ 아주 웃겨

직접 그리고 쓴 편지
너무 너무 소중하다!

강선이가 직접 쓴 편지!

무지개, 비, 꽃, 풍선, 하트 
으이구~~!! 기특한 것!!
울 친구들 너무 너무 고마워~!

그리고 선물도 개봉
아빠가 잔을 좋아한다고 했더니 이렇게 잔들을 준비했음

반짝이는 잔 두개 
오른쪽이 강선이 왼쪽이 한선이가 고른 것이라고 함
그리고 양말?

너무 소중한 선물!!!
친구들은 얼마나 고민하면서 골랐을까?

땡땡 얼었지만 케익 커팅하고 먹어봐야겠지?
강선이는 치즈케익 안 좋아한다고 하지만 잘 먹던데?

그리고 이어진 아빠 놀이터
탐정 놀이터를 시작합니다.
아빠 놀이터 거부권 써도 되냐고 물어보니 안 된다고 ㅋㅋㅋ

어디 숨겼을까?

여기 통 안에 숨겼지롱~!
이 번에는 강선이가 먼저 찾음

그리고 다시 숨김
이번에는 좀 쉬웠음 (냉장고 틈)

이번에는 어디 있을까?

모자 안에서 바로 찾는 이강선
저번에 숨겼던 곳인데 학습효과가 있구만

이 번엔 어디에 숨겼을까? ㅋㅋ

이 번에도 강선이가 찾음

이 번에는 어디에 숨겼을까?
저 밑에 수건에 숨겼더니 좀 오래 걸리는 구만
이번에는 한선이가 찾음

그리고 홈트를 시작

엄마 아빠는 외식 좀 하고 올께
둘이서 간식도 먹고 TV도 잘 보고 있어
이 번에 나갔다 오는 동안은 전화 한 통 안 오더라...
포켓몬이 그렇게 재밌더냐...

내가 가보고 싶었던 마구로슈토!

생긴 지 얼마 안되는 듯

코로나 시국이라 룸을 예약 함

우공코우시, 일명 금박주, 술을 준비 함
예쁜 잔에 담아 봅니다

슈토스페셜인가? 55,000원 식사를 시켰음

콘 치즈가 나오는 일식 집을 좋아하진 않지만,
모짜렐라 치즈를 사용했다고 한다

초밥은 상당히 괜찮았음

그리고 나온 샐러드

그리고 메인
양이 많은 것은 아니지만, 숙성 참치회 그리고 슈토가 다른 가게와 차이점!!
여기가 2시간 무한리필인데, 참치 집에 숙성은 잘 안나오거든
황새치를 제외하고 모두 참 다랑어라고 한다

그리고 참다랑어 가마구이
기름지고 맛있더라
직접 손으로 발라주심

추가로 시킨 회
배꼽살도 하나씩 주시고 
배불러서 많이는 못 먹겠음

그리고 참다랑어 구이인데, 슈토를 조금 버무려서 약간은 비림

알탕

튀김도 아주 깔끔했고

마지막 참치 젓갈 맛이 나는 밥
퀄리티로 따지자면 7~9만원은 받아도 될 듯 하다
다만 슈토가 맛은 있다만 젓갈인지라 비릴 수 밖에 없어
참알못 들이나 초심자는 레벨이 조금 높을 수도 

그래도 정말 간만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들어가는 길에 애들 생각나서 아이스크림 사서 들어가고

애들은 뭐 아이스크림이면 행복하지

맛있게 먹어라

둘의 취향이 나오는 것이 
강선이는 딸기 류, 한선이는 초코 혹은 흰색 계열

맛있게 묵어라
나도 맛있게 꿀꺽

오늘 수리 받아온 노트북을 좀 보자
화면 보호기를 붙였는데, 이거 생각보다 어렵네?
(토요일에 다시 주문 함 ㅋㅋ)

친구들은 아빠 뭐야? 방에 다시 침공 ㅋㅋ

키보드로 쓰기 놀이
 친 대로 써지고, 맘 껏 써지는 것이 신기한지 재밌다는 이한선

일요일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매콤한 것이 땡겨서 왕 뚜껑을 방에서 냠냠
예전에 출장 가면 항상 왕 뚜껑을 몇 개 챙겨갔었는데, 지금은 그 맛이 안 나는 군

애들은 뭐 일어나면 내 방으로 자동 입장

강선이도 한선이도 모두 타자 치고 놉니다
오늘은 간만에 남양주를 가기로 함

승민이 설날에 여수 내려갔을 때 외삼촌이 사준 황금특공대
무려 13만원 후덜덜

바로 가지고 놀기 ㅋㅋ
강선이 관심있음

한선인 관심없음 ㅋㅋㅋ

난 그리고 세차를 하러 갑니다
돌아오는 주에 여수를 다녀올 생각이라서 미리 세차를 합니다

원래 가던 오누이 세차장이 닫아서 다른 곳을 와봤는데 2시간 기다리라고 해서 
여기로 와봄
동물들이 많구만...

그린 손 세차였나?
간 만에 세차를 했는데, 차에 이상한 것들이 많이 묻어있어서 다행히 잘 제거 함
애들이 항상 차에서 뭘 먹으니 차가 항상 더럽다

한선이는 차 팔지 말고 이 차를 계속 타라고 한다 ㅋㅋ

집에 오니 포켓몬 책에 푹 빠진 친구들

점심은 부대찌게

애들에게는 햄 라면이라고 하고 이번 주 라면 대체

엄청난 양의 부대찌게
맛있게 드시고

도서관에 공부하러 왔는데 ㅋㅋㅋ
오늘 아침에 한선이가 쓴 글 ㅋㅋㅋ

저녁은 가락시장에서 사온 연어
아침에 사야해서 통째로 사서 와서 여기서 자르기만 함

1번 연어귀신

2번 연어귀신은 구운 것만 계속 주문
정말 승민이랑 한선이가 반 이상은 먹지 않았을까?

그리고 머랭쿠기 만들기

어른들은 아직 배가 고프다..
연어 거의 먹지 못 함 ㅋㅋㅋ

대왕 한치 구이!!

정말 부드럽고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강선이는 나중에 맛을 알아서 잘 주워먹었음

올 생일 축하 머랭쿠기

여기서도 한 번 더 합시다!!

애들 춤추고 공연하고 난리났지
우리 한선이 삘 받아서 계속 음악 틀어달라고 ㅋㅋ
줄넘기하고 난리도 아님
1층의 위력이다

강선이는 토이다 블록 놀이

아빠에게 열심히 설명해주는 친구

후식으로 언 요거트 먹기

하나 밖에 없어서 둘이서 나눠 먹는데 서로 많이 먹었다고 재잘재잘

오~~ 이제 구워봅시다

ㅋㅋㅋ 누구들의 작품일까? ㅋㅋㅋ

일요일 아침은 미역국에 가져온 반찬들로 먹어봅시다

먹고 골프 연습
유튜브 보고 연습하는 것인데 참으로 안 되네 

언제 즈음 잘 칠 수 있을까? 아니 원리를 알 수 있을까?
확실히 운동은 배워야 ㅋㅋ

AS 하러 황금특공대를 가져옴
강선이랑 같이 고쳐 봅시다

어찌저찌 해서 겨우 고쳤는데
(다음 날 다시 팔 빠졌다고 연락 옴 ㅋㅋ)
한번 벌어지니 계속 고장나는 듯

새로 산 노트북에 자료를 이식합시다~!
HDD에 있는 자료 SSD로 이식!

오늘 밤에 걸어두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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