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0일 수요일

22년 7월 15~17일 경주, 부산 여행기 1부

너무 더워서 갈까 말까 고민하던 부산


8월 달에는 더 바뻐질 것 같아서 그냥 갑니다!


가기 전 목요일, 강선이 데려다 주러 가는 중 매미 유충 껍질 발견!

식권대장 탐험대는 순남시래기 첫 도전

사이드 반찬이 이렇게 있음

이것만 나왔을 땐 응? 너무 적은데?

타다~! 엄청난 양의 수육
반찬도 정갈하고 맛나게 먹었음

저녁은 간 만에 손프로를 만나기로

냉삼과 관자

와 정말 얼마만에 냉삼이냐
20년만 아닌가?

추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오래된 그 맛
관자는 소소
냉삼은 냉삼 맛

2차로 근처 바로

발베니 12년산 글렌캐런 잔으로

사장님 혼자 일하셔서 너무 느리게 나옴 ㅋㅋ

앞 테이블 칵테일 6잔 주문했는데 20분 걸림

고로 우리 치즈안주는 30분만에 나왔지 ㅋㅋ
손프로, 허프로 퇴사 후에 정말 다이나믹 했구나
그래도 만나서 반갑구만!!
또 다시 인연이 되겠지!

드디어 대망의 금요일
강선이 허벅지에 물이 찼다는 충격적인 소식....
애들 물놀이 용품을 챙깁니다

최대한 걷게 하지 말라고 해서 어제 급하게 당근에서 산 휴대용 유모차
그래서 내려가는 것도 천천히 출발합니다
한 10시 즈음 출발해서 12시 경 도착한 휴게소

애들 놀이터도 있네

화장실도 대박 ㅋㅋㅋ
주인이 이런 거 좋아하시는 분인 듯

애들은 역시 장난감 앞에서 일단 멈춤

뽑기 한 번 시켜준다고 약속했더니
행복한 고민하는 친구들

강선이는 대뜸 얼마까지 되냐고 ㅋㅋ

오천원까지 된다고 하니 럭키박스로 대동단결

오천원을 넣어보자

뭐가 나올까?
형제는 같은 7번을 선택해서 같은 요요를 얻었다 ㅋㅋㅋㅋ

그리고 도착한 경주!
부산이 너무 멀기도 하고 밥도 먹고 쉬고 그럴 겸 찍었다가 갑니다.
기가 막힌 날씨와 하늘

주차하는 곳부터 문화재 시작

요요는 한 손에

기가 막힌 뷰 맛집 카페

점심을 먹고 갑시다

알곤이, 고기국수, 코다리 이렇게 세 그릇

코나리는 약간 밍밍한 맛?
코다리가 코다리 한 맛?

고기 국수는 예술

고기도 많고 국물도 진하고 
애들도 잘 먹고 밥 말아 먹기도 좋고 정말 맛났음

여기는 천마총이 있는 곳 근처
묘지의 주인이 누군지 모르는 경우 총이라고 한다 (나중에 열차 타고 설명 들었음)

우선 첨성대를 가보자

사진기 보정이 있긴 하지만 예술적인 하늘

걸으면서 요요

저 멀리 보이는 분?
나중에 설명 들었는데 다섯 개 중 두 개인가?는 주인을 알고 나머지는 모른다고

스탬프 찍기
한선이 강선이 좋아할지 알았는데 안 찍는다고
다 못 찍는다고 안 찍었던가?

드디어 걸어서 도착한 첨성대
내가 몇 학년 때 였을까?
5학년? 6학년? 수학여행와서 2천원 주고 맥가이버 칼 

참고로 한선이는 너무 가지고 싶었다는 요요
강서이는 다른 번호 고를 껄 ㅋㅋ

화창한 날씨 형제의 멋진 포즈

우리 가족 모두 한 컷

너무 더워서 잠시 실내 상영관으로
에어컨에 좋구나

경주 설명도 해주고 시원하고 좋다

천마총을 갈까 비단벌래 열차를 탈까 했는데
애들은 당연히 기차탄다고

그래 타보자

자리 착석

애들끼리 앉었다가

혹시 위험할 까봐 자리 바꿈

나도 강선이랑
엄청 더운 것이 느껴진다

열차가 어둠을 헤치고~ 은하수를~

첨성대도 지나고
가면서 설명을 해주는데 역시 관광은 해설이 있어야

열심시 설명해주시고 가이드 해주시는 아저씨들

여기에 엄청나게 오래된, 1300년된 회화나무 그루터기가 있음

기차가 달리던 중
여기가 정말 인상적이던데

담에 경주 오면 여기는 다시 와보고 싶음

여기서 밥이나 차 한잔 해봐야지

유명한 다리
건너편이라서 잘 안 보인다

고분 설명

요 앞 언덕 밑에 석빙고가 있다

날은 덥지만 열차가 달리니 시원하네
자 이제 호텔로 가자

정말정말 빵 가게 많다 ㅋㅋ

이윽고 도착한 부산 웨스틴 조선
주차도 기가 막히게 좋은 곳에 해서 이틀 동안 차 안 빼련다 ㅋㅋ

멀긴 멀다 ㅋㅋ

정말 감사하게도 스위트 룸으로 업그레이드 해주심
온돌방이라서 더 좋음

무려 화장실도 두 개!

당연히 애들도 좋다고 신났지

커피는 두 개까지만 무료

한 쪽은 샤워 시설만
한 쪽은 이렇게 욕조, 샤워 시설, 변기까지 정말 넓다
이래서 스위트 스위트 하는구나

대신 뷰는 좋지 않다
업그레이드인데 그 것 까지 바라면 안되지

이용시간은 이렇구요

난 물자 보충을 위해 편의점으로~

호텔 LL이 이렇게 바로 해운대랑 연결되어 있음

길을 건너 가보자
이 호텔의 단점이라면 편의 시설들이 좀 멀리 떨어져 있다
지낼 동안 먹을 과자나 술들을 사서 다시 숙소로

TV도 크다
부산까지 와서 위너를 보게 될 줄이야...

강선군과 포켓몬 배틀

이녀석은 요요에 빠져있음
신기록 새웠다고 좋아함
처음에는 몇 십번하더니 나중에는 거의 100번까지 하더군

각자 좋아하는 것을 찾아서 하는 친구들

업그레이드 객실이라서 뷰는 좋지 않음

그리고 라운지를 가봅니다

라운지 뷰도 좋고
다만 사람들은 많다
음식 뜨는 데 시간 오래 걸림

맥주도

와인도

역시 오성급 호텔은 조니워커 블랙

음식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일단 술 부터

뷰 맛집

뷰 맛집
우리 자리는 창가는 아님

기다리다가 영원히 못 뜰 것 같아서 음식 뜨러 감

미트볼 맛나더라

음식 양 자체는 많지 않았음

조니워커 블랙 니트로 한 잔

정체 모를 술로 만든 칵테일
난 이쁘기만 하구만

맥주는 스킵

맛난 치즈들

초리조도 맛났고 뭐 양은 적지만 먹을만

애들과 산책하러 나옴

강선이는 다시 앉아라~ ㅋㅋ

해운대의 밤
렌즈로 빛이 들어왔다

우리 호텔
예전에 해운대 왔을 때 여기 한번 와봐야지 했는데 왔네?
와서 보니까 가족들이 많이 오는 조금 오래된 호텔

해운대의 밤

친구들은 뭐가 좋다고 깔깔깔

버스킹을 많이 한다

50m 간격으로 하는 듯?

그러니 잘 하시는 분들도 열심히 하시는 분들도 다양 함 ㅋ

나름 사람이 있는 무대

그 유명한 곳

오 여긴 무슨 맛집인가?

그렇게 돌다가 야시장으로 가봅시다

야시장 가기 전

이렇다고 한다

어우 까불이들 ㅋㅋ

해운대 깡통시장

좁은 거리에 사람들은 많다
대부분 꼼장어, 해산물, 분식 등

우동 면발이 위로 아래로
한선이는 어떤 원리냐고 물어보는 군

애들이 한 참을 웃었던 뽀뽀통닭
통닭이름이 뽀뽀통닭이래~~ 하면서 강선이가 엄청 웃더라
뭐가 그리 재밌는지

여기가 그 줄서서 먹는 호떡

간식 거리가 마땅치 않아서 수입 과자 파는 곳으로 왔는데
포켓몬 웨하스 같은 거 2개, 조그마한 라면 1개해서 만원 ㅡㅡ;;;;
알고 봤더니 스티커가 들어있고 다 스티커 값이더라 ㅡㅡ;;;;;;;;

해운대 왔음 이런 것도 해줘야지

백발백중 이한선씨

선물로 토끼 인형을 받았다

집에 가는 길에 사람들이 많이 있던 공연

와.... 내가 봐도 재밌더라

정말 재밌더라
정말 열심히 노력 많이 하신 듯

재밌게 잘 봤어요

친구들도 출동
아저씨는 녹색이 좋다고 하셨어~
하지만 우리는 보라색 ㅋ

자 이제 집으로 가자

다시 돌아온 숙소

피아노 치고 계시네
예전 파라다이스 호텔에서는 노래를 하고 계셨었지

자 우리도 올라갈까?

웨하스 같은 것에서 나온 스티커 두 장
스티커 값이다....

맛나게 먹어라

난 아까 사온 와인 한잔

야경은 별로지만 방은 너무 만족! 대 만족!
벌써 휴가 첫 번째 날이 지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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