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21일 목요일

22년 7월 15~17일 경주, 부산 여행기 2부

화장실이 두 개니까 좋은 것이


애들은 안쪽에서 자고 있을 때 난 바깥 화장실을 쓰면 되니까 애들도 깨지 않고

암막 치고 자니까 애들도 늦게까지 잔다

방이 크다 보니까 Fan 조절기가 무려 세 개 ㅡㅡ;;


아침 일찍 일어난 새는 운동하러 갑니다

호텔가면 fitnetess는 안 다녔는데 가 볼까?

옷, 양말은 물론이고 신발까지 대여해주네 ㅡㅡ;

옷 갈아입으로 사우나에 왔는데 사우나 뷰 맛집

안에 쉬는 공간도 있고
이른 아침이라 어르신들이 많더라

헬스장은 약간 단촐

그래도 시설은 좋네?
내가 다니는 곳 보다 훠~~~얼 좋다
역시 호텔이 좋구나

사우나에서 씻고 아침 먹으러 갑시다

카멜리아 조식

기다리면서 한 컷

애들도 내려옴

가봅시다~

자리도 잡고

어제 라운지에서 본 친구들이 좀 있네?

나중에 알고 봤더니 성인은 53000원
바닷가 근처라서 종류는 많지 않음

강선이는 돌아다니면 안되어서 내가 떠다 줌

연어는 맛나더라

저 가지 볶음? 뭐라고 하지? 저게 맛났음

아침부터 거하네

바로 디저트로 간다

캐모마일까지 한 잔하고

우리 친구들은 요거트도 마시고
오렌지 쥬스는 착즙이더라

그리고 방에 와서 수영장에 가보려는데
강선이는 무리일 것 같아서 안 데려가니 우는 이강선

반면 눈치 없는 이한선
이번에 산 구명조끼가 좀 작긴 하구나...

17000원 줬으니 부담 없이 입거라

와 수영장 괜춘

여긴 어디든 뷰맛집이구나

이땐 몰랐지
이 정도가 사람이 없는 거란 걸...

자리 잡고 수영을 하려다 보니

물안경을 안 가져왔네?
가지러 가면서 깨알 발견

강선이는 대신 엄마랑 산책갑니다

자 우리는 놀아봅시다

수영하는 법 다 까묵은 이한선

난 수영을 가르켜주고 싶은데

이 친구는 마냥 놀고 싶지

잠수는 잘 함

앞으로 안 갈 뿐이다 ㅋㅋ

그렇게 저렇게 신나게 놀다가

잠깐 쉬는 시간에 바깥도 봐주고

밖 관심 없다
그냥 언제 다시 들어갈 수 있냐고 계속 물어보는 한선
나머지 1시간은 빨판으로 서핑보드 하면서 놀았음
그게 너무 재밌데 ㅡㅡ;;
난 가끔 수영도 잠영도 하고

그리고 점심 시간 되어서 지안이네가 왔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지안이
몇 년만이냐 정말 많이 컸구나

정안이는 처음 봄

포켓몬이라는 공통 관심사가 있으니 금방 친해진다

우리 한선이는 오빠 소리 듣는 것이 기분 좋은지

정안이는 샐리랑 놀아주니까 금방 경계를 푸는 군

샐리 맘에 들어버렸어~

귀엽네 ㅋㅋ
한선이도 동생들에게 계속 잘해주고
강선이도 지안이에게 계속 이야기 해주고 애들도 반갑나 보다

그리고 점심을 먹으러 갑시다

해변을 바라보며
지금부터 해수욕하면 죽을지도

손에 손 잡고

두 손 꼭 잡고

그 손을 놓지 않으리라~
정안이는 아빠 껌딱지

호텔에서 (그나마) 근처 돼지국밥 집

생면 먹는 친구들

특 돼지국밥 2개에

밀면 하나
이거 먹다 보니 전직장이 참 식사가 잘 나왔네
여기서 먹는 음식들 대부분 다 사내 식당에서 먹어봄 ㅋㅋ

집으로 가는 길
대망의 아이스크림 고르기~!

그리고 방에 와서 쉬기

잠시 애들을 두고 라운지에 와 봅니다

쿠키 세팅

탄산수 한잔

다시 등장한 뷰 맛집

과일도 있습니다

커피 한잔 받아서 내려갑니다

그리고 대망의 물놀이 시간

강선이도 이번에는 출동
이 시간을 위해 수영장을 가지 않았지

출동~!!

뛰어다니는 물녀

뭐가 그리 재밌는지

삼촌 무섭다고 하면서
나중에는 파도 오면 시시하다고..

파도에 맞서는 사나이

자 가즈아~

강선이도 출동!

어이구 저건 누구 배야..

나름 파도가 쌔다 ㅋㅋ
뒤 안 돌면 물 먹기 쉽상

파도타기 너무 너무 재밌어요 삼촌

이 친구는 아빠 껌딱지

뿌우~ 지안이 왔어염

강선이도 출동

한선이는 동생 데리고

떠나보자 삼총사

역시 물놀이는 바닷가

파도를 기다리며

저 순진난만한 표정

정안이는 개구리 처럼 빨빨거리면서 잘도 간다

강선이도 신나요

자 가즈아~

신나게 놀았으니 모래 찜질하자고 이 모양 ㅠㅠ

땅을 파자

왜 파는지는 나도 모른다

그냥 땅이 내 앞에 있기 때문이지

자 다시 바닷가로 출동

저 신나하는 표정

저 밝은 표정을 보라

강선이는 너무 추워해서 들여보내고 
이 둘은 들어갈 생각 1도 없음

다시 나와서 모래놀이 했다가

다시 들어갔다가

다시 빨빨빨
이제 발 안 닫는 곳에 가도 무섭지 않아요

한선이도 튜브를 타야 재밌다는 것을 알았는지

밀착

둥둥 떠다니면 재밌긴 하지
안 들어간다는 친구들 겨우 설득해서 5시 20분 넘어서야 철

들어왔더니 친구들은 물놀이 중이고
바닷가는 다 좋은데 뒤처리가 너무 힘듬

저녁은 어제 산 포켓몬 라면
무려 4천원 짜리

물놀이 후 라면은 진리가 아닐까

데헷? 4천원!

정안이도 너무 잘 먹음
그렇게 스낵면 세 개 마저 꿀꺽하고 

밥 먹었음 놀아야지

애들이 얌전해지는 순간이 있다면

바로 지금이랴

사이 좋게 보고 싶은 것 따로 보기

다 각자 취향이 달라

자 난 어른들 밥을 사러 가볼까

어제 바깥으로 보이던 야시장

벌써부터 사람들이 꽤 있다
수조에 랍스터는 기본으로 있더라
재미는 있겠다만 난 시원한 곳에서 먹겠음!

깡통시장 옆 골목
여기도 사람이 바글바글
주말은 주말이구나

음 물떡이랑 떡복이 사오라는 곳은 여기고

꼼장어를 먼저 주문하고 다시 거기로 가자

사람이 좀 있지만 줄은 금방 빠짐

맛있어 보임

아니 그런데 꼼장어는 아직도 안 구워놨네???
미리 시킨 보람이 없네?

게다가 양도 적음
이 것이 4만원 포스
굳이 꼼장어 안 먹어도 될 듯
탄 맛만 많이 나고

그래도 분식은 맛있더라

물떡은 뭐 삭제다...

튀김도 맛있고

애들은 다 먹고 또 놀기 시작 함

우리 오빠가 참 잘 놀아주네

와 지안... 춤 대박
역시 배워야 함

꿋꿋이 막춤 이한선군

다시 봐도 놀랍던 지안이 댄스 실력
몇 개월로 될 실력이 아닌데
엄마 끼를 받은 걸까

잠깐 지안이네 방에 옴
스위트 룸 화장실만하다던 방 이라는데

그리고 산책 시작

어제 못 탄 미끄럼틀도 타보고

같이 가자~

역시 여기 저기 공연을

사람 많은 곳이 있던데 오늘도 불쑈
하지만 다른 분 다른 주제
(어제 분 것이 정말 퀄이 놓았..)

그리고 계속 산책 중
웨스틴 조선과 무슨 관계?

중간에 에너지 보충도 해주고

갑시다~

동쪽으로 갈 수록 점점 젊음의 거리

하물며 여기는 들어가려면 줄 서더라...
파라다이스 호텔 같던데

거의 끝까지 오고 있음

엘시티까지 다다름
덥기도 하지만 사람들도 많고 술 집들도 많고 여름 바다는 여름 바다구나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