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5일 일요일

22년 12월 17~19일 경주, 대구 여행 1부

올해 겨울은 크리스마스도 신정도 다 주말 ㅠㅠ


그렇게 기다리던 여행을 갑다


월요일 한선이 등교길

강선이도 잘 다녀와라
추운데 왔다 갔다 고생하네

출근 길
카드를 안 가져와서 수상이 기다리고 있음 ㅋㅋ
크리스마스긴 크리스마스 구나

윤호가 진찰이 있어서 왔음

애들은 신남

참 별미 음식임

서울의 전투놀이를 보여주지

친구들과 신 나게 전투 놀이

친구들은 즐겁다

화요일 점심 먹고 로봇 커피

하지만 메인 로봇은 고장

저녁은 윤프로 약속
1년 만에 만나는 듯


반갑네
전 직장에서 그래도 가장 편히 같이 일했던 동료 한 명

2차는 노가리
이 날 좀 마신듯

목요일 등교 및 출근길

퇴근하고 오니 강선이가 쓴 카드 ㅋㅋㅋ
크리스마스긴 크리스마스 구나

윤프로가 선물 준 책
잘 읽고 훌륭한 팀장 될께~

저녁엔 크리스마스 트리 기

덕분에 집안은 장판

금요일 친구들은 일어나자마자 노니라 바쁨

윤호는 이 것이 너무 맘에 드나보다

아침은 어제 남은 치킨으로 치킨 마요

외숙모가 용돈도 주고 가셨음

토요일 아침 일찍 경주에 내려갑니다
잠깐 휴게소에 들름

외숙모가 주신 돈으로 뭘 살까 고민 중
각 자 오천원 이하 한 개씩 고르기로

여기에도 맘에 드는 것이 없네

여기 저거 찾아도 없네

밖에 재밌는 것이 있을까?

밖에도 있는 뽑기
포켓몬이 없다

세상 심각한 고민

높이뛰기 자판기가 다 있구만
키 작은 사람은 우째

중간에 경로 바꿔서 양포항으로 왔음

날씨가 살벌하게 추움

그래도 드디어 도착에 신난 친구들
멀긴 멀다

겨울이라 공원 시설들은 닫은 듯

낚시하시는 분들도 있었지만
겨울에는 근해에서는 잘 안 잡히지

다른 가족들 오기 전에 산책

알고보니 여기서 점심 먹는다는 것이었음

낚시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
나중에 물어보니 벵어돔을 노린다고

포항의 바다

조그마한 미니 양식장

장난꾸러기들 장난 발동

근처에서 잡은 고동 같은 것

오늘의 점심

드디어 친구들도 왔다

우선 어묵으로 시동을 겁니다
어묵은 500원!! 시골이라 그런지 착한 가격

친구들은 너무 신났음
방송이 꺼지질 않는다

한 접시 3만원
뿔소라, 해삼, 멍게, 해삼은 조금 딱딱하더라

애들은 맛있게 냠냠

술 없이 먹기 힘든 안주

장난꾸러기들
아까부터 아빠 엉덩이 치기 놀이

입실 시간이 조금 남았으니 우선 여기서 뛰어 놀아보자

하지만 바닷가 칼 바람은 누구도 이길 수 없지

문어인가 쭈꾸미인가

그래서 불국사 앞 카페로 

날이 너무 추워서 그런지 손님이 없음

여기서 커피 한잔 씩 애들은 애들 음료 하나 씩 

손님들이 없음

카페 경치가 좋음

애들도 자리 잡음

각자 음료수 하나 씩 잡고

세상 신이 난 친구들

자리가 떨어져 있어서 정말 편하다

먹고 놀러 나간 친구들
다행히 카페에 사람이 없다

친구들은 술래잡기도 하고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고 하고

아이들이 알아서 노니 행복한 어른들 ㅋㅋ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고 나서는 먹어야 함
정말 전투적으로 먹는 아이들

순삭이라는 표현이 딱 맞음

강선이는 그릇까지 거의 핧아 먹더라...

어른들도 나왔음

그렇게 시작 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추워도 애들은 상관없구나

한 참을 하다가

숙소에 도착!!

이런 곳에 이런 숙소가 있다니 
저번 여름 휴가 때 지안이 만나서 잡은 숙소

와 숙소 좋네
날씨 좋음 애들 노는 것도 보이고 더 좋았을 텐데

율리네는 하루 먼저 가서 포항에서 1박하고
장 보고 왔음

2층 방

가장 넓은 방

그리고 대망의 온수 풀

부엌

그리고 화장실 까지

어느 새 2층에 자리 잡은 친구들

잠시 차에 뭐 좀 가지러

그 사이 게임기를 튼 삼촌
애들은 게임기 앞으로

노래를 부르던 온수 풀로!

다들 출동!

날이 엄청 추운데
그래도 물은 따심

수증기가 많아서 앞이 잘 보이지 않음

코 막고 잠수하기
으이구 귀여운 넘

잠수하고 올라오면 항상 물안경을 벗는 이강선
그럴 필요 없다니까

친구들은 다이빙 놀이

팔로 공을 때리거나 
등으로 치거나
헤딩하거나 
발로 슛하거나 하면서 다이빙
한참을 했다

잠수 연습
물 먹기 싫어요~

삼촌이랑 너무 신나게 잘 노는 지안이
덕분에 아빠의 눈에는 불꽃이 ㅋㅋ

다들 집으로 들어감
나도 배가 너무 고픈데
성도가 너무 힘들어해서 먼저 보냄

한선이랑 공 튀기기 놀이하며 마무리
처음에는 10번도 못 넘었지만 나중에는 40번 넘은 듯

드디어 입성 친구들은 이미 씻고 놀고 있음

우리 친구들은 보드 게임 중

다시 아지트로 모여라~~

어른들은 우선 과메기로 달려보자
정말 쫄깃 쫄깃 맛있더라 가장 맛났던 과메기

애들은 먼저 카레와 저녁식사

정말 준비 많이 했구만

다들 난도 잘 먹고 맛있게 잘 먹네

맛나게 먹어라~

기태 삼촌이 솜씨가 좋다

밥 먹을 때 평화로운 시간

배는 너무 고픈데, 술 마시면 확 갈 것 같아서 참고 있다

드디어 도착하는 음식들
회는 얇지만 정말 숙성 잘 되어있고 고소하고 맛있더라

친구들은 다시 2층에서 모여라 비밀 기지를 만들고 있음

여기는 책 읽는 곳

여기는 장난 감 있는 곳?

여기 저기 설명해주고 있는 지안이

2층 창가에서

애들은 뭐가 그렇게 재밌을까

지안이네가 가져온 모엣 샹동

그러다가 또 내려와서 간식 먹고 가고

아지트에서 먹는 간식이 제일 맛있지

벨루가 위스키까지

게임도 하는 친구들

한선이가 리더인데
애들에게 번호 부여 했더라 ㅋㅋ
집합 중인 친구들

이미 만취한 친구들

아래에서 위가 보임

2층 아지트가 있으니 참 잘 노는구나

친구들은 여기서 잔다는 데 잘 수 있을까? (결국 각자의 방에서 잤음)

안주로 오징어
피데기라고 하더군

남은 것은 다음 날에 애들이 먹더라...

지안이의 댄스타임

애들 사탕도 챙겨오고~ 준비 많이 해서 고마워요~

친구들은 안 자니? 한선이 강선이는 선영이가 강제 취침 시킴 
밤은 무르익고 술은 취하고 나도 선영이가 방으로 가서 강제 취침 ㅋㅋㅋ 그러고 보니 우리 집 취침 담당인가..

운전은 힘들었지만 포항 겨울 바다도 좋고 풀빌라도 좋고 사람들도 좋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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