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17일 금요일

24년 5월 15일 부처님 오신날 기념 일산 방문

월요일 출근


오늘 점심은 대게 나라에 가보기로 한다


게장 볶음밥은 12,000원, 회덮밥은 13,000원이지만 식전 회도 나오고
나쁘진 않다
회 한 점은 황새치 등살이라 별로 였지만 나머지는 두툼한 숙성 광어
회 덮밥도 맛있을 

화요일 학교 가자
형아가 늦어서 강선이랑 먼저 간다

하지만 내가 이어폰을 두고 가는 바람에 
다 같이 만난다 ㅋㅋ

점심 우면산 산책길
길을 만들었구나

화요일 퇴근해서 일산으로 간다
이유는 대게를 먹기 위함이지
지난 주 대게가 저렴하게 나와서 송현이에게 보냈는데
이미 시켰다고
그래서 내 것도 시키라고 해서 가게 되었음 ㅋㅋ
1.1kg 짜리 두 개

빈손으로 가기 그래서 동죽과 삐뚤이 소라 2kg 씩 시킴

우선 손질한다
송현이는 차 고장나서 차 고치러 감

우선 뿔소라 회를 먹어보자
엄청 맛있는 맛은 아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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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다 쪄졌다

먹음직한 대게 그리고 해산물

두둥!

하지만 너무 많이 삶았을까?
아니면 원래 상태가 안 좋았을까?
어떻게 살이 이럴 수 있지?
대실망 ㅠㅠ

장은 그래도 맛있더라

두 번째 게도 그럴까?

다행히 이건 정상
하지만 이미 식어버렸지...
그래도 맛있더라

마무리는 뭐?

게딱지 해산물 라면
그 와중에 소시지는 왜 넣었을까..

일단 나가보도록 한다
아니 일산을 그렇게 많이 왔는데 후앙 앞에 절이 있네?

부처님 오신 날이라고 행사를 하는구나
원래 오늘 심학산 가서 절을 가려고 했는데
송현이 자동차가 고장 나서 이동을 못 한다

그런데 비가 오네

받아 온 절 밥
따뜻한 떡 부터 먹어본다
맛있게 잘 먹겠습니다

떡을 먹으니 배가 부르고
비가 오니 밥 먹으러 가기가 어렵네
기생수를 좀 본다
초반은 좀 재밌네

결국 안 나가기로 결정

중국음식을 시켰다
어제 대게도 먹었으니 내가 산다

비 오는 날 비소리 들으면서 
중국음식에 소주 한잔도 나름 괜찮네

배가 너무 부르다

그래서 당구를 한 판 치러 갔지
첫 판은 내가 이기고
둘 째 판 지고
셋 째 판은 이겨서 승리
요새 한 10연승 넘은 것 같은데 ㅋㅋ

저녁으로는 동죽과 뿔소라 요리

생선 구이까지
아주 그냥 맛나게 먹는구만
골때녀를 보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아 오늘 빡시게 산을 타려고 했는데
비가 오는구나
요새 휴일이면 비가 오네
이제 5월 휴일 끄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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