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9일 목요일

24년 5월 2~6일 24년 5월 2~6일 가정의 달 여수 방문 1부

로동절 이후 목요일이다

애들 등교길
오늘도 잘 다녀와라

난 일찍 퇴근하고 애들과 기차 타고 먼저 여수로 출발 한다

서로 캐리어 끌겠다고 난리

뭐가 재밌다고 이걸 서로 끌겠다고 할까

오금역이 기점이라 사람이 없다

이 친구는 왜 이럴까요?

아빠 이 번에는 제가 끌게요 약속~!

드디어 도착한 수서역

곧 출발 합니다

지루하니까 미디어 시청도 하고

언제 도착 하냐는 질문 속에 신기한 자판기를 발편
여수 가는 길은 한선이가 과자 고름
프링글스를 고르는군
과자 고르고 떨어지는 것 보고 와~~~~ 엄청 신기 해하는 강선
올라가는 길에는 강선이가 칸초 사달라고

드디어 여천 도착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낚시대도 가져간다 ㅋㅋㅋ

캐리어는 강선이 몫

짜잔~!

아버지가 감사하게도 나와주셨다
내려서는 한선이 차례

이 놈들아 잘 시간이다
당근 형제들

다음날 금요일 아침
할머니 침대로 돌진

다 같이 아침을 먹읍시다

맛 있게 먹어라
할아버지가 시켜서 김치먹기
강선이는 좀 먹더라

난 아침 9시 반에 Aptos랑 회의가 있어서
그 전에 애들 스파이더 넷에 간다
할머니 집에서 할 것들이 많다

아침부터 거미 줄에 매달린 친구들

이쪽으로 올라가면 더 빨라요

다 탈까봐 모자 씌운다

많이 컸네

사진 찍어 달라는 강선

사진 찍어 주세요

거미줄에 걸린 멋진 포즈

도서관에 가고 싶다는 친구들

기억을 더듬어 찾은 도서관

만나는 사람들마다 오늘 왜 학교 안 갔니
어제 서울에서 내려왔어요

재밌는 책들 발견
아이들은 책 보라고 하고 난 회의가 있어 먼저 들어 온다
한선이 핸드폰에 현관문 비밀번호 전송해둠

회의가 끝날 때 즈음 아이들이 싸우면서 옴
강선이는 형 보고 가자고 계속 했는데, 
계속 조금만 조금만 하면서 안 가서 속상하다고

엄청 서럽게 울면서 오더라

2차 외출은 바로 해수욕장
여기서도 만나는 분들 마다 왜 학교 안 갔니? ㅋㅋ

우선 삽과 손으로 땅을 판다

모래가 있으면 파야지

주중에는 확실히 사람이 적구나

간 만에 모래놀이라 그런지 애들이 좋아하네

오늘 삽과 저 삼발이가 아주 큰 역할을 함

삼발이는 잘 파지지 않는다고

이제 슬슬 바닷가로 출동

강선이가 조그마한 게를 잡았다

조개도 있고
바다 생물들도 있고
게 고동도 있고

탐사 시작

조개를 캐보자

바지락 스팟을 찾으면 정말 많이 나온다
문제는 대부분 작다는 것

내가 삼발이로 땅을 풀어 놓으면

애들이 뒤져서 잡음

정말 많이 잡았다

오늘의 조과
온갖 해양생물들이 존재

자 이제 집에 갈 친구들 선별하자

그나마 먹을만한 것들 가지고 간다

3차 외출은 외식이다
아부지는 안 가신다고 하셔서 아머니만 모시고 간다

극장 뒷편에 신기한 식당들이 많이 생겼네

우리가 가려는 식당

규카츠 집
애들도 어머니도 안 드셔보셨을 것 같아 여기로 옴

메밀 2인분
가격도 저렴하다

규카츠 2인분

추가로 시킨 가라아케까지
설명 상으로는 5~6인분이다

애들도 규카즈 잘 먹고
모밀은 말 할 것도 없지
결국 다 깨끗하게 잘 먹음
어머니도 맛 있게 잘 드심

난 오히려 양이 좀 적더라 ㅋㅋ

후식은 아이스크림 옥
여기에 이것도 생기고 
여기에 사람이 많이 몰릴 것을 예상하고 생긴 듯
아니 여기가 사람이 많이 올 곳인가?
영화관이 두 개나 있고

아이스크림 먹을 생각에 신난 친구들

골라보자

결국 골랐음

꼬다리까지

레몬, 바닐라, 무화과
난 크리미한 무화과가 제일 맛있더라
해풍쑥도 맛있고
아이스크림은 종류별로 가격이 다르다

나도 맛있더라

아이들도 맛있게 냠냠

어무이도 맛있게 냠냠

다음 행선지는 다이소

어버이날이라고 애들 편지지도 사고
나도 캠핑 용품도 사고
애들 여수에서 가지고 놀라고 장난감도 사주고 하니
무슨 다이소에서 27000원이 ㅋㅋ

드디어 집으로 
저기 멀리 육교 건너 따로 오는 친구들

내가 눌러 볼래요 by 강선

다이소 표 카네이션
이번 어버이날은 너로 정했닷~! ㅋㅋㅋ

신발 정리 담당 이강선
왜 집에서는 안 하고, 여수에서? ㅋㅋ

애들이 고른 팽이 장난감
하지만 불량이었으니
애들끼리 가서 교환해오겠다고 한다

성공 기원!

애들끼리 잘 다녀왔다
대견하다!

엄청 잘 가지고 노네
효자 상품

베이 블레이드?의 축소판이지만 
나름 재밌다

강선이의 신발 정리

다음 외출은 탁구장 ㅋㅋㅋㅋㅋ

아이들과 탁구 치다가
애들끼리 1:1 붙는다

강선이 많이 늘었네
그리고 선영이 데리러 여천역 다녀오기

저녁은 맛 나게 장어탕

할어버지 할머니에게 어버이날 편지 드리기
지금 드리고 싶데

편지 받으시는 할아버지

오늘 조개 캔 거 현장학습 체험기 쓰기

조개 해감이 잘 되네?

내일 아침은 바지락 국이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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