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6월 6일 일요일

21년 5월 29~30일 휴가 후 바쁜 주중 그리고 시험준비

불꽃같았던 휴가가 끝나고 이제 일상으로 돌아오는 시간


지난 주 급하게 한선이 학교와 태권도장에서 확진자가 나왔다고 해서 나도 월요일엔 선제적으로 재택근무를 수행

만약 한선이 태권도 선생님들께서 확진나오면 골치아퍼진다


어제 강선이와 만들던 것들을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덕분에? 우리가족 모두 재택근무 아니 재택교육
한선이는 온라인 교육은 처음인 듯

첫 교육을 슬쩍 봤는데 온라인 수업 시 선생님을 화나게 하는 7가지 행동이던가? ㅋㅋ
난 거실에서 일하는데 서로서로 발표한다고 소리치는 소리 들리는 데 재밌네

한선이도 온라인 수업이 오프라인수업보다 재밌다고 ㅡㅡ;;

오늘 교육 때 그린 그림 설명해주는 이한선

점심은 아빠가 자장면 해주기

점심입니다

그리고 동서남북을 들고 강선이가 왔다

그리고 저녁시간
재택이 더 빡신 것 같아 아침 7시부터 일하고 근무시간은 8시간만 인정이니

맛있게 많이 먹으세요

이 시간에 집에 있는 김에 자전거 수리를 다 해버리자
상무님께 받은 자전거는 다 닦고, 몽키스패너랑 도구를 이용해서 높이도 낮추고
강선이 자전거는 네 발로 만들어주기

그리고 이자전거는 이제 빠이빠이
좀 작고 뒷바퀴가 자주 헛돌아서 정리해버림

자전거도 생겼으니 시운전해봐야지? ㅋㅋㅋ
한선이 뒷 포즈 정말 너무 웃기다

애들이 이제 쓰레기 분리수거도 잘 한다

자 탐험갑시다
차길은 걸어서

한선이는 이제 자전거 자세가 사이클 타는 것처럼 허리를 조금 숙이는 자세가 된다
 (자전거 자체가)

강선이는 나들이 포즈 자전거
강선이 자전거 너무 맘에 든다고

이한선 포즈 왜케 웃기냐
다리가 얇은 우리 친구들
언능 두 발 자전거 타서 보조바퀴 다 떼버리자!

목요일 준태프로와 저녁먹으면서 소신초밥
이날 원래 오마카세 도란점심이였는데 회의가 계속 있어서 갈 수가 없었음
대신 이렇게 초밥으로

간만에 회사를 오니 정말 너무너무 바쁜 한주였다
잠도 제대로 못자고
집에오니 책읽고 있는 친구들

비행기 접기를 합시다

애들이 놀아달라고 했는데 다같이 놀 수 있는 종이접기를 하기로 한 듯

금요일은 아침 7시부터 재택근무로 일하다가 잠시 쉬는 시간 겸 한선이 데려다주러 갑니다

천둥 번개가 엄청 치는데 이제는 무섭지 않다는 이한선

학교 잘 다녀와라

그리고 일하다가 강선이 데려다 줄 차례

오늘 송사장님이 사업차 여수를 다녀와서 
그리고 내가 재택이기도 해서 어떻게 딱 맞았구만

벨 누르고 들어가는 이강선

점심시간에 한선이 데리러

그리고 바로 태권도장으로

태권도 끝나고는 혼자 오라고 했더니 잘 왔음

난 일하고 애들은 종이접기하고 놀고
종이접은 거 자랑하는 이한선
정말 잘 접었는데?
이 거 두 번째로 접어본다고

정말 팽이처럼 잘 돌더라
대단하군

저녁은 송사장님이 쏜다

양고기에 빠지신 송사장님 덕에 집 앞 벽돌집으로

처음 와봤음

예전에 정육식당처럼 운영되었던 것 같은데 지금은 아님
가격은 라무진과 비슷할 듯

처음 먹는 양고기

자글자글 구워서

뼈는 뜯어먹어야 제맛

야채도 별개로 시켰다

그리고 특이하게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데 역시나 ㅋㅋㅋ

맵다면서도 잘 먹는 이강선

보양찌게까지
고기는 2개만, 그리고 보양찌게를 먹는 것이 가장 좋은 조합일 듯
개인적으론 라무진이 조금 더 맛있었음

후식까지 주시는데 친절하시고 괜춘은 함
그러고보니 와인도 한잔 주셨네

딸기를 뺐지만 그럭저럭 다 먹은 친구들

난 집에와서 공부를 합니다.
주중에 너무 바뻐서 저녁에 공부를 거의 못했으

윙크에서 요술보석반지 같은게 왔는데 메론 맛이면 강선이가 먹기로 함
한선이는 소원도 빌고
어른 애기가 있다고 좋아하는 이강선

새로산 장화들을 신고
초록색은... 좀 튀는군 ㅋㅋ

이녀석은 신나서 계속 애교 중

밀린 공부를 어여 합시다
공부는 와인한잔하면서 같이 하는겨 ㅋㅋㅋ
다음주 월요일 시험인데, 내가 시범으로 가장 먼저 봄
주말 내내 공부해야할 듯

요새 애들이 좋아하는 엉덩이 탐정

토요일은 밀린 숙제 이발을 합시다

토끼가 나타났다
어찌 이렇게 애교가 많을까

그리고 난 바로 도서관으로
급하게 벼락치기 ㅋㅋㅋ
역시 벼락치기가 효율이 좋아 ㅋㅋㅋ

저녁은 등갈비와

닭도리탕
여기 든 매운 것 잘못 먹고 글쓰는 지금까지 고생하고 있지 ㅋㅋ

케익을 먹읍시다

와 평소에 엄마아빠가 케익 안 사줬더냐....

그릇까지 먹을 기세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인형놀이

강선이는 내 품에 안겨 이야기 해달라고 ㅡㅡ;; 
아빠 이야기를 너무 좋아하는 우리 친구들

그리고 또 공부
이제서야 원래 보기로 한 것들 다 봄
이걸 다 기억할 수 있을까? ㅋㅋㅋ

점심 먹고 또 도서관 ㅋㅋ

어제 비가 와서 그런지 날씨가 정말 좋구나
그리고 다시 도서관으로 공부를 하자
파워가 제공되는 곳은 자리가 없어서 배터리가 떨어질 때까지만 하고 돌아온다
어쩔 수 없다

돌아왔더니 강선이가 땅에서 열매들을 주워왔다

먹어보고 싶다고...

저녁은 부대찌게

결국 씻어서 먹ㅇㅁ
난 바로 뱉을 줄 알았는데 계속 먹네?

저녁먹고 후식으로 과일도 냠냠

요새 자주 주말에 공부를 하고 있는데
CHFA 언능 시험 끝내버리고 싶구만
내일이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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