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5일 토요일

22년 1월 8~9일 일산 그리고 집에서의 주말

이번주 상무님, 소장님 모두 출장이시라서 정말 간 만에 숙제도 없고 여유가 있는 한 주


보고 싶은 책이나 자료들도 많이 보면서 개인 생각도 정리를 하는 한 주로 삼읍시다


월요일 출근한 사람들을 데리고 회사 앞 용우동이라는 곳으로
전이랑 국수 먹을만 함

집에 왔더니 친구들이 만든 것을 보여주고 설명해준다

강선이도 뭔가 놀면서 심취해있음

친구들이 만든 장난ㅁ감

한선이는 마저 공부를 하고

강선이와 나는 카봇 놀이
형이 아직 공부를 하고 있기에 쉬쉬하면서 조용히 공부합시다

친구들 한명씩 한명씩 출현하기 시작 함 ㅋㅋ

오늘 한선이가 패드로 그린 그림이라고 한다
앵그리 버드 아니냐고 하니 그건 아니라네

쥐도 아주 잘 그렸구나

화요일은 퇴근 후 잠시 알로프트 강남 호텔에 들름

방 업글해줘서 감사드립니다

바로 샤워실이 붙어 있어서 그렇긴 하지만 뭐

저기 한강도 살짝 보이는 뷰

그리고 다시 집으로 왔는데, 애들은 역시나 숨어 있음

강선이는 아빠만들기 놀이하면서 논다

한선이 큐브가 4x4x4까지 진도가 나갔구나

우리 귀여운 강선이는 아빠랑 놀아달라고~
오늘은 그 동안 고생한 선영이에게 호텔 휴가를 줌

나는 누구일까요?

나는 누구일까요? ㅋㅋㅋ

한선이 자기 찍어서 보여달라고 해서 찍어서 보여 줌

나는 누구일까요? 2

아빠 살려줘요~ 도와줘~

그리고 시작된 탐정놀이

동영상으로 무엇을 훔치겠다 그리고 어디 정도에 숨겼는지 힌트를 주면
애들이 찾는 놀이

벌써 두 세 번째 임 ㅋㅋㅋ

이번에는 어디있을까?

여기도 저기도 찾고

찾았다!! ㅋㅋㅋ
그리고 저녁에는 아빠 이야기 들으면서 자기
새벽에 4 시경인가? 한선이 발차기 맞고 깼다

그리고 다음날 아침
선영이가 해준 죽으로 아침을 먹고

다같이 먹는 아침

그리고 애들 데려다 주기

언제나 밝고 씩씩한 친구들

와 벌써 예비소집일...
1년이 너무 빠르게 흐른다

한선이는 방학이긴 한데, 방과후 활동이 있어서 학교에 다녀옴
오늘은 바둑이였나?
난 오늘 재택이라 끝나고는 건우어머님이 한선이 봐주시고 보내주시기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강선이랑 같이 먼 길 돌아서 어린이집 가기

이제 어딘지 알겠지? 아빠?
난 장갑을 안 껴서 손이 좀 시려웠다 ㅋㅋㅋ

한선이 끝나고 좀 놀다가 건우어머니가 데려다 주심

한선이 영어 하기 전에 뭐하나 봤더니 큐브 하고 있음

꽤나 집중하고 있음

영어 끝나고 태권도 데려다주기

지금은 초파띠
차 타는 곳까지만 데려다 주고 기다리니 강선이와 선영이가 온다

저녁은 파스타 
트러플 오일 쓰려고 했는데 또 잊어버렸음

강선이가 공부같이 하자고 해서 같이 함
강선이 빨리 빨리 잘하는구만

한선이는 수도쿠 중
애들도 배우는구나

강선이 올해 다짐 이벤트 참가하고 싶다고 해서 사진찍고

윙크에 올렸음
태권도 다녀서 씩씩해지겠다 그런 내용의 그림

그리고 또 시작된 탐정놀이

도대체 어디있을까?

여기에 숨길 곳이 어딨단 말인가? ㅋㅋ

요새 탐정놀이에 푹 빠진 친구들

목요일 퇴근하고 또 시작된 탐정놀이 ㅋㅋ
잠시 들러서 사람 좀 만나고 옴
요새 개인적으로 고민 많이 하고 있어서 말이지

어디에 있을까?

여기에도 숨기고

오늘은 간만에 주물팬을 꺼내보자

요 앞 가락시작에서 사온 고기
푸짐하게 먹기위해 프라임 윗등심과 와규 새우살

아 팬을 충분히 달구고 할껄... 아직 열이 끝까지는 전도가 안된 느낌이랄까
왼쪽 가운데 살은 부드럽고 오른쪽 살은 뻑뻑
미국소 특유의 향은 어쩔 수 없음

배가 너무 불러서 새우살은 나중에 먹기로

그리고 또 시작된 탐정놀이 ㅋㅋㅋ
하루도 안 빠지고 하는 것 같음

어디에 있을까?

이 호빵맨은 이제 내꺼다!!
그런데 어디에 숨겨둘까? ㅋㅋㅋ

금요일은 퇴근하고 간만에? 일산에 왔음
당분간 일산 가기 어려울 것 같고 
고민도 좀 많고 그래서 왔음
오늘 반차 내서 집 정리하고 음식 준비 해 둔 듯?
김팀장님 승진 기념으로 7900원짜리 와인 가져 감 ㅋㅋㅋㅋ

와.. 인어교주에서 홍가리비 시켰는데
확실히 인터넷과 시장은 퀄리티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나네
예전에 수상이랑 먹었을 때 첫 입에 정말 달다!!가 바로 나왔는데

그 동안 밀린 스걸파를 잠깐 보고

그 다음날 아침
새벽에 깨서 잠을 못 잤다
요새 항상 깨고 잠을 잘 못 자는 편
그도 그럴 것이 스트레스도 많고 고민도 많고 그러니

여기서 보는 반가운 얼굴 ㅋㅋ

산을 갈 체력은 안되고
그런다고 누워있을 수는 없으니 운정호수로 출발
반갑게 반겨주는 까치

여기는 새가 테마인 듯

꽤 큰데 뭐랄까... 접근성이 안 좋아서 그런가? 사람은 적음
추워서 그런가?
약간 동네 사람들은 자주 가는 곳 같은데

이리 저리 걸어보자
점심 먹기 전에 최대한 걸어야지

얼음이 언 호수

반바퀴 도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네

호수가에 돌+아이가 있더라 ㅋㅋ

온 김에 이 근처에서 밥을 먹어보자

음 점심 메뉴가 있구만?

저녁에 보쌈을 먹느니, 탕수육을 해먹느니 그런 얘기가 있어서 쭈꾸미를 시킴
쭈꾸미 자체는 소소인데, 나머지 찬들이 많고 괜찮다
음식 남길까봐 많이 안 가져왔는데, 곤드레 밥도 맛나고 괜찮았음

식 후 산책까지
이렇게 해도 7천보정도 되려나?

여기 참 잘해놨구만

저녁에 홍게를 먹을까 했는데,
9시 통금?이 있으니까 먹고 들어오기 귀찮다
마트에서 만보를 채우고 가자

집에 와서 일기쓰고 좀 쉬다가 
저녁의 테마는 해신탕
낙지라고 줍어온 쭈꾸미... ㅡㅡ;;

그리고 저 오른쪽은 탕수육 같은 것
어제 먹고 남은 가리비도 넣고

술은 골고루 ㅋㅋㅋ
저 매실 증류주 괜찮더라

가리비가 없었다면 큰일 날 뻔...
닭발 육수를 썼는데

굴도 들었고 40대 아저씨들을 위한 보양테마
운동 삼어 어제의 복수전을 다녀오고 
오늘은 나의 패배 (어제는 승리)

2차로 김치전ㅋㅋ
김치가 안 익었더니 맛이 안나는구나
오징어 대신 쭈꾸미 넣고
영화를 보다가 자리에서 잠드는 내 모습을 발견하고 자러 들어간다 ㅋㅋ

다음 날 아침
이녀석은 항상 밤에 치우고 내일 먹을 것 까지 해 놓고 자는데
내가 저 순대국을 닭발 요리로 오해하고 라면을 뜯었지
소화가 잘 안된다

아침 먹고 간단히 정리하고 집으로

역시나 친구들은 놀자~ ㅋㅋ
강선이가 숨어 있음

와 이번에는 여기에 숨었더니 안 보인다 ㅋㅋ

친구들이 아침에 만든 기지

그리고 기다리던 게임 시간

게임이 끝난 후에는 탐정놀이 ㅋㅋ

신나게 하다보니 점심시간

점심은 일산에서 가져온 닭고기 ㅋㅋㅋ
어제 해신탕에 닭 한마리를 넣긴 그래서 닭을 사왔고
남은 거 안 먹는다고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 옴

스도쿠 시간

강선이도 잘 하네???????

모양이 다른 스도쿠도 잘 풀고
나에게 문제도 내주더라
강선이를 내가 너무 띄엄띄엄 봤나

그리고 시작된 아빠사자 놀이 ㅋㅋ

친구들도 방학이라 많이 심심할거야

그리고 이야기하기
요새 용사와 마인크래프트 얘기를 자주 해주는데,
악당 잡고 레벨 올리고 뭐 그런 얘기 임
그런데 이야기를 하다가 내가 잠깐잠깐 잠이 들어서 낮잠 자고 이야기 하는 걸로 ㅋㅋ

자고 일어나니 한선이가 멋지게 만든 비행기

오늘 저녁은 피자 만들기!

그리고 트러플 소스랑 같이 스파게티를 먹는데
애들은 이게 무슨 냄새냐고 먹질 못 한다
선영이도 촌시렵게 트러플 맛 모르는구만 ㅋㅋ
난 맛있던데, 냄새때문에 오픈을 할 수가 없네

치카 하면서 춤추는 이강선
강선이는 참 흥이 많은 친구다
정말 애교와 춤 대왕
동영상도 다 찍어놨는데, 여기에는 올리기 쉽지 않네

강선이도 일기를 써봅시다
서투르고 잘못 된 것이 많지만 대단한 이강선!

한글도 쓰고 그림도 그렸어요

강선이는 탐정놀이한 것을 그렸음
왼편부터 형과 강선이 그리고 나
오른쪽 그림은 방안에서 찾는 시도

그리고 아빠에게 편지를 써서 왔다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사랑한다~

한선이도 일기 쓰고 낭독
요새 한선이는 일기를 길게 쓴다

그리고 저녁에 자기 전에는 종이접기 놀이
접고 싶은 것을 접고 돈 주고 사는 놀이
다 같이 천원으로 시작

한선이가 그리고 아빠 방에 붙여 놓은 놓은 요새 핫한 탐정놀이

몸은 힘들어도 애들과 이렇게 놀아주고 그런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