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6일 일요일

22년 1월 13~15일 겨울휴가, 대명비발디 1부

요새 확실히 내가 속이 안 좋진 하구나 ㅠㅠ

연말에 술을 너무 많이 먹은 탓일까?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잠을 못 잔 탓일까?


월요일 점심 출근해서
그래서 국물이 있는 음식이 땡긴다
손프로와 배프로와 점심을 같이 먹고 배프로에게 손프로 소식을 전달

내가 살다살다 곰탕을 먹으러 가게 될줄이야
확실히 요새 속이 좋지 않음

퇴근하니 아이패드로 뭐 보고 있음
요새 포켓몬에 푹 빠진 친구들
포켓몬을 나 대학교 때? 고등학교 때? 여튼 어릴 때 있었는데, 꽤 오래 가는구만
명선이 준선이가 좋아했던 걸로 기억

화요일 퇴근하고 색종이 시장이 열렸습니다.
각자 천원씩 들고 오세요

저 사과를 사면 비행기 네 개를 무료로 줍니다
단돈 200원!!

여기도 장사하려고 급히 종이를 접습니다

저 비행기는 단계들이 있어서 잘 날아갈 수록 등급이 높다

급하다 급해 빨리 비행기를 접어야지

강선이도 급히 접습니다

처음에 태양이라고 해서 5백원에 판다고 해서
백원만 깍아달라고 하니 안된데 ㅋㅋ
결국 이걸 만들더라

이렇게 동전으로 교환하고
오늘의 장사는 끝~~

수요일 퇴근하니 여기에 숨어 있는 친구들
요새 항상 방에서 숨어서 못 찾을 뻔? ㅋㅋ

목요일은 일찍 퇴근해서 강선이 데리러 왔음
바로 겨울휴가를 가기 위함이지 ㅋㅋㅋ
감귤반 활동

엄마 집에 왔어요~

그리고 1시간 20분 정도 달려서 비발디 도착
B동에서 체크인하고 C동으로 갑니다 (슬로프 뷰 추가)

애들에게 5백원주고 알아서 뽑아오라고 했더니 미션 성공!

애들은 먼저 올라가고 난 주차하고 갑니다
(몰랐다 주말에는 주차지옥이 될 줄...)

생각보다 식당이 많더라
(생각보다 식당이 저~~~~엉말 많더라)

스키장 바로 뒤에 숙소가 있는 것이 아니라서 조금 슬로프가 멀어서 아쉽다
슬로프 뷰가 1박당 22000원
그래도 왔는데 제대로 힐링하고 가야지!

왼편은 주차장 뷰
와보니 가장 좋은 곳은 B동, 그리고 A, C가 좌우측
우리 방은 C동 10층인데 약간 좌측이라 아쉽

20평 짜리 방이라 잘 찾아보지 않고 예약했는데
원룸이였어...
한 10평 같이 보이던데...

애들은 엄청 신났음
방은 리조트라 그런지 엄청 깨끗하게 청소가 되어 있는 것 같진 않음

간단한 식탁 하나

그리고 애들이랑 B동으로 가보자
저 위에 다리로 가보고 싶었는데 몇 층으로 가야하나

자 밖으로 나가보자

목요일이라서 사람이 적다
원래 이렇게 사람이 적은지 알았는데 
토요일은.... 나갈 때 보니까 줄이... 10m씩 여섯 일곱개는 되더라...

와 들어가려면 티켓이 필요 함
안전상이라고 하는데 예전 스키장과 다르구나

눈은 살짝만 만져보고

그리고 다시 들어갑니다
정말 식당이 많네

지하로 가는데 애들은 역시 자판기에
강선이는 랜덤박스에 관심이 많고
한선이는 스티커 사진을 찍고 싶어하는데, 찍으려고 했는데
선영이나 나나 현금을 하나도 안 가져오 옴 ;;;

이렇게 식당들이 있고

놀이 기구들도 많더라

오락실도 있고

역시나 ㅋㅋㅋ 관심있는 친구들

요새 뽑기 등 너무 좋아함

그리고 마트가 있길래 들어 갔는데, 안에서 구경도 하고

고기도 팔고, 장난감도 팔고
(삼겹살은 100g당 약 4천원에 육박하는데 구워 줌)

가는 길에 미러샷 한번 갑니다
마스크로 얼굴가렸으니 ㅋㅋ

와 실수로 D동 쪽으로 갔는데 실내 카트 장도 있고
정말 벼래 벌 것들이 많다

사진 한번 찍어보자

오락실도 있고
영화관 실내 스포츠 장, 탁구장, 볼링장 실내에서도 즐길 거리가 많더라

D동에도 Good&Goods가 있었는데
친구들을 여기에 있는 뽑기가 맘에 든 듯

일단 집에와서 저녁 먹기

그 동안 선영이가 밥을 해둠
전에 있던 사람이 밥솥에 생선을 했는지, 생선냄새가 진동 하더라 ㅠㅠ

돼지 불백을 가져왔는데 안 땡겨서 간단히 오리고기
김치가 너무 매워 ㅠㅠ
워낙 우리는 어디가서 잘 먹으니 여기서는 간단히 (차리고 치우기 쉽게)

스키장 방 특징
너무 덥다 ㅋㅋ
한 겨울에 문 열어두기 지금 외부는 -10도가 넘어가는 것 같은데

스키장을 바라보니 좋더라

집에서 가져온 나파밸리
회사에 오늘 얘기를 하고 와서 속이 시원하다

친구들은 스키타는 사람들 구경
저녁은 6시 30분 부터 타더라

간식 먹는 시간

숙소가 슬로프 바로 뒤였더면 좋았을 텐데

그래도 멋지다
간만에 뷰를 보니 좋네
당분간 어렵겠지?

겨울휴가도 왔으니 애들 뽑기시켜주기로

여기서 뽑을까? 메인 지하에 있는 뽑기

결국 원하는 것이 없다고 D동으로 간다 

현금이 없어서 나 혼자 차에 다녀옴
100원짜리 20개 5백원으로 바꾸고 ㅋㅋㅋㅋ
5천원 만들어 둠 

무엇을 뽑을까?

다들 신중하게 고민 중

둘 다 같은 변신 로보트 2천원짜리를 뽑았고
(강선이가 먼저 골랐고 한선이가 따라 함)
강선이는 먼저 잘 고르는 편이고, 한선이는 고민을 많이 하면서 못 고르는 편

드디어 뽑았음

난 이색 나왔으면 좋겠다 하면서 뽑음
둘 다 같은 변신 로보트 2천원짜리를 뽑음

스키장에 오면 라면이 국룰이라서 사서 갑니다

애들 먼저 올려보냈고 난 남은 천원으로 오락실

이 거 대학원 때 전 버전 정말 많이 했는데
어렵네 ㅋㅋㅋ
금방 죽었음 ㅋ

방에 연락했더니 강선이 대성통곡하고 있더라
뽑은 로보트가 뿌러져 있다고
그래서 용기내서 가게에 바꿔달라고 가는 중

성공!!
강선이가 혼자서 이거 뽑았는데 부러져있었어요 말하기 성공!!!
내가 돈 바꾸고 그랬고 애들이랑 뽑기하고 장봐서 그런지 얼굴도 기억하고 있고
바로 바꿔주면서 그 것도 부러져있는지 확인해 달라는 친절한 직원

덕분에 강선이는 웃음 꽃
애들은 여기서 한 참 놀다가 이렇게 겨울 휴가 1일차가 지나갑니다

금요일 아침에 일어났는데
애들은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나는가
난 역시나 새벽에 깨서 잠을 잘 못 잤는데
강선이가 일어나자마자 내 곁에 와서 놀자고
그럼 형아도 바로 깨지
아침은 계란과 스팸 그리고 김으로 간단히

한선이는 저 뒤에서 놀고 있음

아침 너무 일찍 일어나서 탐정놀이를 시작

파란 띠는 왜 가져온거냐 ㅋㅋㅋ

여기에 숨기고 찾아라

이 번에는 여기에 숨김

오늘 -16도까지 가갈래 조금 늦게 나갈까?

다 보인다 ㅋㅋㅋ

집에서 놀고 간식도 먹다가 9시 40~50분 경 나간다

사람이 없어서 다행히 바로 표도 발권하고

올라갑시다!

거의 10시 조금 넘어서 바로 올라갑니다

한선이랑 나는 이 날 안경에 계속 김이 서려서 혼났음

올라갑니다!!

당연히 애들은 너무 신났찌

금요일엔 이렇게 사람이 없습니다!!
(주말은 장난 아니더라...)

올라가자 마자 반겨주던 눈 꽃 터널

사진도 한 장 찍고

처음 탄 것은 보트스키

친절하게 이렇게 사진도 찍어주심
재밌고 신나더라

왜 눈이 이렇게 생겼는지 궁금한 친구들

올라가는 건 좀 빡시다

그 다음은 이걸 타볼까?

가자!!! 타고 내려 옴 ㅋㅋ

엄청 빠를 것 같은데 브레이크가 조금 있어서 속도가 준다

이번에는 저기 스피드 코스를 타보자
저긴 130cm 제한이라 한선이랑 나만

강선이도 엄마랑 2인 썰매해서 날 내려옴
이 녀석들 겁도 없이 잘 탄다

뽀로로 마을도 있고

눈이 예쁘긴 하구나

여기 장작도 피네

아까 가보고 싶다던 터널도 지나가보고
오늘은 8시까지 한다고 하더라 (원래는 6시까지)

한선이 안경봐라 ㅋㅋㅋ 보이긴 하냐

여기 사진을 찍어주셔서 정말 좋다

아 정말 안경... 그리고 마스크... 너무 힘들어
여기 알바들 정말 극한 직업인 듯
재밌으라고 힘껏 돌려주신다

토네이도 한 번 더 타자
아직은 사람이 없어서 대기시간 거의 없음

단저미라고 하면 걸어올라가야 함
저기 위가 정상이렸다

친구들 사진 찍고 싶어요

그 와중에 강선이가 발견한 보물
오늘 내내 애지중지

다시 보트를 타러 왔는데
헐... 사람이 금새 늘었음...
아무래도 여기가 처음이라 밀리는 듯
애들은 눈 만지고 논다

-10도 정도 되는 것 같은데 바람이 안 불고 해가 있어서 그렇게 춥진 않다

사진 찍어줘서 너무 좋음
그래도 안 움직이고 20분정도 기다리니 춥더라
애들 따뜻하라고 물이랑 코코아 타왔는데 그 건 정말 잘 한듯

만세도 하고!!
여기 정말 극한 직업
아래에서 받아주는 사람이 가장 힘들다고

내려와서 잠시 충전의 시간을 갖는다
핫바를 핫팩이랑 같이 넣어서 뜨거웠는데, 날이 너무 춥다보니 금방 식더라

간식도 맛있게 먹고

우리 강선이 많이 먹어라

한선이도 많이 먹어라

다른 의자에 앉아서 사진찍기

이번에는 튜브를 타러 왔는데

와 여기도 사람이 많더라 ㅠㅠ

강선이는 엄마랑 아래에서
그런데 엄마 따로 강선이 따로 타더라
강선이가 혼자 타고 싶다고 한 듯

강선이 혼자 추울발!!!!
용감한 이강선!!!

그리고 이어진 우리 차례
정말 경사가 장난 아님
그래도 브레이크가 있어서 속도가 엄청나게 나진 않음

와 이제 다 대기 줄들이 생겨서 대기 줄 없는 썰매로 갑시다
놀이동산 처럼 타려면 이제 대기줄이 많음

이건 익숙하지
코로나로 인해서 뚝섬이 닫아서 아쉽다 ㅠㅠ

여긴 특이하게 애들 먼저 어른 다음에 출발

이제 혼자서 타기
아빠는 아래에서 기다린다

강선이 만남
강선이 얼음 보물을 잃어버림

아빠가 찾아서 옴
강선이는 타는 것보다 이렇게 눈가지고 노는 것도 재밌데
한참을 눈 만지고 땅파고 솔방울 묻고 놀더라

신나서 눈 설매 타러 가는 이한선

강선이는 계속 눈 만지고 놈

한선이도 세 네번 타다가 합류

중간에 저 도구 주워서 한참을 놀더라 (땅 파고)
12시 30분정도 되어가고 배도 고프고해서 이제 내려가자

놀이기구는 너무 사람 많아서 못 기다리겠다
애들도 마찬가지고

장작에서 뭘하나 했더니 마시멜로우 팔더라
한 꼬치에 3천원
다음에 캠핑가서 실 컷 해야지
아니 당장 설날에 여수가서 해야지 ㅋㅋ

내려가기 전에 식당에 들려본다

가격이 생각보다 엄청 사악하지 않는 것 같은데?

자 이번에는 빨간색 타고 내려갑니다

안녕~
표 값이 1인당 거의 3만원인데, 할인 받고 그래서 9만원에 4장
주말에는 1인당 3천원을 더 받는다고
좋긴한데, 난 애들 눈 썰매 신나게 원없이 탈 수 있는 곳이 더 좋다

내려와서 사진 한장
포즈보소

한강 브로

여기 야외 식당도 있구나
주말에는 사람 바글바글 할 듯

집에와서 어제 먹다 남은 오리고기와 야채
소시지 넣고 볶자

스키장은 라면이 진리 아닌가

슬로프 다시 한번 보고

애들과 놉시다

강선이와는 알까기 ㅋㅋ

체스 알까기 ㅋㅋ
원래 체스를 하려고 했는데 말이 없다 ㅡㅡ;

한선이는 2시반에 영어 수업 ㅋㅋㅋ
그 동안 강선이랑은 조용조용 알까기

선영이는 조금 쉬고
나도 이제 쉰다
승자가 아빠랑 붙는다 ㅋㅋ

그리고 이번엔 내가 좀 잔다 ㅋㅋㅋ

4~5시 사이에 애들과 지하 내려온 듯
놀러온 김에 애들 이것 좀 태워주려고
주니어 3종 세트와 강선이가 혼자 범퍼카를 못 타니 내 것하나만 추가로 끊었음

난 샤워를 안 해서 대충 입고 나옴 ㅋㅋ
한선이는 130넘어서 혼자 탄다
지금 보니 정말 사람 없어서 여유롭다 
주말에는 정신 정말 없을 듯
역시 휴가는 사람 없을 때

가기 전에 쁘이
난 강선이랑 타고
강선이가 자기가 운전한다고 ㅋㅋ

한선이는 혼자
역시나 핸들이 꼬여서 후진만 되는데, 내가 반대로 하라고 해서 풀려서
그 뒤부터 너무 신난 듯

사람도 적고 차도 적고 좋다

한선이 저번에 에버랜드에서 혼자 잘 안되어서 속상했는데
오늘 드디어 풀었구만
둘 다 너무 재밌다고

그 다음 코스는 UFO되겠습니다

조금은 시시해 보이던데
역시나 애들 조금은 시시했따고 (나중에 ㅋㅋ)

마지막은 X Rider
자세 보소

애들 무서울 것도 같은데 잘 타데
(강선이 자기 전에 아까 본 것때문에 조금 무서워 했다고 함)
애들에게 무서웠냐고 하니 전혀 안 무섭고 너무 재밌었다고

왜 벌써 다 탔냐고 너무 아쉬워하는 친구들
사람도 적고 여유로워서 너무 좋다

그리고 아이스크림도 먹어야지

강선이는 슈팅스타, 한선이는 바닐라
한 개의 4천원씩으로 일반 가게에 비해 비쌈
선영이는 레인보우 샤베트
난 스킵

집에와서 행복 그 자체

너무 맛있지?

애들은 어제 뽑은 뽑기로 신나게 논다
난 급히 밥을 먹고 스키를 타러 가기로
언제 또 이렇게 오겠냐

정말 오랜만에 스키다
한 5~6년만 아닐까

감회가 새롭다

감회가 새롭다 II
그래도 버클로된 신발로 주는 구만

와 가보자!!!!

셀카 한번 찍어봅니다
(얼굴 많이 가렸으니 괜춘 ㅋㅋ)

일단 초급으로 올라온다
감을 익혀야지
내려오면서 세 번 넘어졌따 ㅋㅋㅋㅋㅋ
초급에서 ㅋㅋㅋㅋㅋ
세 번 넘어지고 나니 감이 오네

바로 중급으로
이제 감이 왔음

중급 두 번 정도 타고 상급 갑시다

아까 스노위 월드에서 본 정상
라면도 팔고 커피숍도 있고 그러더라

여기저기 코스로 내려와본다
상급 코스래도 초급으로도 내려올 수 있고 중급으로도 내려올 수 있고
중급이나 중상급이 가장 재밌음
상급은 폼도 잘 안 나고 힘들어 ㅋㅋㅋ

이런 저런 코스 가본다

스키타러 왔어요

경기처럼 깃발이 있는 곳인데 여기 가보니 재밌떠라
아주 예전에 잘 안되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럭저럭 되네?
하지만 중간에 일반인이 들어오면 안된다고 해서 (몰랐지 안내도 없었고)
내려 옴 ㅋㅋ
여기가 제일 재밌더라 ㅋㅋ (상급코스임)

마지막 가장 빡신 상급코스로 내려오고
(최상급은 밤에는 안 염)
사람이 적어서 안 쉬고 풀로 탔더니 정말 힘들다 ㅋㅋㅋ
오랜만에 타기도 했고
9시 10~20분정도 접었음

밤이라고 예쁘게 해놓더라

여기가 B타워인 듯

내가 매고 탄 가방 ㅋㅋ 스키장에서 삼성영어 ㅋㅋㅋ
현금이 없어서 신발 넣어둘 곳이 없잖아 ㅠㅠ
물이랑 신발 넣고 탔는데 물 가져오길 정말 잘 함

애들 잔다고 좀 늦게 오라고 해서
A동 가는 길에 셀카 샷
15년 정도 된 스키바지 아닌가?
환자룩 아직도 입고 있음 ㅋㅋ

도대체 취킨은 어디서 파는 곳이냐!! (펍에서 팔더라)

오늘 탄 코스들을 보고

여기 잠깐 구경하고 들어갑니다

10층 중간에서

애들은 실신 ㅋㅋㅋ

야경 보면서 와인 한잔 하고 좋네
겨울 스키장은 언제나 옳다!!

간만에 스키장 와서 좋네!
사람도 적고 여유로워서 그것이 더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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