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23/10/08-09 천리포 해수욕장, 해미읍성 여행

일요일 아침 일찍 천리포 해수욕장으로 출발

퇴사 전 회사 동료들과 가는 여행

수상이는 아쉽게도 첫째가 독감이라 함께하지 못 하였다


오는 길에 낚시방을 못 들러서 만리포 해수욕장에 주차를 해본다
낚시방 잘 안 보이는데?

다시 천리포 도착하니 이미 세팅 끝낸 친구들

좋구나

자 우리는 낚시를 가볼까

우리 경훈님 황제 낚시
캐스팅 하는 법 알려주고, 지렁이 껴주고
독학을 시켜두고

그 다음 나도 낚시
입질이 오더니 광어가 한 마리 나오더라

어창 열어라~
놀래미는 옆 아저씨가 주시고 가심

내가 낚시대 봐주는 사이 내 낚시대 쓰는 경훈님
이 날 다 같이 원투채비 30개는 해 먹은 듯 ㅋㅋ

상일님은 그래도 혼자 채비하고 그러니 손이 안 간다 ㅎㅎ

제법 던지는 예시

폼 나온다

1 캐스팅 1 채비 날림 ㅋㅋㅋ
오늘 채비하기 바쁘다
이 정도 사이즈 애기 놀래미는 정말 많다

민철도르도 와서
우선 앞 초보자 사냥터에서 레벨업 중 ㅋㅋ
아이들이 느나 모드

바다보니 좋구나

난 찌낚으로 바꿔봤는데
낚이는 어종은 같다 ㅋㅋㅋ
죄다 방생

드디어 잡나??
밑걸림 ㅋㅋㅋㅋ

포즈는 뭐 일급이여

배고픔을 잊고 거진 2시까지 한 듯?
잡은 고기, 그리고 얻은 고기로 회를 떠보자
정말 불친절 하셨던 사장님

초장을 3천원 받고
뭐 요구할 때마다 돈이 올라감 ㅋㅋㅋ
회 뜨고 초장까지 받아오는데 18000원
사먹는 것이 쌀 듯도 하지만
직접 잡아서 먹어본다는 것이 흔치 않은 기회이므로 ㄱㄱ

아지트로 와서

바다 배경으로 라면을 끓여 먹자

어제 집으로 온 김치
햇반도 먹고 
친구들은 잘 먹더라

후식은 구이바다 용 꿀 호떡
구워서 먹으면 정말 맛있지

트레이더스에서 사간 호떡도 먹어보자

여기 왔으니 커피도 한 잔 해야지

2층 뷰

낚시에 지친 부장님

카페는 이렇다고 한다

여기서도 렉시오 ㅋㅋ
오늘의 패자가 대하 사는 걸로 

결에 결에 결에 ㅋㅋㅋ
역시 렉시오는 재밌구만

패자 소감 한 마디 하시죠

간조가 되어 닭섬 가는 길이 열렸다

또 들어가봐야지

가자가자

생각보다 해루질 할 것은 없어 보인다

정말 수제비 못 뜨시는 부장님

이제 집에 들어가자
들어가는 길에 모항항이 있다고 해서 와봄
생각보다 큰데?

와우 대하를 파네
물론 냉동이긴 하지만 대하 특성 상 살아 있는 생물은 거의 없음

대하 1kg 사고 (3만원)

조개 1kg 사고 (1.5만)

먼저 장 보고 있던 친구들

드디어 도착!

와 정말 잘 되어 있다

너무 잘 꾸며놓으심
저녁은 하우스 안

이 안도 매우 말끔하다

숯을 피워봅시다

언제나 즐거운 불놀이

대하도 씻고

오늘 저녁 바베큐 거리

어제 트레이더스에서 사온 부채살

숯에 소고기는 반칙

맛있게 소금도 팍팍

미쳤다리..
자르자마자 완판

정말 육즙 팡팡 너무 맛있었음

2차 삼겹살과 소시지

맛을 위한 소금과 후추 팡팡

대하도 살짝 올려볼까?

대하는 처음 먹어본 듯 한데
흰다리 새우에 비해 정말 부드럽다

대하 맛있더라
다음에도 먹고 싶음

조개도 호일에 쌓아서 투척

그리고 위에도 투척

가리비는 아직 철이 아니라 좀 작더라
그래도 맛있더라

조개도 맛있고

쫀디기와 소시지까지

소시지도 맛나고

후식은 고구마를 먹어보자

남은 열로 굽기

상업용은 아니라 달진 않지만 
숯에서 막 구운 고구마는 반칙이지!

그리고 캠프 파이어를 해보자
불꽃 놀이를 했는데 처음 것이 피리 팡? 그런 거라
삐이이이익 팡 하는 순간 동네 개들이 왈왈왈
삐이익 왈왈왈
삐이익 왈왈왈 ㅋㅋㅋ
제대로 민폐 ㅋㅋ

다행히 다음 것들은 소리 안나더라

한강 불꽃 놀이 안 부러움 (실은 부러움)

스파클링도 하고

크래클로 마지막을 장식해본다

다음 날 아침 논 뷰

아침 산책하기

동네 한 바퀴
아니 시골 한 바퀴

사이 좋은 부장과 도르
누가 보면 동갑인 줄

어제는 잘 안 보였던 고구마들
예시 부모님 정말 부지런 하신 듯
난 어제 10시에 기절

올라 가기 전에 해미 읍성에 들러봅시다
원래 어제 축제가 있어서 드론쇼 보려고 했는데
귀차니즘과 피로에 다 나갈 생각을 안 함 ㅋㅋ

어라?
생각보다 크네?

앞에 이런 가게들도 있고
꽤 큰 관광지네
난 읍성이라고 하길래 엄청 작은 곳인지 알았음

어제까지 축제여서 오늘은 정리하고 있더라

출발!

오다보니 성당이 있더니 저 회화나무에서 천주교도들 고문하고 그랬다고 한다

잘못했으면 벌을 받아야지 ㅋㅋ

죄인은 형틀을 받들라

실수를 가장하여 세 개치는 예시

멋있게 보이는 나무와는 다르게 잔인한 역사

수배서도 있다 ㅋㅋ
어제 왔으면 재밌었을 듯

조선 시대 서해안과 내륙 수비를 담당했던 곳이라고 한다

올라가 보자

108 계단 오르기

오 만원짜리에도 있다고 한다
밤에 보면 정말 예뻤을 듯

그렇다고 한다

내 사진은 내 사진기로 안 찍어서 클라우드에 안 올라갔네

돌아가는 길에 국궁장이 있더라

점심 내기 스타트

생각보다 쉽지 않음

부장빼고 다 포즈 좋더라

발사!

정산의 시간
내가 제일 많이 맞췄지만 예시랑 민철도르 판에 하나씩 쏴줬다 ㅋㅋ
5,6,7,8점으로 1점차 승부
부장은 계속 못 맞추다가 8점짜리 한 방으로 1등
내가 점수 하나씩 줘서 꼴등 ㅋㅋ

이 동네 백반을 먹어보고 싶어서 백반집 와봤음
백반은 없고 김찌랑, 된찌를 시켰는데
오징어 볶음 서비스
정말 맛있게 먹었음

예시가 부모님 댁으로 간다고 해서 감사해서 호두과자를 사서 드리려고 했으나
아직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급하게 전병으로 대체
감사합니다
덕분에 좋은 추억 만들고 갑니다

집에 오니 잘 노는 친구들
국궁 쏘는 거 보여줬더니 자기 빼고 했다고 매우 서운해하더라 ㅋㅋ

의 좋은 형제

난 잠시 쉬는 동안
친구들은 발표시간 가지고 있다

발표 잘하는 친구들

강선이가 그린 그림

한선이가 그린 그림
글자 한자씩 따서 만든 판극곰

강선이가 그린 크리스마스 때 산타 마을이라고 한다

어떻게 이런 그림을 그릴 생각을 했을꼬?
선물이 받고 싶었을까?

강선이 옷 뒤에 가격표 붙이기 ㅋㅋㅋ 메롱~!

공부하는 자세 봐라 ㅋ

저녁에 친구들과 놀러 나왔음
한선이 생일 때 강선이가 사준 보석 행성 발굴!

아래 비닐 깔고 한다
보석은 두 개 들었군

그리고 송이공원으로 출동

간 만에 친구들과 하는 1:1:1 축구

그리고 배드민턴까지
강선이는 자전거 타고

집에 들어가기 싫은 아이들
그래도 들어가고 씻고 해야지

간 만에 구름다리
위에서 아래는 비교적 수월하다

추석, 한글날 공휴일 끝!
정말 알차고 재밌는 여행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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