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상 퇴직은 아니지만 회사 출근은 이제 끝이고 그 동안 밀려왔던 일을 하자
지난 일/월 친구들과 여행 다녀온 후 화요일은 안경도 맞추고 (노안 ㅠㅠ)
점심은 선영이와 먹는다
송리단길 걸어가는 중
오늘의 점심은 태국 식당
사장님이 대사관 직원이라는 소문이...
메뉴는 단 두 개
조금 늦었더니 웨이팅이 좀 있다
이렇게 먹으라고 합니다
여기에 자리 잡고
간 만에 셀카
사진 안 올리려다가 올립니다
족발 덮밥
족발은 정말 부드럽고
날아갈 것 같은 쌀
새우 국밥
쌀국수 같은 것인지 알았는데 국밥이었음....
난 족발이 그나마 좀 낫더라
하교길 한선이 데려오기
한선이 날 보자마자 너무 반가운 듯 뛰어온다
친구랑 같이 나옴
한선이 데리고 바로 세브란스 병원가서 안검사
기다리는 동안
눈 나빠지지 말기
그렇게 검사를 하고
다행히도 그렇게 시력이 나뻐지지 않았음
시력은 거의 그대로 이고 눈 길이는 조금 길어졌다고
하지만 성장하면서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약 타러 약국에
이렇게 오래 기다릴 줄 몰랐음
서울은 참 사람이 많어
기다리는 동안 나가서 노는 한선
스티커도 붙이고 잘 논다
자 이제 집으로 가자
배가 고프니 집 앞 분식집?에서 간식 먹기
나도 배가 고파서 핫도그를
얼마만인가
분명 20년 전에는 오백원이었는데 지금은 천오백원하는구나
애들이 자주 애용하는 꽈배기집
한선이는 쌀떡쌀떡
오후에는 링 피트 하기
난 배가 고파서 지난 번 시키고 남은 김밥 계란에 부쳐먹기
목요일 아침
퇴직 후 오전은 여유롭다 ㅋㅋㅋㅋ
한선 MBTI
아빠는 E인데 이녀석은 I군
나도 어릴 때 I 이었을 듯?
여유도 잠깐 파주에 일이 있어서 나간다
파주로 바로 가긴 그렇고 상암에서 송현이 만나서 점심 먹고 가야지 ㅋㅋ
한강 건넌다
참 멀다 멀어
드디어 도착한 DMC
예전 스드스에 다닐 때 회의하러 온 적 있는 듯
앞에서 기다리는 녀석
이렇게 입고 출근하는 거였냐?
장난으로 참치 정식 시켜달라고 했는데 정말 사주네 ㅋㅋㅋ
장난으로 던진 돌에 개구리는 죽는다고 ㅋㅋ
참다랑어가 없으니 무효로 할까?
알탕까지
정말 배부르게 먹었다
방송국 거리를 걸어 볼까?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이나 이 근처에서 방송 많이 찍은 것 같은데
근처에 MBC 방송국도 있고
여기가 그 유명한 MBC
연예인은 보이지 않는다 ㅋㅋ
커피 한 잔 하려는데 박이추 카페가 있네?
서울에 분점이 있을 줄이야..
내부 꽤 잘해놨구나
비엔나 커피와
그냥 올려본다
난 신맛이 없는 이탈리안 블렌드 드립 커피
잔을 참 이쁘다
그렇게 커피 한잔하고 합정으로 간다
평일 점심에 타는 버스
참 여유롭고 좋구나
여긴 합정역
무슨 플레이스? 여튼 작년에 워크샵 왔던 곳
그리고 차 타고 파주 도착
이런 저런 얘기하고 집으로
집에 왔더니 친구들은 풍선 가지고 놀기
지난 번에 잃어버린 노트 20 펜이 왔다
중고처럼 생겼다....
지압 슬리퍼도 오고
건강해집시다
토마토 귀신 이강선
스크래치에 열심히다
정말 집중해서 오랫동안 프로그래밍? 중인 이강선씨
미사일 쏘면 용을 물리칠 수 있다
그리고 실패, 성공이 나오지
대단하다!
이건 강선이의 작품인가?
3D 펜으로 만든 엄청 멋진 검과 버섯
썽공!
금요일 친구들 등교 시키고
잠시 여유를 취했다가
간 만에 회사를 나가 본다
물론 그 전에 정말 오랜만에 Fitness Center에 들러 운동하고
배그 보드게임을 해보자
다들 각자의 삶을 열심히 살고 있구나
수상이가 사준 오미자 차
정말 맛있구나 ㅋㅋㅋ 이 맛이야 ㅋㅋ
배그 보드 게임
펀딩해서 받은 것인데, 초기 금액이 20만원이라고
게임하고 룰이 비슷함
자기장도 있음
처음이라 오래 걸렸지만 재밌게 하고
철권도 한 판 하고 다들 인사하고 갑니다
내가 추 후 일정이 계속 있어서 언제 볼 수 있을까
집에 갈 때 버거킹 사가기
주니어 와퍼지만 무려 6개를 사서 간다 ㅋㅋ
방과 후 한선이 데려오기
역시 너무 반가운 한선
금요일은 학원을 저녁에 가니 저녁을 일찍 먹는다
햄버거 난 두 개 먹은 듯
니나노~~~ 강선
한선이가 건우에게 동물의 숲을 빌려왔음
둘 다 너무 기대기대
동물의 숲에 진심인 친구들
아빠도 실제 플레이는 처음 보네
정말 재밌게 하는구만
토요일
여수에서 받아온 꽃게를 더 늦기 전에 먹자
일단 두 마리만 쪄본다
세 마리 남았따
꽃게 하면 꽃게 라면 아니겠어?
남은 다리들로 끓여봅니다
확실히 한 번 얼리니까 맛이 좀 떨어지는구만 안타깝다
내일 괌을 가니 공부도 하자꾸나
한선이도 공부
형은 학원가고 강서이랑 요 밑 도서관 책 반납하러 옴
뭐 빌리거나 하고 싶다는 것은 없어서 바로 나옴
그냥 들어가긴 아쉽고 자전거 탈래요
'아파트 놀이터에서 타봅시다
즐거운 강선
그리고 어머니가 올라오셨다
저녁은 괌에 가기 전 남은 반찬 다 긁어 소진하기 ㅋㅋ
맛있게 먹어라
괌에 가면 음식은 잘 맞으려나?
나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남은 해쉬브라운 먹기
한선이는 참 해쉬 브라운을 좋아 함
내일이면 괌 여행
두구두구두구~! 건강히 잘 다녀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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